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8월 7일부터 8월 16일까지 이동형 강의실인 '붕붕 러닝카'를 활용하여 공원 물놀이장으로 찾아가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함지공원과 유통단지공원 물놀이장에‘붕붕 러닝카’가 나타났다. 찾아가는 강의실 안에서는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아이들과 가족들 80여명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손선풍기 및 모기퇴치제 만들기 수업을 7회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이와 물놀이장에 왔다가 수업에 참여하게 됐는데 붕붕러닝카에서 수업을 듣는 것이 색다르고 재미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붕붕 러닝카’는 2022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후 북구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인 ‘Run To You’, ‘나도야, 강사’, ‘행복북구 야식당’ 등을 진행하면서 학습장소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강의실이 되어주고 있다. 북구청은 붕붕 러닝카에서 진행한 ‘나도야, 강사’ 수업에 주민들의 호응이 좋은 만큼 서변 부키랜드 등 관내 시설을 직접 찾아가 ‘붕붕 러닝카’를 활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늘려갈 계획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에서 추진하는‘상설 디지털배움터 교육사업'에 성서노인종합복지관이 상설 배움터로 선정됐다. 상설 디지털배움터 교육사업에 선정된 성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의 디지털 교육 중심 장소 역할을 하게 된다. 디지털 교육에 필요한 컴퓨터, 노트북, 키오스크, 프로젝터 등 기자재와 프로그램, 체험존 설치 비용으로 국비 1.2억원을 지원받는다. 상설 디지털 배움터는 주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교육과 실시간 디지털 관련 도움을 주는 헬프데스크, 디지털 체험존도 함께 운영한다. 상설 배움터는 10월 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본인인증·공공서비스 ▲금융, 피싱 예방(보안) ▲인공지능(생성형 AI) ▲실생활 디지털 활용(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사진, 영상 등) 등 5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그 외에도 케어유키오스크(치매, 우울증 확인 등의 정신건강 자가진단 프로그램), 액서하트 키오스크(게임형 콘텐츠 기반 스마트운동기기), 아이케어(AI기반 안검사), 디지털협압계, 디지털혈당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024년 새마을 운동을 접목한 인식개선 운동‘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 운동’으로 인구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달서구는 인구위기를 예측하고 2016년에 전국 최초 결혼장려팀 신설, 결혼장려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2017년 결혼친화공원조성, 결혼친화서포터즈단 구성, 전국 최초 결혼특구 선포를, 2019년부터는 결혼장려정책 전국 전파를 위하여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에 서한문 발송, 특별기고문을 게재해 왔다. 또한 2023년에는 결혼축하금 지원 규정 신설을 담은 결혼장려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으며, 2024년 7월 조직개편으로 출산장려팀을 신설해 저출생 극복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달서구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결혼장려분위기 확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잘 만나보세’ 범국민운동을 펼치고 있다. 하반기에는 ‘잘 만나보세’ 열풍으로 달서구 23개 동 중 14개 동에서 시범적으로 만남 행사를 추진 할 예정이다. 9월 28일 두류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두근두근 페스티벌 퍼레이드에도 14개동 참가로 결혼장려 캠페인 및 홍보활동으로 뉴(NEW) 새마을운동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말까지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들을 위한 치매인식개선 인형극 ‘할머니와 네 마리의 동물들’의 공연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진 이 인형극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6개소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치매인식개선 인형극은 치매에 대한 편견이 적은 아동들이 치매라는 질병을 쉽게 이해하고 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개발한 공연이다. 치매 증상으로 기억을 깜빡깜빡 잊어버리는 할머니가 네 마리 동물들의 도움을 받아 행복하게 생활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완성도 있는 공연을 위해 다양한 연령대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연습에 매진했으며 실감 나는 연기와 막대 인형 조작으로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4년째 이어지는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치매를 겪는 어르신들에 대해 더 많은 이해와 공감을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24일부터 26일 3일간, 대구광역시 한의사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후원으로 대구 엑스코 서관 2홀 B에서 ‘한의약, 웰니스를 探(탐)하다’를 주제로 ‘2024 K-MediWellness Festa(케이-메디웰니스 페스타)’를 개최한다. 지난해 프리-페스타에 이어 정식 페스타로 승격되면서, 급성장(2022년 세계 웰니스 산업 규모 5조 6천억 달러, 2027년까지 연평균 8.6% 성장 전망) 중인 세계 웰니스 시장에 의료 관광에서, 한발 나아간 ‘메디웰니스시티 대구’로의 도약을 이루는 계기가 되고자 마련됐다. 