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철원군 갈말도서관은 오는 6월 18일부터 '우리시대의 말과 글, 역사에서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강연과 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일반인들의 인문 문화 수요 충족 및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철원 갈말도서관은 2017년부터 꾸준히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되어 지역의 인문학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이현희 안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비롯하여 박대아 우석대학교 교수, 시정곤 KAIST 교수, 도원영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교수이자 사전학 센터장 등 국어학 분야 저명한 강사진을 초빙하여 강연과 탐방을 연계하여 진행된다. 강연은 7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저녁 6시 30분 갈말도서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8월 3일에는 국립 한글박물관 탐방이 예정되어 있다.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강좌에 대하여 “훈민정음을 시작으로 일제강점기 우리말을 지키기 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20일 오후 4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강사는 미스트롯 출신 가수 정미애씨로 주제는 ‘음악 힐링 토크콘서트’다. 이날 이야기와 공연의 이색적인 조화로 마음의 휴식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가수 정미애씨는 2019년 TV조선 경연 프로그램인 ‘미스트롯’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며 최종 2위인 선(善)을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연예계 대표 다둥이 엄마로도 유명한 가수 정미애씨는 넷째 출산 후에도 2주 만에 활동을 재개했지만, 2021년 12월 돌연 활동을 중단하고 설암 3기 투병 소식을 전했다. 현재는 재활에 성공하며 종횡무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토크콘서트는 수어로 동시 통역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당일 선착순(230석)으로 입장하면 된다. 현장 강연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은 춘천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강연에 앞서 춘천시민 이석우님의 트로트 재능 나눔 공연도 열린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 평생학습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내 최초로 드론 1,500대가 춘천 하늘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4 춘천호수 드론 라이트쇼 행사가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레고랜드 무료 주차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후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호수드론 별빛마켓에서는 로맨틱한 한여름밤을 주제로 춘천 하늘을 드론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춘천호수 드론 라이트쇼는 춘천 대표 야간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동원된 드론 1,000대보다 500대 많은 1,500대의 드론으로 공연할 계획이다. 드론 1,500대 공연은 강원특별자치도내에서는 처음이며, 전국에서도 최대 규모 중 하나로 꼽힌다. 비행시간도 지난해보다 늘어난 만큼 춘천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막국수닭갈비 축제 기간 주요 공연 내용은 막국수닭갈비 축제, 주요 관광지, 주요행사, 태권도 도시 등이다. 또 호수드론 별빛마켓에서는 로맨틱도시, 주요 관광지 등이 주제다. &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평창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7일‘2024년 보훈단체장 간담회’를 모나 용평 드래곤밸리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표현하는 자리로, 보훈단체와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보훈 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효과적인 보훈 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평창군 7개 보훈단체인 상이군경회 이욱환 회장, 전몰군경유족회 김후남 회장, 전몰군경미망인회 윤남순 회장, 무공수훈자회 홍성혁 회장, 6.25참전유공자회 이창현 회장, 월남참전자회 이영하 회장, 재향군인회 지규태 회장이 참석하여 군과 보훈단체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간담회 후에는 지역 내 문화 시설 탐방을 통해 그동안의 노고에 위로를 받고,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심재국 평창군수는“평창군의 보훈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보훈단체장님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등 평창군 보훈 정책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국가유공자의 영예로운 삶을 위해 보훈단체와 늘 소통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횡성군은 제17회 횡성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6월 18일 18시 30분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횡성군은 지난 2005년 횡성군민의 날 조례를 제정하면서 6월 18일을 횡성군민의 날로 지정하고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기념행사를 열어왔다. 이날 기념행사에 앞서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보훈공원에서 ‘횡성군민의 날’임을 알리는 군민의 종 타종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본 행사에서는 횡성군 홍보대사 허민영 씨와 두드림난타팀의 식전 공연 후에 제22대 횡성군민대상으로 선정된 횡성인재육성장학회 조창진 이사장에 대한 군민대상패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횡성청소년교향악단과 가수 정동하가 함께 꾸미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군민들로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군민의 날은 횡성군민 모두가 축하받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날이 되어야 한다.”라며, “기념행사가 함께 감동을 나누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어 ‘하나 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 실현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횡성군과 횡성축협은 6월 17일 횡성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액체질소 충전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간 횡성군 농가는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가 보증씨수소 정액 공급과 함께 진행했던 질소 공급을 안전성 등의 문제로 중단하여 원주의 업체로부터 질소를 충전 받아 왔다. 횡성군과 축협은 횡성한우 개량을 위해 자가 인공수정 농가의 안정적인 액체질소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도비를 확보했으며, 양 기관이 각각 비용을 부담하여 해당 충전시설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횡성군은 농가의 충전시설 이용이 보증씨수소 정액의 안정적인 관리와 함께 횡성한우 개량과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명기 군수는 “최고의 브랜드인 횡성한우가 그 명성을 이어 나가면서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가가 활용할 수 있는 각종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횡성한우의 개량을 위해 농가에서도 함께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고성군은 지난 6월 16일, 고성중학교 학생 40명과 함께 서울 연세대학교를 방문하여 연세대학교 한마음 한뜻 행사 참여 및 연세대 캠퍼스 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연세대학교 방문 및 탐방 프로그램은 각종 공연, 명사 초청, 진로 진학특강, 캠퍼스 투어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마다의 학습 성향과 잠재력을 파악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필요한 원동력을 심어주기 위하여 마련됐다.