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이 2024년 상반기 수요인문학을 운영한다. 시립중앙도서관 대표 인문학 강좌인 수요인문학은 일상 속 인문학을 지향하며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강좌를 진행해왔다. 동북아재단 독도연구소 김종근 소장의 ‘지도 위의 세계사’가 5월 수요인문학 강의로 마련되며, 6월에는 심리센터 마음숲길을 운영하고 있는 최재훈 대표의‘내향인을 위한 심리학 수업’이 진행된다. 4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시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원주시립합창단이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아파트 음악회”를 진행한다. 아파트 음악회는 코로나19로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문화 공연을 선보이고자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상반기 공연은 지난 3월 21일 반곡동 중흥S클래스 아파트 공연을 시작으로, 5월 16일 이지더원1차 아파트에서 공연을 마무리한다. 시는 아파트 이외에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 등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공연도 2회 준비하고 있다. 4월 7일 오후 5시에 원주의 대표 벚꽃명소인 영서고~신림지역을 찾는 상춘객을 대상으로 영서고 입구에서 벚꽃 합창단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원주시립합창단 관계자는“시원한 하천과 새하얀 벚꽃이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합창단 공연을 즐기면서 봄의 시작을 한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했다. 찾아가는 아파트 음악회는 상·하반기 각각 10회씩 진행하며, 올해는 접수 시작 10분 만에 상·하반기 선착순 접수가 마감됐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도의 대표적인 축제인 ‘홀리’가 춘천 남이섬에서 펼쳐진다. 춘천시에 따르면 ‘홀리 하이 on 남이섬’ 축제가 오는 13일 남이섬 오스테이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홀리’는 매년 2월~3월경, 힌두력 팔구나(Phalguna) 달 보름에 인도 전역에서 열리는 봄맞이 축제다. 축제의 절정은 ‘파르바(Parva)’라고 하는 보름날 당일로, 이날은 사람들이 거리에서 '홀리'를 색 가루나 물감으로 곳곳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이는 장관을 연출한다. 이에 ‘홀리’를 ‘색채의 축제’라고도 부르기도 하며 나이, 인종, 성별, 국적, 사회적 지위와 무관하게 모두가 하나가 되어 축하해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축제다. ‘홀리 하이 on 남이섬’에서도 참가자들은 화려한 색채를 사용해 서로에게 색 가루를 던지는 활동을 한다. 또한 신나는 춤과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축제 공간에서는 인도 음식도 즐길 수 있다. 시는 축제 시 홍보 공간을 설치해 축제에 참석하는 국내외 거주 인도인에게 춘천 관광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일부 참가비는 무료며(남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봄나들거리에서 봄을 만끽해요”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봄나들거리 축제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명동, 브라운5번가, 육림고개, 조운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먼저 브라운5번가에서는 거리노래방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유튜버 ‘창현거리노래방’이 7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명동 거리에서는 동아리 페스타가, 조운동에서는 미션런, 보물찾기 행사를 진행한다. 육림고개 일대에서는 빈 상가를 활용해 영화를 상영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쇼츠영화제도 열린다. 수제 제품을 직접 보고 살 수 있는 벼룩시장, 상권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룰렛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축제의 백미는 인형극 행진이다. 7일 육림고개를 시작으로 브라운5번가, 명동상점가, 조운동상점가까지 이어지는 행진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한편 춘천 원도심 르네상스 사업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도비·시비 총 12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춘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관람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오는 7일을 시작으로 7월까지 매주 일요 작은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0년 박물관 야외공연장 조성 이후 매년 진행된 일요 작은 콘서트는 우리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 무대를 제공하여 지역 예술인들과 박물관 관람객들이 함께 호흡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 진행되는 일요 작은 콘서트는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선정된 10개 문화예술단체와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속초사자놀이보존회가 참여하여 총 14회 공연을 진행한다. 