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는 코로나19 이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늘어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순환형 매립시설 도입과 함께 소각시설을 증설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친환경 처리시설인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쾌적한 춘천시를 만들기 위해 쓰레기 문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방안과 규제안도 마련한다.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첫 번째 방안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추진한다. 학교․단체․시설 등 10인 이상의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시민활동강사 11명이 직접 방문해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상반기에 교육을 신청한 관내 학교는 총 25개교로 신청인원은 5,538명이다. 하반기에는 초중고 외에도 대학교, 경로당, 통장협의회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폐기물 처리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환경기초시설 견학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견학을 원하는 단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올해는 미래세대인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70여개의 집하장에 1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145명이 오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춘천에 입국한다. 춘천시는 농업농촌지역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1차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국적은 캄보디아며,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입국한다. 이후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국을 환영하는 입국설명회 및 근로자, 고용주 교육이 이뤄진다. 입국설명회에서는 고용주도 참석해 근로자·고용주(농가) 계절근로자 제도, 근로조건, 인권 침해 방지 교육 등이 진행된다. 또한 근로자 입국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하며 근로자 신체검사 등도 실시한다. 이번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지난해 12월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양해각서에 따라 진행됐다. 무엇보다 올해 초 필리핀 중앙정부의 근로자 송출 전면 중단에 따른 대안이다. 농촌인력 적기 수급 및 안정화를 위해 캄보디아 근로자 인력 대체를 추진한 결과로, 농번기를 맞이한 농촌지역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계절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올해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장애인 주택 개조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내 이동 안전 및 활동 편의를 위해 주거용 맞춤형 편의시설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 2~3가구를 지원했지만 올해는 10가구를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당 380만 원 범위 내에서 출입로 개선(문턱 제거, 문폭 확대), 바닥 미끄럼 방지, 동작감지 센서등, 높낮이 싱크대‧세면대 설치 등 주택 내 장애 맞춤형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를 설치해준다. 신청 자격은 춘천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중 가구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4가구 기준 8,248,467원)다. 다만, 3년 이내 유사한 성격의 주택 개조 지원(비용융자 포함)을 받은 경우에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중위소득 50% 이하인 자, 장애등급이 높은 자, 고령자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최종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관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우리소아과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자가 의료 공백 시간인 야간·휴일에도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의료기관이다. 그동안 시는 관내 응급의료 체계 개선과 소아환자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난 2월초 응급의료기관 간담회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에 대해 소아과의원과 협의를 했으며, 최근 결실을 거뒀다. 최근 관내 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탈이 잇따르고 있고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해 소아 환자의 진료 공백 우려가 큰 상황이다.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달빛어린이병원이 소아 경증 환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근 종합병원 응급실 이용 환자들의 불편과 비용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병원에서는 응급실이 아니어도 소아과 전문의에게 응급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운영은 4월 1일부터 2년간이며, 평일 진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 화요일은 밤 10시까지다.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 일요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는 ‘2023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년도 대비 모든 평가 항목의 점수가 향상됐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매년 실시하여 지방공기업의 서비스 수준을 진단하는 조사다. 상수도 공기업의 종합만족도는 전년도 대비 2점 상승한 81.1점으로 전국 평균 79.8점보다 높고, 하수도 공기업은 79.2점으로 전년도 대비 4.2점 상승, 전국 평균 76.9보다 높다. 