이는 대구의 특화된 한의약 중심의 치유관광과 경북의 웰니스관광을 아우르는 대구경북의 협업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한의약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한의체험관, K-뷰티관, K-웰니스 문화관, 한의약산업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K-MediWellness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의체험관에서는 대구광역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가 직접 참여해 소아·청소년, 여성질환, 통증질환, 노인성 질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최근 괴전동 안심역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앞과 신천동 동대구반도유보라아파트 북동측에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시작해 올 11월 준공 예정이다. 안심역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앞은 공동주택 출입구와 교차로가 인접해 있고 남북 간 교차로 길이가 길어 시야 확보가 어려우며, 공동주택 내 부지 협소 등으로 신호 운영에 한계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물방울형 회전교차로를 적용하기로 했다. 동대구반도유보라 북동 측 교차로의 경우 인접 초등학교 주요 통학 도로의 이면 도로 불법주차 방지, 시야 확보 증진 등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설치하게 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회전교차로 설치 시 교차로 내의 사고를 줄이는 동시에 교통 흐름도 개선할 수 있다. 앞으로도 회전교차로 조성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전교차로는 교통사고 예방, 신호대기에 따른 지정체 감소, 방향별 접근성 강화 등을 위해 주로 설치한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수성구청과 함께 최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협과 시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노리는 범죄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 19일 오후 4시, 다중이용시설인 iM뱅크 본점에서 드론 테러 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드론 테러 대비 훈련은 사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시중 은행에 대한 테러 대비 훈련으로, 수성구청과 iM뱅크를 비롯해 제501보병여단, 수성경찰서, 수성소방서 등 7개 기관 150여 명이 참여하고, 드론과 경찰특공대 차량 등 장비를 동원하여 훈련을 실시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우리 대구시와 수성구청 등 행정기관과 군(軍),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드론 테러 대비 훈련을 실전과 같이 실시해, 우리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확실하게 지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통합방위의 확립을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군위군은 18일부터 22일까지 2024 을지연습에 본격 돌입했다. ‘빈틈없는 국가안보, 2024년 을지연습!’을 슬로건으로 실시하는 이번 을지연습에는 행정기관, 군, 경찰, 소방, 유관기관 등 군위군 6개 기관 400여명이 대대적으로 참가한다.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전환 절차연습, 상황조치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등 비상사태 시 기관별 대응 역량을 점검한다. 특히 을지연습 3일차인 21일 15시에는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합동으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실제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와 대형화재 등의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상황조치 능력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진다. 4일차인 22일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하는 만큼 오후 2시에 공습경보가 울리면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또한 차량 이동통제 훈련이 공습경보 발생과 동시에 동부사거리 ~ 군위군민회관 구간에 5분간 이뤄지며 훈련구간을 운행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훈련 상황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대구광역시의 지역제한 폐지 결정에 따라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시험에서 지역제한을 없애고 지난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했다. 원서접수 결과 142명 모집에 5,111명이 지원해 평균 3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분야별로는 ‣일반직 131명 모집에 4,871명 지원(평균 37.1대 1), ‣공무직 9명 모집에 72명 지원(평균 8대 1), ‣청원경찰 2명 모집에 168명 지원(평균 84대 1)했다. 이는 공사가 매년 신입사원을 채용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최다 지원인원이며 전년(2,243명) 대비 2.3배 증가한 것으로, 전국 수험생들이 대거 몰려들어 지역 외 지원자는 전체의 38.8%(1,984명)를 차지해 지역제한 폐지에 따른 개방 효과가 확실히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8월 25일 대구시 소재 8개 중·고등학교에서 필기시험을 일제히 실시하고, 이후 서류접수 및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서대구고가교(서구 상리동) 및 서변고가교(북구 서변동) 내진성능 보강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두 교량의 노후된 교량받침을 교체하기 위한 것으로 지진에 대한 내구성 및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공사기간 중 도로 안전을 위해 일부 차로가 통제된다. 서대구고가교는 교량 상부(신천대로 매천대교지하차도~성서IC 방향) 1개 차로가, 서변고가교는 고가차도 옆 도로(서변남로 서변대교~서변동 양방향 중) 1개 차로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통제할 예정이다. 공단 토목건축팀은 공사기간 동안 교량 하부에는 임시 시설물을 설치하고 현장 인근 교통 안내 표지판과 공사 안내 차량 등 충분한 안전시설물과 교통 신호수 추가 배치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사기간 동안 서행과 안전운전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25년도 상반기 정기대관에 대한 대관 신청서 접수를 8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받는다. 