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 북구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화명2동 소재 화명선원에서 관내 저소득층 학생 교육비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화명선원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한부모 가정 초·중·고등학생들을 응원하고자 매년 성금을 모아 기부활동을 하고 있으며, 기탁한 성금은 화명2동 이웃애(愛) 나눔사업'Happy Start 지원 사업'을 통해 한부모 가정 학생 1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화명선원 무거스님은 “매년 신도들께서 기부해 주신 성금으로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선행을 베풀 수 있어 무한한 기쁨을 느끼며, 모금에 적극 앞장서 주신 신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전달한 교육지원금이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자그마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박순미 화명2동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는 화명선원에 감사드리며, 소외된 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금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희망 2024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화명선원의 신도들로 구성된 ‘화명선원 선행회’가 나눔유공으로 공동모금회장표창을 수상하는 등 화명선원의 지속적인 이웃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