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모든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1월부터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을 전면 개시했다. 장례식장에 방문한 조문객에게 다회용기에 음식물을 제공하여 일회용품을 줄이는데 장례식장이 동참하는 것이다. 춘천시는 작년 12월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자 관내 장례식장 4개소, ㈜깨끗, 춘천환경운동연합 간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르면 춘천시는 2억 9,000만 원을 투입해 다회용기와 다회용기 운영 비품을 지원하고, 장례식장은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세척비를 지불한다. 장례식장에서 사용한 다회용기는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깨끗에서 수거하여 살균소독 후, ATP오염도 및 잔류세제 측정 등으로 위생적으로 세척·관리하여, 장례식장에 다시 공급된다. 시 관계자는 “1회용 폐기물 감량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에 선도적으로 장례식장이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 자원순환 도시, 춘천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도심하천 ‘만천천’에서 녹조가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최근 동면 만천리 일원의 ‘만천천’에 환경유지용수를 공급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화로 유량이 감소하고 오염원 증가로 녹조 발생이 빈번한 만천천을 깨끗한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되살리기 위해 추진됐다. 공급시설은 소양강과 합류되는 하류로부터 상류 3㎞ 지점인 학마을교차로 인근에 설치됐다. 시는 공사 완료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시험가동 중으로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방수량은 계절과 시간대별로 탄력적으로 조절하여 하루 5천톤 가량이 공급된다. 공급되는 물은 소양강에서 취수하여 소양정수장을 거쳐 약사천으로 공급되는 관로에서 끌어왔다. 시 관계자는 “유지용수 공급을 통해 만천천의 수생태계가 개선되고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여가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제4기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 선출됐다. 춘천시는 작년 의장도시를 역임했던 부산 영도구에 이어 올해 3월부터 1년간 의장도시로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전국 24개 지자체를 이끌고 각 문화도시들 간의 교류와 소통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전국 문화도시의 대표 역할을 수행하며 문화도시 간 공동 협력사업을 위한 역할 조정과 체계구축, 그리고 의장도시로서 춘천에서 개최하게 되는 문화도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춘천시는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며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보여 2022년 우수 문화도시, 2023년에는 최우수 문화도시에 선정됐고 이러한 결과에 힘입어 제4기 의장도시에까지 선출되는 영예를 안았다. 문화도시 사업으로 춘천시는 지역문화 전문인력양성에 힘쓰며 공연예술스태프, 에디터 등 특화분야 인력을 발굴하여 194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춘천의 지역자원과 특성을 활용한 축제공연 콘텐츠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심 속 수변 산책로에서 만나는 ‘석사천 재즈 페스타’는 공지천 일대에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는 2024년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야간관광 콘텐츠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우선 숙박으로 이어지는 대표적 야간관광 콘텐츠인 춘천호수 드론 라이트쇼를 막국수닭갈비축제 기간 중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 ~ 1,000대의 드론이 하늘을 날며 2024년 청룡의 해를 상징하는 청룡 이미지, 막국수 닭갈비를 형상화하는 이미지 등 색다른 볼거리가 제공된다. 지역의 대표 관광시설도 체류형 관광을 위해 야간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춘천대교에는 5월부터 10월까지 야간경관 분수가 12가지 이미지로 연출되며, 소양2교에는 미디어파사드로 다채로운 영상을 선보인다.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11월까지 매일, 레고랜드는 10월까지 공휴일 포함, 금·토·일에 야간 운영된다. 이외에 공지천 의암공원 ~ 조각공원 수변 산책로 구간에는 프로젝션, 그림자놀이, 컬러테라피 존 등 10가지의 이색적인 야간 컨텐츠로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의암호 일대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의암호 주변 봄내길 야간투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체류형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인공지능 CCTV를 기반한 실종자 고속 검색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내 발생하는 실종자를 빠르게 찾고, 사람 쓰러짐을 감지해 사회적 약자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시스템은 사업비 4억 5,000만 원이 투입되며, 특별교부세 3억 확보로 시비를 절감하였다. 설치 장소는 초등학교(입구 주변) 43개소와 터미널, 대룡공원 주변 등 총 45개소이며, 해당 구역에 시는 오는 4월까지 AI CCTV 94대를 설치한다. AI CCTV의 화소는 800만 화소로 기존 설치된 CCTV 화소인 200만 화소보다 화소가 4배 높다. 특히 실종자 사진을 입력하면 고속 검색 시스템이 빠르게 분석해 실종자를 검색할 수 있다. 실종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유사시(사람 쓰러짐, 지명수배자 및 수배 차량 추적 등) 신속 대응할 수 있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 시는 방학 기간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기반 시설이 없었던 봄내초교 정문은 일대 100m 굴착해 설치 여건을 마련하였고, 퇴계초교는 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열린 2023년 현충 시설 기념관 이용 관람객 만족도 조사 결과 의암류인석기념관이 총점 95.5점을 획득하며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국가보훈부는 전문 설문조사 기관을 통해 지난해 10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전국 78개 주요 현충 시설을 대상으로 관람객 만족도를 조사했다. 