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남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쿡쿡! 편식예방 어린이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과 쌀, 당근을 이용한 건강 컵케이크 요리 실습 등이 진행되며, 1월 31일과 2월 2일 양일간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매일 2회씩 총 4회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인터넷 또는 모바일 사용이 가능한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지역 주민으로 학생과 보호자가 1팀이 되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총 80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남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 밴드 또는 원주시 홈페이지, 원주시보건소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샘마루도서관은 서부권 지역사회의 독서 진흥과 양질의 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 자료실마다 테마에 맞는 도서를 전시하는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운영한다. 북큐레이션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 주제에 따라 선별한 책을 이용자에게 추천하고 전시하는 것을 말한다. 샘마루도서관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책을 선보임으로써 독서의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 습관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서 추천 도서와 테마형 큐레이션으로 나눠 운영되며, 샘마루도서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 선정된 도서가 전시된다. 1월 테마형 큐레이션의 주제는 ‘철학의 서가’로 인생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철학 도서를 샘마루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전시하고 소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샘마루도서관 북큐레이션을 통해 이용자들이 양질의 도서를 선택하고 독서 흥미를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반딧불장애인야학이 주최하고 원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한 ‘제15회 반딧불장애인야학 수료식’이 지난 12일 반딧불장애인야학 강당에서 진행됐다. 반딧불장애인야학은 2008년 설립된 이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로써 장애인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 및 완전한 사회통합을 위해 운영돼왔다. 이날 수료식에는 반딧불장애인야학 학생의 식전 공연과 시상식 등이 펼쳐졌으며, 16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김용섭 교장은 “열심히 노력한 수료생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선생님들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협소한 곳에서 시작한 반딧불장애인야학이 이만큼 성장하여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많은 장애 학생들에게 동등한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고 배움의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은 겨울방학을 더욱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원데이 키즈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현재 시립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기획전시 소장품전 『컬렉션23』 전시 작품인 황윤진 작가의 'Vanitas' 를 감상하고, 수채화 컬러링 키트를 이용하여 직접 그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품의 밑그림, 수채물감, 붓으로 구성된 컬러링 키트를 통해 수채화로 재창조한 나만의 'Vanitas'를 만들어 보며 미술 작품을 쉽게 접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교육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오는 1월 27일 오후 2시와 4시에 두 차례로 진행하며 회차별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릉시 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하여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보호자 명의로 신청할 수 있고, 회원 ID 1개당 1명만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하거나 강릉시립미술관에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제6회 철원군 청소년 국내 영어캠프가 1월 15일부터 1월 31일까지 인천광역시 영어마을에서 개최된다. 철원군은 15일 이현종 철원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철원군 실내체육관 앞에서 영어캠프 출정식을 갖고 원어민 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군은 다양한 문화체험과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내·외 청소년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 국내 영어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영어캠프는 학급당 10명으로 편성되며, 각 학급당 원어민 교사와 내국인 교사가 배치되어 24시간 맞춤형 몰입식 캠프로 운영된다. 또한 잡월드 탐방을 통해,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도 갖는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의 인기가 축제장 현장을 넘어 인터넷 상에서도 치솟고 있다. 15일 기준,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서비스 ‘구글’검색 결과, 화천산천어축제 시즌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나서부터 현재까지, 약 한 달간 유튜브에서 축제 관련 동영상 3만 4,000여건이 업로드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유튜브 콘텐츠 대부분은 제작자가 직접 화천을 방문해 촬영한 동영상으로, 1분 이내의 ‘쇼츠 영상’에서부터 1시간 분량의 영상까지 다양하다. 