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024 만해축전의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인제 문화사랑방’이 오는 9월 28일과 10월 5일 인제 만해마을에서 열린다. 인제문화사랑방이 주최하고 만해설악사상실천선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만해선사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 그의 업적을 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인제와 만해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문화사랑방 첫째 날인 9월 28일에는 박수홍 인제 RCE 이사장의 '사 진으로 보는 인제 역사문화'를 시작으로 해설이 있는 클래식 미니콘서트와 함께 김윤길 전 만해마을 원장의 '만해 한용운과 금강산 이야기' 강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10월 5일에는 한성은 인제군사회복지관장의 '복지에 스며든 문화 이야기'를 시작으로 클래식 공연과 더불어 손흥기 만해문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의 '만해 한용운과 설악 무산 조오현의 삶과 문학'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인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가을 풍경과 함께 클래식과 인문학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청자에 한해 저녁식사를 제공하며, 참가를 희망할 경우 인제문화사랑방·아카사기획에 문의하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제군의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 사업이 올해 일부 마무리되면서 인제군 전역 상수도 보급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3개 마을에 지방상수도 확장 공사를 마치고상수도를 원활히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추진해 온 기린면 방동1리 배수관로 확장공사는 국비 9억 등 총 사업비 97억을 투입해 이달 공사를 마치고 상수도를 공급, 226세대가 혜택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북3리(토현) 배수관로 확장공사는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공사를 추진, 이달부터 48세대가 혜택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상남면 미다리 지역은 상수도 공급으로 급수난이 해소되며 총 29세대가 혜택을 받았다. 현재 상수도 운영이 안정궤도에 오르고 원활한 용수 공급이 이루어지면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올 연말까지 사업비 54억 원을 투입해 기린면 매화동 배수관로 확장, 서화면 서흥2리(무쇠정) 배수관로 확장, 상남면 상남3리(신촌) 배수관로 확장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해 주민들의 불편을 빠르게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오랜기간 물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양양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충치 및 시린 이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양치용액을 무료로 배부한다. 불소양치용액은 구강질환의 원인이 되는 음식물 속의 당과 세균의 형성을 억제하고 치아 부식을 예방해 충치와 시린 이 증상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불소양치용액 수령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점심시간 12~13시 제외) 양양군보건소 1층 구강보건실을 방문하여 주의사항 및 사용법을 교육받은 후 수령할 수 있다.(동거가족의 불소용액 수령도 가능) 불소양치용액 사용 방법은, 먼저 입안을 깨끗하게 칫솔질한 후 불소양치용액 1포를 1분간 입안에 머금고 입속을 헹군 후 뱉어낸다. 용액을 뱉어낸 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불소 성분의 치아 표면 흡수를 위해 음식물 섭취를 하지 않아야 효과적이다. 양양군보건소 관계자는 “불소양치용액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구강질환 예방 수단이므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구강건강 관리를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아름다운 양양 남대천과 수려한 동해를 배경으로 달리는 ‘2024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가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9월 28일 양양남대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어느덧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양양군과 대한육상연맹, G1방송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육상연맹과 G1방송이 주관하며, 지역 문화와 청정 자연이 조화된 힐링 공간인 양양남대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종전과 동일하게 양양 웰컴센터에서 9시부터 엘리트(중고등부) 10km, 5km 경기를 시작으로 10시부터는 마스터스 하프 코스, 10km, 5km, 남대천 길 걷기 등 6개 종목이 진행된다. 엘리트 부는 기존과 동일한 공인 코스(5Km, 10Km)에서 진행되며, 일반부는 남대천 순환 코스를 추가하여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남대천의 매력과 양양군의 자연경관을 더욱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 메달과 기능성 티셔츠 등 각종 참가기념품이 제공되며, 일반부와 엘리트부에게 4천만 원 이상의 상금과 부상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철원문화재단은 9월 문화가있는날을 맞이해 9월 25일 수요일 19시 30분 화강문화센터에서 대중음악 콘서트‘유난히 아름다웠던 그 시절’을 개최한다. 중견 예술가와 신진 예술가의 공연으로 기획된 이번 콘서트는 1980년대 청춘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포크듀오 ‘해바라기’와 꾸밈없는 목소리로 솔직담백하게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장들레’가 출연한다. 공연 예매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9월 19일 목요일 10시에 예매창이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gcw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철원문화재단 신중철 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문화가있는날을 통해 중견 예술가와 신진 예술가의 공연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풍성하고 흥겨운 문화생활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철원문화재단은 2022년부터 문화가있는날 사업을 통해 철원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 중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철원에 주말마다 야외도서관이 생겨 책 읽기 좋은 가을을 만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철원군도서관은 지난 22일 군탄공원에서 야외도서관 행사를 진행했다.