만족도 조사는 현충 시설로 지정된 기념관의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정책 수립의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는 현장 출구조사 방식으로 했으며, 전체 조사 규모는 1,620표본이다.(기념관별 20~30 표본) 현충 시설 인지도, 만족도, 이용 실태 등 3개 분야 9개 항목을 조사한 결과 의암류인석기념관은 전시 내용 이해 용이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의병문화와 의암 류인석에 대한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과 운영 목적에 맞는 전시의 적합성이 높은 만족도를 받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 꼽힌다. ‘국궁체험’, ‘의병난타’, ‘의병 무기 만들기’ 등 청소년들이 교과서에서 벗어나 역사를 배우는 ‘의암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문화 활동은 물론 모국 방문까지 지원해 주는 여성농업인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여성농업인 지원사업은 농작업과 가사 및 육아를 부담하는 여성농업인의 복지와, 농업 경영 능력 향상, 안정적 농업·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대상 사업은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 여성농업인 노동경감 지원, 농촌여성결혼이민자 모국 방문 지원이다. 먼저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은 가사·육아를 담당하는 여성농업인 대상 문화활동, 여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실 영농종사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업인이다. 문화, 여행, 스포츠 등 복지 분야 39개 업종 대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포인트 20만 원을 신청자 본인 명의의 농협 NH 채움카드에 지급한다. 사용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해당연도 내 사용) 여성농업인 노동 경감 지원은 농작업 편의장비 구입 비용의 8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지원 물품이었던 다용도 작업대, 이동식 충전식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열린 2023년 현충 시설 기념관 이용 관람객 만족도 조사 결과 의암류인석기념관이 총점 95.5점을 획득하며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국가보훈부는 전문 설문조사 기관을 통해 지난해 10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전국 78개 주요 현충 시설을 대상으로 관람객 만족도를 조사했다. 만족도 조사는 현충 시설로 지정된 기념관의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정책 수립의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는 현장 출구조사 방식으로 했으며, 전체 조사 규모는 1,620표본이다.(기념관별 20~30 표본) 현충 시설 인지도, 만족도, 이용 실태 등 3개 분야 9개 항목을 조사한 결과 의암류인석기념관은 전시 내용 이해 용이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의병문화와 의암 류인석에 대한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과 운영 목적에 맞는 전시의 적합성이 높은 만족도를 받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 꼽힌다. ‘국궁체험’, ‘의병난타’, ‘의병 무기 만들기’ 등 청소년들이 교과서에서 벗어나 역사를 배우는 ‘의암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문화 활동은 물론 모국 방문까지 지원해 주는 여성농업인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여성농업인 지원사업은 농작업과 가사 및 육아를 부담하는 여성농업인의 복지와, 농업 경영 능력 향상, 안정적 농업·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대상 사업은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 여성농업인 노동경감 지원, 농촌여성결혼이민자 모국 방문 지원이다. 먼저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은 가사·육아를 담당하는 여성농업인 대상 문화활동, 여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실 영농종사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업인이다. 문화, 여행, 스포츠 등 복지 분야 39개 업종 대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포인트 20만 원을 신청자 본인 명의의 농협 NH 채움카드에 지급한다. 사용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해당연도 내 사용) 여성농업인 노동 경감 지원은 농작업 편의장비 구입 비용의 8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지원 물품이었던 다용도 작업대, 이동식 충전식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인공지능 CCTV를 기반한 실종자 고속 검색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내 발생하는 실종자를 빠르게 찾고, 사람 쓰러짐을 감지해 사회적 약자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시스템은 사업비 4억 5,000만 원이 투입되며, 특별교부세 3억 확보로 시비를 절감했다. 설치 장소는 초등학교(입구 주변) 43개소와 터미널, 대룡공원 주변 등 총 45개소이며, 해당 구역에 시는 오는 4월까지 AI CCTV 94대를 설치한다. AI CCTV의 화소는 800만 화소로 기존 설치된 CCTV 화소인 200만 화소보다 화소가 4배 높다. 특히 실종자 사진을 입력하면 고속 검색 시스템이 빠르게 분석해 실종자를 검색할 수 있다. 실종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유사시(사람 쓰러짐, 지명수배자 및 수배 차량 추적 등) 신속 대응할 수 있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 시는 방학 기간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기반 시설이 없었던 봄내초교 정문은 일대 100m 굴착해 설치 여건을 마련했고, 퇴계초교는 시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부대행사로 열리는 가상태권도 시범경기에 공식으로 초청받았다. 