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도시공사은 지난 9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인공암벽장 현장에서 ‘2024년도 제1차 안전대응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대응훈련은 인공암벽장 청소 및 홀드 재정비 중 고소작업자가 몸의 균형을 잃어 3m 아래로 추락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홍영 사장은 “이번 안전대응훈련은 시설물 개ㆍ보수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응급조치를 실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공사가 관리ㆍ운영하는 공공시설물의 재난안전 위험요소를 분석해 업무특성을 고려한 유형별 안전대응훈련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15일부터 30일까지 다자녀 수도 요금 감면 요건 변경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또한 아직 다자녀 가구 수도 요금 감면 제도를 모르는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해 감면 대상에서 누락되는 일을 방지한다. 현재 시는 형제자매 세 명 이상이 '주민등록법'에 따라 신고한 주소에 함께 거주하고 있는 다자녀 가구의 경우 실제 수도 사용량에서 가정용 최대 10㎥(8,400원)의 요금을 감면하고 있다. 기존 다자녀 가구 감면대상자 중 주소 변동 가구와 신규 감면 대상 가구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감면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 시 신청한 다음 달부터 감면 적용된다. 또한 시는 자녀의 일부 전출 등으로 자격 상실한 가구의 자진 신고 기간 운영 및 일제 조사를 통해 감면 대상 가구를 정비한다. 자녀 수 변동으로 감면 자격이 상실되는 가구는 자진 신고 기간 중 수도 요금 민원실에 유선(☏250-3729, 4074)으로 신고하면 된다. 미신고 가구는 읍면동 전수조사를 통해 자녀 수가 3명 미만일 경우 요금 감면을 중지한다. 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제17회 동내면 면민의 날 화합 큰 잔치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동내초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동내면 면민의 날 추진위원회 주최, 동내면 이장단 협의회, 동내면 새마을 부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청사 이전, 다원지구 및 학곡지구 등 각종 도시개발에 따른 동내면의 위상을 재확립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엔 관계기관, 자생 단체, 지역 주민 등 7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농악과 민요, 난타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체육 경기와 공연, 노래자랑도 마련된다. 특히 춘천시장 표창과 강원도지사 표창, 국회의원 표창, 공로패 전달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한 동내면장은 “강원특별자치도청사 이전, 다원지구 및 학곡지구 등 각종 도시개발에 따른 동내면의 위상을 재확립하고, 춘천 최고의 복합 행정·문화 도시로 발돋움하고자 대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동내면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2월부터 3월 말까지 실시했던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관내 82개 고물상과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117명의 폐지수집 노인을 발굴했다. 이는 도내 18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수이며, 보건복지부 추정인원 대비 발굴율로도 도내 평균 발굴율이 19.0%인데 반해 36.2%로 가장 높은 발굴율을 기록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폐지수집 노인의 개별적인 생활실태, 근로·복지 욕구 등을 확인하고,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폐지수집보다 소득이 더 높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연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발굴된 폐지수집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31명, 기초연금 대상자는 76명, 일반가구는 10명이었으며, 희망서비스로는 노인일자리 40명, 노인맞춤돌봄 30명, 건강관리 지원 25명, 응급안전안심서비스 21명 순이었다. 노인일자리 연계를 희망하는 노인 40명 중 28명은 연계가 완료됐다. 시 관계자는 “발굴 된 저소득 폐지수집노인의 소득보장, 건강개선 등을 위해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고, 지속적인 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는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 설치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상시·일시 돌봄서비스 및 학습·놀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시설로 지자체가 설립하고 자격을 갖춘 법인 또는 단체가 위탁 운영하는 시설이다.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입소 우선순위는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아동 순이다. 20년도 3개소 운영 시작했으며, 올해 근화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5월 반다비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하반기에 학령기 아동 밀집지역 위주로 추가 2개소 설치 예정이며, 설치장소 모집 공고 및 수탁기관 선정을 통해 연말에는 총 7개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 등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근로장려금을 퇴대 1,080만원 까지 지원하는 청년내일 저축계좌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청년이 목돈을 마련하여 미래에 투자하고 위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춘천시 대상자 모집 기간은 5월 1일부터 21일까지 이다. 신청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일하는 청년으로, 만15~39세 이하 이면서 근로·사업소득이 230만원 이하인 청년이다. 