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6월 11일 11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의 날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한기호 국회의원, 권혁열 도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및 신경호 도교육감, 도민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18개 시장·군수가 자리를 함께하며 1,600여 명의 도민들이 참석했다. 김진태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오늘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첫 돌잔치날로 도민의 날이 전에는 7월 8일이었지만 이제는 6월 11일이다”면서, “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해 국회에서 천막 농성을 하며 도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순간을 보냈고 당시 우리는 여야도 없고 영동·영서도 없이 한마음인 덕분에 성공출범 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정치력이 높아진 도 국회의원들 주도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이 추진된다면 큰 걱정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김 지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도민들 가슴 속에 싹튼 자신감”이라며, “세계는 AI시대, AI하면 반도체로 이제는 거대한 흐름에 구경만 하지 말자”며, “감자만 팔던 강원도는 이제 잊고 반도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철원군 지역작가인 김우듬지 작가의 기획전 ‘땅의 이부자리’가 6월 30일까지 철원역사문화공원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평소 환경, 핵문제, 분단, 전쟁과 같은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작품활동을 해 오던 김우듬지 작가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소멸, 소생, 땅과 같이 전쟁, 생명과 관련된 키워드를 오가며 감상할 수 있는 전시를 준비하였다. 특이하게도 이번 전시에는 한국전쟁 당시 이름 없이 사라져간 영령들의 전쟁 잔해물에 이름을 부여하는 작업물을 통해 그들을 소생하게 하며, 이를 전시함으로써 감상하는 이로 하여금 소멸의 아픔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6월 22일에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타임캡슐 제작 체험이 진행된다. 분단의 상징인 철조망과 통일의 염원을 담은 글귀를 캡슐에 담는 체험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체험의 결과물의 일부는 작가의 다음 전시 작품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김우듬지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의 삶 또한 소멸과 소생의 계속된 만남으로 이루어지는 것처럼 매 순간마다 찾아오는 아픔과 고통이 주는 진실된 의미를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코레일 마케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팸투어와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관광지 소개 및 축제 홍보, 코레일 연계 동해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열리는 이번 팸투어는 코레일의 전국 여행센터 상품기획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12일은 ‘밤밤곡곡 100선’,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각각 선정된 추암해변과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비롯해 논골담길과 3,000자루 이상의 연필이 전시되어 있는 국내 유일 연필뮤지엄을 방문하고, 관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설명회가 개최된다. 이어 13일에는 라벤더 축제가 열리고 있는 무릉별유천지를 방문, 라벤더 정원과 관련 시설들을 둘러본 후 로컬 100선에 선정된 ‘북평민속5일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마무리 된다. 재단은 이번 팸투어와 관광홍보설명회를 기반으로 코레일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동해시의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기차 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코레일과 협업하여 KTX와 연계한 동해시 관광상품을 운영중으로, 지난 4월부터 매주 토,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은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문화예술교육매개자양성 과정 ‘문화예술기획클럽 365’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예술기획클럽 365’는 지역 특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매개자를 양성하여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자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간 매주 1회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과정의 참가자에게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 모색과 실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 기획가나 예술가, 문화예술 기획에 관심이 많은 자이며, 모집인원은 15명 내외이다. 참가가 신청은 오는 6월 19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할 수 있고, 지원서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현재 문화예술교육사업의 핵심은 지역화에 있다”라며, “이번 교육사업이 횡성의 문화예술교육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고, 지역 주도형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양구군은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서울동행상회 외부장터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양구군 농특산물 기획전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양구군의 5개 농가가 참가하여 양구군의 삶은 시래기, 세척 사과, 사과즙, 아스파라거스, 꿀, 민들레즙 등을 판매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서울동행상회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전국 농수특산물 상설판매장으로, 지자체와 함께하는 외부 장터를 주기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농가 판로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시민에게 우수 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등 서울시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 상생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양구군과 서울시가 역할을 분담하여 추진하는 우호 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양구군은 지역 우수 농가를 추천하고 참여 농가의 운임비와 숙박비 등을 지원하며, 서울시(서울동행상회)는 운영 장소를 제공하고 홍보를 지원하여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이 서울시민에게 우수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양구군 농가에는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의 기회를, 서울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양구군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양구 문화복지센터와 도솔산 일원에서 ‘2024 도솔산 지구전투 전승 행사’를 개최한다. 