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금천구는 노후된 구청 로비 공간을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새단장하여 24일부터 구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2008년 개청한 금천구 종합청사는 약 16년 만에 로비가 새롭게 조성됐다. ‘문화와 휴식’을 주제로, 기존의 비효율적이었던 공간을 북카페와 갤러리홀 등으로 재구성해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로비 좌측공간에 북카페를 만들어 주민들이 커피와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카페는 금천구 어르신들이 직접 커피를 내리고 판매하는 금천구만의 어르신 일자리 특화사업인 ‘함께그린카페’가 입점했다. 로비 중앙에는 로비 벽면을 가득 메우는 대형 영상전시화면(미디어 아트월)이 설치됐다. 금천구의 자연환경, 구의 홍보콘텐츠, 예술작품 등을 역동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영상전시화면(미디어 아트월) 맞은편에는 소규모 전시공간과 휴식공간이 조성돼, 주민들이 미디어 영상과 전시작품을 감상하거나 독서를 하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1층 화장실을 전면 교체하고, 로비 내에 수유실을 신설하는 등 주민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금천구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8일까지 ‘법정 계량기(상업용 저울) 정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량기 정기 검사는 부정 계량기 사용을 방지해 올바른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년마다 시행하는 법정 검사이다. 정기 검사 대상은 접시 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 저울, 판수동 저울, 판지시 저울 등 형식 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과 증명용 비자동저울이다. 가정용, 교육용, 참조용 저울 등 형식 승인 제외 품목과 2023년과 2024년에 검정 또는 재검정을 받은 저울은 제외된다. 구는 관내 시장 3개소(현대시장, 우시장, 남문시장)와 동 주민센터 4개소(시흥5동, 시흥3동, 독산4동, 가산동)를 방문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울 보유자는 금천구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또는 홍보물에서 장소별 검사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 항목은 검정 기준상 구조 적합 여부, 법정 사용 오차 여부, 정기 검사 및 검정 여부 등이다. 검사를 통과한 계량기에는 합격필증이 부착되며, 검사 대상임에도 고의로 정기 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리풀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오는 28일 0시부터 30일 오전 4시까지 반포대로 서초역부터 서초3동사거리까지 900m 구간(양방향, 10차로)을 전면 교통통제하고 관람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차량 진입이 제한되는 52시간 동안 주요 지점 41곳에 교통통제요원을 배치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우회도로 안내 등을 통해 운전자의 불편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통통제는 서초경찰서, 서초‧방배모범운전자회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진행한다. 또한,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구는 서울시와 경기도의 버스 노선 관계자들과 협의하여 광역 및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에 대한 임시우회 조치를 완료했다. 우회 대상 노선은 총 34개로, 임시 우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열린구청 ' 서초구 소식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화장실 16개소를 마련해 운영한다. 관람객은 서리풀페스티벌 리플릿에 있는 정보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종로구가 총 12억원 규모의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18건을 확정했다. 2025년 종로구 주민참여예산은 4~6월 접수한 주민제안사업 111건(43.5억 원)에 대한 소관부서의 사업성 검토, 분과위원회(미래문화복지분과, 환경도시건설분과) 심사, 지난달 30일 열린 종로구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 사업은 안전(4건), 공원·여가(7건), 환경정비(2건), 도로교통(4건), 경제(1건) 분야에 속하는 총 18건이다. 이번 선정 사업에는 ‘도로 열선 설치’와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노후 맨홀 정비’ 이 포함돼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욕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종로구는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사업 역시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그 결과, 내년도 사업 선정을 위한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42억원 규모 총 7건의 종로구 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주민 참여를 바탕을 한 서울시 재원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선정 내용으로는 인왕산 무장애길 조성사업 18억원, 광화문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종로구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아트센터, 가나아트센터 등 자문밖 일대에서 '제12회 자문밖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구기동과 부암동, 신영동, 평창동, 홍지동을 포함한 5개 동을 의미하는 자하문 밖, 일명 ‘자문밖’은 예로부터 아름다운 경관과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로 이름난 지역이다. 이점에 착안해 2013년 시작된 자문밖문화축제는 이 일대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자생적으로 구축된 인적, 물적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해 생활 속에서 예술인과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축제는 ‘예술과 삶의 이음’을 주제로 자문밖의 매력을 십분 살린 전시, 공연, 워크숍, 아트투어로 구성했다. 먼저 9월 27일 19시 30분 서울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인 첼리스트 양성원이 이끄는 클래식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 특별상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유성호가 함께한다. 폐막공연은 29일 17시 가나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평창키즈콰이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오는 27일 안양천(고척교~오금교 일대)에서 구로구 최대 축제인 ‘구로G페스티벌’의 성대한 막이 오른다. 