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 시가행진’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이날 광화문 일대를 포함한 서울시내 곳곳의 도로 통제가 예정돼있는 만큼, 대중교통 운행부터 교통정보 제공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국방부가 주최’하는 국가행사로, 임시공휴일인 10월 1일 16시부터 17시까지 도보부대 5천여명, 장비 300여대가 세종대로를 행진한다. 이날 행사부대는 오전 서울공항(경기도 성남 위치)에서 기념식을 마치고 시가행진 참여를 위해 숭례문으로 이동하고, 행사 후에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구30사단으로 이동할 계획으로, ‘경찰’은 이날 시가행진이 열리는 광화문 일대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행사 전·후 부대 이동 중에는 진행 방향에 있는 도로를 통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통제구간을 경유하는 269개 버스노선(서울시내버스 126개, 서울마을버스 24개, 공항버스 6개, 경기·인천버스 113개 노선)은 임시 우회 또는 대기 서행 예정으로, 자세한 우회 경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자발적으로 에너지사용량 신고제에 참여한 서울시내 민간건물을 포함한 타 공공기관 소유 건물 2,042개소(민간933개, 공공기관소유 1,109개)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공개했다. 참여 건물들의 88.9%가 에너지사용량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이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가 목표로 하는 B등급이 44.8%로 가장 많았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연면적 1000㎡ 이상 서울시 소유 건물 455개소의 등급(A~C 등급 81.6%)을 공개한 데 이어, 7월에는 자치구 소유 건물 618개소에 대한 등급(A~C등급 93.7%)을 공개했다.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는 건축물 소유주가 건물 에너지사용량을 신고하면 사용량에 따라 용도별·규모별 A~E 5개 등급으로 분류, 자가 진단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지난 4월 국내 지자체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중대형 비주거 건물을 대상으로 실태를 관리·평가해 건물들이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했으며 민간 건물도 올해부터 자율신고제로 운영하고 있다. 신고 대상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다가올 봄과 여름 K-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준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축제인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 5만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5년 봄과 여름 패션 트렌드를 미리 만날 수 있었던 이번 서울패션위크에는 24개 브랜드(오프쇼 포함) 패션쇼와 5개 브랜드 프리젠테이션에 1만 2천 명, 전시·컨퍼런스·야외부스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에 3만 8천 명이 방문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3일~7일까지 닷새간 열린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600만 달러(약 80억 원)의 수주 상담을 거뒀다고 밝혔다. 직전 시즌과 대비해 6.6% 증가했다. “매 시즌 달라지는 브랜드 풀(Pool)이 매우 신선하다. 지난 시즌 여성복(캐주얼)을 구매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더욱더 많은 선택지가 생겨 3개 브랜드까지 늘리려 한다. 앞으로 한국 브랜드 구입을 더 늘릴 예정이다.” - 캐리 로(Carrie Loi), 뉴야오한 백화점(Newyaohan Department store) 바이어, 마카오 2025 S/S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에는 국내 패션 브랜드 92개사와 22개국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세계적으로 우수한 ‘고령친화도시’로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하는 건강도시상 ‘고령친화도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가 추진해 온 지역 기반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시스템 ‘서울 건강장수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정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WHO의 지역기구인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이 주관하는 건강도시상은 2년에 한번 개최되는 세계총회에서 분야별 건강도시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도시의 우수정책을 전세계에 홍보하고 있다. 이번 WHO 건강도시상은 서울(고령친화도시)을 비롯한 일본 오와리아사히(안전하고 건강을 지원하는 교통), 싱가포르(건강한 식이 및 식품환경 변화) 등 총 9개 도시와 국가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DDP에서 개최되는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에서 진행됐다. 서울시는 이번 건강도시상 수상과 관련해 26일 오후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 개별세션 6에서 ‘서울 건강장수센터 중심의 서울 건강노화 비전’을 소개한다. 