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벼농사연구회원 및 재배 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벼농사를 평가·분석하는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기상과 작황 분석, 벼 직파재배 등 기술보급 핵심 추진 상황과 벼농사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또한, 최근 육성된 품종과 최고 품질 품종을 중심으로 삼광 외 11개 품종이 비교·전시되어 참여 농업인들에게는 학습의 장이 됐다. 금년 벼농사는 이삭패기 전까지는 일조량이 충분하여 생육이 양호했으나, 9월 중순까지 고온이 지속되면서 벼멸구, 혹명나방 등에 의한 피해와 폭우로 인한 도복 등으로 수확량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9월까지 지속된 고온으로 벼멸구가 군 전지역에 걸쳐 발생했다. 벼 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예비비를 활용해 살충제를 배부하여 피해를 최소화했으나 지난 9월 20일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 도복 피해가 발생했고 수확량 감소가 예상된다”며, “단보(10a)당 생산량은 향후 기상 여건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평년(514kg/10a)과 비슷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금산군은 24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축제 프로그램 및 추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번 축제는 ‘아빠, 힘내세요!’를 주제로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은 인삼제전, 개막식, 폐막식 등 공식 행사를 포함한 총 56개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의 지친 일상의 활력을 주는 최고의 선물로의 금산인삼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한류 음식으로서 인삼음식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협업을 통한 금산인삼 푸드페스타를 진행하고 금산 약선요리 판매 코너, 최창성 명인의 초콜릿 하우스 등도 선보인다. 또, 인삼 활용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자 인삼 미용 효과를 강조한 홍삼팩 마사지, 홍삼 족욕 등 미용 콘텐츠도 늘린다. 어린이들에게 인삼의 정보와 효능을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로봇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로봇관과 드론관을 구성하며 젊은 세대 유입을 위한 공연 콘텐츠도 확대할 계획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금산군은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금산읍 금산금빛시장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금빛시장 나들이 9월 금산월장을 개최한다. 금산월장은 중도·하옥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원도심과 금산금빛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 화합과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주민 문화 향유 기회도 열어주며 지역 대표 축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건강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특히, 금빛 댕댕이 대회와 어질리티 체험 등을 통해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고 교감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재밌댕(공연) △신난댕(이벤트) △즐겁댕(체험부스) △반갑댕(플리마켓) 등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함께 오지 않더라도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재우 중도·하옥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금산월장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반려동물과 함께 더욱 풍성해진 이번 축제가 지속가능한 원도심 활력 회복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4일 프랑스 파리 빌모트 사무실에서 프랑스 건축 거장 장 미셀 빌모트와 ‘다락 아트 밸리’ 프로젝트 구상을 위한 대담을 가졌다. 이날 금산다락원 건축 설계 당시인 지난 2000년 박 군수와 빌모트의 만남과 인연을 소개하는 자료를 공유하고 금산다락원과 그 주변을 확대 발전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 금산다락원 개관 20주년을 축하하며 금산군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영상 편지도 촬영했다. 대담에서 박 군수는 금산다락원의 세계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현재 다락원의 시설을 확충할 뿐 아니라 인근 비호산 주변 관광산업과 연계한 예술‧체육‧복지 분야의 세계적인 복합시설로 업그레이드시키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대담 영상과 조감도는 오는 10월 25일 막을 올리는 2024 금산다락페스티벌 개막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다락 아트 밸리’는 금산다락원과 비호산 주변의 관광문화 복합산업단지화를 통해 금산군의 20년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추진 중인 중앙도서관 건립을 비롯해 1000석 규모 컨벤션센터, 40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4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주관으로 금산농악의 가치를 발굴하기 위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심완보 금산부군수, 김기윤 금산군의장, 박일훈 전 국립국악원장, 전인근 금산농악보존회장 등 전문가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금산농악은 전라도 산악 지역에서 발달한 호남좌도농악과 같은 계통의 농악으로 파악되는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유산이다. 특히, 전승 계보가 확인되며 지역적인 특색을 띠고 보존이 잘돼있다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 충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군은 이번 학술 세미나를 통해 충남도 무형유산 금산농악의 가치와 계보 등에 관한 자료를 수집해 국가무형유산 지정 신청의 기반을 구축하고 향후 활용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발표 및 토론은 △금산농악의 역사와 전승 과정 △금산농악의 연행 형태와 내용 △금산농악의 가치와 특징 △금산농악의 향후 전승과 육성 방향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박일훈 전 국립국악원장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으로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계룡시가 제76주년 국군의 날(10.1.), 제4356주년 개천절(10.3.) 및 제578돌 한글날(10.9.)을 맞아 10월 대대적인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 특히,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2024계룡軍문화축제’ 및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와 맞물려 축제 홍보 배너기를 태극기와 함께 게양하여 기념일 분위기를 더욱 돋울 예정이다. 시는 각급 학교, 유관기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및 마을회관 등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관내 주요 거리에 가로기를 게양하여 나라의 소중함과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고양한다는 방침이다. 가정과 기업, 단체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면 되며, 국군의 날부터 한글날까지 연속하여 게양해도 된다.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게양하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 시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게양하면 된다. 한편 시에서는 시민들의 태극기 게양을 독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이응우 계룡시장은 지난 24일 국회를 찾아 성일종 국방위원회 위원장, 장동혁 의원(이상 국민의힘)을 만나고, 황명선, 박수현(이상 더불어민주당) 등 충청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 국비 확보 및 현안 사업의 해결을 위해 초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의 이번 국회 방문은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국립 군사박물관 건립 등 계룡시에서 현재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지원의 당위성과 함께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특히 국군 의무사관학교 설치, 국립 군사박물관과 K-국방컨벤션센터 건립 등 국방수도로서 계룡시의 특성과 정체성을 살린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사업 추진의 긍정적인 효과를 적극 강조했다. 