양구군은 6·25 전쟁 당시 국군 해병대의 빛나는 전공을 기념하고 도솔산 지구전투에서 산화하신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생존하신 참전용사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6월 도솔산 지구전투 전승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양구군은 호국보훈을 주제로 한 공연과 체험, 전시를 진행하고 그림그리기 대회와 시 낭송 콘서트 등 연계 행사를 개최하여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먼저 행사 첫날인 14일 오후 6시 양구문예회관에서 참전용사 환영 만찬을 개최하고, 이어서 정중앙시네마에서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5인의 특공대 이야기를 담은 영화 ‘5인의 해병’을 상영한다. 둘째 날인 15일 오전 9시 도솔산지구전투 위령비 일원에서는 참전용사, 해병대전우회, 해병대사령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헌화 및 분향, 추모 공연, 헌시 낭독, 전사자에 대한 경례 등의 순서로 ‘도솔산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삼척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6월 12일 오전 10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삼척시 지극정성 온기나눔 자원봉사 교육·건강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4 삼척시 지극정성 온기나눔 자원봉사 교육·건강콘서트’는 삼척시 자원봉사자들의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확산 및 소통과 공감을 통한 힐링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부 건강콘서트와 가페라가수 이한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강의와 공연의 형태로 함께 이루어지는 2부 교육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영옥 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극정성의 마음을 담아 자원봉사로 온기나눔을 실천해오신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한다.”라며 “12일 진행하는 교육이 소통과 공감, 힐링과 화합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저력으로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삼척시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대상별 어린이, 성인, 노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중이다. 구강보건의 날은 만 6세 전후에 나오는 영구치의 평생 관리를 의미하는 숫자 6과 어금니(구치:臼齒)의 구를 숫자화하여 매년 6월 9일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삼척시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이 있는 6월을 맞아 지난 5일 관내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어금니공주와 충치대마왕”이라는 주제로 인형극을 진행한 바 있다. 시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5일간) ‘헌칫솔 바꾸는 날’을 운영하여 보건소 구강보건실을 방문하는 지역주민 선착순 500여 명에게 헌칫솔을 지참하면 새칫솔로 교환에 주는 행사도 진행중이다. 6월 12일에는 삼척 중앙시장 문어거리에서 삼척시 치과의사협회와 합동으로 구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하고 불소도포를 통한 충치예방, 올바른 칫솔질법, 틀니관리, 틀니 세정제 사용법 등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한 홍보관 운영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구강건강 온라인 교육을 비롯해 23경비여단 군인,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등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횡성소년소녀합창단이 6월 7일 속초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2회 설악청소년문화축전 전국 어린이합창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가 후원하여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의 어린이합창단이 참가하였으며, 횡성소년소녀합창단은 ‘빛’과 ‘내가 바라는 세상’ 두 곡을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2022년 횡성읍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11명의 단원으로 시작한 횡성소년소녀합창단은 2023년에는 강릉세계합창대회에서 동상을, 설악청소년문화축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현재 23명의 단원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은 이번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횡성을 대표하는 어린이합창단임을 증명해 냈다. 유상연 단장은 “2년 연속 은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꼈고,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따라준 아이들과 도움을 준 학부모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계속해서 횡성소년소녀합창단의 활약을 기대하고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횡성소년소녀합창단원들은 향후 지역 문화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춘천시립도서관의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단편영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문화행사 프로그램인 ‘도서관 영화제작소’가 운영됐다. '도서관 영화제작소'는 영화전문가와 함께 영화 주제에 관한 강의를 듣고, 실제로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영화 제작에 직접 참여해 성취감을 크게 높였다. 본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 16회 진행됐으며, 12명의 수강생이 조창호 영화감독과 함께 진행했다. 