특히 하수도 공기업은 서비스환경 분야에서 강원특별자치도 1위로 선정되어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을 인정받았다. 서비스과정 74.3점(+5.5점), 서비스결과 82.2점(+3.2점), 사회적만족 82.2점(+3.1점)으로 전년도 대비 전 부문에서 상승했다. 강대근 춘천시 상하수도사업본부장은 “금번 만족도 조사 결과의 주요 개선요구사항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하여 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2024년(2023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에 6.25참전 유공자 기념탑이 올해 준공된다. 춘천시는 6.25참전 유공자 기념탑 건립이 지난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 국비 1억 9,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 춘천시지회가 국가보훈부에 신청했다. 국비 확보에 따라 시는 춘천시 근화동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 내에 6.25참전 유공자 기념탑을 올해 안에 건립한다. 이 사업은 국비를 포함하여 춘천시와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춘천시지회가 총 6억 6,100만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참전유공자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추진됐다. 규모는 가로 10m, 세로 8m, 높이 8.65m며 화강석과 청동주물, 동상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오는 1차 추경예산 때 예산을 편성하고 공공디자인 심의 등을 거쳐 이르면 9월부터 기념탑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6.25참전 유공자 기념탑이 없었던 지역 내 관내 보훈단체와 회원들은 숙원이 해결됐다며 기념탑 건립 사업이 확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를 시각특수효과의 성지로 만들기 위해 국내 굴지의 시각특수효과 기업들이 나섰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국가공모 선정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 접견실에서 덱스터 스튜디오, 바른손 디지털 아이디어, 자이언트스텝, 포스크리에이트파티와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이 개최된다. 지난 2월 6일 YN C&S, 미래에셋 및 메리츠 증권 간 협약에 이어서 급성장한 한국 영화 ․ 드라마 콘텐츠를 이끄는 세계적인 전문기업과 포괄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는 기업들은 세계적인 대한민국 콘텐츠의 핵심기술인 시각특수효과 산업의 국내 대표 기업이다. 덱스터 스튜디오는 ‘신과 함께’를 연출한 춘천 출신 영화감독 김용화가 2011년 설립한 회사다. 신과 함께는 물론 미국 아카데미 수상영화 기생충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수영상과 음향, 색보정 작업을 담당했다. 바른손 디지털아이디어 역시 국내 시각특수효과 1세대 기업으로 역사가 깊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춘천 한샘고와 강원생명과학고의 협약형 특성화 고교 선정에 힘을 보탠다. 시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협약형 특성화 고교 육성 업무 협약이 체결된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춘천시를 비롯해 춘천한샘고, 강원특별자치도 도교육청, 춘천교육지원청, 레고랜드 등 27개 참여기관이 참여한다. 이어 시는 25일 강원생명과학고와 강원자치도교육청, 춘천교육지원청, ㈜소노인터내셔널 등 25개 기관과 강원생명과학고 다목적실에서 업무 협약을 맺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춘천한샘고와 강원생명과학고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됨에 있어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원할 방침이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사회가 정주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부 교육개혁의 하나다. 선정 연도에 20억 원, 향후 5년간 최대 25억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특히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있어 자율성을 갖게 된다. 교육부는 올해 전국 특성화고 중 10개 이내를 ‘협약형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 내 1,730개의 공중위생업소가 스스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춘천시에 따르면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공중위생업소 자율점검이 진행된다. 공중위생업소 자율점검은 영업자 스스로 업소를 점검해 업소 관리 능력을 높이고, 주도적으로 위생점검을 향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숙박업 297개, ▲목욕장업 24개, ▲이용업 88개, ▲미용업 1,157개, ▲세탁업 129개, ▲건물위생관리업 93개다. 점검 항목은 업종별 20개 내외 문항으로 공중위생관리법령에 의한 시설기준, 위생 관리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점검은 자율점검표에 의한 점검표를 영업주가 작성한 후 사진을 찍어 시 보건소 담당자한테 제출하는 방식이다. 만약 이번 자율점검에 참여하지 않거나 준수사항을 미이행한 업소에 대해서는 시 보건소는 추후 직접 지도 및 점검을 할 방침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자기진단 방식으로 영업주가 책임감으로 위생 수준 미비 사항을 발견하고 개선함으로써 춘천시 공중위생 향상에 도움일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플라스틱 상장 갑을 종이로 바꾸는 계기가 된 공공기관 제로웨이스트 물품 전시가 2년 만에 열린다. 춘천시와 춘천시자원순환실천협의회는 오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춘천시청 1층 열린공간서 공공기관 제로웨이스트 물품 전시 캠페인을 개최한다.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난분해플라스틱 제품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물품을 대조하여 전시하는 행사로 지난 2022년 이후 두 번째다. 