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 동구는 민선 8기 동안 재개발정비사업 19개 구역 중 좌천·범일 통합3지구(두산 하버시티)를 포함한 8개 구역에서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1개 구역에서도 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수정3구역은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타당성 심의를 통과했고, 인근 수정4구역 또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를 신청했다. 범일3구역(이편한세상 범일국제금융시티)은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초량3, 범일2, 범일 3-1구역 등은 순차적으로 이주 및 철거를 앞두고 있어, 원도심 지역이 새로운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지속 가능한 도심 활력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동구청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다. 불합리한 제도 및 법령의 개선을 건의하고, 각 사업장마다 찾아가는 사전컨설팅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등 구청장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행정이 돋보였다. 대규모 정비사업과 더불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약진도 눈여겨 볼만하다. 동구청은 지난 5월 부산시 최초로 초량1구역 가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저출산대응 정책연구모임이 주최하는 정책연구용역'부산형 가족친화 근로환경 조성 및 활성화 방안 연구'최종보고회가 9월 9일, 부산시의회 2층 의원회관 지하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해당 연구는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부산시가 다양한 육아 지원 및 가족친화정책을 추진 중이나 중소규모가 많은 부산시 기업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이 미흡함에 따라 부산형 가족친화 근로환경 조성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착수했다. 연구결과, 부산은 7개 특ㆍ광역시 중 가사분담의 공평성과 실태 모두 대구 다음으로 부정적인 수치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가사노동은 여성의 몫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며, 육아휴직제도의 인지 및 활용 정도 또한 전국 대비 낮게 나타났다. 특히, 육아휴직제도를 이용하지 못하는 이유로 근로자 부족, 동료 업무 부담 증가 등 기업의 영세성이 주된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책연구용역에서는 부산형 ‘함께 일하는 직장’을 제시하며,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월 6일 부산시 대강당에서 개최된‘자원순환의 날’기념식에서 2024년 음식물류폐기물관리‘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환경부 주관 민·관·학 전문가의 4차 평가를 거쳐 2024년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성과평가 결과‘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성과평가는 지자체의 음식물류폐기물 관리상황에 대한 실적 및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음식물류폐기물 분리배출 활성화와 선진화를 도모하고자 환경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음식물류폐기물 관리현황 및 기관장 관심도와 의지 등이다. 동래구는‘찾아가는 자원순환 설명회’및‘반갑다! 동래 재활용 교실’을 운영하며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홍보물 등을 제작하여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교육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2023년에는 부산시 최초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를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편성하여 시행했다. 이로써 동래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을 개선해 1인당 발생량이 60.3kg으로 전년대비 1.6%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지난 9월 7일 저녁, '초스킹(초량천 버스킹 페스티벌)'이 열린 초량천에는 화려한 음악거리가 펼쳐졌다.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와 외부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은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버스커들의 공연으로 채워졌다. 사보음, AMOK, 유재민, 아코프로젝트, A6, 밴드나인즈, 해일밴드, 유자, 그리고 특별출연인 서울부인 밴드까지 각 팀은 자신만의 색깔로 관객을 매료시키며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관객들은 크로마키 사진 찍기를 체험하고 페이스 페인팅을 한 채로 야광봉을 흔들며 부산의 루키 공연을 응원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페스티벌을 즐겼다. 많은 이들이 초량천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으며, 축제 분위기는 늦은 저녁까지 이어졌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초량천은 앞으로도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동구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시의회의 2025년도 예산 심사기능을 강화하기 9월 9일'2025 예산 분석 편람'(입법재정분석 편람)을 발간ㆍ배포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방재정 관계 법령과 각 지침 등에 따라 편성된 예산의 구조와 과정, 예산안 심사 시 점검사항 등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부산광역시 재정현황 분석, 지방재정 과정, 예산안의 내용과 편제, 예산편성 전 절차 이행 대상, 예산의 운영원칙과 예산안 검토 착안사항, 기금운용, 민간투자사업 등에 대한 예산 통제 사항을 담았다. 특히, 열악한 시 재정상황을 고려하여, 부산시 채무 추이에 관해서도 분석하여 시재정의 건전성과 지속가능성도 점검했다. 