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평창군 선수단이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2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양양에서 열린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화려하게 막을 내린 가운데, 평창군 선수단이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2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평창군은 이번 대회에 26개 종목, 481명의 선수단이 출전했으며, 종합득점 20,465점을 기록하며 양양군(42,715점), 횡성군(27,816점)에 이어 2부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이는 개최 도시인 양양군을 제외하면 종합 2위인 성적으로, 2023년 종합 준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올림픽을 개최한 스포츠 메카도시이자, 명실상부한 스포츠 강군임을 다시 한번 도 전역에 알리게 됐다.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곳곳을 방문하며 선수단에 힘을 실어준 심재국 평창군수는“‘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슬로건 아래, 하나된 평창의 힘을 보여준 평창군 선수단에게 감사하다.”라며 “스포츠 메카도시 평창의 체육 발전과 진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양구군은 강원일보, 동아일보와 공동 주최하고,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과 박수근미술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9회 박수근미술상》 수상작가로 홍이현숙을 선정했다. 홍이현숙(1958)은 조각으로 출발했으나 지난 30여 년 동안 특정한 매체나 주제에 머무르지 않고, 퍼포먼스, 영상, 설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다수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기획이나 동료들과 협업을 통해 사회 공동체 구성원들의 삶이나 그 터전을 고민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보이지 않는 것들, 혹은 보려 하지 않는 것들을 드러내고자 하는 《은닉된 에너지》(문예진흥원 미술회관, 서울, 1995) 시리즈로 시작하여 장소와 몸(사람, 동물, 사물)을 유비하는 설치작업(국립극장계단, 1997·인사동 육교, 2000·통일전망대, 2002)을 했다. 2005년, 대안공간 풀에서의 개인전부터 영상 작업을 통해 작가 자신의 몸이 어떤 특정한 장소, 특정한 시간과 직접 만나는 풍경을 그리기 시작했다. 2012년에 《폐경의례》(복합문화공간 에무, 서울), 2019년에 《한낮의 승가사》(공간 일리, 서울), 2021년에 《휭,추-푸》(아르코미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도 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4년 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에 강원 지역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대표 공연예술단체로 한소리전통예술단(강릉), 극단 예실(삼척시), 극단 산(정선군) 3개 단체가 공모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은 문화예술 활동 지원으로 지역 문화예술 향유 지평을 크게 확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소리전통예술단은 전통분야, 극단 예실과 극단 산은 연극분야로 총 국비 3억의 지원이 확정됐다. 강릉의 한소리전통예술단은 2013년 창단하여 강릉 지역의 전통예술 정통성을 계승하며 지역 소재를 활용한 국악 콘텐츠 개발로 지역 콘텐츠의 매력도를 제고하는데 힘써온 단체로, 강릉시의 역사적 인물 ‘율곡이이’의 설화 ‘나도 밤나무’ 소재로 한 관객참여형 마당극을 14회 개최할 계획이다. 삼척의 극단 예실은 2003년 창단하여 2015년 공연예술부문 강원도문화상, 2020년 강원문화예술발전 표창장 등 수상했으며,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유일한 예술단체로 문화예술 소외지역인 삼척의 어린이들에게 인형극을 통하여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에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동해시가 오는 6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자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6일 오전 10시 현충탑에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주제로 열리는 현충일 추념행사는 심규언 시장과 이동호 의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가족, 시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10시 정각에 울려 퍼지는 싸이렌(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고, 헌화·분향 및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에서 거행된다. 한편, 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해 온 분들과 그 가족에 대한 복지와 지원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71억 원을 들여 용정동 4-9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715.7㎡(약 519평) 규모의 보훈복지회관 신축 공사를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등 보훈단체 숙원 해소에도 힘을 쏟고 있다. 새롭게 태어날 보훈복지회관은 보훈단체 사무실과 편의시설을 완벽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초여름 보랏빛 향기 가득 품은 라벤더축제가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16일간 동해 무릉별유천지에서 열린다. 이 곳에는 약 7,000평 규모의 야외 라벤더정원에 총 1만 3,000주의 라벤더와 멕시칸 세이지, 아이비 등이 식재 되어있고, 호수 주변으로 조성된 신들의 화원과 노을보라 정원 등 2만 여평의 공간에서 자라는 총 17만 3,000주의 금어초와 버베나는 마치 거대한 야외식물원을 연상케 하고 있다. 올해 축제기간은 기존 3일에서 16일로 확대되어 외지 관광객 방문 유도를 통한 무릉별유천지 관광 활성화와 지역 소비 등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축제 기간중 매주 토, 일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 라벤더 보라 콘서트가 진행되며, 15일과 22일에는 오후 1시부터 화려한 청옥호 플라이보드쇼가 펼쳐져 초여름 무더위를 식혀주게 된다. 시는 무릉별유천지를 상징하는 대형 캐릭터로 무별이를 청옥호에 띄워 낮에는 포토존으로, 밤에는 야간 경관으로 활용하여 볼거리를 제공 하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또한, 축제기간에는 라벤더가 사용된 필로우미스트, 차랑용디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3일부터 3일간 김해에서 열린 ‘2024 KoCACA 페스티벌’에 뮤지컬 ‘아리아라리’, 소리극 ‘뗏꾼’ 홍보 부스로 참여하여 정선아리랑을 전국에 알렸다. 