지난 2022년 전시 이후 시는 플라스틱 상장 케이스를 종이 상장 케이스로 전면 교체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올해 7월까지 춘천시 관내 공공청사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춘천시자원순환실천협의회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사용되는 1회용품 절감과 대체 물품으로 전환을 홍보하는 캠페인으로, 많은 시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아기가 꿈꾸는 무지개를 그릴 수 있기를 온 춘천이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춘천시 서면에서 1년 7개월 만에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 춘천시 서면 덕두원2리 이춘재(52)·응우옌티탄(여·28)부부 사이에서 예쁜 딸인 이정미양이 탄생했다. 서면에서는 지난 2022년 9월 6일 출생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출생신고가 없었다.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에 마을주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이씨네 부부 집을 방문해 축하하고 있다. 특히 출산 소식을 들은 육동한 춘천시장은 축전을 통해 “두 분의 가정에 내린 이 작은 기적은 마치 봄날의 첫 새싹처럼 우리 마음에 따스한 빛을 선사합니다”라며 “이정미 아기의 탄생은 마치 서면 밤하늘을 수놓는 별빛같이 우리 춘천에 새로운 빛을 더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기가 꿈꾸는 무지개를 그릴 수 있기를 온 춘천이 항상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끝맺었다. 이씨네 부부에게는 첫만남꾸러미(200만 원), 부모급여(100만 원), 아동수당(10만 원), 강원특별자치도 육아기본수당(50만 원)이 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여러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 제품을 하나로 모은 선물꾸러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혼합해 만든 선물꾸러미가 만들어졌다. 제품 구성은 다과·한식·건강·주전부리 4종이다. 이번 선물꾸러미 제작은 생산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공시장에 진출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시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해당 선물꾸러미는 지역 내 다양한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등에서 선물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춘천시 사회적경제기업 분야 공공구매액은 2021년 58억 2,000만 원, 2022년 99억 4,800만 원, 2023년 173억 8,600만 원이다. 앞으로도 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신상품 개발은 물론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관련 부서는 각 부서 및 출자·출연기관에 지속해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안내할 방침이다. 육정미 춘천시 경제정책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인지도가 낮아 판로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기회에 우리시 제품을 다시 한번 알려 기업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를 시각특수효과의 성지로 만들기 위해 국내 굴지의 시각특수효과 기업들이 나섰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국가공모 선정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 접견실에서 덱스터 스튜디오(대표 김욱, 강종익), 바른손 디지털 아이디어(대표 강신범, 박성진), 자이언트스텝(대표 이지철), 포스크리에이트파티(대표 이전형)와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이 개최된다. 지난 2월 6일 YN C·S, 미래에셋 및 메리츠 증권 간 협약에 이어서 급성장한 한국 영화 ․ 드라마 콘텐츠를 이끄는 세계적인 전문기업과 포괄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는 기업들은 세계적인 대한민국 콘텐츠의 핵심기술인 시각특수효과 산업의 국내 대표 기업이다. 덱스터 스튜디오는 ‘신과 함께’를 연출한 춘천 출신 영화감독 김용화가 2011년 설립한 회사다. 신과 함께는 물론 미국 아카데미 수상영화 기생충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수영상과 음향, 색보정 작업을 담당했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립도서관이 3월부터 6월까지 부모와 양육자를 위한 특강인 2024년 상반기 '부모성장교육'을 운영한다. 부모성장교육은 부모 교육 전문가가 자녀의 나이에 맞춘 주제로 진행하는 강의다. 지역사회가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고 행복한 가정을 조성하는 기반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기존 부모 성장 아카데미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운영했으며, 북콘서트, 체험, 전문 강의 등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2023년에는 대면 강의 위주의 프로그램 재정비에 따라 운영되지 않았다. 올해는 각 회차별 부모 및 양육자 100명을 대상으로 자녀 나이별, 주제별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육아, 학교생활, 성교육, 자존감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부모교육을 육아교육 전문가를 섭외해 총 5회 운영한다. 첫 강의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 ‘교육대기자TV’ 운영자인 방종임 대표가 ‘부모님이 반드시 아셔야 할 대한민국 교육 키워드’를 주제로 펼쳐진다. 신청은 춘천시립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을 대표하는 즐길 거리 중 하나인 야시장이 잇따라 개장한다. 먼저 후평 야시장(후평어울야시장)이 오는 4월 12일 문을 연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운영 기간은 9월까지다. 야채밀쌈, 육회 도시락 등 다양한 먹거리 매대가 35개소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장식 때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내 그릇 사용’을 장려한다. 춘천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공모에서 선정된 전통시장 야시장 운영을 지원한다. 오는 5월 3일에는 풍물 야시장(꼬꼬야시장)이 시민들과 관광객을 찾아간다. 이달 중 먹거리 매대 15개소를 모집할 방침이며 주차타워, 화장실, 유아를 위한 쉼터 등 여러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장하는 만큼 가족 친화적인 체험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