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양구군이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양구 종합관광안내소’를 본격 착공했다. 양구군에는 현재 종합적인 지역관광 안내 시설이 없어 관광객이 정보를 얻으려면 각 시설에 문의하거나 읍·면사무소로 방문 또는 전화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따랐다. 이에 양구군은 관광객들의 편의와 지역관광의 만족도를 높여 관계 인구 및 체류 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종합관광안내소 건립을 추진했고,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공공건축 건축기획 심의, 건축 설계 공모,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기존에 조성된 태양광 철거 등을 거쳐 지난 4일 착공했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45억 원(국비 36억 원, 군비 9억 원)이 투입돼 양구읍 상리 353-1번지 일원(종합운동장 부근)에 연 면적 991.38㎡ 규모에 지상 2층짜리 건물 1개 동이 건립되며, 양구군은 2026년 상반기까지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부에는 양구명품관, 관광안내소,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무국, 로컬 양성 강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제군은 11월 15일 원통농공단지에서 ‘인제군 중소기업 호주 브리즈번 해외 수출기념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식은 지난 10월 4일 개최된 ‘인제군 우수제품 호주 시장진출 수출상담회’에 이어 열린 것으로, 인제군 수출협회 이강열 회장과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관내 중소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황태, 황태가공품, 오미자, 도라지청 등 인제군 농특산품은 10개 품목 7천만 원 규모 상당으로, 호주 브리즈번으로 수출되어 강원원더마트 매장에서 판촉행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 선적식을 통해 인제군의 우수한 제품을 호주 교민에게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제군자율방재단이 ‘2024년 지역자율방재단 전문기술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군은 11월 13일 대전광역시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제1회 지역자율방재단 전문기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인제군을 비롯한 전국 13개 시군 50여 명의 방재단원이 참가한 가운데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과 드론 운영에 필요한 이동 및 정지, 착지 등 기술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인제군자율방재단은 방재 드론을 운영하며 축적해온 전문기술을 활용해 경연대회에 임했고, 우수한 기동능력과 정확한 비행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초대 우승 지역자율방재단에 선정됐다. 이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최우수 단체 장관기, 포상금 등을 수여받기도 했다. 정영식 단장은 “앞으로도 재난대응 훈련과 방재단 전문교육을 강화해 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군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체계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자율방재단은 2021년 전국 최초 방재단 드론 운용팀을 편성한 이후 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제군이 추진하는 통합 상수도 확충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물 공급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10월 덕산·부평 통합상수도 시설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급수지역에 원활한 물 공급체계가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덕산·부평통합 상수도 확장은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국도비 270억 원 등 총사업비 692억 원을 투입해 추진되어왔다. 이번 공사로 일 2만 2천톤 수용 가능한 취수시설과 일 2만톤 공급이 가능한 정수시설, 19.8km에 달하는 상수관로와 가압장 5개소가 조성됐다. 이를 통해 그동안 소규모수도시설을 이용해 왔던 남전리(가로리, 신상촌) 지역에도 원활한 물 공급이 가능해졌다. 현재 군은 해당 지역에 관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고 향후 점진적으로 미급수지역에 배수관로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의 부평 취·정수장이 폐쇄되고 덕산부평 통합정수장으로 통합되면서 보다 풍부한 수량으로 수원 확보가 수월해졌고, 남면 부평리 지역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가능해졌다. 이에 군은 지난 10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신청서를 도에 제출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정선군과 비즈니스 스웨덴은 11월 1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스마트 마이닝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선군과 비즈니스 스웨덴은 스마트 마이닝 산업을 공동으로 육성하고, 특히 제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들이 정선-원주 자원산업 벨트를 중심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스마트마이닝 산업, 지속 가능한 자원 채굴, 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여 스마트마이닝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선군은 스마트마이닝 관련 기업 유치 및 산업 단지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비즈니스 스웨덴은 스웨덴 기업들이 스마트마이닝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선군에 스마트마이닝 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정선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1월 11일부터 4일간 구직자 및 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구직자와 취업자에게 창의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감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선읍과 고한읍 2개 지역에서 80여 명의 구직자와 취업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은점토를 활용한 은반지 만들기, 드라이플라워 캔들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이 포함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며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표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00씨(53, 정선읍)는 “처음 도전하는 공예 체험이었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고 큰 성취감을 느꼈다”며,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배웠고, 새로운 꿈도 갖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덕기 정선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사후관리 프로그램이 구직자와 취업자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 및 취업자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정선군협의회는 15일 북평면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연회장에서 창립43주년을 기념하여 봉사단원들의 화합과 봉사원으로서 자긍심 고취를 위한 ‘2024년 적십자봉사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강선구 정선군 부군수,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정선군협의회 회원,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24년 한해 회원들의 활동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우수 회원에 대한 포상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물품 전달이 이루어져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또한 기타 동아리와 실버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웃음치료 강의, 기념식, 케이블카 탑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라선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정선군협의회장은 “적십자봉사회는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가장 먼저 구호 활동을 위해 현장으로 달려가는 지역사회 재난 안전망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정선군과 함께 청년 인구의 지속적 감소로 인한 지역 활력 저하와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전환 시키기 위한 지방소멸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학교 나비캠퍼스 3기를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 1년간의 성과공유를 위한 졸업식을 개최했습니다. 