김해문화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된 해당 행사는 문화예술계 종사자 간 공연유통 플랫폼으로서 활발한 교류의 장을 열기 위해 열렸으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가 주최하고, 코카카와 김해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였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KoCACA부스, 레퍼토리 피칭, KoCACA우수사례 발표대회, KoCACA라운드테이블 등이 열렸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3일, 4일 양일간 KoCACA 부스 부분에 참여하여 정선아리랑을 활용한 뮤지컬 ‘아리아라리’와 전통 정선아리랑 소리극인 ‘뗏꾼’을 홍보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단원들이 직접 ‘뗏꾼’의 공연 의상을 입고 방문객들을 안내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선아리랑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앞으로도 정선아리랑을 활용한 정선의 고유 공연예술이 더욱 많은 사람에게 선보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태백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적동우회가 주최하고 태백시가 주관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적인 화합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6월 1일 태백시 종합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지적인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및 18개 시군 지적직 공무원, 관련부서 직원 및 가족 등 약 350명이 참가했으며, 각종 체육활동과 함께 소통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화합한마당을 축하하기 위하여 이상호 태백시장, 최봉용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 이인숙 태백시 행정국장, 김동완 고성군 행정복지국장, 박완재 전(前)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 이강성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장 등 관계 내빈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지적동우회는 태백시에 인재육성을 위한 기금 2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배수환 태백시 공간정보과장은“지적인들의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의 편리를 위한 지적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삼척시는 삼척 미로지역 전통민속 행사인 미로단오제를 미로면 하거노1리 성황당 일원에서 미로면문화체육회 및 삼척 미로단오제 위원회 주관으로 6월 8일부터 6월 10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척 미로단오제는 첫날인 6월 8일 단오가요제 예선 및 본선을 시작으로 문을 열어 9일에는 9시부터 성황당 일원에서 단오굿을 진행하고 10시에는 단오제 개회식을 개최한다. 삼척 미로단오제는 음력 5월 5일 양기가 최고로 충만한 단오에 각 가정마다 단오제사를 지낸 후 마을 주민들이 모두 모여 골말 성황당에서 할아버지 성황을 하거노1리 성황당(둔점 성황당)으로 모셔와 할머니 성황과 함께 1년간 액을 막고 풍년을 기원하며 주민 화합을 위하여 매년 거행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2024년 미로 단오제는 단오가요제, 투호던지기, 창포머리감기, 팔씨름대회, 초등학생 사생대회 등 예년보다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푸드트럭과 향토음식점을 운영함으로써 먹거리 또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 미로단오제 개최로 지역 고유 전통민속 행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원주시는 지난 4일 무실동 능라동길 일원에서 옥외광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옥외광고협회 원주시지부와 함께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옥외광고협회 원주시지부 회원들로 구성된 옥외광고물 방재단 발대식을 가진 후, 광고협회 회원 30여 명은 능라동길과 봉바위길 일원 가게를 방문하여 불법광고물 근절 안내문을 교부하는 등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태풍, 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의 파손·추락 등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주최로 전국적으로 개최됐다. 이학명 지부장은 "옥외광고물 안전사고 방지 및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옥외광고협회 원주시지부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태풍 등 풍수해 대비를 위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이 매우 중요해지는 시기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옥외광고 안전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협회에서는 5월 18일에 청산사거리에서 주인 없는 간판 5개를 정비하고 옥외광고물 재해방재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릉시는 오는 9일 오후 7시 강릉단오제 수리마당에서 ‘2024 강릉단오제 전국 청소년 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은 세계문화유산 단오제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지역 문화재에 대한 인식 확산과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5월 31일 진행된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11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치고 관내 청소년 댄스팀 외 다양한 지역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축제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 세계 비보이 대회 및 2022년 방영된 비보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다운 우승 등 비보이로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의 국가대표로 선발된 진조크루의 윙(김헌우)과 플레타(이승진)가 참여하여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시상금 200만 원이 수여되며, 댄스 경연대회 외에도 래퍼 이로한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재미를 더한다. 한편, 강릉단오제 전국 청소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릉지역의‘월화정’설화를 바탕으로 한 『2024 뮤지컬 월화전』이 오는 6월 7일 오후 7시 30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강릉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강릉지회가 주관하며, 강릉지역의 예술인과 전국 청년 예술가들의 합작으로 진행된다. 