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원주시는 ‘제1회 신월랑 달빛 축제’를 이달 21일부터 6월 23일까지 3일간 행구동 행구수변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구동 지역축제로 ‘신월랑’이라는 고유지명을 테마로 ‘치악산에 맞닿아 있는 높은 지대로 달을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라는 행구동만의 특색을 담고 있다. 시는 대형 달 포토존을 설치하고 달빛 아래 소원 쓰기, 달따먹는 달고나 등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6월 22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관내 예술단체 및 동아리 무대공연을 선보이며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월랑 달빛 축제’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짧은 날에 달빛으로 그 아쉬움을 달랜다’는 의미에서 올해에 이어 매년 하지에 개최될 예정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횡성군은 제17회 횡성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6월 18일 18시 30분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횡성군은 지난 2005년 횡성군민의 날 조례를 제정하면서 6월 18일을 횡성군민의 날로 지정하고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기념행사를 열어왔다. 이날 기념행사에 앞서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보훈공원에서 ‘횡성군민의 날’임을 알리는 군민의 종 타종식을 진행했으며, 본 행사에서는 횡성군 홍보대사 가수 허민영 씨와 두드림난타팀의 식전 공연, 제22대 횡성군민대상으로 선정된 횡성인재육성장학회 조창진 이사장에 대한 군민대상패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기념행사의 대미는 횡성청소년교향악단과 가수 정동하가 함께 꾸미는 멋진 공연이 장식하여, 이날의 주인공인 횡성군민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명기 군수는 “군민의 날은 횡성군민 모두가 축하받고 함께 즐기는 날이다. 횡성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는 군민 여러분에게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실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철원군자원봉사센터는 6월 18일 오후 2시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2024 철원군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웃과 지역사회의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자의 가치와 위상을 드높이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현종 철원군수, 박기준 철원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및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축하공연, 팀별체육대회, 화합의장, 경품추첨 순서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철원지역 내 자원봉사 수요처에서 홍보 부스 및 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만들어졌다. 진익태 철원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철원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이 열기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 2024춘천연극제가 오는 6월 28일 개막을 알리며 10월 19일까지 114일간의 대장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4춘천연극제는 봄내극장을 기반으로 지역민들이 연극을 통해 웃고 즐길 수 있는 ‘빵빵 웃어라~ 거침없이 즐겨라!’라는 타이틀로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만드는 축제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개막행사는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을 초청하여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공연을 진행한다. 개막초청공연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은 3대에 걸친 가족 구성원들의 아름답고 소중했던 순간순간이 사랑이었음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웃음과 감동을 더한 이야기로 가족, 연인, 친구 모두가 함께 보기 좋은 뮤지컬로 벌써부터 2024춘천연극제 개막 초정공연에 단체 예약이 이어지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개막초청공연에 이어 7월 8일 부터는 2024춘천연극제에서는 전국 연극단체에서 107편의 작품이 지원한 가운데 3차에 걸친 예선을 통과한 7개 작품 '어드벤쳐 프로젝트:어쩌다 외계인', '극단 프로젝트 해동머리:홀연했던 사아니',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양양군민의 대화합 향토문화축제인 제46회 양양문화제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양양남대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양문화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양양문화원과 양양군체육회가 공동주관하는 양양문화제는, 유구한 역사 속에 전통문화를 활짝 꽃 피운 지역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태민안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지역 대표 향토문화축제이다. 이번 제46회 양양문화제는 6월 20일 시가행진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군민 결속과 화합을 위한 양양군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와 함께 민속 공연 및 체험거리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준비 되어있다. 