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는 하천환경 개선 및 지역주민의 생활여건 향상을 위해 추진한 동면 감정리, 월곡리, 동내면 거두리, 신촌리, 고은리 일원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올해 12월 준공한다. 이 사업은 2018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0년 2월 공사를 착공하여 총사업비 316억원(국비 133억, 기금 80억, 시비 103억)을 들여 하수관로 34.8km, 배수설비 987가구에 대한 설치 등의 3년간의 공사를 끝냈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오수와 우수를 하나의 관으로 사용하는 합류식 관로를 오수와 우수 각각 전용관으로 분리해 흘러가게 하는 사업으로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는 물론 분뇨까지 오수관에 바로 유입되어 정화조가 필요 없게 된다. 이에 따라 정화조 청소비용 절감, 악취발생 억제 등 주민생활 환경에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수질오염, 정화조 악취문제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 상수도관망 블록시스템 구축사업이 준공된다. 상수도의 생산량 대비 수도사용량의 비율을 나타내는 유수율은 상수도 경영관리의 핵심 지표로 누수량의 절감으로 이를 높일 수 있다. 상수도관망의 블록화 구축은 수돗물이 공급되는 과정에서 유량을 지점별로 측정하여 각 블록(구획)에서 물 사용량과 비교하여 누수량을 예측하고, 해당 블록에서의 누수탐사를 실시하여 신속한 누수복구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 간 2016년부터 총 사업비 200억원을 투자하여 추진해왔으며, 올해 말 총 53개 블록으로 구축을 완료했다. 강대근 상하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누수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024년 3월 고지분부터 춘천시 수도요금이 인상된다. 인상에 따른 요금 감면 대상도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확대됐다. 이는 상하수도 요금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춘천시에 따르면 요금인상과 감면 확대안이 포함된 춘천시 수도급수조례와 하수도 사용조례 개정안을 12월 의회 심의를 받았다. 공포는 2024년 1월 4일 예정이다. 현재 취약계층 중 수도요금 감면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생계형·의료형)다. 조례가 공포되면 생계형 및 의료형 수급자뿐만 아니라 주거 및 교육 수급자까지 확대하고, 차상위 계층도 수도요금을 감면 받을 수 있다. 감면 대상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전자고지 신청자 요금 할인도 완화해 적용한다. 기존에는 수도요금 자동이체와 함께 전자고지를 신청해야 300원을 할인했지만, 전자고지만 신청해도 150원을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더불어 그동안 동파된 계량기를 수용가 부담으로 설치했지만, 설치 비용을 시에서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27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가꾸미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가꾸미사업은 시민 주도 도심 녹화사업의 하나로, 적합한 대상지를 선별해 식재 가능한 수목과 퇴비, 지주목 등 여러 물품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가꾸미사업을 통해 11개 읍면동 30개소에 교목 374주, 관목 7,980주가 식재됐다. 사업 대상지는 마을의 유휴부지 등 경관개선 효과가 높은 공유지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또한 개인 사유지를 포함한 아파트단지, 개인주택, 군부대, 학교 내 화단 등은 제외된다. 가꾸미 사업을 원하면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 경관 개선에 따른 애향심과 시민의식 고취 또한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시민이 주체적으로 도시를 푸르게 만들어 가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이기 때문에 단순히 식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관수, 제초 등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지난 22일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노사합동 난방연료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춘천도시공사는 전 직원들의 성금모금을 통해 연탄 500장, 난방유 1,000L를 장애인 가정에 연탄을 나눔으로써 따뜻한 온정과 사랑을 전달했다. 정석원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건전한 노사관계를 형성하는 보람된 활동이었다”고 밝혔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임직원 직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내년 춘천에서 열리는 2024 세계태권도 주니어선수권대회가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 대회 지원사업 대회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10억 원의 대회 운영비를 확보하면서 대회 성공개최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2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 대회 지원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했으며, 13개 시도, 33개 대회가 지원했다. 공모 결과 2024 세계태권도 주니어선수권대회를 비롯해 12개 시도에서 20개 대회가 뽑혔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 대회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이 있는 대회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24 세계태권도 주니어선수권 대회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수준 높은 국제대회로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의 위상을 높이고 춘천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를 확산하는 대회로 20년만에 국내에서 열린다. 2024년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펼쳐지며 150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는 22일 ‘춘천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문화도시로 춘천의 위상을 제고하고 시민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춘천시의 문화예술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할 수 있는 ’문화예술중심센터‘ 역할을 수행할 시립미술관을 건립하기 위함이다. 이에, 사회적․지리적․물리적․경제적 등 다각적 측면을 검토하여 미술관건립 여건분석, 국․내외 미술관 시설, 프로그램 현황, 건립대상지별 입지여건 등을 통하여 춘천시 문화서비스 기반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춘천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조례를 제정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평가’ 준비를 위해 공립미술관 건립 사례 및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본 용역은 7개월간 진행 예정이며 본 용역 기간 중 ‘설문조사’, ‘공청회’, ‘전문가 세미나’를 진행하여 시민과 문화예술인의 의견을 미술관 건립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24년 소장품 수집·수증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춘천시를 대표하는 작품을 수집 예정이며 이번 ‘24년 당초 예산에 미술품 평가(진위·가치) 예산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는 22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선한 이웃 마을돌봄 마을복지계획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올 한 해 읍면동에서 추진했던 마을복지계획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및 유공자의 시상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복지계획은 선한 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전 시정인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좋은 사업으로 현 시정이 계속 이어받아 발전시킨 우수사업이다. 다양한 복지 욕구, 저출산, 고령화 등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계획하며 조사하고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이 주요한 사업이다. 