『2024 뮤지컬 월화전』 공연은 춘향전의 모티브가 된 강릉지역 고유의 설화인 무월랑과 연화부인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2017년‘창작 공연 월화전’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뮤지컬로 신규 제작해 보다 높은 수준의 공연을 펼쳐 왔으며 지금까지 총 6회 전석 매진과 4,0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상설 공연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에는 6월 7일 강릉단오제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7월 27일 춘천연극제, 8월 8일 월화거리(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 기간 중)에서 총 3회 공연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역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2024 뮤지컬 월화전』이 지역의 예술인들에게는 전국 청년 예술가와 협업을 할 수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스스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재)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강원특별자치도·속초시가 후원하는‘2024 설악무산문화축전’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속초시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4 설악무산문화축전’은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신흥사·백담사·낙산사) 중심으로 활동한 무산 스님의 화합·상생 정신을 기리기 위한 축제로, 문화·예술을 후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청소년 경연대회인 설악청소년문화축전과 30여 개 지역 업체가 참여하는 음식 축제인 ‘속초에서 맛나’, 50여 개 무료 문화체험행사, 버스킹 등 문화예술공연이 있으며 이외에도 3일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7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가수 다비치의 축하공연이, 행사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5시에는 스우파 우승팀 출신으로 댄서 아이키가 리더인 그룹 ‘HOOK’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도하는 설악청소년문화축전 프로그램의 경우 7일 전국 어린이 합창대회를 시작으로, 8일 전국 청소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양양군이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6일 현산공원 충혼탑 앞에서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거행한다.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양양군 8개 보훈단체 회원, 102기갑여단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추념식을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로 진행하는 가운데, 오전 10시부터는 1분간 전국 동시 사이렌을 취명하여 온 군민이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서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보훈단체장과 유족들의 헌화 및 분향 △김진하 양양군수의 추념사 △양양중·고등학교학생 2인의 추모헌시 낭독 △양양 600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으로 추념식이 마무리된다. 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와 유족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전쟁과 분단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25일 양양일출예식장에서 국가유공자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철원군은 4월 '2024년 지역 문화 예술인 문화 예술 활동 지원 사업' 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하여 지역작가 총 8인을 선정했다. 작년에 개관한 철원군 DMZ 아트하우스를 기반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과 관내·외 방문객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기획됐다. 2024년 6월 5일 장우혁 작가의 기획 전시 ‘우리 동네’를 시작으로 2025년 1월까지 지역 작가 8인의 다양한 색채를 담은 전시회가 운영될 것이며, 전시 기간 동안에는 작가와의 대화, 작품 해설, 체험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관객들은 이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철원군 DMZ 아트하우스 기획·전시 일정은 2024년 6월 5일부터 매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개관하며, 정기 휴관일(월·화요일) 및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탁 군 문화체육과장은 “철원군 DMZ 아트하우스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작가들의 다양한 색채를 담은 작품들을 감상하시고, 체험활동도 참여해 봄으로써, 좋은 추억을 쌓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동해시가 1일 동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자기 체험활동에 따른 작품 전시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 제공과 사회적 통합, 자아 존중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를 위한 도자기 체험활동은 지난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8회기로 진행됐으며, 15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여하여 도예 전문가의 지도로 흙을 만지고 형태를 만드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집중력을 발휘,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을 완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어 시는 지난 1일 작품 전시회를 열고 체험활동 때 만든 다양한 도자기를 전시했으며, 참가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하여 작품 제작 과정에서의 경험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부여했다. 이영수 장애학부모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 청소년들이 자신의 작품에서 자신감을 얻고 사회와 소통할 기회가 되어 큰 의미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장애청소년들이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