안성민 의장은 “이번 '2025 예산 분석 편람' 발간을 통해서 시민의 복리증진, 지역경제발전과 성장을 위해서 투입되는 예산이 재정성과와 합리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방의회의 재정 감독 기능 강화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히며, “부산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언제나 부산시민의 행복과 부산발전을 위해 재정감독의 책무성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운대구협의회는 9월 4일 해운대구청 대회의실에서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철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북향민들의 권익을 존중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매우 중요 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8.15 통일 독트린과 민주평통 주요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 후, 자문위원들이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북한의 대남 적대 정책과 불안정한 국제정세로 인해 급변하는 통일 환경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집결할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해운대구협의회는 앞으로도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그리고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 금정구의회가 지난 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31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2일부터 5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등 의원발의안 12건과‘부산광역시 금정구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구청장 제출 안건 10건을 심의했고, 5일에는 경제복지도시위원회 위원들이 범어사정수장 일원 복합문화공간 조성 현장과 국민체육센터 시설물 개보수 공사 현장, 부산가톨릭대 하하(HAHA)캠퍼스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범어사정수장 일원 복합문화공간 조성 현장에 대해 범어숲과 숲체험관 설치로 구민이용이 증가할 것이 예상되므로 안전한 식수 관리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당부했고, 부산가톨릭대 하하캠퍼스 조성 사업은 시비 사업이지만 금정구에서 추진되는 만큼 구와 적극 소통해주기를 요청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제·개정된 의원발의 조례 및 규칙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김태연의원), △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시는 내일(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2024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범국민적 해양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해 온 '해양안전 엑스포'가 올해부터는 미래 고부가가치 해양모빌리티 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해 해양 안전뿐 아니라 해양모빌리티까지 주제를 확장해 개최한다. 올해는 해양모빌리티·안전을 주제로, ▲해양모빌리티·안전 및 사고예방 홍보전 ▲해양모빌리티·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비즈미팅 ▲해양일자리 홍보관 ▲해양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시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특구'로 공식 지정됨에 따라, 이번 전시회에서 부산테크노파크와 특구 사업에 참여하는 주요 기업을 중심으로 '해양모빌리티 특구 공동관'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10일 오후 2시에 해양모빌리티 및 해양안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사전 등록 방법 등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사상구2, 국민의힘)은 9월 9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예방과 전기차 화재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부산시가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전기차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 화재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2020년 11건에서 2023년에는 72건으로 전기차 화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특히 전기차 화재의 약 49%가 운행 중 발생하고 있다는 소방청의 분석 결과를 인용하며, “전기차의 지하주차장 사고뿐만 아니라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9월 6일에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 도입, 정기검사 항목 확대, 충전시설 안전성 강화, 지하주차장 소방시설 개선, 화재 대응 장비 확충 등이 포함되었지만, 김 의원은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전기차 화재 예방과 안전한 전기차 충전 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과 같은 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제324회 임시회의 8월27일 개회되었다. 이에 정례회 5분자유발언에 행정문화위원회 황석칠의원(동구2·국민의힘)의 발언이 주목 된다. 황의원은 부산시 예산이 투입되는 공공 공연장으로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그리고 개관을 앞두고 있는 부산 콘서트홀과 부산 오페라하우스의 운영에 있어서 예술경영 마인드를 강조하면서 공공성도 중요하지만 혼합재라는 마인드로 재정자립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하게 언급했다. 이날 황의원이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부산문화회관의 기획공연은 지출대비 수익 수지율이 50%정도에 머물고 있으며, 세종문화회관의 절반 수준이며, 경기아트센터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러면서 황의원은 부산콘서트홀 또한 세계적인 연주자를 초청한다고 강조하지만 이로 인한 공연 수익, 시민에게 제공되는 효용 등은 고려되지 않고 있음에 우려를 표하면서 이러다가 시민의 자랑이 되어야 할 문화시설이 정말 ‘물먹는 하마’가 된다고 경각심을 갖고 치밀하게 운영계획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황의원은 해당 부서에 세 가지를 요청했다. 첫째 흥행을 예측하는 전략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배영숙 의원(부산진구4, 국민의힘)은 제32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24.9.9.)