행사 첫째날인 20일 오전, 국태민안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고치물제와 성황제가 각각 고치물샘터와 성황사에서 열려 양양문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오후 4시부터는 각급 학교와 기관 · 사회단체, 군부대 등 민 · 관 · 군 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우리 고유의 전통 악대인 취타대를 선두로 ▲제등행렬 ▲양주방어사 및 대포수군만호 행차 ▲신석기인 가장 행렬 ▲양양농악 행렬 ▲6개 읍면 홍보 퍼레이드 ▲5개 봉사단체 홍보퍼레이드 등 시가 행진이 펼쳐진다. &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동해시가 참신하고 개성 있는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4년 '동해를 담다' 숏폼 공모전을 개최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을 일컫는 숏폼은 최근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각종 SNS(쇼츠, 릴스, 틱톡 등)에 이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그 영향력 또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024 '동해를 담다' 숏폼 공모전을 개최, 동해시를 배경으로 생생한 감동과 에피소드가 담긴 숏폼 컨텐츠를 발굴, 이를 시 이미지 홍보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여 가능하며, 동해시의 관광, 문화, 축제, 일상 등을 담은 영상을 자유롭게 촬영·제작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작품설명서·서약서·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각 1부와 동영상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영상은 20~60초 분량 이내이며, mp4, mov 등 유튜브 및 SNS 업로드가 가능한 파일 형식으로 제작·제출해야 한다. 시는 작품성, 창의성, 영상미, 흥미성 등 심사기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상동광업소의 기억, 우리의 기록』출판기념회가 오는 20일 14시 하이힐링원 내 카페 반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지난 7월부터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용선(아리랑아카이브 대표)와 영월 시민기록단 수강생이 합작으로 상동 광산문화를 기록해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광산기록을 더 늦기 전에 발굴·보존해 후손에게 전승할 미래 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책으로 만들고 지역 주민과 함께 우리 모두의 기억으로 간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책에서는 1916년부터 1994년까지 국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상동 광업소뿐만 아니라 사택을 중심으로 한 마을과 골짜기의 지명, 지명에 얽힌 설화, 마을사람들의 풍속, 고개와 길을 통한 교류 등 구술 조사와 문헌 조사를 바탕으로 지명을 토대로 한 상동읍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다. 이번 기록보관(아카이브)을 통해 책 집필을 총괄 책임한 진용선 대표는 “상동광업소가 폐광된 지 30년이 지나서 사라진 것들을 시민기록단과 함께 기록한 오늘의 작은 노력이 희망 자료보관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민예총 속초지부의 대표 사업 중 하나였던 통일문화제가 올해부터 다시 열린다. 속초민예총은 강원문화재단의 2024년 전문예술단체 정기예술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통일문화제가 선정됐다고 알렸다. 통일문화제는 분단 고통과 통일의 갈망을 노래한 행사로 속초민예총이 지난 1996년 8월 15일에 전국 최초로 개최한 행사이다. 분단과 실향의 상징지인 청호동 백사장에서 문학과 시국 강연, 시 낭독을 진행했으며, 그동안 시 낭송에는 백기완, 고은, 이호철, 신경림, 염무웅, 고형렬 등 대한민국 대표 문인이 참여했다. 2005년 이후에는 보다 대중적인 시도를 위해 공연, 미술전 등의 종합 예술제 성격을 보여주었고 얼마 전 타계한 홍세화 당시 한겨레신문 편집위원, 손기웅 현 (사)한국평화협력연구원 원장의 토론회도 개최했다. 2018년도에 마지막 개최 이후 6년 만에 다시 시작되는 통일문화제는 북한의 두 국가론 선언 등 남북 대치 상황이 심화되고 속초시가 접경지역 지정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통일담론과 문화를 지역과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9월 이후 개최될 예정이다. 정은희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지난 16일 양구군 B구장에서 양구군축구협회와 수원 망포FC의 자매결연 친선경기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친선경기는 두 지역의 축구 동호인들이 교류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간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8시 상호 인사로 시작하여 25분씩 총 4경기로 진행됐다. 양구군축구협회와 수원 망포FC의 대표선수들은 서로를 환영하며 기념품을 교환했고, 축구경기를 통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기에 앞서 서흥원 양구군수와 윤종호 양구군체육회장은 자매결연 친선경기를 축하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양구군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축구 동호인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경기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 망포FC 관계자도 “양구군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교류전으로 발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구군체육회는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관내·외 동호인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활발한 체육 교류 활동으로 양구군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양구돌산령지게놀이보존회 회장 김봉선씨가 道 무형유산 제7호 양구돌산령지게놀이 이수자로 최종 선정됐다. 양구돌산령지게놀이는 400년 이상 농촌사회에서 애용된 전통의 운반수단인 지게를 이용해 고된 노동과 단조로움을 달래고 피로를 덜고자 시작된 놀이다. 양구돌산령지게놀이는 1996년 제3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놀이의 전승을 위해 1996년 10월 보존회를 결성하여 60여 명의 회원들이 농업 등 생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매월 2회의 전승 교육과 공개행사 등을 통해 양구돌산령지게놀이의 우수성과 고유함을 알리는 등 30여 년간 전통을 계승해오고 있다. 양구군은 돌산령지게놀이의 명맥을 잇기 위해 1999년 도 무형무산 제7호로 지정된 양구돌산령지게놀이의 보유자 및 이수자를 추가로 선정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군 주관 기량 심사를 실시했고, 지난 4월 29일 도 무형유산 위원회 위원 3인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동면양구돌산령지게놀이 전수교육관에서 도 최종 기량 심사를 실시했다. 