올해 마을복지계획단 500여 명이 지역의 특색에 맞는 26개의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여 실행했다. 마을복지계획 최우수 지역은 신북읍(사업명: “신북愛온봄”), 우수지역으로는 사북면(사업명: 청년이 살수 있는 마을만들기), 후평2동(사업명: 동네 일꾼 후이, 사랑 배달꾼 후이), 신사우동(사업명: 찾아가는 보건복지은행)이 선정됐다. 이날 시는 4개 단체에 우수단체상과 유공자 개인 11명에게 포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는 22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선한 이웃 마을돌봄 마을복지계획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올 한 해 읍면동에서 추진했던 마을복지계획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및 유공자의 시상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복지계획은 선한 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전 시정인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좋은 사업으로 현 시정이 계속 이어받아 발전시킨 우수사업이다. 다양한 복지 욕구, 저출산, 고령화 등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계획하며 조사하고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이 주요한 사업이다. 올해 마을복지계획단 500여 명이 지역의 특색에 맞는 26개의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여 실행했다. 마을복지계획 최우수 지역은 신북읍(사업명: “신북愛온봄”), 우수지역으로는 사북면(사업명: 청년이 살수 있는 마을만들기), 후평2동(사업명: 동네 일꾼 후이, 사랑 배달꾼 후이), 신사우동(사업명: 찾아가는 보건복지은행)이 선정됐다. 이날 시는 4개 단체에 우수단체상과 유공자 개인 11명에게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및 감염이 의심되는 나무 약 3,800그루를 제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 등의 성충이 잎을 갉아 먹을 때 나무에 침입하는 재선충에 의해 소나무류가 100% 말라 죽는 병이다. 재선충병에 걸리는 나무에는 소나무, 잣나무, 곰솔, 섬잣나무가 있다. 감염되어 말라죽은 나무는 솔수염하늘소 등의 새로운 서식처가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베어내서 약제 처리나 파쇄 작업 등을 통해서 방제해야 한다. 특히 이상 기후로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어 소나무재선충병의 원인인 솔수염하늘소 등 유충의 생육 여건이 좋아 재선충병이 확산하는 추세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아름다운 산림을 지키기 위하여 적극적인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활동을 통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 사북면 송암리 솔바우마을이 전국 최초 재생에너지 사용 농촌 마을이 됐다. 시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사북면 송암리 473-6에서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사업 준공식이 개최된다.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사업은 농촌 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태양광발전 같은 재생에너지 생산 등을 통해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다.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을 통해 에너지 낭비를 줄여 농촌마을을 탄소중립 마을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사북면 송암리 솔바우마을을 비롯해 전국 4개소 마을이 사업대상자이며, 이중 사북면 송암리가 가장 먼저 준공됐다. 국비 8억 7,000만 원, 시비 10억, 자부담 1,400만 원 등 19억 원 투입됐다. 2022년 2월 선정 후 컨설팅을 거쳐 한국농어촌공사 위탁 시행으로 작년 12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사업이 진행됐다. 사북면 송암리 솔바우마을에는 마을발전소, 가공유통시설 재생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 아동 학대 신고 건수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아동 학대 신고 건수는 148건으로 지난해 대비 128건, 46.4% 감소했다. 아동 학대 신고 건수는 2020년 195건, 2021년 226건, 지난해 276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올해 큰 감소세로 돌아섰다. 신고된 사례 중 실제 아동 학대로 판단된 비율인 아동 학대 판정률도 64.1%에서 60.1%로 낮아졌다. 이는 민간의 영역에서만 책임지는 구조에서 벗어나 지자체 차원에서의 노력과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대응체계 구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시는 2021년 9월부터 보육아동과에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최초 배치했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은 주야 교대근무를 통해 24시간 내내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 출동, 조사 등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 춘천경찰서, 춘천교육지원청, 각 학교 등 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재학대 발생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버스정보시스템, 라디오 등 방송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을 위하여 교통민원 발생지역에 대한 현장 합동점검을 20, 21일 이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신호등, 횡단보도 설치와 같은 교통시설 관련 민원 발생 지역 25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점검을 통해 타당성을 검토하고 교통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을 도출하는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이에 더하여 최근 대두되고 있는 고령 운전자 및 보행자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영서로 구간(태백교~호반사거리)에 신호등 시거(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이 도로 전방을 살펴볼 수 있는 거리) 및 차량 통행량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교차로의 정지선과 횡단보도의 거리를 이격시켜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행촌삼거리~남춘천역 진행 방면의 신호등과 정지선의 이격거리를 좁혀 신호등 시거를 확보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점검에 참여한 기관은 춘천시 및 춘천경찰서가 주관하고 외부 전문 기관으로 도로교통공단과 교통안전공단을 포함해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 문제에 대한 시민의 요구에 대하여 합동점검을 통해 민원에 대하여 여러 방향에서 검토를 시행하고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도시공사(사장 홍영)는 춘천도시공사노동조합(위원장 정석원)과 2023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춘천도시공사 본관동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3년 임금협약 체결에서 노사 양측은 경력환산표 합리화 검토, 임금피크제 감액률 대비 근로시간 단축, 가족돌봄휴가 중 자녀돌봄휴가(2일) 유급 등에 합의했다. 홍영 사장은 “상생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한 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합리적 보수제도 정착 등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간의 균형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오는 29일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 전환 및 겨울철 호흡기 감염 발생 대비 범부처 유기적·안정적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위기 단계 ‘경계’ 유지 및 선별진료소 등 대응체계 개편에 따른 조치다. 선별진료소 종료 이후 진단검사 희망자는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운영이 종료되고 보건소는 업무 전환을 통해 상시 감염병 관리 및 건강증진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다만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경계’ 수준을 유지하므로 올바른 손 씻기와 개인 위생 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