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지난 2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권익위에서 분야별 전문 조사관들이 직접 군민들을 만나 생활 속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는데 특히 과속방지턱 이동 및 설치, 마을안길 정비, 현실적인 수해보상 요구 등 61건의 민원 상담이 진행됐다. 이 밖에 한국사회협의회,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의 협조로 농림, 주택, 건축 등 행정 전반은 물론 사회복지, 생활법률, 지적 등의 여러 분야 민원이 접수됐다. 이중 일부 민원은 전문 조사관의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해결했으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와 함께 추가 조사를 통해 처리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여러 기관에서 협력해 군민의 생활 속 불편 사항들이 해소됐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군민들과 지속적 소통과 신속한 행정 처리를 통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7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4계룡軍문화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응우 시장, 김범규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을 비롯하여 약 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축제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식전 축하공연에서는 타포스 연주단의 역동적인 난타 공연과 노래하는 봉사왕 임동분 씨의 트롯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 열린 1부 발대식에서는 이응우 시장의 환영사와 김범규 의장이 축사를 통해 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했다. 2부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 소양 교육과, 임무별 근무 방법에 대한 교육이 실시돼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응우 시장은 “2024계룡軍문화축제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2024계룡軍문화축제를 명품축제로 기억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2024계룡軍문화축제에 참여하는 봉사자수는 5일간 총 388명으로 종합안내소, 물품대여소, 모유수유실, 용도령 순환열차, 셔틀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계룡시가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 4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아동극 ‘빵 굽는 포포아저씨’를 공연한다. ‘빵 굽는 포포아저씨’는 알퐁도리콩마을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이야기로 포포와 안나 아줌마가 임금님이 주최하는 빵집 경연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열심히 빵을 만들지만, 불쌍한 사람들이 찾아와 빵을 얻어가고 심술쟁이 이웃이 빵을 모두 망가뜨리게 되어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오감체험 연극으로 아기자기 귀여운 무대에서 공연하는 배우들의 춤과 연극을 보고 들음은 물론 공연 중간 직접 빵 반죽을 만지고 냄새도 맡는 경험을 하는 등 성장기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 공연은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티켓은 공공시설사업소 방문 또는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9월 30일부터 예매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오감체험 연극으로 준비한 ‘빵 굽는 포포아저씨’에 어린이와 학보모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공공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영동소방서는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이란 다양한 재난 상황 메시지를 불시에 부여하여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재난대응시스템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갖추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훈련은 영동군 양강면 소재 영동제일병원 화재 발생에 따른 다수사상자가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초기 인명 구조부터 재난현장 복구 단계까지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선착대장 상황보고·초기대응 △화재 초기 진압 및 인명구조활동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설치 등 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동소방서는 충북형 화재진압전술을 접목하여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임무 분담에 따른 역할 수행과 더불어 현장 상황에 맞는 굴절 사다리차를 이용해 내부 고립 인원을 구조하는 등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최근 잇따른 대형재난 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불안함이 가중되어 있다”며“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금산군은 지역 내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해 아름다운 건축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사회발전을 도모하고자 10월 15일까지 금산군 아름다운 건축상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지난 2019년 1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금산군 소재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공공건축물과 일반건축물 두 개의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건축물의 디자인, 기능성, 사회적 기여도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분야별 심사를 거쳐 우수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는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가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작품에는 상패와 기념판이 수여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건축문화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건축문화 향상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금산군 아름다운 건축상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도시건축과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아름다운 건축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공모가 추진된다”며 “지역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30일 금산읍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날 부군수, 담당관, 과장 등 축제 프로그램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준비 상황을 살폈다. 10월 3일 개막하는 이번 축제는 체험, 경연‧공연, 전시, 학술, 교역 등 총 56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손님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빠, 힘내세요’를 주제로 축제가 열리는 만큼 아빠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는 금산인삼의 피로 회복, 스트레스 해소, 노화 방지, 스태미나 강화, 면역력 증진 등 5대 효능을 강조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행사장 중심부에 정원을 조성해 도심 속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 인증샷을 찍을 수 있게 준비했다. 금산 인삼방망이로 아빠를 힘들게 하는 피로 두더지, 노화 두더지, 암 두더지를 두들기는 게임과 함께 인삼 로봇이 아빠를 괴롭게 하는 피로, 암, 노화 로봇을 통쾌하게 격퇴하는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태권도관에서는 선수들이 아빠의 건강을 해치는 피로, 노화,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금산군은 농기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농번기 임대 농기구 사용 불편이 없도록 시행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연장 운영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9월 금산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농민 216명이 농기구 18종 216대를 임대했다. 토요일 연장 운영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시행한다. 또한, 군은 10월 중순 본격적인 추수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 수요가 많아질 것을 대비해 임대 사전 예약에 대한 안내도 추진 중이다. 