속초사자놀이, 가요, 클래식, 대중음악, 아코디언,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된 박물관 일요 작은 콘서트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속초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많은 문화예술 단체가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많아진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속초시민과 관광객들이 박물관 일요 작은 콘서트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과 홍천국유림관리소는 합동으로 4월 3일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겨울 어는 비로 인해 나무가 쓰러진 자작나무 숲과 주변 지역에 전나무와 화백나무를 심음으로써 사계절 푸른 경관을 가꾸고 탄소흡수와 미세먼지 저감 등 탄소중립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수성 원장은 “지난겨울 이상 기후로 발생한 피해를 복구해 늘 푸르고 다양성을 유지한 산림복지 경관 숲 국립횡성숲체원을 유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라며, “숲의 공익적 가치 향상과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으로 이용자에게 아름다운 숲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농촌체험관광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팸투어’로 철원DMZ마켓을 찾은 외부 관광객들이‘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철원군 유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릴레이 응원에 동참했다. 농업유통과장은 "철원군에 국제스케이트장이 유치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과 서명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원주시는 4월 6일, 4월 7일 이틀간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원주천 일원에서 ‘게릴라 벚꽃 버스킹’을 개최한다. 벚꽃 명소로 유명한 원주천 일원(병영교~관설경로당 구간) 3개소에서 봄 나들이객이 많은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버스커 공연이 진행된다. 올해 행복 버스킹사업에 지원한 버스커 중 총 6팀이 공연에 참가한다. 시는 원주의 벚꽃명소로 알려진 원주천 일대 버스킹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깜짝 게릴라 공연을 준비했다.”며 “벚꽃을 구경하러 온 시민들이 버스킹 공연을 통해 봄날 즐거운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삼척시가 4월 5일부터 4월 7일까지 삼척맹방유채꽃 축제 행사장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삼척맹방유채꽃 축제를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방문객들을 분석하기 위해 준비됐다. 설문항목은 이용목적, 세부만족도 평가, 건의사항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설문항목은 주요 수치별로 통계화되어 향후 삼척시 주요 행사 및 축제 관련 시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설문참여는 삼척맹방유채꽃 행사 부스에서 온라인(URL, QR코드) 및 오프라인(대면조사)로 동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을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맹방유채꽃 축제를 찾아주신 시민 및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향후 삼척시의 주요 행사 및 축제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설문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척맹방유채꽃 축제는 지난 3월 29일 개막하여 4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특히 4월 7일에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유채꽃 따라 걷기대회’가 열리는 등 많은 상춘객들이 방문할 예정이며, 삼척을 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은 강릉지역 원로 작가들의 대표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시 『봄봄봄』을 오는 4월 12일부터 7월 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 생애에 걸쳐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해 온 조상현, 차영규, 최종림 작가의 작품을 조명하는 자리로, 작가들만의 개성 있고 원숙미가 느껴지는 다양한 시각 작품 3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조상현 작가는 지난 52년 동안 극사실 회화작업을 하고 있으며, 극도로 현실화된 작품을 통해 복잡다단한 현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한 평안, 위안 같은 안락함을 작품에 담고 있다. 작가는 충남 서산시에 조상현극사실미술관을 설립하고, 한서대학교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장 및 대한민국미술대전 등에서 수상했다. 차영규 작가는 은근과 끈기가 담겨있는 한지를 이용하여 한지 성형을 통해 가변형 캔버스를 만들어 채색 물감을 거듭 올려 생동하고, 정감 있는 분위기를 쌓고, 때로는 요철 부위를 불로 그을리는 등 한지의 주원료인 닥 원형의 성질을 극대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강릉원주대학교 예술체육대학 교수·학장 등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철원군이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로 '꿈과 희망을 심는 식목일' 행사를 4월 3일 개최했다. 철원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원생 50여명과 철원군청 녹색성장과·관광정책실이 손을 모아 철원의 군화인 철쭉을 식재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23개소에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젤리아(서양철쭉) 꽃화분을 배부하여 어린이집에서 어린이의 손으로 직접 반려식물을 기르며 나무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식목일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나무를 심고 자라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경험은 숲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기에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전했다. 