구로구는 축제의 방향을 주민과 함께 변화하고 성장하는 축제, 사람과 기술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축제, 지역과 세계가 함께하는 문화교류 축제로 잡고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2024 구로G페스티벌×SMART 정원 빛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올해 구로G페스티벌은 메인 행사와 더불어 안양천 일대 곳곳에 스마트(SMART) 정원 빛축제, 프랑스 문화축제, 구로책축제, G-로봇·AI 월드 등을 함께 마련했다”라며 “사람·기술·문화로 하나가 되는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천 고척교 인근 메인무대에는 27일 오후 7시 구로G페스티벌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내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개막 축하 콘서트(27일), 아웃도어 DJ 쇼(28일), 전국 TOP10 가요 쇼 특집방송(29일)이 연일 진행된다. 개막 축하 콘서트에 에일리, 알리, 정동하, 나상도, 아웃도어 DJ 쇼에 올킬, 래퍼 로빈(ROBBIN), 전국 TOP10 가요 쇼 특집방송에는 박지현, 김다현, 박서진, 조항조, 홍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구로구는 코로나19 재확산 등 감염병 방지를 위해 지역 내 경로당에 방역․소독과 물품을 지원한다. 구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집단 감염을 철저히 예방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번 지원은 구로구에 운영 중인 206개 경로당의 7천여 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경로당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총 36만 6천 장의 마스크를 배부하고, 각 경로당에 방역 및 소독 작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각 경로당은 9월부터 12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전문 방역 소독업체가 직접 방문해 실내 방역을 안전하게 진행하며, 마스크는 10월까지 각 경로당에 배부한다. 아울러, 구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손소독티슈가 포함된 위생용품세트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감염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중랑구가 서일대학교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패션디자인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봉제산업의 역량 강화와 자생력 제고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지역 내 봉제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으로 전환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지난 8월, 지역 내 봉제 업체를 대상으로 교육 진행 업체를 모집해 총 9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교육은 9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6주 과정으로, 서일대학교 컴퓨터 실습실 등에서 주 2회 6시간 진행된다. 강의는 서일대학교 교수와 수원여자대학교 교수의 지도하에 대면 교육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패션디자인 교육 ▲3D 캐드 프로그램을 활용한 패턴‧시물레이션 교육 ▲시제품 개발 및 전시 등이다. 교육은 디지털 프로그램이 낯선 봉제인들을 위해 서일대학교 학생들이 2개 업체당 1명씩 돕는 교육 멘토링 제도로 운영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교육사업이 관내 봉제업계의 역량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랑구 봉제산업이 지역경제를 이끌어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4일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김영랑 시인의 추모 공간 준공식 및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모식은 ▲추념사 및 추모사 ▲유족 대표 인사 ▲시낭송, 거문고 연주, 북춤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독립운동가이자 문화 예술인인 김영랑 시인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추모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하여 박홍근 국회의원, 조민구 중랑문화재단 이사장, 장순열 중랑문화원장, 김영랑 시인의 유족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김영랑 시인은 1954년 망우리 공원에 안장되었으나, 1990년 부인 안귀련 여사를 따라 용인천주교 공원묘지로 이장되었다. 지난 1월 개정된 '서울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제7조'와 유족 측 의사에 따라, 김영랑 시인 부부가 다시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재이장이 결정되었다. 구는 재이장이 확정된 이후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에 걸쳐 묘지 기반을 정비하며 추모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힘썼다. 묘역에는 시비 두 개와 묘비가 세워졌으며, 시비에는 김영랑 시인의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비롯한 주요 작품의 구절이 새겨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 성북구에서 24일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성북구 출향인사 이희정 씨로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해 성북구 고향사랑기부제 첫 최고액 기부자로 기록됐다. 현재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희정 씨는 1960년 지금은 전통찻집으로 운영되고 있는 성북구 성북동 수연산방 터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냈다. 기부를 통한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현 거주지인 성남에서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실천하던 중 우연히 고향인 성북동에서 매달 100인분이 넘는 자장면을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에게 10년 넘게 나누고 있는 “옛날중국집”의 사연을 알게 돼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도 했다. 우연히 성북구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된 이희정 씨는 1인 연간 기부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하게 됐다. 더불어 답례품으로 받은 성북사랑상품권 150만 원(기부금의 30%)까지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추가 기부했다. 기부된 상품권으로 햇반 및 라면 등을 구매하여 추석 연휴를 맞은 이웃들에게 배부했다. 