금산군농기계임대사업소에는 농기계 70종 528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마다 봄, 가을 농번기 휴일 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에는 일부 기종의 농기계 사용 신청이 몰려는 일이 발생한다”며 “적기에 농기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일주일 전에 전화 또는 사업소에 내방해 사전 예약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여군 부여읍는 제70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부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여읍의 여러 단체가 시가지와 진출입로 청소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3일에는 부여읍 새마을부녀회와 여성농업경영인회가 경찰서 앞 로터리 일대에서 제초작업과 시가지 환경정화를 했으며, 이어 27일에는 부여읍이장단이 국도 진출입로를 권역별로 분담하여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이광구 부여읍장은 “제70회 백제문화제를 맞이하여 여러 단체가 시가지 환경정화에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많은 관람객이 부여를 방문해 다양한 백제역사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0회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부여군 일원(백제문화단지, 구드래, 정림사지)에서 개최된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청남도와 부여군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여지부가 주최하는 2024년 서동연꽃 사진촬영대회 시상식이 지난 28일 부소갤러리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 7명의 심사위원은 출품 작품 575점의 중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 99점 총 115점을 엄격하게 선정해 결정했다. 수상작으로는 ▲금상 노영선의 ‘빅토리아 연’ ▲은상 장세중의 ‘야경’, 조영희의 ‘최고의 연꽃단지’▲ 동상 김선화의 ‘단란한 가족’, 이정원의 ‘서동연꽃축제’, 전세영의 ‘한복의 미’등이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사진은 찰나의 순간을 담아 여러 사람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마음에만 담아두기에 아까운 소중한 추억을 소장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예술활동이다.”라면서“앞으로, 많은 이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사진작가들이 많이 발굴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여군은 30일 세도 가회리 장군제가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부여 무량사 묘법연화경도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예고됐다. 이번 무형유산 지정은 2000년 세도 두레풍장과 내지리 단잡기가 지정된 이후 부여군에서 24년 만에 추가로 지정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세도 가회리 장군제”는 부여군 가회리 홍가골에서 전승되고 있는 액막이 의례이다. 짚으로 만든 장군으로 마을에 깃든 잡귀를 물리치는 축귀 의식을 통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공동체 의례로 역사성․지역성 가지며, 장군 제작 기법은 마을 의례의 예술성 보여주는 등 사회문화적 가치가 인정되어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아울러, “부여 무량사 묘법연화경”은 1493년 무량사에서 간행한 목판본으로 갑인자본을 바탕으로 번각한 것이다. 전7권 3책 완본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무량사 판본을 무량사에서 소장하고 있다는 의미가 크다. 권말에 수록한 발문의 내용과 간행 관련 기록은 조선 전기 불서 간행과 목판 인쇄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아 충청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여군이 제70회 백제문화제 기간에 맞춰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백제역사문화관 앞 광장에서 축산물 시식회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축산물 소비 촉진과 부여군 우수 축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한우협회, 한돈협회, 육계협회, 염소협회 등 관내 4개 축종별 협회가 참여하며, 해당 기간 한우협회 한우 불고기, 한돈협회 삼겹살 구이, 육계협회 후라이드 치킨, 염소협회 염소 주물럭 시식회를 진행해 방문객에게 제공한다. 지난 29일에는 한돈협회에서 삼겹살을 제공하여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 2일에는 육계협회 후라이드 치킨, 3일은 염소 주물럭, 4일, 5일은 한우협회에서 한우 불고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날마다 한정된 수량의 신선한 축산물로 음식을 준비하기 때문에 준비된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여군의 우수한 축산물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경기침체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가 하루빨리 회복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가공업체 및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지난 28일 부여군에서 열린 제70회 백제문화제가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로 백제문화단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행사 첫날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역대급 구름 인파 속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주 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에는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이 몰리며 붐비기 시작했고, 개막 첫날에만 약 18만 명이 넘는 인파가 방문했다. 구드래와 정림사지 행사장을 포함하면 총 24만 4천여 명이 백제문화제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백제문화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점이 주효했다. ‘YES 키즈존’은 초대형 에어바운스, 볼풀장, 미로 찾기, 특별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개막 첫날에만 1만 3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김태흠 충남지사, 박수현 국회의원,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개막행사로 사비 백제 시대를 시작하는 첫걸음인 천도 행렬을 통해 사비 백제의 영광을 기원하는 대규모 사비 천도 행렬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천안시가 오는 10월 10일까지 ‘2024년 천안시 노인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천안시 노인실태조사’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의 주거·생활 관련 실태 및 현황을 파악해 효율적인 천안시의 노인복지 서비스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처음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1,000명이며,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건강, 노인돌봄, 안전, 경제, 생활환경 등 9개 항목 69개 문항이며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실태조사 결과 분석, 정책 도출 과정 등을 거쳐 12월 말에 최종 결과보고서를 출간할 예정이다. 허윤갑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실태조사는 향후 시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과 고령사회의 대응 방안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사원의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천안시는 10월 31일까지 ‘2024 천안 C-STAR Awards’ 투자상담회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11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천안시청에서 열리는 투자상담회는 ‘2024 천안 C-STAR Awards’ 프로그램의 하나로 스타트업의 연구개발(R&D)과 사업 고도화 등 자본금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투자유치 및 투자사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희망하는 충남권 스타트업 또는 천안 내 사업자 등록을 계획 중인 예비 스타트업 10여 개를 모집한다. 이번 투자상담회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에는 40여 개 투자사와의 1대1 상담 기회가 제공된다. 상담은 투자사의 보유 펀드, 투자 이력·라운드 등을 고려해 매칭된다. 또 후속 네트워크 연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투자상담회 참여 신청은 스타트업 전문투자자 연결 플랫폼인 ‘넥스트유니콘’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들이 천안에서 꿈을 찾기를 바라며, 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 스타트업의 안정적 성장과 발전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천안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남부스포츠센터 건립 기금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남부스포츠센터 건립은 신방동 하수처리장을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생성된 유휴부지에 문화·체육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방동 하수처리장 부지 1만 3,560㎡에 연면적 5,800㎡ 규모의 수영장, 영유아풀,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조깅트랙 등을 조성한다. 시는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내년까지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용역 완료하고 지방재정 투사심사, 건축기획 용역 등을 거쳐 2027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간 균형 있는 체육인프라 공급을 위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목천읍 운전리 일원에 동부스포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남부스포츠센터가 건립되면 시민의 건강증진 뿐 아니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체육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