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온정 배달 왔습니다” 춘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8일까지 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에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위문 대상은 복지시설 119개소(3,000명), 보훈단체 12단체, 저소득가구(1,264명)이다. 위문품은 양곡과 닭갈비, 조미김, 현금(개인 저소득층 1인당 5만 원)이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5일 설 명절 전 외롭게 생활하는 독거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하고, 효자종합복지관을 찾아 무료 급식 봉사를 할 계획이다. 또 7일에는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이용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설 명절 보내기”를 통해 소외되는 사람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와 춘천 내 응급의료기관이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시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 중회의실에서 가운데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현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원활한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엔 춘천시, 강원특별자치도청, 춘천소방서,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인성병원, 바른인명구조단, 129 구급대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은 현재 응급의료체계 현황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심도 있게 다뤘다. 이와 함께,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해 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정과 소아 경증환자가 야간·휴일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에 관해서도 협의했다. 현재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 문제점은 크게 ▲열약한 진료 환경 ▲응급의료기관 응급환자 수용 문제 ▲응급의료체계 유관기관과 소통 부족이다. 지역응급의료기관 부재로 비응급 환자가 응급의료센터로 몰리고 있고 주취자 난동 등으로 인해 내원 환자가 장기간 대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올해 관광객 1,000만 명 유치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천만 관광시대 '춘천, 만나다.'라는 구호로 천만 관광시대 비전 선포식이 개최된다. 관광객 1,000만 명을 목표로 관광 분야 종사자 및 단체 대표, 유관기관, 대학이 함께 뜻을 모아 다짐을 발표하는 등 소통의 자리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관광분야 민간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시는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국제문화관광도시’를 구현한다. 춘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만남 전 설레임부터 춘천과 함께하기까지 과정을 4개 분야로 나누어 정책을 추진한다. 4가지 분야는 ▲춘천, 설레다(관광수용태세) ▲춘천, 축제와 만나다(축제) ▲춘천, 호수에 빠지다(호수) ▲춘천, 함께 하다(체류형 관광)다. 먼저 시민이 자발적으로 관광객을 환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실천할 수 있게 한다. 또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삼악산호수케이블카, 김유정레일바이크, 애니메이션박물관 및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밥을 먹고 장도 보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시는 유통 환경 변화로 생존이 어려워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소비 촉진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및 오·만찬 동참 캠페인이 오는 2월 12일까지 펼쳐진다. 시 직원부터 솔선수범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간 시 전 직원은 국·소별 자매결연 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한 후 시장 내 업소에서 오찬과 만찬을 진행한다. 특히 7일에는 육동한 시장과 시 직원들이 중앙제일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와 함께 시는 설을 맞아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 허용 구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차 허용 구간 운영 대상은 ▲중앙·제일시장 ▲동부시장 ▲서부시장 ▲남부시장 ▲후평시장 ▲번개시장 ▲풍물시장 ▲샘밭장터다. 허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운영 기간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협의해 결정한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춘천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임대 숙소 전세보증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는 중소기업의 안정적 정착은 물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는 2월 5일부터 8일까지 중소기업 임대 숙소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춘천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근로자다. 지원 숙소는 5개소며, 입주대상자로 선정되면 선정된 기업에서 거주를 원하는 전세 매물을 확보하면 된다. 숙소 규모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85㎡ 이하('주택법'상 국민주택규모 기준), 주택은 전용면적 115㎡ 이하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시가 숙소 매물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맺고, 계약이 완료되면 임대 숙소 입주 기업(거주자)은 시에 전세보증금의 3%를 연간 임대료로 연 임대료의 50%를 임대보증금으로 부담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2년이며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입주 대상은 춘천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대표자 제외 상시근로자 1인 이상)으로 임대 숙소 입주자 모집일 현재 춘천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자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는 오는 8일까지 설 연휴 전까지 식품,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지도 점검한다. 