에서 부산콘서트홀 개관에 따른 주차장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공사 지연 사유를 명확히 밝히고 향후 추진 일정을 제시하고, △23년 4월 부산광역시의회 공유재산계획에서 의결된 원안대로 북동쪽 주차장을 하루빨리 착공하며, △주차장 준공 지연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해소 방안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부산시설공단 통계 기준에 의하면 2023년도 한 해 시민공원 총 방문객 수는 863만 명을 넘으며 하루 평균 5,400명이 다녀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봄, 가을에는 많은 분들이 시민공원을 찾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시민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민공원 내 주차장은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주말이면 방문객의 주차수요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현재 남측 지하주차장 415면과 야외 임시주차장 487면으로 주차장은 2개소에 불과하다. 여기에 이달 말에 2천석 규모의 대규모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서국보 의원(복지환경위원회, 동래구3)이 9월 9일에 열린 제32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학교 운동장 개방에 대한 부산시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부산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교 운동장 개방율이 86%로 전체 301교중 258교가 개방하고 있다. 그러나, 258교중 114교만이 운동장 개방으로 수익이 발생하고 나머지 144교는 학생을 위해 운동장을 개방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전히 전체 301교중 157교는 순수하게 학생들에게 운동장을 열어주지 않는 상황인 것이다. 서국보 의원은 이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학교의 주인인 학생이 학교 운동장에서 방과 후나 주말에 마음 편히 운동할 수 없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이에 대한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특히 학교 운동장을 개방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소음, 먼지 등의 민원으로 모 초등학교는 운동장에 축구와 야구를 금지하는 표지판까지 설치했다며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제한되어 있는 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이승연 의원(수영구2, 국민의힘)은 9월 9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부산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승연 의원은 해양관광시장 소비 규모는 40조원이 넘으며,. 그중에서도 부산의 해양관광 소비규모는 6조 6천억원 이상으로 단연 1위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제1의 해양도시 위상에 맞는 부산시의 해양레저분야에 대한 적극적 지원과 민간분야와의 연계 필요성에 대해 발언을 시작했다. 이 의원은 국내외 선진사례를 설명하며 이들 도시의 공통점은 민간분야의 해양레저단체와 함께 협업하여 해양레저 분야를 성장시켰다는 점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올해로 12회째 추진 중이며, 부산의 해양레저 활성화에 없어서는 안 되는 알짜사업인 ‘국제해양레저위크’ 사업이 국비전액 삭감으로 3분의 1토막이 난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부산시의 강력한 정책의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의원은 부산시의 해양레저관광 진흥 사업 예산이 총 사업비 249억 원이라고 설명하며, 이 중 66.4%(165억원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김광명 의원(남구 용호동)은 제32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5분 도시를 목표로 하는 부산시에서 자전거 이용 환경이 여전히 열악하며, 이에 따른 정책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15분 도시는 집에서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15분 거리 이내에서 모든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도시를 지향하는 개념이다. 그러나 김 의원은 부산이 지형적 여건을 이유로 자전거 인프라 확충에 소극적이며, 이로 인해 자전거는 ‘외면받는 이동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시는 전체 면적 중 53.9%가 경사 10% 이상의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도로의 60.8%가 좁은 소로로 이루어져 자전거도로 확충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김 의원은 이러한 여건이 자전거도로 부족을 정당화하는 핑계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최근 5년간 부산시 교통사고 통계를 인용하며,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는 감소하지 않고 오히려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전거 이용 환경의 열악함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송우현 의원(국민의힘, 동래구2)은 9일 열린 부산시의회 제32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 문제와 관련해 시민교육과 화재 예방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송우현 의원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PM)가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면서도 심각한 안전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리튬배터리를 사용하는 PM이 고온과 충격에 취약해 화재와 폭발의 위험이 있다. 최근 전기차 관련 배터리 사고 대책은 쏟아지고 있는 반면에, PM 화재는 전기차에 가려진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화재 건수는 2019년 46건에서 2023년 114건으로 2.5배 증가했으며, 전기자전거 화재는 같은 기간 동안 2건에서 42건으로 21배 급증했다. PM 교통사고 건수도 2019년 447건에서 2023년 2389건으로 급증했고, 특히 10대 가해자가 전체 사고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무면허 PM 운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