이응우 시장은 “국세 수입 감소에 따라 지방교부세가 감액되는 등 지방재정 역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중앙정부 및 충남도에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문산면은 오는 28일에 천방산 입구에서 제2회 천방산 건강 걷기대회 및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문산면 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하고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천방산 산행과 다채로운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조진연 회장은 “본격적인 추수철이 되기 전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행된 천방산 정비사업 성과를 공유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대현 면장은 “올 한해 면민들이 수해와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셨던 만큼 지역 명산 천방산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주민들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천 기산초등학교 기고만장 봉사활동 동아리는 지난 24일 취약계층을 돕고자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에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학부모와 재학생들로 구성된 기고만장 봉사활동 동아리 회원들이 학교 발전과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고구마를 재배하고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기탁금을 전달받은 후원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천군 노태현 부군수는 지난 24일 충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만나 내년도 군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위한 도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군은 △홍원항 마리나항만 개발 관련 제2차 충청남도 마리나항만개발 종합계획 반영 △서천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충남도 균형발전계획 변경승인 △유부도 부정기선 건조 사업 도비 지원 등 군정 역점사업에 대해 충남도의 예산 및 행정상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노 부군수는 “내년에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호우피해 항구복구 등 군비가 우선 투자되어야 하는 사업이 많아 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우리 군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가원테크 주식회사는 지난 23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가원테크 주식회사는 부여군에 소재한 업체로, 2016년 첫 기탁금 500만 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번째 선행으로 총 1,7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윤창 대표는 “지역 학생들의 발전이 곧 부여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계속해서 매년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지역의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꿈을 이루게 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3일 7월부터 8월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부여군에서는 두 달에 한 번 민원처리 우수자를 선발해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우수공무원에는 새올 민원부문 경제교통과 신채윤, 국민신문고 민원부문 세도면 최용신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새올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는 3일 이상의 유기한 민원사무를 법정처리 기한보다 단축하여 처리했을 경우 단축한 기한만큼 담당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해 이를 기준으로 우수자를 평가하며,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자는 국민신문고 시스템의 답변 건수와 내용 충실도 등을 고려하여 마일리지 내부 산정 기준에 따라 선정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친절한 민원 응대와 신속한 민원처리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신속·정확한 민원 처리로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여군은 조선 전기 여성 시인 김임벽당을 알리기 위해 지난 24일 부여읍 중정3리에서 김임벽당 생가지 안내 표지판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여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막식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주관한 ‘부여의 여성 인물 김임벽당 시인 기록보존’사업으로 부여군 양성평등기금을 지원받아 이루어졌다. 김임벽당은 신사임당, 허난설헌과 함께 조선시대의 3대 여성 시인으로 꼽히며, 시(時), 문(文), 서(書), 자수(刺繡) 등 여러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그녀의 대표작에는 빈녀음(貧女吟), 증별(贈別) 등이 있으며, 서정적이며 자연과 함께하는 욕심 없는 삶의 아름다움을 잘 담아내고 있다. 심재숙 단장은 “이번 사업은 김임벽당과 같은 뛰어난 여성 인물을 발굴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앞으로도 부여의 다양한 여성 인물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여군은 여성친화도시 중장기계획의 일환으로 여성의 인물 발굴 및 스토리 텔링 사업을 꾸준히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여군은 오는 29일 백제문화단지에서 제70회 백제문화제와 함께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와글와글 레트로 부여’를 개최한다.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주관으로 개최되며, 부여만의 레트로 프로그램과 공연, 예술작품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9월 29일 15시 30분 백제문화단지 제2주차장 일원에서는 ▲위드어스 앙상블, 흥청온청 등 성악·현악 앙상블, 국악, 연극, 오카리나 연주의 버스킹공연 ▲캐릭터 석고 방향제 만들기, 가죽팔찌·지갑 만들기, 전통매듭 보자기 자석 만들기, 구석구석 문화배달 인생네컷 포토박스 등 무료체험 ▲ 한국화, 서양화, 시화 등의 작품전시가 진행된다. 당일 18시 30분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는 레트로 콘서트도 열린다. 레트로 콘서트에는 △홍진영 △설하윤 △왁스 △스페이스 A △현진영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신나는 공연으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제70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을 위한 부여군의 관람객 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행사장을 백제문화단지, 부여 시가지, 정림사지 등으로 다각화하여 더욱 다양한 먹거리·볼거리 제공에 나섰다. 주무대인 백제왕궁을 재현한 백제문화단지에서는 꼭 봐야 할 ▲9월 28일 대규모 사비천도 행렬을 재현하는 ‘백제사비천도 페스타’와 ▲9월 28일, 10월 3일, 6일 의자왕과 계산공주의 이야기를 담은 멀티미디어 공연 ‘백제의 혼’이 펼쳐진다. 아울러 ▲백제 무기 만들기 체험 등 22종의 ‘사비백제 체험’▲아빠·엄마·할아버지·할머니와의 추억의 놀이 한판 ‘백제인과 놀이 한마당’▲백제권역 전통주 체험 등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설 체험·놀이·공연을 준비했다. 부여 시가지는 ▲10월 4일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 ▲10월 3일, 4일 석탑로에서 백마강 달밤 야시장이 열릴 예정이다. 구드래에서는 백제문화단지와 부여 시가지를 잇는 ‘백제 옛다리’ 부교로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발광 다이오드(LED) 돛단배를 설치하여 야간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