이번 점건은 경기침체, 물가상승에 따른 물가안정 및 명절에 많이 구입하는 제수용, 선물용 식품에 대한 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일반음식점, 식품제조가공업 등 식품위생업소 87개소, 숙박업소, 목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133개소다. 식품위생업소의 경우 무신고 식품 제조 판매 여부, 소비기한 등 표시 기준 준수 여부, 이물 혼입 방지 및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공중위생업소의 경우 침구류, 탈의실의 위생 상태, 요금표, 옥외가격표시 등 준수 여부를 살핀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행정처분의 등의 조치를 신속하게 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업소에 대한 위생,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요금표, 옥외가격표시 준수로 공정 거래 및 소비자 선택권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1일부터 옥수수 칫솔 2,000개를 배부한다. 이를 통해 시는 플라스틱 칫솔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칫솔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지구를 지키는 착한 칫솔 캠페인’이 1일부터 진행된다. 지구를 지키는 착한 칫솔 캠페인은 1인당 1회 옥수수 칫솔 1개를 배부하는 사업이다. 자주 바꿔주어야 하는 칫솔을 플라스틱 제품이 아닌 친환경 제품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동시에 친환경 칫솔을 경험하도록 하는 취지다. 시 보건소는 지난해에도 춘천시민 2,000명에게 친환경 칫솔을 배부했다. 춘천시보건소 내 구강보건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은 재고 소진시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구강보건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3개월마다 교체가 필요한 칫솔은 1년에 4개, 평생 주기로 보면 수백개를 쓰고 버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플라스틱의 경우 분해하는데 500년이나 걸리는 만큼 친환경 칫솔 사용은 구강건강과 환경을 모두 지키는 좋은 방법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다음 달부터 춘천 희망택시의 가구별 월 이용 횟수가 기존 편도 3회에서 4회로 늘어난다. 또한 평일은 물론 토요일에도 배차요청을 할 수 있게 된다. 춘천시는 2월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희망택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2014년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 마을주민들의 최소한의 교통복지를 제공하기 위하여 희망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10월 ‘강원 희망택시 카드시스템’을 도입하며 마을별로 부여하던 이용 횟수를 가구별로 부여하는 등 사업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이후 지속해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 고심 끝에 지원을 확대하는 결정을 내렸다. 먼저 주민들의 꾸준한 증회 요청이 있었던 희망택시 이용 가능 횟수가 기존 가구별 월 편도 3회에서 4회로 늘어난다. 또한 그동안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가능했던 희망택시 배차요청을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운행 시간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다. 배차시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 도서관 18개소는 다음 달부터 상호대차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시립공공도서관 8개소의 책 중 읽고 싶은 도서를 신청하면 근처의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는 제도다. 춘천시립공공도서관 8개관과 작은도서관 10개관은 마을 단위 중심의 생활밀착형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운영 결과 1일 평균 397권이 상호대차 서비스로 이용되는 등 호응이 높았다. 이에 춘천시립도서관은 이달부터 상호대차 서비스를 공식 운영하기로 했다. 춘천시립공공도서관 정회원이나 책이음 회원이라면 누구나 상호대차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춘천시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도서를 검색하여 1인당 3권씩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책이 도착했다는 안내 문자를 받으면 3일 이내에 찾고 반납은 14일 이내에 하면 된다. 특히 시범운영 기간 주 2회 이루어지던 배송이 전면 시행 이후에는 주 4회 배송(월 부터 목)하게 되면서 더욱 빨리 신청한 책을 받아볼 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8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카페 예산회계실무의 운영자인 최기웅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장이 춘천을 찾아 회계실무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춘천시는 춘천시 회계 담당자와 실무 수습 공무원의 회계실무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2월 1일 오후 3시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상반기회계실무 교육’이 펼쳐진다. 인사이동에 따른 보직 변경과 신규공무원 증가로 회계실무에 대한 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예산집행의 이해도를 높이고 회계업무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는 교육을 마련했다. 강사인 최기웅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장은 지출 및 계약 분야에 대한 지침 해석과 사례 소개 중심으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법령이나 지침 등 전문지식을 정확히 숙지해야 하는 회계업무가 내·외부 감사로 인한 업무 수행에 많은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전문 교육을 비롯해 회계실무 설명서 책자를 제작 배부하는 등 업무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하고 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축하 선물이 끊기질 않고 있는 춘천 세쌍둥이에게 이번엔 분유 선물이 도착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거두농공단지 일동후디스는 지난해 12월 26일 박광호 춘천경찰서 경사(35)와 탁은희 강원혈액원 간호사(36) 사이에서 태어난 세쌍둥이(첫째 혜원, 둘째 혜리, 셋째 혜슬)에게 6개월간 분유를 후원하기로 하고, 30일 오익종 일동후디스 전무가 춘천경찰서에 방문해 기탁서를 전달했다. 