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군탄공원에서 10월 18일 주말(금,토,일)까지 계속된다. 10월 19일에는 고석정 철원 평생학습축제장에 옮겨 진행될 예정이다. 야외에서 주민들이 쉴 수 있는 빈백, 캠핑 의자 등을 제공하고 스터디셀러 및 철원군 추천 도서 등을 준비하여 진행한 행사는 2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방문하여 가을 날씨와 함께 독서문화도 즐기는 행사가 됐다. 야외도서관에 방문한 가족 이용객은 “독서를 통해 사람들에게 지식과 즐거움을 전달하고 아이들도 좋아하는 이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공원 내 쉼터 공간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책들로 더욱 풍성해지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활동 장소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화천군이 영어교육의 본고장인 영국 옥스퍼드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에서 최문순 군수, 김성희 옥스퍼드대 VOX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화천군과 옥스퍼드 세인트 클레어(St. Clare’s)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1953년에 설립된 옥스퍼드 세인트 클레어는 매년 40개국 이상의 학생들이 찾고 있는 명문 영어교육 전문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세인트 클레어에서는 화천군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입국에서 출국 시까지 학생 안전관리와 학습, 문화체험을 주관하게 된다. 화천군은 학생을 선발하고 인솔하는 역할을 맡는다. 수업료와 급식비, 기숙사 사용료, 문화체험비, 교통비와 항공권 구입비 등의 비용은 화천군이 지원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은 거의 없다. 화천군은 이번 협약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 1월26일부터 2월15일까지, 3주 간 중학교 3학년과 고교 1학년 재학생 24명을 선발해 현지로 파견한다. 이들은 기숙사에 머물며 현지 수업에 참여하고, 옥스퍼드와 런던 등에서 문화탐방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은 지난 21일 토요일 영월군스포츠파크 내실내체육관에서 ‘2024 날아라 슛돌이 축구교실 가을학기’ 1회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날아라 슛돌이 축구교실’은 활동에 참여하는 아동, 청소년, 지역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진행하고 있는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축구를 통한 신체활동 촉진과 함께 이타심·스포츠맨십 등을 배양할 기회를 제공하여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가을학기에도 유아와 초등학교 연령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총 12회기 진행되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옆 풋살장 일대에서 진행한다. 8월부터 모집 시작하여 이번 가을학기는 유치부 24명 초등 저학년 27명, 초등 고학년 17명 총 68명의 유소년 및 청소년들과 함께 가을학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9월 28일에는 영월의 인근지역과 함께 ‘2024 우수유소년 축구 교류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버팀목으로 삼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선도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영월군은 오는 26일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1층 락앤홀에서 제245회(2024년 제5회차) 영월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국악인 남상일 명창을 초청해 ‘신명나는 우리소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 시대 최고 수준의 판소리를 직접 들려주며 각 지역의 민요를 배우는 시간과 민요 속에 숨겨진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재치 있는 입담과 다수의 방송활동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남상일 명창은 민소완, 안숙선, 조소녀 명창으로부터 판소리 다섯 바탕을 사사 받은 국악 신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전통예술 부문)’, ‘KBS 국악 대상 판소리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다양한 공연과 방송활동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영월아카데미는 영월군민 누구나 신청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033-370-2964)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사회 걷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9월 28일(토) 09시 '함께 걷는 데이(DAY)'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현장 접수로 이루어지며, 모든 군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건강 체조를 시작으로 청령포 저류지 수변공원에서 출발해 공도교를 거쳐 영월 관광센터 앞을 지나 출렁다리, 용마루 느티나무까지 돌아오는 5.8km 코스로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신체활동 증진, 금연, 절주, 치매 예방 등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보건사업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특히, 이번 행사는 강원형 건강증진 모델사업과 연계하여 ‘강원이·특별이를 잡아라.’ 챌린지가 함께 진행되어 걷기의 재미를 더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영월군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보건소 건강증진과(☎ 370-5413)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평창군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 구축을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 사업은 올해에만 두 번째 시행되는 사업으로, 평창군은 자체 재원을 확보하고 매년 지역 외식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2년 이상 평창군에 영업자의 주소와 영업장을 두고 있는 일반음식점이며. 