최종 심사에서는 199년 양구돌산령지게놀이의 유일한 기능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원주시협의회는 지난 17일 중앙동 풍물시장 일원에서 ‘미래를 가꾸는 탄소중립 실천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황춘환 회장을 비롯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민을 대상으로 다회용 장바구니를 배부하며 ‘자원순환, 산림보호, 에너지 절약’ 등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황춘환 협의회장은 “사회 전반에서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노력하는 것과 함께 구성원들의 일상 속 작은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구의 기후 위기 심각성을 극복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바르게살기운동 원주시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시민이 행복하고 더불어 사는 원주시를 위해 국민정신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원주시협의회는 탄소제로 실천 캠페인, 해산강 바르게 지킴이 캠페인 등 환경보호 활동뿐만 아니라, 학교, 가정폭력 예방 활동 및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6월 14일부터 7월 28일까지 문화공간 진달래장(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영월로 2113)에서 《영월기행_안녕 + 하늘, 땅, 우리》 전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지역전시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됐고, 문화도시영월과 협력해 국내외 전시와 융복합 예술 프로젝트를 다수 기획한 유아트랩서울가 주최·주관하며 임종은 큐레이터가 전시기획을 총괄한다. 전시《영월기행_안녕 + 하늘, 땅, 우리》는 예술을 통해 지역을 경험하고 지역과 관계를 맺자는 취지로 기획됐고, 현대미술작가 15인이 참여해 예술적 상상력과 감각적 경험을 나누고 영월의 자연, 문화, 역사를 현대미술의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미적 여정을 선사하고자 한다. 영월에서 출발하는 이 여행은 인간의 역사를 넘어서, 지구의 시간을 느끼고 환경과 공간에 대한 새로운 관계를 설정한다. 15인의 예술가들은 영월의 근현대 기억을 담은 문화공간 진달래장을 해석하고, 영월의 역사와 삶을 반영하거나 자연, 환경, 우주 등을 탐구하는 작품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소양함(AOE-II/1만 톤급)이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자매결연 단체인 춘천고등학교에 기부해 화제다. 소양함장(남상욱 대령)을 포함한 장병들은 기부를 목적으로 올해 4월 4일 ‘소양함 사랑나눔 바자회’를 진행하여 1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모인 수익금 전액은 6월 17일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춘천고등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했으며, 더불어 해군 모병 홍보를 통해 해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양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자매결연단체와 상호방문이 중단됐으나 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상호우호와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해군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 행사를 추진한 소양함 갑판사관 최재영 소령은 “소양함 승조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자매결연 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하여 가슴 뿌듯했고 해군 모병활동을 병행하면서 해군을 소개하는 기회가 되어 그 의미가 더욱 컸다”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속초시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자 간 상호정보 교환과 더불어 현장면접을 통한 실질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오는 19일'2024년 속초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속초시근로자복지회관 2층 회의실(청초호반로 201)에서 개최한다. 이번 만남의 날은 한샘리하우스, 고원, 매홍엘앤에프, 라마다, 설해원 등 기업이 참여하며, 디자이너, 제조업 현장직, 총무직, 설비직 등 다양한 직종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구직자 상담을 위해 속초고용복지 플러스 센터,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속초여성 새로일하기센터, 해군모병관 등 유관기관을 연계하여 계층별, 대상별 일자리상담 및 취·창업정보 등 전문 정보제공을 하고, 부대행사로 이력서용 사진 촬영 및 인화 무료서비스 등 총 16개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취업 알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기업에 우수인력을 제공하고,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고용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지난 14일부터 속초시 아바이마을 망향공원 및 조양동 엑스포장 일대에서 실향민의 애환을 달래고 1 ~ 4세대에 이르기까지 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2024 실향민문화축제’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6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실향민문화를 주제로 한 전국 유일한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4 실향민문화축제 행사장에는 북녘에 고향을 두고 떠나 남한에 정착한 실향민과 그들의 후손뿐만 아니라 이북 5도, 경기도, 강원도 미수복 시·군의 사무를 처리하는 이북 5도 위원회 그리고 속초시민 및 관광객 5만 8천여 명이 찾아와 초여름 6월의 뜨거운 햇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고향에 대한 향수를 함께 나누며 위로해 주었다. 아바이마을 망향공원에서 합동망향제를 시작으로, 메인 행사장이었던 엑스포 잔디 광장에서는 '“고향의 노래, 속초의 음식, 우리의 바람”'이라는 주제에 맞게 다채로운 공연과 이북음식 체험행사를 비롯하여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축제 이튿날 오전에는 조도 인근 해상에서 함상위령제를 통해 한국전쟁 당시 자유를 찾기 위해 바닷길을 이용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