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총동문회는 지난해 7월, 고성교육지원청-고성군과 교육업무 협약(MOU)을 통하여 인연을 맺은 이후, 고성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봉사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수능 전 과목 만점자이자 수능연구소 대표인 오대교 강사를 초빙하여 고성군 문화의 집에서 입시 강연회를 진행했으며, 고성군 관내 학생 및 학부모 2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은 농어촌지역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키우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연세대학교와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이번 연세대학교 캠퍼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중천철학도서관은 오는 7월 3일부터 ‘도시와 건축으로 읽는 우리 역사’를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주관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공모 사업 선정으로 추진하게 됐다. 우리 역사의 흐름 속 주요 도시와 건축물이 가진 의미와 가치를 새겨보고 과거의 도시와 건축이 현대와 어떻게 이어지는지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안창모 경기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4일 원주시청 정문에서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 '헌혈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민 헌혈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과 함께 18개 시군에서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처음으로 헌혈 400회 이상 헌혈자를 대상으로 제작한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를 원주시민 정대돈씨에게 수여했다.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은 “이번 헌혈 릴레이 행사를 통해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하여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 내 헌혈센터는 원주센터(보건소 지하 1층), 원주터미널 센터, 상지대 센터 총 3개소가 운영 중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정선군은 2024년 14일 정선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 주관으로 제3회 어르신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하여 정선군의장, 기관단체장 및 노인지회 분회장과 읍면 어르신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송경로당 청사초롱봉사단과 예미3리경로당 빙그레방그레봉사단의 어르신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신발컬링, 오자미 많이 넣기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5개 종목의 다양한 체육행사를 진행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어르신들의 다양한 경험과 연륜을 통한 지혜를 우리 사회에 나누고 재투자하여 어르신들 스스로 자립하고 존경받는 사회의 일원으로 지역 사회를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제23회 기린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4일 기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지역주민과 3군단 국군장병 등 900여 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체육경기, 면민노래자랑 및 경품추점 등의 주민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024강릉단오제는 '솟아라, 단오'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12개 분야 64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또한 8일간 70만 명 방문객들이 다녀가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시민 참여 솟아라! 2024강릉단오제는 시민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대표적인 시민 참여 행사의 하나인 신주미 봉정 행사에는 세대 수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인 총 6,689세대가 참여했고 80kg 기준 204가마가 모였다. 이는 역대 최대로 참가세대가 많았던 지난 해(6,529세대)에 비해 세대수가 더 증가한 수치로, 또 한 번 의미 있는 기록을 갱신하게 됐다. 신통대길 길놀이는 강릉시 읍면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한국형 길놀이의 문화 정수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 길놀이는 강릉시 21개 읍면동과 13개 기관 단체까지 합류해 전년도 26개 팀보다 8개 팀 확대된 34개 팀이 참여하며 대화합을 이뤄냈으며 강릉시청 직원들도 퍼레이드에 합류하며 강릉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특히 올해의 신통대길 길놀이 마을로 선정된 구정면의 경우 강릉단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레고랜드 무료 주차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해외 국가가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에 참여해 더욱 주목받는다. 시에 따르면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 개막식은 18일 오후 6시 축제장 내 주 무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헬로콘서트와 1,500대의 환상적인 드론쇼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주목할 점은 개막식 식전 공연으로, 춘천시 해외자매도시의 전통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해외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관도 축제 기간 운영된다.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세계적인 미식축제로의 첫걸음을 내딛는 것. 국제관에서는 요일별로 해외 이색 음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국가별 커피, 전통주를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복면막닭쇼(20일), 트로트실버가요제(21일), 청소년 댄스경연대회(23일), 봄내길 호수별빛투어(18·19·21·22일), 호수드론라이트쇼(18·21·22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6월 15일~16일 철원군 고석정 일원에서 개최되는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이 최종 라인업과 더불어 전체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미 3차례에 걸쳐 공지된 메인 공연 라인업과 철원 DMZ 부근의 장소성을 살린 수도국 터 스페셜 스테이지, 피스트레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분수무대 DJ스테이지, 철원 화강 쉬리캠핑장에서의 미니 전야 파티, 습지 산책 프로그램인 용양보 탐방까지. 풍성한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고석정 내 각종 체험 부스 및 먹거리 부스가 준비되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피스트레인은 매회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독창적인 라인업을 선보였었는데, 이번에도 레전드 뮤지션 김수철과, 인디 1세대 어어부 프로젝트, 한국 힙합의 상징적 존재 이센스, 밴드 붐의 주역 실리카겔,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밍타이거, 한국 인디씬을 대표하는 글렌체크, 쇼미더머니 출연으로 주목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태버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준비해 기대감을 높였다. 고석정 메인무대 외에도 노동당사, 월정역, 소이산 등 전쟁의 상흔이 남은 역사적 공간을 활용한 공연은 피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철원문화재단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국내 외국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철원 캠핑 페스티벌 및 산소길 걷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철원의 DMZ관광명소를 돌아보며 철원의 근대문화와 역사, 지역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DMZ 평화안보관광과 백마고지, 철원역사문화공원 등을 견학하며, 철원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월정역과 제2땅굴을 방문하여 분단국가의 아픔과 국가 안보의 경각심을 느끼고, 고석정에서 열리는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공연을 즐기며 평화를 기원하는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이후 철원군 병영체험수련원에서 숙박하며 특별한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둘째 날 아침, 참가자들은 철원의 특산물인 포포면과 철원 오대쌀로 만든 떡국을 맛보며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 식사 후에는 백마고지를 방문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철원 역사문화공원으로 이동해 상설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철원의 특산품과 다양한 기념품을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외국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