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4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도시계획시설 입체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도시계획시설은 시민의 생활 편의와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핵심적 시설로, 사회·경제 여건 변화에 따라 질 높은 시설 공급에 대한 시민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원도심에서는 필요한 시설의 부지확보가 곤란할 뿐 아니라 열악한 재정 여건하에서 높은 지가 및 사업비로 적시에 공급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연구에서는 서울 및 인천의 도시계획시설 중복결정 사례와 일본의 민간 참여형 입체·복합화 사업 사례분석을 통해 인천시 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화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 유형은 중복결정(도시계획시설 + 도시계획시설), 입체적 결정(민간 부지에 도시계획시설 설치), 공간적 범위 결정(도시계획시설 부지에 민간시설 설치) 등 3가지이다. 2024년 2월 현재, 인천에는 중복결정 787개로 가장 많고, 공간적 범위 결정 3개소에 지나지 않는다. 중복결정 중 공원이나 녹지 하부에‘부족한 주차장 확보’가 목적인 경우가 대다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일상 생활공간 미술 프로젝트 '아트·T 인천'을 추진한다. '아트·T 인천'은 시민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카페, 서점 등 일상 생활공간 팝업 전시, 차 한 잔(Tea)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Talk), 인천 내 다양한 미술 공간을 방문하는 원데이 아트 투어(Tour)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 예술가 60인의 작품이 9월 27일(금)부터 인천 내 카페와 동네 서점 등 일상 공간에 전시된다. 1차 전시는 △국자와 주걱(강화도), △나비 날다(동구), △딴뚬꽌뚬(미추홀구), △복합문화공간 포엘(계양구), △북극서점(부평구), △카페 온(강화도), △헤이버디(중구) 등 인천 내 총 7곳에서 개최하며, 11월에 예정된 2차 전시는 더 많은 권역으로 확대 예정이다. 이곳에서 카페에서 차를 한 잔 마시면서 예술가와 대화하고 작품에 담긴 이야기‘Tea·Talk(작가와의 만남)’도 경험할 수 있다. 카페나 동네 서점 외에 남동생활문화센터, 주안도서관 등 공공시설에서도 인천미술은행 작품을 만날 수 있다. 10월과 11월에는 인천의 대표적인 예술 공간을 방문하여 작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치유정원 교육장에서 ‘2024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통합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장 운영을 위한 기초지식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과정으로, 치유농장을 운영하거나 운영 예정인 농업인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지난 4월 3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150시간(24회) 동안 △치유농업 및 자원의 이해 △치유농업시설 준비 및 운영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사업운영계획서 작성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유관기관 실습 등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교육생 전원이 수료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2025년부터 시행되는‘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에 지원할 자격을 얻게 된다. 치유농업이란 국민 건강의 회복‧유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치유농업자원)을 활용하고,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농업기술센터는 10월부터 수료생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실습 및 선진농가 벤치마킹 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광역시는 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4년 학교급식 쌀 현물공급 업체 운영평가(현장평가)를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공급업체 운영평가 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최종 결과에 따른 조치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현장평가는 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해 더욱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는 서류평가(계량지표) 40점, 현장평가(비계량지표) 20점, 설문조사 40점을 합산한 종합점수로 이루어지며, 이를 바탕으로 운영평가 등급과 업체별 순위를 결정한다. 먼저, 시는 4개 공급업체로부터 제출받은 서류를 토대로 계량지표를 세밀하게 평가했다. 계량지표는 ▲시설 점검 실적 ▲경영환경 유지 ▲클레임 처리 실태 ▲시설물 및 차량 소독 실적 등을 포함한다. 비계량지표는 ▲운영관리 기본계획 수립 ▲거래내역 관리 ▲고객만족도 제고 노력 ▲위생관리 이행 노력 등을 평가하며, 항목별 100점 만점으로 추진 실적을 환산해 평가한다. 또한 설문조사*는 상․하반기 각 학교 영양교사를 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8일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틈문화창작지대에서 ‘2024 인천 인구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주관하며, ‘인구구조 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인천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인구정책 전문가, 관계 공무원, 인천시민 등이 다양한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천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유근식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이‘인천 인구구조 현황과 대응 방안’을, 송다영 인천대학교 교수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저출생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인구구조 변화가 인천의 사회·경제적 측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인천의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이 즐겨 찾는 등산로, 공원, 유원지 주변의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한 달간 원산지 표시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수입산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국내산처럼 위장 판매하는 행위, 그리고 표시 방법 위반으로 인한 원산지 