이희정 씨는 “고향인 성북구에 대한 애틋함이 남아있어 고향사랑기부금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양천구는 1988년 개청 이래 처음으로 10월 27일 신정네거리역 일대 신월로 왕복6차선 거리 600m 구간을 전면 교통통제하고 전세대가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구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제1회 양천가족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천구에는 그동안 10여 개의 크고 작은 동 단위 마을축제 중심의 문화행사가 주로 열렸으나, 전체 구민들이 함께 즐기고 자랑할 만한 구 대표 축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주거중심 도시라는 양천구 특성을 감안해 ‘가족’, ‘세대공감’, ‘거리놀이터’라는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동 단위 축제가 마무리되는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양천구민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가족 간의 화합, 나아가 구민 간 화합을 이뤄낼 수 있는 대동제 개념의 거리축제를 기획하게 됐다. 특히 축제장소는 목동, 신정동, 신월동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 중심부인 신정네거리역 일대로 선정했다. 신월로 신정네거리 일대(신정네거리역~서울남부지방법원 방향) 약 600m 구간, 1만 8천㎡ 규모의 왕복 6차선 도로를 전면 통제,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축제 당일만큼은 차 대신 사람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7일 10시 30분부터 17시까지 구청 본관 1층 로비와 2층 복도에서 ‘2024 강남평생학습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강남구의 평생학습 기관·단체, 학습 동아리 등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학습자들이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총 19개 팀(체험 12개 팀, 전시 7개 팀)이 참여하며, 지난해 로비와 야외에서 진행했던 행사를 올해는 1층에서 체험 프로그램, 2층에서 전시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관람객들이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12개 팀은 평생학습 강좌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버려지는 양말목 도어벨·키링 ▲플라스틱 용기가 필요 없는 설거지 바 만들기 등 친환경 제품을 비롯해 ▲가을 인테리어 소품 ▲아로마 감정 향수 및 인헬러 ▲전통 상자 종이접기 ▲뜨개질을 활용한 머리핀과 키링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원두커피 향미 체험 ▲인물화 그리기 ▲퍼스널 컬러 진단 ▲타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7개 팀은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작품을 전시한다. ▲논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4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사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기초자치단체들의 공간복지 구현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다. 지난 6월 재개관한 강남일원독서실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맞춤형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새로운 지역 공동체 공간으로 거듭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35년 된 강남일원독서실의 리모델링 공사를 계획하면서, 설계부터 준공까지 공사 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했다. 이용자 182명을 대상으로 한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공사의 방향을 정하고, 총 12차례에 걸쳐 주민간담회 및 설계보고회를 열었다.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설계 및 감리에 참여토록 해 3차례 설계변경을 거쳐 주민 눈높이에 맞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창고로 쓰이던 지하 공간을 주민편의시설을 바꿔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새롭게 바뀐 강남일원독서실은 단순한 독서·학습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학습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1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서울연은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추석맞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가구 지원 성품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연은라이온스클럽은 10년 넘게 은평구 취약계층에 쌀, 라면, 이불 등의 후원 물품과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도 추석명절을 맞아 은평구 드림스타트 190여 가구에 1천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인 백미 10kg 100포, 라면 100상자, 김 100상자와 장학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지원 서울연은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오늘 전해드리는 성품이 은평구 소외 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하고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드림스타트 가구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웃들을 향한 나눔 실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하게 후원품과 성금을 전달해 주시고 봉사하시는 이지원 회장을 비롯한 연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의 온기가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nb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28일 구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숲길 문학의 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숲길 문학의 밤’은 새절역에서 봉산 편백나무숲을 잇는 ‘내를건너숲길 문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장르별 연주회를 통한 주민 문화예술 접근 기회와 힐링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내숲길 문학의 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며, 신사동 내를건너서 숲으로도서관 옥상 비단마루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성악,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져 풍부한 연주의 세계를 향유할 수 있고 주민이 참여하는 시낭독회를 통해 단순 관람만이 아닌 능동적으로 관객들과 함께 소통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불광천을 건너 숲으로 오는 길에 작은 음악회에 들려 온 가족이 가을의 선율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은평구의 북한산과 함께 은평을 숨 쉬게 만드는 ‘봉산 편백나무 치유의 숲’에서 가을 산책 또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