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6월 26일부터 오는 9월까지 청원구 지역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억이음’ 디지털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디지털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기획됐다.
디지털 배움터 충북사업단 및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키오스크 교육 ▲스마트폰 기초교육 ▲웹(Web) 인지활동 프로그램 교육 ▲노인대상 정신 건강교육 ▲치매예방체조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방식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오는 8월에는 이론 교육을 마치고 키오스크 실습을 통해 스스로 책 대여하기, 영화관람권 예매하기 등 일상생활에서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한 디지털 치매예방 프로그램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치매예방 및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안전망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