올해는 기존 이론 및 기초 개념 중심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주체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재구성, 공식 참여자 외에도 청강형 상시 오픈 교육 신청 방식을 도입하여 더 많은 청장년들이 양질의 교육을 경험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모집 방식 및 참여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됐으며, 이를 통해 교육과정에 참여한 청장년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강점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으로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11월 16일 정선군 가족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성과공유 졸업식 행사는 6개 읍면 20명의 청장년이 교육 수료, 이 중 총 14명의 나다움과 지역을 연결하는 졸업 전시 컨텐츠를 선보이며 지역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와 비즈니스 컨설팅을 통해 리브랜딩 된 사업 및 상품 시연 홍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정선군은 15일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대한민국 3대 아리랑 공동협의체가 주최하는 ‘아리랑 세계를 잇다’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2주년을 맞이하여 아리랑의 전승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대한민국 3대 아리랑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는 정선군, 진도군, 밀양시가 교류와 협력의 공연을 펼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연 첫날에는 세계 보편적인 음악적 정서와 국악의 대중화, 세계화에 기여한 김덕수의 ‘판굿 – 아리랑판타지’를 시작으로, 한국영화음악의 거장인 이동준의 감동적인 ‘Beyond The Wall : 아리랑’, 그리고 멕시코에서 활동중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신현준의 독특한 ‘정선아리랑’이 선보였다. 또한 국악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재일교포 아티스트 민영치는 ‘천자고무(天子鼓舞) 정선’으로 과거와 현재의 정선을 새롭게 해석했고, 동양고주파는 ‘만화경 : 밀양아리랑’으로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한국 전통음악 및 연희를 현대인의 감성에 맞게 새롭게 표현하는 우리소리바라지의 ‘진도아리랑’무대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정선군은 오는 19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에머랄드 홀에서 ‘2024 정선 웰니스 관광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정선형 웰니스 산업의 방향과 운영 방안 을 주제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정선군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에 전국 최초로 선정됐으며, 웰니스 관광 상품 발굴과 육성, 홍보 마케팅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이번 포럼은 정선군이 웰니스 관광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라대학교 류시영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웰니스관광협회 최희정 협회장, 하이힐링원 권장현 부이사장, ㈜플랜이슈 박서희 이사의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자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정선형 웰니스 관광 사업을 통한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포럼은 라운드 테이블 세션을 통해 아웃도어, 식음, 홍보단, 지역 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민관 전문가들이 모여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평창군은 내년 2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내년 2월까지로 정하고 거점 소독시설과 방역 상활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이어 가금농장에 대한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현장점검반도 운영한다. 군 가축방역팀장 외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가금농장 소독시설 운영 등을 현장에 직접 나가 방역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철새도래지 및 양계농가 진입로를 집중해서 소독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전국적으로 매년 큰 피해를 발생시키는 전염병.”이라며, “우리 군으로의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평창군이 약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24년 4월 착공한진조2길 지방상수도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봉평면 진조리에 관로를 연결하는 공사로 군은 상수관로 1,024m를 설치하여 원수 고갈로 식음수 및 생활용수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깨끗한 용수를 공급하게 됐다. 심재호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상수관로 확장공사를 통해 진조2길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해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지방상수도 확장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여 주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평창군이 농촌생활권(남부) 활성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평창군은 지역공동체 활성화, 농촌 정주 여건 개선 등을 목표로 평창읍, 미탄면, 방림면, 대화면 일원에 총 393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4개 읍면의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을 받고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와 기획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를 걸쳐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남부 생활권 4개 읍면은 남부 생활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보육 및 놀이, 교육 서비스를 포함하는 지역 역량 강화 용역을 앞두고 있다. 평창군 농촌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평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첫발을 내디뎠다. 평창읍은 지난 10월 7일 평창군 군민의 날 행사에 참여해 지역 주민에게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이어 평창읍 주민위원회를 중심으로 배후 마을 어르신에게 체스 지도사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건강 간식을 제공하기 위한 제과제빵 실습 교육도 진행했다. 지난 15일에는 평창읍 주민위원회가 지역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화천의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과 격려의 무대가 6년 만에 재개된다. 화천군은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화천체육관에서‘After 수능 힐링 콘서트 in 화천’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워터밤 여신’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권은비와 밴드 ‘루시’가 출연한다. 또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래퍼 김승민이 화끈한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수능 힐링 콘서트는 쿠려 6년 만에 다시 열린다는 점에서 지역 청소년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뜨거운 화제를 뿌리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 2018년 11월, 래퍼 슈퍼비와 키드밀리, 가수 볼빨간 사춘기 등이 출연한 수능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듬해부터 코로나19 펜데믹의 영향 등으로 콘서트가 열리지 못해 지역 청소년들의 아쉬움이 컸다. 화천군 역시 오랜만에 열리는 콘서트인만큼, 완벽한 공연을 위해 준비에 각별한 정성을 쏟고 있다. 이 밖에도 화천군은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연말 특별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11월 16일, 고성군 오션투유리조트와 삼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치유 해변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이 진행된 삼포해수욕장은 조용하고 넓은 백사장으로 유명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명소이다. 1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삼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해변 요가를 체험한 후, 행사 종료 후에는 맨발로 백사장을 걸으며 고성의 대자연을 만끽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고성 삼포해수욕장에서 해양의 소리를 들으며 요가와 명상을 함께 체험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많은 이들이 인생 프로필 사진을 찍기 위한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기도 했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동해안은 해양 관광 자원이 풍부하여 다양한 연계 관광 상품 개발이 가능하다”며, “강원관광재단의 해양센터 개소와 함께 더욱 적극적으로 해양 관광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