과거에는 주로 단발적 낚시영상, 축제장 가수 공연 등이 주를 이뤘으나, 지금은 산천어 낚시 채비부터 화천까지 가는 길, 낚시 노하우, 주변 즐길 거리와 산천어 요리까지, 말 그대로 축제의 모든 것들이 소개되고 있다. 특히 구독자 1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들의 방문은 축제장의 열기를 확산시키는 촉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유튜브 뿐 아니라, 국내 최대 개인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제작자들의 방문도 눈에 띄게 늘었다. 이들은 실시간으로 자신의 방송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축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동해 묵호항에서 동해시와 한국해양대학교 간 상호교류를 다지는 행사가 열린다. 이에 따라, 학생, 교수 등 183명으로 구성된 한국해양대학교 일행이 실습선인 한바다호를 타고 지난 15일 묵호항에 입항, 관내 주요 관광지 투어와 쇼핑 및 음식점 이용 등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탰으며, 시에서도 관광지 할인(50%) 및 관광 안내책자 제공, 행정지원 등을 통해 입항을 반갑게 화답했다. 지난해 6월말 한국해양대학교와 동해시 간 상호교류 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양 기관의 발전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시민과 학생에게 해양인문교육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 한국해양대 주최로 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바다호에서 해양인문 선상아카데미와 라운드 테이블이 개최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한바다호 살롱(사관회의실)에서 해양, 동해, 미래를 주제로 하는 라운드 테이블이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이동호 시의회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동해해양수산청장, 동해해양경찰청장, 항만‧물류 유관 기업대표, 한국해양대 총장, 연구소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 등 정관산학연 기관 리더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삼척시는 삼척시청소년수련관에서 1월 15일 ‘2024년 삼척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한다. 삼척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적 서비스를 담당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청소년활동 및 생활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 지원사업이다. 삼척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관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주중 16시부터 21시까지 교과 학습지원 및 자기개발을 위한 전문 체험활동을 운영하며, 주말에는 다양한 문화·예술·진로체험활동을 준비할 예정으로 청소년들이 좀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참여하는 학생들은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미래사회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제12회 원주시 독서마라톤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책 1쪽당 1m로 환산해 개인별 완주 코스(3km, 5km, 10km, 20km, 풀코스)를 설정한 후 완주를 목표로 책을 읽고 그 기록을 확인받는 시민 독서 활동이다. 독서마라톤 참가자는 대출권수가 6권에서 12권으로 2배 증가하며, 독서 감상문을 작성할 수 있는 독서 기록장이 제공된다. 추후 완주자를 대상으로 수여식이 진행되고 완주자에게는 완주증이 수여된다. 시립중앙도서관, 중천철학도서관, 미리내도서관, 샘마루도서관, 태장도서관, 그림책도서관 중 한 곳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태장도서관과 그림책도서관은 개관 예정) 장성미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역대 최고 신청자, 완주자 수를 기록했던 제11회 독서마라톤 대회에 이어 올해 제12회 독서마라톤 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두 번째 맞이한 주말, 수많은 관광객들이 하얀 눈을 맞으며 겨울축제의 진수를 만끽했다. 14일 오전부터 화천산천어축제장에 날리기 시작한 싸릿눈은 시간이 흐르자 굵은 함박눈으로 변해 축제장을 온통 흰 세상으로 바꿨다. 내리는 눈도 축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을 막지는 못했다. 관광객들은 오히려 함박눈의 정취를 느끼며 얼음낚시, 눈썰매, 얼음썰매, 맨손잡기 등 축제 프로그램을 온 몸으로 즐겼다. 지난 12일 화천을 찾은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의 리얼 산타와 요정 엘프는 화천에서의 마지막 체류일인 14일, 실내얼음조각광장을 비롯해 축제장 산타우체국에서 어린이 관광객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날 화천군과 (재)나라는 눈이 쌓일 조짐이 보이자, 직원들을 주요 지점에 투입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섰다. 덕분에 주요 이동 통로와 계단, 축제장 곳곳에 쌓인 눈은 빠르게 제거됐고, 축제장도 제 모습을 되찾았다. 화천군은 14일 오후 눈이 그치자, 곧바로 적설 및 제설 상황 파악에 이어 축제장 시설물 점검을 벌이고 있다. &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024 화천산천어축제의 열기가 주말 밤까지 식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화천군은 축제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화천읍 선등거리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선등거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개막일인 6일에 이어 지난 13일 역시 오후 6시가 되자, 선등거리는 화려한 조명을 뿜어내는 거대한 ‘클럽’으로 변신했다. 