자격요건 및 소득기준 조사 후 세부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춘천시에서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582명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00명의 대상자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가입자는 3년간 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매월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월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차상위이하 계층의 경우 3년간 36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1,080만원을 지원받아 최대 1,440만원과 별도 예금이자를 만기 수령할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주소지 읍·면·동 행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4년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지역 내 복지자원연계 강화부문)' 공모에 선정되어 중장년의 일상 건강돌봄을 강화한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막기 위해 읍면동 중심의 민관 협업 복지‧안전 서비스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춘천시는 복지지원체계가 미약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시범사업 추진결과 “마을돌봄”에 대한 주민욕구를 반영, 사업을 기획하여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후평3동이며, 영구임대아파트 내 위치한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의 커뮤니티 공간을 거점공간으로 활용하여 “마을돌봄플러스 카페”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만성질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50명을 대상으로 간호상담 및 건강공동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국비 1,000만원과 시비 1,000만원으로 총 2,000만원이 투입된다.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길벗마을돌봄 간호사협동조합은 간호진단, 약물관리 등 건강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은 대상자 발굴, 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수년간 무단 방치됐던 영농 폐기물 166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서면, 신북읍, 사북면, 동산면, 동면 일대에서 무단 방치 영농 폐기물 수거 작업이 진행됐다. 수거 작업 결과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총 166톤으로 원래 계획했던 76.4톤에 대비 두 배가 넘는 양이다. 수거 작업을 통해 농촌 지역 환경개선 물론 환경오염과 봄철 산불 예방 효과도 얻었다. 이번 일괄 수거 작업은 농촌 지역의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앞으로 시는 농촌 지역 시민들의 폐기물 적정배출에 대한 의식 변화를 유도하는 시책으로 전환할 것이다. 특히 제도적 규제도 강화한다. 올해 사업으로 깨끗하게 치워진 지역에 새로운 영농 폐기물이 쌓이게 되면 행위 시점이 명확해지는 만큼 제도적 규제도 강화한다. 불법 투기를 한 행위자를 적극적으로 추적해 처벌한다. 또한 영농 폐기물을 적극적으로 처리하지 않는 경우, 공익직불금제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오는 21일까지 애막골 새벽시장 일대 자전거도로를 철거하고 다시 포장한다. 애막골 새벽시장 일대 자전거도로는 현재 곳곳이 손상돼 자칫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 이에 시는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애막골 새벽시장 일대 자전거도로 480m 구간(양측)을 철거 및 재포장한다. 이와 함께 인도와 자전거도로를 구분하기 위해 경계석도 새롭게 설치할 방침이다. 특히 새벽시장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나물 등의 판매 성수기인 5월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공사도 점포가 위치한 구간부터 우선 진행 후 완료하고 잔여 구간에 대한 공사를 할 계획이다. 이철규 춘천시 도로과장은 “애막골 일대 자전거도로 훼손이 심해 자전거 이용자는 물론 보행자도 사고를 당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최대한 빨리 공사를 진행해 상인들에게 큰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기업혁신파크, 교육발전특구, 지방시대 엑스포 등 대부분의 유치과제를 성공시키면서 높아진 직원들 사기를 바탕으로 특별한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정 과제 연구를 위해 시정연구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무관 승진 역량평가이수제, 스마트기술업무효율화에 이은 행정혁신 시리즈의 일환이다. 시는 최근 다양한 분석을 통해 춘천에 가장 적합한 시정연구 방식을 모색해왔다. 이를 통해 문제중심 학습·연구방식을 채택했다. 문제중심 학습(problem-based learning, PBL)은 실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역량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유연한 지식, 해결능력향상, 협업능력 달성, 내재적 동기 발현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달 중 5개 정도의 연구과제를 정하고 과제당 1개의 연구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연구회 참여 직원은 수당과 성과에 따른 인사 가점, 상금 등이 주어진다. 과제는 아이디어가 필요한 분야에서 구체적으로 정하고 관련 과제의 책임부서 주도로 모임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연구회에 참여하는 직원들을 시의 중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가스열펌프(GHP)에서 배출되는 가스를 줄여주는 장치에 대한 설치비를 지원한다. 가스열펌프는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냉·난방기로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다량 배출돼 지난 2023년 1월 1일 대기 배출 시설로 지정됐다. 이로 인해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한 가스열펌프는 올해말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에 시는 사업비 9,135만 원을 투입해 저감 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민간·공공시설이며, 지원 후 2년 이상 시설을 운용해야 한다. 