이번 초청을 통해 올해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에 대한 세계태권도연맹의 관심과 협력 의지가 재확인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21일 강릉올림픽파크 강릉하키센터 알리바바 파빌리언에서 가성태권도 시범경기가 열린다. 가상태권도(Virtual Taekwondo)는 2023 올림픽E스포츠시리즈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성별 및 신체조건과 장소 제약 없이 태권도 겨루기 경기를 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는 사업이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의 공식 초청으로 육동한 춘천시장은 21일 강릉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가상태권도 시범경기 참관은 물론 올해 춘천에서 개최되는 3종의 태권도 국제대회에 협력 기관인 세계태권도연맹의 조정원 총재, 대한태권도협회의 양진방 회장 춘천시의 육동한 시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3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은 국제스케이트장·지방시대엑스포 춘천유치, 춘천시 핵심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 등을 위해 4일간의 일정으로 세종 정부종합청사 등을 방문한다. 1월21일에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릉에서 문체부 차관을 만나, 국제스케이트장의 춘천 유치 타당성을 설명하고 춘천이 빙상의 본고장임과 시민들의 유치 의지와 열망, 그간의 노력을 알린다. 1월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동안 세종시에 머무르면서 기재부, 행안부, 농림부, 국무조정실 등 정부부처 고위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그간 국비 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향후 진행되는 춘천시 핵심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에 대한 도움을 요청할 예정이다. 1월24일에는 서울에서 지방시대위원회 관계자를 만나 지방시대 엑스포 춘천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한다. 한편, 춘천시는 올해 예산에 5천억이 넘는 역대 최고실적의 정부예산을 확보했고, 정부가 공모중인 국제스케이트장과 지방시대 엑스포에 사업 제안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5일까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추진 아이템 선정을 위한 제안 공모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가 추진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도심 내 다양한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공모하기 위해 시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아이템 찾기에 나선 것. 지원 분야는 드론 배송과 드론 레저, 상용화/사업화 분야이며, 이 중 지자체 특성에 따른 공공 서비스화 및 상용화/사업과 분야를 추진할 예정이다. 제안 조건은 드론 운영 및 기술지원이 가능한 공공기관, 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이다. 아이템 제안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자우편을 통해 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를 근거로 시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공모 주제는 내부 심의를 거쳐 기관과 컨소시엄 구성 및 사업계획서 작성 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공모할 계획이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항공안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는 오는 2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지하 1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들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생활 속 고충 사항을 상담하고, 가급적 현장에서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다. 이번 상담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소비자원,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6개 협업 기관 관계자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방송통신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생활법률 ▲소비자 피해 등 15가지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당일 행사 장소를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국민신문고 운영 당일 춘천시청 지하 1층 다목적 회의실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 행사를 통해 고충 민원을 가진 시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얼음낚시터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봄철까지 매일 한 번씩 얼음낚시터를 대상으로 순찰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22일부터 3월 3일까지 6주간 하천단속반은 2개조로 나눠 의암댐과 춘천댐 상류 주요 얼음낚시터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겨울철을 맞아 얼음낚시를 즐기려는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기온의 변화로 얼음낚시터가 얼고 녹음이 반복됨에 따라 자칫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대상은 관내 의암댐 및 춘천댐 상류지역인 삼천동, 서면, 사북면 등 북한강 일대 주요 얼음낚시터 9개소이다. 하천단속반은 2인 1조로 순환 순찰과 계도 활동을 지속 실시할 방침이다. 근무 시간은 주중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특히 수시로 얼음두께를 측정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긴급조치 체계 보고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이에 더해 위험지역 출입과 얼음낚시터 내 불피우기 등 위험 행위에 대해서는 화기를 제거하고 퇴거 조치를 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한다. 해빙기 때는 하천변 얼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