업소별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 경우 ▲체납 이력이 있는 경우 ▲동일한 사업의 혜택을 받은 경우 ▲불법건축물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업소는 △출입 자동문 설치 △취수 ․ 배수 ․ 환기시설 개선 △입식테이블 설치 △개방형 조리장 설치 △손 씻는 시설 설치 등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의 80%(최대 600만 원)를 지원받게 된다.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는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여 평창군보건의료원 보건정책과 위생팀에 사업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평창군은 이달 2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지역 내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양육에 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임산부 건강 교실과 부모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의료원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 및 올바른 육아에 필요한 건강관리 방법과 정서적 지지 활동 등으로 구성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산부 건강 교실은 ▲안전한 분만 ▲모유 수유 ▲초기 신생아 돌보기 ▲감성 태교용품 만들기 ▲건강한 임신부 영양 교실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만 2세 미만 부모 교실은 ▲우리 아기 안전하게 돌보기 ▲건강한 우리 아이 영양 교실로 구성됐다. 임산부 건강 교실은 매주 1회(총 4회), 만 2세 미만 부모 교실은 총 2회로 운영하며, 교육 강사로 보건의료원 소아과 전문의, 영월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 외부 강사를 초빙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평창군보건의료원 평창권역팀 또는 봉평권역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효진 군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건강교실이 부모들에게 건강한 아기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평창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협의체의 올해 마지막 정기회의인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한 반부패·청렴 시책의 결과를 보고하고, 연말까지 지속 추진할 시책에 대한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정 투명성 향상 및 행정 오류 예방을 위해 실시한 부서별 자율적 내부 통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면서, 전년도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와 주요 언론 보도, 내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제로 선정했던 ‘업무 투명성’ 관련 개선 방안의 추진 결과를 보고했다. 군은 카카오톡 채널을 개편하여 계약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비실명 대리 신고 제도를 도입해 불투명한 업무 처리로 인한 부패를 예방했으며, 부패 공직자 현황을 대외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업무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올해 추진한 청렴 시책 중 내년도에도 계속 추진할 시책을 선정하고, 내부 직원 대상 청렴 시책 공모전의 응모작을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여러 부서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평창군은 24일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담양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24년 어린이 다국적 신메뉴 개발 공모전에서 담양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어린이 다국적 신메뉴 개발 공모전은 시상식은 24일 식생활안전관리원(오송)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1일부터 7일간 전국의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33개소를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우수 레시피 개발 5개소를 선정(식생활안전관리원장상 2, 담양군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상 3), 평창군은 담양군 센터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신메뉴 개발 공모전은 다문화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 여건 속에서 다국적 의미를 포함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반영하여 어린이 급식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메뉴 주찬을 개발하는 공모전으로, 평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농특산물인 배추, 두부, 한우를 주재료 ‘배추두부팟타이’를 출품했다. 이번 개발된 레시피는 식생활안전관리원의 표준레시피로 등록되어, 향후 전국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메뉴로 활용될 예정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평창군은 24일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진부오대산산판민속보존회와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 출전 진부오대산산판민속놀이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손영미 문화예술과장, 권인기 진부오대산산판민속보존회장, 회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 평창군 대표 참가 발대식을 가지고 축제 출전 결의를 다졌다. 진부 오대산 일대는 과거 울창한 산림과 큰 규모의 제재소를 중심으로 산판 작업이 활발히 이루어졌던 지역으로 진부의 산림문화는 목도‘소리’의 형태로 전승되고 있으며 소리는 벌목 전 입산제와 목도 작업을 포함한 다섯 마당의 형태로 재연된다. 이러한 산판을 통해 지역 주민이 서로의 안전과 안녕을 챙기고 자급자족할 수 있었던 두레 협동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강원민속예술축제에서 평창 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길 바라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는 오는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삼척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