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삼척시가 오랜 세월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제42회 도계 영등제를 3월 24일 11시부터 ~ 16시까지 도계 긴잎느티나무 광장에서 도계 영등제운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로부터 삼척관내 각 마을은 큰 나무나 숲 등 자연물을 마을 성황제 등의 신목(神木)로 정하여 신성하게 여기며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왔다. 그중 도계지역은 민속절기의 하나인 영등에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삼척 도계리 느티나무에서 마을과 주민들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행사를 지내온 바 있다. 올해 도계 영등제는 제례와 초청가수 및 품바 공연 등 한마당잔치와 경품추천, 탁주한사발 나누기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펼쳐지며, 특히 올해에는 도계읍에 위치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인 삼척 흥전리사지에서 출토된 유물 복제품 30여 점이 행사장 주변에 전시되어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계기가 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자연유산 민속행사인 도계 영등제를 통해 자연유산의 문화재적 가치를 재조명하여 자연유산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여 사라져가는 자연유산 민속행사의 명맥을 되찾고 지속적으로 향유할 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미리내도서관은 4월 13일부터 23일까지 제60회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출권수를 확대하는‘듬북(Book) 드림’ △대출정지 회원을 정상 회원으로 변경하는 ‘연체자 해방의 날’ △그림책 ‘나 여기 있어요’ 원화전시 △체험행사 ‘도서관의 날 퀴즈’ 등이 펼쳐진다. 또한, △2024년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 선정 도서 ‘막순이 두부’의 모세영 저자와 만나볼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동화 낭송과 버블쇼,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동화 버스킹’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통해 책과 함께하는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사)원주모범운전자회는 21일 원주문화원에서 ‘제54기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로 54기를 맞이하는 이번 정기총회에는 강지원 원주시 문화교통국장, 심상하 모범운전자 원주지회장, 경찰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누어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원주시 교통문화 발전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애쓴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에게 원주시장 표창, 원주경찰서장 감사장 수여식 등이 함께 진행됐다. 원주모범운전자회는 교통사고 방지와 시민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하고자 1969년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23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관내 등굣길 교통지도, 각종 문화행사 교통정리,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교통의식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인수 교통행정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내 교통관리를 위해 힘써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교통문화 발전 과 질서 확립을 위해 함께 노력해 ‘언제나 안전한 원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원주시는 22일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원주시 SNS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원주시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할 29명의 SNS서포터즈를 선발한 바 있다. 이날 위촉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SNS서포터즈,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수여와 함께 정기회의를 진행해 향후 일정과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위촉된 원주시 SNS서포터즈는 주요 관광지, 행사, 축제 등을 합동으로 취재하고 실시간으로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원주시의 여러 소식을 전달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올해로 9년 차를 맞는 원주시 SNS서포터즈는 시민들의 일상 생활과 밀접한 SNS를 통해 원주시의 친근한 이미지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원주시가 될 수 있도록 홍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2024년 3월 21일 도청 앞 분수광장에서 제13기 노동조합 출범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를 비롯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김동명 위원장, 공무원노동조합연맹 김현진 위원장, 전국 광역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총 3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노동조합은 이날 출범행사에서 행정부와의 '견제, 균형, 조화'를 통해 동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도민으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는 노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 고 결의를 다졌다. 또한, 이날 출범식에는 20여명의 춘천 어린이들로 구성된 율콰이어 합창단과 팝페라 가수 아리현의 축하공연이 진행됐고, 아름다운 화음과 열정이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이어졌다. 신성호 노조위원장은 출범사에서 "우리 노동조합이 추구하고자 하는 미래 가치를 오늘 축하공연의 가사에 녹여 놓았다"며, "서로의 입장은 다를 수 있으나, 추구하는 가치는 결국 하나“라며, 우리 모두 힘을 모아 강원도민의 염원하는 꿈을 함께 이루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원특별자치도청공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삼척시가 오랜 세월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제42회 도계 영등제를 3월 24일 11시부터 ~ 16시까지 도계 긴잎느티나무 광장에서 도계 영등제운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로부터 삼척관내 각 마을은 큰 나무나 숲 등 자연물을 마을 성황제 등의 신목(神木)로 정하여 신성하게 여기며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왔다. 그중 도계지역은 민속절기의 하나인 영등에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삼척 도계리 느티나무에서 마을과 주민들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행사를 지내온 바 있다. 올해 도계 영등제는 제례와 초청가수 및 품바 공연 등 한마당잔치와 경품추천, 탁주한사발 나누기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펼쳐지며, 특히 올해에는 도계읍에 위치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인 삼척 흥전리사지에서 출토된 유물 복제품 30여 점이 행사장 주변에 전시되어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계기가 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자연유산 민속행사인 도계 영등제를 통해 자연유산의 문화재적 가치를 재조명하여 자연유산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여 사라져가는 자연유산 민속행사의 명맥을 되찾고 지속적으로 향유할 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속초시는 22일 10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제2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 2010년 연평도 포격전에서 우리 바다를 지키다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며 범국민의 안보의식과 국토수호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속초시 보훈단체장 및 단체회원,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그 