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4일 평창 오대산 월정사에서 IOC 위원을 초청해 갈라 만찬을 개최한다. 이번 갈라 만찬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정광열 경제부지사, 권혁열 도의회 의장, 진종오 조직위원장, 신경호 도교육감, 심재국 평창군수, 월정사 정념 주지스님, 심오섭 동계특위위원장이 참석하며, 양희구 도 체육회장, 김성하 KBS춘천방송 총국장, 전종률 G1방송 대표이사, 박진오 강원일보사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회장 등 도내 체육과 언론 인사도 자리를 함께 한다. IOC 측에서는 존 코츠 수석 부위원장, 니콜 호버츠 부위원장, 이기흥 위원, 유승민 위원, 김재열 위원 등 17명의 IOC위원을 비롯해 토마스 바흐 위원장의 배우자 등 총 27명의 IOC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1월 개관한 국립조선왕조실록 박물관을 관람으로 시작한다. 국립조선왕조실록 박물관은 실록의 원본을 상시로 직접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1913년에 반출된 후 작년에 110년 만에 본래의 자리인 오대산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여정을 볼 수 있다. 김 지사는 “이번 박물관 관람이 IOC 위원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 및 평창송어축제'2024-2025 문화관광축제'선정을 기념하고자 오는 25일 09시부터 17시까지 평창군민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평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하여 얼음낚시,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아르고탑승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축제장 내 매표소를 방문하여 주소지 확인 가능한 신분증을 제시하고 얼음낚시종합권을 수령한 후 각자 원하는 체험을 즐기면 된다. 얼음낚시로 잡은 송어는 1인당 2마리까지 반출이 가능하며 직접 잡은 송어는 축제장에 마련된 송어회·구이터에서 별도 비용 지불 후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텐트낚시, 송어맨손잡기, 어린이실내낚시터는 유료로 운영되며 낚시대, 의자 등 개인장비는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평창송어축제는 평창군 대표 겨울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20만명 이상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성황리에 진행 중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3일 평창 올림픽 기념관 앞에서 태백시의 날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태백의 날 홍보부스에서는 태백 고향사랑기부제, 관광명소, 관광상품, 365세이프타운과 오는 26일부터 펼쳐지는 태백의 겨울축제인 제31회 태백산 눈축제를 함께 홍보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응원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오는 26일부터 10일간 태백에서 펼쳐질 제31회 태백산 눈축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지난 20일 주말 태백지역에 폭설이 오며, 단 3일을 앞둔 제31회 태백산 눈축제를 기다린 관광객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제31회 태백산 눈축제에서는 대형눈조각 전시 외에도 31회를 맞이하여 31가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태백산 눈축제의 주요 행사장인 당골광장의 아래로 내려가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 ‘테마공원’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태백산 눈축제 테마공원에는 유튜버 ‘캐리TV 장난감친구들’의 키즈파크가 조성되어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과 ‘캐리, 캐빈, 엘리’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27일에는 캐리와 함께하는 연날리기 페스티벌과 웰컴 댄스 버스킹 등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테마공원은 요일별 테마를 적용하여 다양한 콘셉트의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통 야외 겨울놀이 체험, 얼음썰매 등 부모님 세대에서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과 추억의 연탄불 먹거리 체험, 태백네컷 사진촬영, 미션 수행 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원주시와 (재)원주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채로운 축제와 지역문화예술 행사들을 이어나간다. 봄에는 지난해 처음 개최하여 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던 ‘에브리씽페스티벌’이 5월로 시기를 옮겨 다시 한번 쇼콰이어 경연을 선보이며, ‘청년기자단’, ‘로비음악회’ 등의 행사가 시작된다. 여름에는 원주 곳곳에 있는 야외공연장에서 버스킹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한여름밤의 꾼’이 펼쳐지고, ‘문화자원봉사자 양성사업’과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이 진행된다.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우수축제인 ‘댄싱카니발’이 열려 원주를 들썩이게 만든다. 또한, 시각예술 중심의 ‘아트페스티벌’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꾸며지는 ‘그림책페스티벌’이 10월부터 12월까지 마련된다. 이 외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6090청춘합창단’과 청소년들을 위한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 ‘청소년 멘토스쿨’ 등이 연중 운영되며, ‘문화예술지원사업’ 예산을 증액해 전문·생활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활발한 지원으로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원주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024년 홍천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및 남·여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23일 크리스탈컨벤션 4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회의장, 용준식, 김광수, 황경화 군의원, 이영욱, 홍성기 도의원, 김두남 강원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종옥순 남녀연합회장, 김숙자 홍천소방서장을 비롯해 관계자 및 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임회장으로는 김상호 홍천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윤춘용 화촌의용소방대장, 김종원 내촌의용소방대장, 김은녀 내촌여성의용소방대장, 김기환 서석의용소방대장, 최승국 서면의용소방대장, 전석범 내면의용소방대장, 심윤보 남면의용소방대 시동지역대장이 이임했다. 