조창호 감독은 2006년 제27회 더반국제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받았으며, 같은 해 제8회 프랑스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수강생들은 조창호 감독과 함께 이론강의와 촬영, 편집 등을 했고, 단편영화 2편을 완성했다. 배우와 미술감독을 맡았던 구은혜 수강생은 “짧지만 알차게 영화를 배울 수 있었고, 영화를 대하는 태도의 변화가 생긴 시간이었다”라며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6월 10일부터 7월 28일까지 덕포 진달래장 일대에서 ‘2024 문화충전 프로젝트 : 문화영월 아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문화충전 프로젝트 : 문화영월 아트쇼’는 전시·공연·예술체험 등을 엮은 종합 축제로, 지역주민은 물론 영월 안팎의 다양한 예술인들이 교류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법정문화도시 2년차를 맞이하는 문화도시 영월이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문화콘텐츠를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향유는 물론, 문화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문화영월 아트쇼 기간에는 ▲아트 퍼포먼스와 문화충전공연이 함께하는 개막식 ▲‘화100’ 특별전시 《영월 오백나한, 우리 시대의 초상展》 ▲문화충전 아트체험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진달래장 아트마켓 ▲지역전시활성화 지원사업《영월여행_안녕+하늘, 땅, 우리》전시가 진달래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영월드 어울림센터(구, 영광교회)에서는 MBN '화100' 특별전시《영월 오백나한, 우리 시대의 초상展》이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이 전시는 국내 최초 미술작가 오디션 프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영월군는 2024년 문화유산 활용사업'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의 대표 프로그램인 ‘문화(文花)가 있는 하루’를 진행했다. 6월 8일에 개최한 ’문화(文花)가 있는 하루‘는 영월향교에서 진행했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10팀 이내로 사전 모집을 통해 운영했다. 본 행사에서는 전통 복장을 착용하고 유교 예법에 맞게 절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화전 만들기, 다도체험 등 전통문화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영월군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통해 많은 분이 전통문화의 가치를 느끼고 문화유산을 방문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5회차 운영 예정이며,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주관 단체인 바우플래닝으로 하면 된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영월군은 시내관광활성화 및 야간 문화 확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설공연과 문화야시장을 영월부 관아(관풍헌)에서 추진한다. 행사는 6월 15일부터 시작하여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상설공연은 영월천년 시리즈 중 '영월 김삿갓, 노마드 시인'을 공연하며,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체험부스 등 문화야(夜)시장을 함께 운영한다 공연은 기존 잔잔했던 '월기 경춘' 이야기와는 다르게 김삿갓을 소재로한 창작뮤지컬 '영월 김삿갓, 노마드 시인' 이야기로 전국을 돌며 마을의 사건을 해결하는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공연 당일 배우들이 장릉, 청령포, 관광센터 등 영월 읍내를 다니며 무대의상을 입고 공연을 홍보하여 관광객의 행사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아울러 기존 판매 및 체험 공간 6개에서 두 배 늘어난 12개로 운영하여 지역 상인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관광객이 좀 더 영월을 기념하고 친근하게 만날 수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지 내 문화예술 상설공연을 진행하는 것 뿐만 아니라 시내관광 걷는 길(뉴트로드) 관광 조형물 설치, 주요 관광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7일부터 9일까지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올해 처음 개최된 ‘2024 설악무산문화축전’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무산 스님의 화합·상생 정신을 기리며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개최된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메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어린이 합창대회, 청소년 백일장, 어린이 사생대회 그리고 청소년 스트리트댄스 페스티벌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가 됐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모든 체험이 무료로 진행되어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많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으며,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는 기회가 됐다. 함께 진행된 음식 축제는 30여 개 지역업체가 참가하여 방문객들의 미각을 자극했고, 행사일 내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개막식과 폐막식에 초청된 유명 뮤지션(다비치)과 댄스팀(HOOK)의 무대는 축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속초시와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고향의 노래, 속초의 음식, 우리의 바람'을 주제로‘2024 실향민문화축제’를 개최한다. 2016년 ‘제1회 전국이북실향민문화축제’로 시작되어 실향민문화를 주제로 하는 전국 유일한 축제로 자리매김한‘2024 실향민문화축제’는 실향민의 삶과 애환을 기리는 동시에 세대와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실향민 3,4세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과도 공감하는 소통의 한마당이 되고 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2024 실향민문화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이 좋고 쾌적한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에 메인무대를 마련하고, 청호동 망향공원과 조도 인근 해상에서 연계 행사를 진행한다. 공식 행사로 합동망향제, 함상위령제, 개·폐막식이 거행되고, 메인행사로 주제공연 '뮤지컬 갈라콘서트 갯배', 실향민문화예술한마당, 추억의 변사극, 전국 이북·속초 사투리 경연대회, 전국 실향민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는데 사전 모집된 참석자들이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수복탑 등 실향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