뜻을 기리며, 안보 관련 영상물 상영, 추모 헌시 낭독과 시립합창단의 추모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우리가 누리는 소중한 일상과 평화는 국가를 수호하다 산화된 55명의 서해수호 용사들 덕분이며,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이번 기념식이 안보의 중요성과 우리 영토에 대한 수호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횡성군 의용소방대와 여성의용소방대은 3월 21일 향교웨딩홀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에는 김명기 군수와 김영숙 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과 의용소방대 대원 2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의용소방대 활동 및 축하 영상과 유공자 표창 수여, 오찬 등으로 진행하였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의용소방대별 각 지역에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명기 군수는 “의용소방대가 지역의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며 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4월 6일 삼짇날을 맞아‘삼짇날 세시풍속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삼짇날 꽃놀이를 하던 풍습에 착안해 꽃누르미 공예인 압화 텀블러 만들기가 진행된다. 다양한 압화 스티커와 재료를 활용한 압화 텀블러는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4월 2일부터 5일까지 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나만의 예쁜 텀블러를 직접 만들어 보며 삼짇날의 의미에 대해 즐겁게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3월 19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홍천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홍천소방서, 홍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 주최 주관했으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이해 의로운 용기와 희생, 봉사 정신을 기리고 우리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양양군이 2024년 찾아가는 문해 배달강좌 ‘행복교실’을 3월부터 12월까지 본격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해 배달강좌 ‘행복교실’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한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을 위해 사회생활에 필요한 문자해독능력 등 문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 행복교실에 참여할 경로당 12개소(150여명)와 양양군 문해교육사회 회원 등 자격요건을 갖춘 문해교육사 12명을 모집하여 지난 3월 18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 문해교육은 경로당별 주 2회, 1회 2시간씩, 1개소당 최대 60회의 수업으로 운영되며, 학습자 관리 및 문해학습자 상담 등과 함께, 여건에 따라 영화 관람 및 키오스크 체험 등 문화행사와 디지털 생활문해 교육이 병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강생들은 강원특별자치도 문해교육 축제인 ‘청춘만개’에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행복교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수강생들에게 교육교재와 학용품, 책상, 의자 등을 지원하며, 문해교육 강사들이 평생학습 관련 행사 및 각종 문해교육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립도서관은 오는 23일 오후 2시 1층 로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는 도서관이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다양한 형태의 공연이 매달 열리고 있고 있으며, 지난 2월 24일에는 162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청년 국악팀 더나린의 창작국악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3월에는 2023년 춘천시 어쩌다 가요제 1위를 수상한 태우석의 독창과 2023년 3월에 이어 다시 춘천을 방문하는 청소년 합창단 떼루아 유스 콰이어의 합창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사회를 맡은 조태훈씨는 2024년 시립도서관 ‘자신있게 말하는 스피치 강좌’ 수강생으로 의미가 뜻깊다. 공연은 별도 참여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2024년 봄, 즐거운 노랫소리로 시민들이 힐링하고 행복한 시간을 도서관에서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시민 주도의 중고 물품 나눔장터인 녹색장터가 봄내살림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23일 문을 연다. 봄내살림마켓은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대표행사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45회 열렸다. 올해는 춘천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보조사업자로 선정됐으며, 개최행사의 이름은 봄내살림마켓이다. 첫 장터는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춘천 에너지카페 사과나무에서 열린다. 이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총 10회 개최될 예정이다. 중고 물품을 시민들이 한자리에 가지고 나와 판매하고 나눔을 할 수 있는 장터로, 춘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판매자로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미리 보조사업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중고장터 이외에 버려지는 1회용컵에 다육이를 심어보는 자원순환 체험, 안쓰는 청바지·헌 옷을 콩으로 교환해 주는 자원순환 캠페인 등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도 함께 펼쳐진다. 포장지를 사용하지 않는 만큼 콩을 담을 용기도 가져와야 한다. 시 관계자는 “봄내살림마켓을 통해 자원 절약은 물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산천어 축제의 고장 화천군이 이색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냉수성 어종 어린고기 특별 전시전’을 시작했다. 화천토속어류생태체험관에서 5월 30일까지 산천어와 연어, 무지개 송어, 황금송어 등 올 겨울 알에서 부화한 냉수성 어린 고기를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 각각 30분씩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토속어류 및 냉수성 어종 어린 고기에 대한 해설서비스와 전시 기간 중 초등학생,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초청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단체관람(10인 이상)을 원하는 단체들은 화천군청 축산과 내수면 담당이나 토속어류생태체험관으로 예약신청을 하면 된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은 횡성군민 및 축제전문가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하여 장소, 일정, 축제의 발전 방향 및 개선 사항 등을 사전에 조사한 후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 개최 일정을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으로 확정 지었다. 조사 결과 17회까지 축제가 진행됐던 섬강 둔치가 70.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음에 따라 제20회 횡성한우축제를 섬강 둔치에서 개최키로 했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횡성한우축제는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상생에 중점을 두고, 기존 축제의 장점과 강점을 살린 레트로 프로그램과 최근 트렌드에 맞는 신규프로그램을 접목하여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며, ESG 축제 구현과 다양한 퍼포먼스 및 문화예술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연평균 20여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횡성한우축제는 명실상부 횡성군의 대표 축제로서 다양한 시도와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외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19회째 지역주민과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지속해서 기여하고 있다. 횡성문화관광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