거리 한복판에 마치 패션쇼 런어웨이 무대를 연상케 하는 공연무대가 설치됐으며, 가수들과 DJ 등의 공연이 쉴 새 없이 이어졌다. ‘희희낙락(喜喜樂樂) HIP하게 놀자’라는 페스티벌의 주제에 걸맞게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풀어낼 수 있는 무대는 관광객들뿐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물했다. 특히 13일 밤에는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에서 날아온 리얼 산타클로스와 요정 엘프가 특별한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어린 관광객들에게 ‘1월의 크리스마스’를 선사했다. 선등거리 다른 지역에서는 파크골프 체험,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됐다. 또 지역주민들이 만든 동물 모형의 야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지난해 시정의 주요 성과와 2024년도 시정운영 계획을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시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2024 시민이 하나되는 미래행복 동행’(시정 보고회) 행사가 1. 15 14:00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화려한 LED 미디어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처럼 동행 속초’ 영상 시청’에 이어 이병선 시장이 ‘속초시민과의 약속’(2024년도 시정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시민 대표 6명과 함께 ‘속초시민과의 약속’을 선포하는 세리머니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 강소도시 속초를 만들겠다’라는 '민선 8기' 속초시정의 실천 의지를 밝힌다. 특히 2024년도 시정운영 계획인 ‘속초시민과의 약속’은 '역동적이고 활기찬 강소 경제도시',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문화도시', '다함께 누리는 체감 복지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심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교통도시', '사람중심의 어디서나 살기 좋은 행복도시', '세계로 뻗어나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태백시는 오는 2월 3일 태백 스노우 트레일런 대회(주관 태백시 철인3종 협회)를 연화산과 대조봉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레일런’이란 오솔길과 산길이라는 트레일(trail)과 러닝(running)의 합성어로 포장되지 않은 자연의 길을 뛰는 아웃도어 스포츠를 말하며, 코로나 이후 젊은 층을 상대로 상당히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이다. 태백 스노우 트레일런 대회는 태백의 겨울 기후조건을 활용한 눈 덮인 아름다운 산길을 뛸 수 있는 태백 대표 동계 스포츠를 목표로 올해 처음 개최되며, 태백시 대표 축제인 태백산 눈축제 기간에 개최되어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참가 접수는 2024 태백 스노우 트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대회코스(마스터코스(27.18㎞)-참가비 6만 원/챌린지코스(13.87㎞)-참가비 5만 원/비기너 코스(7.2㎞)-참가비 5만 원)에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처음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참가자 전원에게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지난 5일 시작된 제12회 홍천강꽁꽁축제의 메인프로그램인 얼음낚시터가 9일부터 정상 운영되면서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날 얼음낚시터 개방 소식에 전국의 강태공들과 관광객들은 인삼송어의 손맛을 보기 위해 축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개막을 앞두고 높은 기온으로 인해 얼음 결빙에 난항을 겪기도 했으나, 온난화를 대비한 가족 실내낚시터, 루어 및 부교 낚시터를 운영해 왔으며, 9일부터 기상여건이 좋아지면서 얼음낚시터가 개장하는 등 모든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얼음낚시터는 현재 안전을 위해 낚시터 얼음 구멍 간격을 4m로 늘렸으며, 안전상 허용되는 범위에서 기상 상황에 따라 더 늘릴 예정이다. 또한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평일에는 40여명, 주말에는 60여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안전하게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재)홍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홍천강꽁꽁축제는 6년근 인삼이 배합된 사료를 먹인 인삼송어를 활용하여 여타 유사 축제와 차별화 두고 있다. 인삼송어를 낚는 손맛은 물론 입맛과 영양까지 챙길 수 있어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관광객들의 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양양생태사진연구회는 1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양양군문화복지회관 1층 전시실에서 일곱 번째 생태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대천의 생명들”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총 34점으로 수달, 수리부엉이, 긴점박이올빼미 등 멸종위기야생생물 1~2급 12점과 송골매, 큰고니, 재두루미 등 천연기념물 7점 등 귀한 생태 자료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양양 남대천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생명의 신비한 삶을 앵글에 담았다. 특히, 북방삼광조 육추와 긴꼬리딱새 둥지에 뻐꾸기 탁란은 좀처럼 보기 드문 것으로 지난해 양양에서 관찰되어 촬영에 성공한 귀한 자료다. 양양생태사진연구회 황하국 회장은 “풍경중심의 전시에서 벗어난 생태 사진전을 통해 양양의 청정이미지를 홍보하고 청소년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겠다.”며, “이번 전시회가 생태환경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양양남대천의 생태계 변화 연구에 자료로서 소중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