한편 철원군에서는 매년 특성화된 녹색 경관 조성 및 미세먼지저감·산불피해방지·양봉산업발전 등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8만여 그루의 나무와 44만여 본의 초화류 식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도로변 및 임야는 물론,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시숲 조성을 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지역의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하는 ‘남이섬 포레스트 마켓’이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남이섬에서 펼쳐진다. 남이섬 포레스트 마켓은 지역 창작자에게 제품의 시장성을 확인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로, 매년 200팀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지역 창작자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자리가 축소되면서 시와 근화동396청년창업지원센터, 남이섬이 협력한 지역 상생 프로젝트로 2020년부터 열리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1년 448팀(13일 운영), 2022년 700팀(16일 운영), 2023년 262팀(6일 운영)이 참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억 5,200만 원, 2억 2,600만 원, 5,800만 원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가치를 지닌 창작자 50팀이 참여하며, 수제 공예품, 생필품, 삽화, 직물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비누 만들기, 손톱 미용 체험, 유리공예 체험, 전통주 시음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신순남 춘천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개성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은 “봄나들이 속초”라는 주제로 노리숲길 숲속마켓을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노리숲길 숲속마켓은 202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년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첫째 주 토요일, 일요일에 개최하여 총 6회, 12일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속초시민과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받아온 숲속마켓은 올해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부스가 대폭 확대됐으며, 핸드메이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판매자(셀러)들도 새롭게 참여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국립등산학교의‘숲 밧줄놀이터’와 국립산악박물관의‘산악탐험 VR체험’을 진행하며, 봄철을 맞아 묵은 화분을 가져오면 분을 갈아주는 이벤트도 추진한다. 속초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주말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가 있는 숲속마켓에서 행복한 봄나들이를 즐기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숲속마켓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속초시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양구근현대사박물관에서 대한민국 1950~60년대 생활상을 목각 미니어처로 재해석한 ‘해리 김(김해근) 작가’ 작품을 5일부터 6월 7일까지 전시한다. 1950~60년대 우리나라는 한국전쟁의 여파로 인해 대부분은 일자리가 없어 노점, 행상, 품팔이로 하루하루를 연명했고, 일제 식민지 시대와 한국전쟁을 겪은 당시 부모님들은 그 힘든 세월을 오직 가족의 안위를 위해 삶의 시간을 감내해야 했다. 작가의 어머니 역시 육 남매와 어려운 살림을 짊어지신 채 하루하루를 보냈으며, 삶이 힘드실 때면 깊은 한숨과 함께 나지막하게 ‘봄날은 간다’를 부르시곤 했다. 작가의 작품은 이와 같은 어머니의 모습을 기억하며 만들어졌다. 전시는 ① 꿈 – 나의 가족 이야기 그리고 꿈, ② 골목길 – 우리 동네, 나의 이웃, ③ 어머니, 나의 어머니 – 어머니의 자화상 ④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가 – 사회 문제(쪽방촌, 독거노인) 등의 주제와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체험존에서는 작가의 우표를 붙인 뒤 ‘나에게 쓰는 엽서 보내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해당 전시는 양구근현대사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으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스포츠 메카’ 태백시는 4월에도 전국·도 단위 및 시 단위 스포츠대회를 풍성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중 개회하는 대회는 총 7개로, 먼저 ‘전국 종별 태권도 선수권대회’가 2일부터 10일까지 9일 간 고원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 일정 중 2일부터 6일까지는 중등부 겨루기 경기가 열리며, 7일부터 10일까지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품새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출전 선수 2,800여 명과 지도자, 학부모,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경기 인원을 포함한 많은 태권도 관계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권도 대회 종료 후 ‘전국 대학 핸드볼 통합리그 대회’가 12일부터 21일까지 9일 간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대학부 13팀 300여 명의 선수를 포함한 많은 대회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동점동에 위치한 태백스피드웨이에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 간 ‘2024년 태백시장배 스피드 페스티벌 1차전’과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2024 태백 트랙 페스티벌 1차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1차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