대상 시설은 팔공홀(966석)과 비슬홀(236석)이며, 향토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연 작품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행사성, 홍보성, 종교(포교)성, 정치성, 단순한 친목 도모성 공연(학예 발표 포함)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반기 대관 기간은 2025년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설 연휴, 무대시설 점검이 있는 매주 월요일, 자체 기획공연 및 예술단 공연일을 제외하고 대관 신청이 가능하다. 공연장 대관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또는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 후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대구문화예술회관 1층 예술단·공연운영부 공연기획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의 경우 접수 마감일까지의 도착분만 유효하다. 신청 결과는 대관 심의 후 10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다음달 6일부터 28일까지 ‘제1회 삼보미술상’ 수상작가 2인(이승희, 노비스르프)의 기념전시회를 대구문화예술회관 6~10전시실에 개최한다. 지난해 6월, 제1회 삼보미술상 선정작가 공모를 통해 청년작가인 이승희, 노비스르프 작가가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수상 작가는 시상금 각 1천만 원과 기념전시회 개최 혜택을 받는다. 두 작가 모두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며, 이승희 작가는 영남대학교 회화과 학사 후 영국 UCL 슬레이드 미술대학교에서 미디어과 석사를 졸업했다. 작가는 달천예술창작스튜디오 개인전과 지역 주요 미술관과 예술공간 단체전에도 활발하게 참여했으며, 대구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청년작가(2020)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 이승희 작가는 ‘흘러가는게 아니라 부유할 뿐’이라는 제목으로 작가가 직접 텃밭에서 자라나고 있는 잡초를 수집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선보인다. 잡초는 농사를 짓는 일에 있어 필연적 결과이지만 인간의 필요에 의해 선택되는 잡초의 생에 인간의 삶을 투영한 작품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계명대학교에서 서양화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2024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CPHI Korea 2024)’에 참가한다. CPHI는 매년 8개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글로벌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전시회로 CPHI Korea 2024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케이메디허브,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7개 기관이 후원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원료/완제의약품, 수탁서비스, 바이오의약품이며,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기술서비스인 OASIS 사업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해 첫 참가를 통해 150여 명과 기술서비스 상담을 진행하고,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올해도 전시회 부스에서는 방문객을 상담으로 기술서비스 의뢰 절차, 지원 분야 등에 대한 1:1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의약생산센터의 맞춤형 위탁개발생산(CDMO) 기술력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국내 유일 합성의약품 GMP 인증 공공기관으로서 독자적인 생산시설을 운영하기 어려운 제약기업, 연구기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시의회 확대의장단은 8월 19일 13:30 대구시 충무상황실을 방문하여 오늘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4년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격려 방문에는 이만규 의장을 비롯해 이재화·김원규 부의장, 하중환 운영위원장 등 확대의장단 9명 전원이 참여했다. 먼저 을지연습 주관 부서인 사회재난과장으로부터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보고 받고, 공무원과 군인, 경찰 등 관계자들의 비상대비태세 상황을 면밀하게 둘러보았다. 확대의장단은 폭염 속에서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고충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만규 의장은 “최근 북한핵 안보 위협 및 오물풍선 살포 등으로 한반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고, 완벽한 위기대응 능력을 갖추는 데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푸른병원과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은 2014년부터 몽골과 의료협력 관계를 꾸준히 이어온 결과, 몽골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초중증 화상환자를 지난 7월 9일 푸른병원에서 치료함으로써 대구 의료관광의 외연을 화상치료 분야까지 확장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치료는 몽골 현지공장에서 근무 중 사고로 전신화상을 입은 근로자에 대해 ‘몽골 국립외상병원’ 의료진이 체표면적 80%의 초중증 화상환자임을 진단했고, 현지치료가 불가능해 6월 27일 대구 푸른병원으로 치료를 의뢰했다. 전신 화상환자로 치료의 시급함 등 여러 문제점이 있었지만 몽골 국립외상병원, 몽골대사관 및 푸른병원의 신속한 대처를 통해 환자는 7월 9일 푸른병원으로 입원하게 됐다. 환자는 5차례에 걸친 고난이도 수술인 사체피부이식, 배양피부이식, 자가피부이식 수술과 집중치료를 받고 상당히 호전되고 있으며, 주치의사인 푸른병원 백진오 과장은 “이대로 호전이 지속된다면 예상했던 치료기간보다 더 빨리 치료를 마치고 몽골로 돌아 갈 수도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의료관광진흥원에서는 환자입국후 계약서류 통번역 지원을 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