또한, 취임 회장으로는 조덕연 홍천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신상욱 홍천의용소방대장, 서동수 화촌의용소방대장, 이창희 내촌의용소방대장, 박양순 내촌여성의용소방대장, 박계하 서석의용소방대장, 이병교 서면의용소방대장, 김석만 내면의용소방대장, 이명행 남면의용소방대 시동지역대장이 취임했다. 이임하는 의용소방대장들은 “새롭게 취임한 신임 대장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속초시는 23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 노인 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만 65세이상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참여 인원은 3,579명으로 전년 대비 122명이 증가했으며, 예산 또한 1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여억 원이 증가했다. 일자리 종류에 따라 공익활동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 사업으로 구분되며, 일자리사업에 선정되신 어르신들은 속초시를 포함 속초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 속초시노인복지관, 속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되는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속초시는 1월 26일까지 4일간 공익활동형 참가자 2,269명을 대상으로 평소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일자리 사업 기간 동안 참여자들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직무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올해 노인 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자리 활동과 소득 활동을 통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항상 “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원주시립예술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2024 신년음악회’를 부제로 정주영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 ▲사라사테 카르멘 환상곡 ▲베르디 오페라 합창곡 ▲바그너 오페라 합창곡이 연주된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순수 국내파 K-클래식의 선두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의 협연과 베르디, 바그너의 오페라 합창을 통해 원주시립예술단의 환상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2012) 3위, 프랑스 롱 티보 국제 음악 콩쿠르(2008) 1위 및 4관왕, 러시아 차이콥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2007) 5위를 수상하는 등 유명 콩쿠르를 석권해 왔다. 사전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으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2024년 신년을 맞이하여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의 협연과 시립예술단의 아름다운 선율로 행복한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은 22일 평창군 올림픽기념관에서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천군의 날’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올림픽 개최 시군을 제외한 나머지 14개 시군이 참여할 예정이며, 홍천군은 이날 첫번째로 참여하게 됐다. 홍천군은 22일 행사장 일원에서 신영재 홍천군수와 공무원, 홍천군 체육회 관계자, 홍천군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홍천군의 각종 특산품과 주요 관광지를 홍보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리플렛을 배부 하는 등 홍천군의 우수한 자원을 알리는 기회로 삼았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중 홍천군의 날을 운영하여 홍천군의 다양한 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하며,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전 세계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스포츠 축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는 정선군 하이원 리조트에서 화려하게 선보인‘2024 문화올림픽 개최도시 대표 공연’이 올림픽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문화공연은 오는 27일까지 하이원리조트 마운틴 스키하우스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정선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와 정선군립예술단 등 총 11개 팀이 참여해 대한민국의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21일 첫 공연에는 정선고등학교 학생 3명으로 구성된 우당탕액션 보컬밴드가 멋진 무대를 펼치며 관람객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는 27일까지 사북중학교 ‘휘페리온’, 정선중학교 ‘티아라 댄스’, 문곡중학교 ‘소윤이와 친구들 밴드’, 정선고등학교 ‘크러쉬온 댄스’, 흑빛어린이합창단 등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정선군립예술단 연출 감독이 메인보컬로 활동하는 ‘고구려밴드’의 ‘아리락’공연이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정선군립예술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 정선아리랑 공연을 통해 전 세계에서 참가한 선수들과 I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동해문화원은 지난해 ‘디지털 생활사 아카이빙’사업과 동해시 지원으로 추진한 ‘근대산업유산 구술사’를 포함한 기록 중심의 각종 사업의 성과공유회 총평 결과, 높은 사회적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평소 공모사업을 통해 실험적인 사업 도전에 나서기로 소문 난 동해문화원은 지난해도 지역학을 기조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대표적 사업으로 묵호항을 배경으로 한 영상기록과 오프라인 구술을 기록한 ‘디지털 생활사 아카이빙’와 근대화의 역군들이 우리의 역사를 써 소중한 가치를 발견한 ‘근대산업유산 구술사’를 진행했다. ‘동해학기록센터’운영으로 동해에 산재한 각종 고문서 등 자료 아카이브 목록 2천여 점의 목록이 작성됐으며, 22개 교실이 운영된 사회교육의 중심 문화학교를 통해 수료생 370명이 배출됐다. 