혼동표시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최근 국내산 염소고기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호주산 염소고기를 사용하는 식당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특별사법경찰은 관내 닭고기, 오리고기, 염소고기 전문 식당 21곳을 점검한 결과, 4곳에서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 적발 사례로는 염소수육과 전골 등을 판매하는 ‘ㄱ’ 음식점이 호주산 염소고기와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하면서, 두 가지 모두를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표시하여 원산지 거짓 표시로 적발됐다. ‘ㄴ’ 음식점과 ‘ㄷ’ 음식점은 호주산 염소고기를 사용하면서 식당 내 원산지 표시판에 국내산과 호주산을 모두 기재하여 원산지 혼동표시로 적발됐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제45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가 9월 27일 인천 YWCA에서 개최된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는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으로 공무원, 기업, 시민(환경)단체, 대학생,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제45차 아카데미에서는 문주일 제주대학교 태풍연구센터 센터장이 ‘태풍과 기후재난’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인천탄소중립연구ㆍ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전 등록하거나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순구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폭염과 홍수 등 다양한 형태로 기후 위기를 경험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 전역을 강타한 10호 태풍 ‘산산’으로부터 우리 삶을 위협하는 ‘기후재난’의 심각성과 영향을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재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는 국가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정책 방향(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5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회행정안전위원회와 뉴스1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방지킴 대상은 현재 대한민국의 큰 난제인 지방소멸 방지와 인구절벽 대응에 기여하고 성과를 보인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인천시는 저출생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형 출생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 dream)’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8세가 될 때까지 총 1억 원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기존에 지원되던 아동수당, 부모급여 등 7,200만 원에 더해 임산부 교통비, 천사지원금, 아이 꿈 수당을 신설하여 2,8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9월 24일 기준, 50만 원을 지원하는 임산부 교통비는 14,538명이, 1세(2023년 이후 출생아부터 시작)부터 7세까지 매년 120만 원을 지원하는 천사지원금은 8,061명, 아동수당이 중단되는 8세(2016년 이후 출생아부터 시작)부터 18세까지 매월 5만 원에서 15만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광역시는 차세대 버스정보시스템 ‘바로버스 2.0’을 공개하며, 교통 인프라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바로버스 2.0’은 기존 버스정보안내기(BIT)의 한계를 보완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 업그레이드된 설루션이다. ‘바로버스 2.0’은 기존 제조사별로 각각 운영되던 버스정보안내기 프로그램을 웹 기반 시스템으로 통합해 센터에서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신규 기능 추가 및 업그레이드를 일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시스템 및 환경 변화에 구애받지 않고 단말기만 추가하면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장애 발생 시 센터에서 원격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시스템 안정성도 대폭 강화됐다. 특히, ‘바로버스 2.0’은 정류소별, 노선별 특성을 반영한 알고리즘 적용이 가능해 버스 도착 정보의 정확도를 높였다. 예를 들어, 상하행 버스가 동시에 정차하는 구산사거리, 영종역 정류소에서는 곧 도착할 버스의 행선지를 함께 표기해 승객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IoT 플랫폼 기반의 CMS(Content Management Syste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 혁신으로 시민행복 제1도시를 꿈꾸다'를 부제로 ‘인천 혁신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천시의 혁신 의지를 담아 기획됐으며,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시청 본관 1층 중앙홀 등에서 8일간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인천시의 다양한 혁신 우수 사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4 인천광역시 시정혁신 전시전'이 열린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고, 시민들이 그 성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전은 시정혁신존, 직원창의존, 소통공감존으로 구성된다. 시정혁신존에서는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과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사업’ 등 인천시의 대표 혁신사업이 소개된다.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고물가 시대에 맞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물류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책이며,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사업'은 국가적 최대 이슈인 저출산 문제를 인천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부담 경감 및 저출산 문제에 극복을 위해 출생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시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사업에 의미 있는 변화를 시도한다. 