초·중·고교와 공립대, 유치원은 교육부가 별도 지원할 예정이어서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원 규모는 29대며,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춘천시 기후에너지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우편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시청길 11 춘천시청 6층 기후에너지과 대기보전팀) &nbs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는 지난 2월 19일부터 4월 1일까지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결빙돼 있던 토양 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화하는 해빙기(2월~4월)를 맞아 사면, 산사태취약지역 등의 붕괴, 전도, 균열 및 낙석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 기간 토목·소방·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총 34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했다. 안전 점검 결과 총 23개소에서 급경사지 토석류 및 낙석 발생, 산사태취약지역 내 사방시설 저사량 증가, 문화재 내 전선 절연물 손상 등 위험 요소가 도출됐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해 현재 11개소 조치 완료했다. 보수·보강 등 다소 시일이 소요되는 위험 요소가 도출된 12개소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점검 결과 도출된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개선 및 조치하고 향후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춘천시를 빈틈없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지가 춘천으로 확정됐다. 이번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는 춘천의 첨단지식산업, 교육도시, 관광산업 홍보 등 지역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는 4일 2024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지를 춘천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준공이 임박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 구장에서 10월, 11월 중 3일간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자치박람회와 균형발전박람회가 통합해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 박람회다.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 행안부, 문체부, 산업부, 국토부, 중기부, 17개 시·도 및 시·도교육청 등이 주최하고, 전국에서 5만 명이 방문할 전망이다. 그동안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를 위해 지방시대위원회 등을 방문해 강원권 첫 개최지로 춘천이 선정되어야 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특히 강원권의 균형 발전 필요성, 접근성, 지방시대 정책 실현 노력도, 대도시 위주의 기존 행사보다 발전 과정에 있는 중소도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다양한 방법의 홍보와 신청 가능 조건 개선에 따라 춘천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신청률이 상승했다. 시에 따르면 4일 기준 2024년 춘천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사업 신청률은 71%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전체 신청률인 61% 대비 10%가 상승한 수치다. 춘천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사업 신청률 상승에는 시의 적극 행정이 한몫했다는 평가다. 올해 시는 우리도(강원도)앱으로 신청하면 세대주는 물론 세대주의 배우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지난해 입학축하금 사업 후 면밀한 성과분석을 통해 불편 사항을 개선한 것. 또한 시청사 전광판 활용과 학부모 대상 안내문 배포 등 다양한 홍보전략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입학축하금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으며, 남은 신청 기간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2년 처음 도입된 춘천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사업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 보편화를 통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2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이달부터 읍면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를 민간전문업체에 맡긴다. 이를 통해 시는 읍면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를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수질오염총량제 확대 시행에 따라 방류수 기준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특히 하수도 보급률 확대로 읍면처리시설 연계펌프장은 2018년 21개소에서 2023년 50개소로 증가해 운영관리 인원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전문적인 운영 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시는 상수원 보호를 위해 전문적인 하수처리시설 관리 자격을 갖춘 업체에 시설을 관리하도록 했다. 대상 시설은 강촌, 신북, 서면 하수처리장과 연계펌프장을 포함해 53개소다. 지난 3월 경쟁입찰을 통해 업체가 선정됐으며, 4월부터 2029년 3월까지 5년간 관리대행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전문기술인이 관리대행 함으로써 방류 수질의 안정성이 확보되고 운영비용이 절감되는 등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질개선과 시설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에서는 ‘물 산업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