또한, 동해문화 제20호와 동해지역 방언집, 만재집 국역 발간, 구술 자료집, 영동선 위의 사람들 등 4권의 지역학도 발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한국문화원연합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지역문화 박람회 IN 동해’행사에는 3일간 논골담길 소풍 및 요가, 무코랑 놀자, 대한민국 농악 명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철원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1월 21일까지 9일간 철원 한탄강 및 승일교 일원에서 개최된 “제12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많은 관광객의 방문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에는 전국 산악회 및 등산 동호인 등 18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눈 덮인 한탄강 절경과 행사장에 마련된 얼음빙벽, 대형 눈 조각 등을 감상하며 자연과 멋지게 어우러진 한탄강의 매력에 감탄했다. 또한 트레킹 코스별로 펼쳐지는 주상절리와 기암괴석은 한탄강만의 자연 포토존으로 관광객에게 잊을 수 없는 인생 사진도 선물해 주었다. 이번 축제는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한탄강에 얼음이 얼지 않아 축제의 묘미였던 얼음 위를 걷는 체험 프로그램은 안전상 운영하지 않았다. 대신 한탄강의 얼음 길을 체험하고자 했던 관광객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승일빙벽을 배경으로 아이스 래프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많은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축제기간 또 다른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2024년 똥바람 알통구보 대회”에서는 500여명의 선수들이 이색적인 퍼포먼스와 숨은 끼를 발휘하는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평창군은 2024년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국제 교류도시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창군 국제 우호교류도시인 산마리노공화국 산마리노시(시장 Tomaso Rossini)가 초청됐다. Tomaso Rossini 산마리노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평창군을 방문하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회식에 함께 참여하고 올림픽대회 설상경기 관람,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관, 발왕산 기 스카이워크 체험 등 평창군의 주요 명소를 견학했다. 특히 평창군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참가한 산마리노선수단을 함께 초청하여 격려하고 출전 경기를 함께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대관령한우, 황태 등 지역 특산품을 국제 교류도시에 홍보하여 평창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데 노력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아시아 최초의 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개최되는 뜻깊은 자리에 국제교류도시 산마리노시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겨울특별시 태백에서 개최되는 제31회 태백산 눈축제가 불과 5일을 앞두고 있는 지금, 31회를 맞이하는 태백산 눈축제에 31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는 소식이 관광객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제31회 태백산 눈축제에서는 대형 눈 조각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더욱 더 풍성한 겨울축제를 즐길 수 있다. 태백산 눈축제의 주요 행사장은 당골광장, 야생화공원, 테마공원, 아래광장 이렇게 네 구역으로 나뉘어져져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당골광장에는 전 세계 전문가들이 조성한 대형 눈조각 20여 점과 대형 이글루 등이 설치되며, 야생화공원에는 소망 메시지 월이, 테마공원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키즈파크 등이 설치되는 등 제31회 태백산 눈축제를 맞이한 31가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태백시 석탄박물관, 자연사박물관 및 용연동굴이 휴관 없이 정상 운영되어 태백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눈축제와 더불어 태백의 대표 관광지들을 언제든지 방문 할 수 있게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태백시는 태백 아라레이가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지역의 특색이 담겨있는 아라레이를 보전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3월 강원특별자치도에 무형문화재 신청을 했으며, 지난해 12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린 2023년 제3차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3일 최종 무형문화재 지정과 보유단체 인정을 받게됐다. 태백시 최초 무형문화재인 태백 아라레이는 앞으로 전승 보호 및 육성을 위한 지원을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태백 아라레이는 지역의 특색이 담겨있는 소리로서 산간 문화의 화전 생업 아래에서 생겨났고, 탄광 생활의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고 있어 다른 지역 아리랑과의 차별화된 특성이 있다. 태백 아라레이는 2004년 결성된 태백아라레이보존회를 통해 보존하고 전승·발전시키고 있으며, 2013년 전국지역아리랑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강원민속예술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약 30여 명의 가창자가 아라레이를 알리며 향토 고유문화 및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