일동후디스는 시와 인구 30만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은 기업이다. 지난해 7월에도 춘천 사북면 가일리에서 전동훈(51)씨와 그의 아내인 류사라(44)씨 부부 사이에 태어난 일곱 번째 아이에게도 1년 치 분유를 지원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12일, 축전을 통해 ‘봄날의 기적 같은 선물을 춘천시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라며 “삼둥이의 웃음소리가 여러분의 가정을 행복의 하모니로 가득 채우길 바란다”라는 내용의 축전을 보냈다. 또한 16일에는 춘천시보건소에서 출산홍보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출산 장려를 위해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 산후조리 비용 5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은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29일 오후 4시 춘천시청 다목적 회의실에서 5대 종단 종교 지도자들과 신년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는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의 종단 지도자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코로나 이후 어려운 대내외 여건으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종교계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에 감사드리고 춘천시의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열렸다. 종교계는 춘천시의 어려운 이들에게 무료 급식 봉사를 지속해 왔고, 올해 들어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러한 종교계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시는 시설 대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종교단체의 경우 체육시설만 대관을 허용하고, 춘천시청사와 호반 광장 문화시설은 대관을 제한하고 있다. 이에 일부 행사에 한 해 춘천시청사(호반광장)와 문화시설 대관을 허용할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종교계의 헌신과 사랑에 늘 감사하며, 작년 한 해는 춘천 발전을 위해 씨앗을 심었고, 올해는 새싹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해이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올해부터 13만 원으로 인상된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을 오는 2월 1일부터 발급받을 수 있다. 춘천시는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춘천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2023년 춘천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은 85.3%다. 올해 발급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만 7,741명이다. 발급 대상자는 11월 29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관계 없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대표 누리집, 문화누리카드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미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던 사용자는 올해 수급 대상의 조건을 유지하고 있을 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재충전된다. 카드는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춘천 지역 내 주요 가맹점은 서점, 영화관, 시외·고속버스, 체육용품·시설 등이 약 253곳이다. 특히 삼악산 케이블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궤양 제거 및 가지자르기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의 잎·줄기·꽃·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하는 병이다. 주로 개화기인 5~7월경 발생하는데 감염이 되면 잎이나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하고 서서히 말라 죽게 된다. 시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강원특별자치도 내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는 32곳이다. 다행히 춘천 내 발생은 없지만, 치료나 방제약이 없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해서는 궤양을 제거하고 가지를 자르는 작업이 필수다. 사과·배 궤양 증상으로는 수피가 갈라지거나 터지는 형태의 궤양, 검게 변하고 마르는 궤양, 수피가 움푹 들어가면서 경계가 생기는 궤양 등 다양한 형태다. 특히 배나무는 병든 가지 부근의 갈변된 잎이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는 경우도 보인다. 궤양 증상이 관찰되면 궤양 하단 끝부터 40~70㎝ 이상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인상안에 주민 여론조사 결과 춘천시민 2명 중 1명이 의정활동비 150만 원이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 대상으로 2024~2026년도 의정활동비 결정을 위한 주민 여론조사가 진행됐다. 이에 시는 지난 1월 초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적정한 수준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여론조사를 진행하게 됐다. 조사내용은 심의회에서 정한 의정활동비 지급 수준의 적정 여부와 ‘2024~2026년도 의정활동비 잠정 지급 기준액 수준이다. 설문 문항은 ▲150만 원 ▲149~144만 원 ▲143~138만 원 ▲137~110만 원이다. 조사 결과를 보면 500명 중 절반이 넘는 51.6%(258명)가 150만 원으로 응답했다. 137~110만 원은 39.2%(196명)였으며, 143~138만 원 7.6%(38명), 149~144만 원 1.6%(8명) 순이었다. 이번 주민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춘천시 의정비심의원회는 이번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