자동심장충격기를 사고 발생위험이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시설에 설치해 상시(24시간) 사용이 가능토록 하고, 지역 축제 등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대여하는 등 사업에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 골자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2 급성심장정지 조사통계’에 따르면 국내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생률은 ‘22년 인구 10만 명당 68.3명으로 ‘17년 이후 증가추세*이나, 병원 전 자동심장충격기 시행률**은 ‘22년 16%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22년 이태원 참사 시에도 사건 발생 장소 반경 500m 내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3대에 불과해 조기 대응이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먼저 시는 10개 군·구 보건소에 각 3대의 자동심장충격기, 총 30대를 배치해 지역행사 내 자동심장충격기를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사업은 「인천광역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선양 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중국 동북지역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선양시를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선양시와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을 통해 신(新)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기로 뜻을 모았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9월 25일(현지시간) 왕 신 웨이(王新伟) 선양시 서기를 접견하고, ‘선양시 국제우호도시 경제무역협력대회’에 참석해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유정복 시장은 왕 신 웨이(王新伟) 서기와의 접견 자리에서 이번 초청에 감사를 표한 뒤 “최근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한중 양국의 교류 활동이 위축되고 있으나, 한중은 영원한 이웃이자 동반자로 동아시아 경제공동체로 상생과 공존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인천의 반도체·바이오,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산업과 선양의 스마트 제조, 디지털 경제, 의료 등 상호 강점을 살리고 인문 교류를 활성화해 도시 활력을 창출해 나가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왕 신 웨이(王新伟) 서기는 “양 도시 결연 10주년을 계기로 협력관계가 한층 심화되고 미래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새로운 10년의 출발을 기원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 서구는 9월 24일 유현준 건축가를 초청하여 ‘제82회 명사초청 서구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했다.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열린 이날 강연에는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미래 시대에 우리가 살아갈 이 도시가 어떻게 새로운 공간으로 구성되어야 하는지 유현준 건축가의 강의를 경청했다. 첫 번째 키워드 ‘역사적 공간의 변화’ 유현준 건축가는 인류문명의 발상지가 발전할 수 있었던 지리적 이점을 설명하며 로마 런던 파리 뉴욕으로 이어지는 도시의 건축물과 공간 디자인이 시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다양한 예시를 들어 설명했다. 두 번째 키워드 ‘공간과 인간관계’ 유현준 건축가는 대한민국의 전통적 도시 구조와 현대의 고밀도 도시 사이의 상관관계, 도시 재생의 중요성, 그리고 공간 속에서 사람들의 삶의 변화를 설명하며 사회를 융합시키는 데 제일 중요한 것은 공통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도시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 키워드 ‘도시공간의 재구성’ 대한민국의 공간이 1세대-아파트의 시대, 2세대-인터넷의 시대, 3세대-인공지능의 시대를 거쳐오며 사람들이 공간을 어떻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자동차 무단방치, 무보험 운행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구민 홍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사전예방 홍보물 4,000매를 제작하여 동 행정복지센터 등 행정기관과 민간 자동차검사소 21곳, 공동주택단지 106곳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무단방치 자동차는 도시 미관을 해치며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무보험운행 자동차는 교통사고 발생 시 상대방에게 피해 보상을 할 수 없어 구민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자동차 무단방치와 무보험 운행 차량에 대해 수사하여 검찰 송치 238건하고 범칙금 64건을 부과했다. 자동차를 도로나 타인의 토지에 무단방치하거나 책임보험 미가입 자동차를 운행한 자에게는 최대 150~20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고, 상습 행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서구 관계자는 “자동차 무단방치와 무보험 운행은 형사처분까지 받을 수 있는 범죄행위”라며, “주민불편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5일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을 포함한 폭력 근절을 위해 구청장 및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부구청장, 실·국장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폭력통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이해와 고위직의 역할,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가정폭력 예방, 공무원의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관련 사고 예방능력 강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위직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인만큼 관리자의 높은 성인지 감수성과 새로운 역할 인식, 그리고 책임이 요구된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이뤄졌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을 포함한 고위직 간부 공무원들은 솔선하여 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성별 차이에 대한 인식의 제고와 함께 스스로 진단해 보는 계기로 삼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4대 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직장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