세션 6은 ‘건강한 노화를 지향하는 고령친화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시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장소인 뚝섬한강공원에 펀디자인을 적용한 휴게공간인 '하늘하늘'을 디자인하여 구현했다. '하늘하늘'은 공원의 지형과 그물 소재를 활용한 해먹형 휴게공간의 명칭이다. '하늘하늘'은 서울시 펀디자인 시설물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디자인 개발에 착수해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9월 25일 시민에게 첫선을 보인다.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펀디자인 시설물을 개발하여 디자인 지원에 나섰다. 펀디자인의 휴게공간을 조성하여 ‘정원도시 서울’의 대표사업인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지속 가능한 관람객 유치를 통해 시민 누구나 체감 가능한 사업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새로 개발한 펀디자인 휴게공간 '하늘하늘'은 자연과 어울리는 그물망을 소재로 하여 선선한 바람에 그물 지붕이 흔들려 하늘하늘한 형상을 연출하는 휴게시설물이다. 각 모듈을 활용해 가변적인 공간 구성으로 공원 어느 곳에나 적재적소에 설치되어 계절에 상관없이 그늘 및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휴게공간은 ▲5개 모듈, ▲3개 모듈,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저출생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서울시가 방송‧언론과 협력해 결혼·출산과 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아이 키우는 일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확산에 공동으로 나선다. 서울시는 26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오세훈 시장과 박민 KBS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서울시-KBS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공영방송 KBS(한국방송공사)는 ‘우리아이 우리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6월 언론사 최초로 ‘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을 출범하고, 사회 각계각층과 연계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생방송 특집 음악회 “우리 아이 우리 미래”,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전략” 미래인구포럼, “우리 아이 우리 미래 함께해 행복해”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서울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한다”는 각오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20개 핵심과제, 52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존 저출생 정책의 주 타깃인 양육자뿐만 아니라, 청년, 신혼부부, 난임부부 등 예비양육자까지 포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시는 줍깅 주간을 맞이하여 9월 26일 오후 3시부터 청계광장에서 시민, 학생, 단체, 기업 등 200여 명과 함께 '건강엔 걷깅, 환경엔 줍깅, 떨어진 건강 주워가세요!'를 주제로 제1회 줍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시는 환경정화 및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23년 5월 '서울특별시 줍깅 활성화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제1회 줍깅캠페인은 줍깅 참여자들과 함께 '줍깅 송'에 맞춘 댄스 챌린지 후 ‘쓰레기 제대로 버리기’, ‘금연하기’ 등 참여자들의 다짐을 약속하는 이벤트와 거리 줍깅 및 홍보로 이루어진다. 8월26일~9월22일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학생·시민 등과 제로서울기업실천단(26개기업) 참여기업, 서울시 자치구 공무원 및 환경단체 등 200여 명과 함께 진행하며, 청계광장을 중심으로 4개 구역(1·2·3·4조)으로 나눠서 진행할 계획이다. 줍깅캠페인 참여자들은 청계광장에서 출발하여 무교동, 다동 일대에서 담배꽁초 및 쓰레기 줍깅 활동을 펼치며, ‘무단투기 금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시는 ‘상암 재창조’구상에 따른 ‘펀(FUN)시티 상암’ 조성의 일환으로 민간과 함께 도심에서 즐기는 액션과 숲을 테마로 하는 ‘2024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 인 서울’을 오는 10월에 고프로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서울 상암에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며, 서울시는 축제 장소를 지원하고 고프로는 가족 단위의 참여형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동기획을 추진했다. 강원도 평창에서 리조트와 산을 기반으로 한 산악형 스포츠 축제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던 경험을 토대로 서울 상암의 자연 환경과 시설을 활용한 도심형 스포츠 행사를 서울시와 공동 기획하여 알찬 프로그램과 많은 참여의 기회가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는 액션과 숲을 테마로 진행하며 프로선수, 생활체육인 뿐만 아니라 어린이부터 펫패밀리까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행사로 구성했다. 고프로 레이저 런(달리기+레이저 사격)과 익스트림장을 활용한 스케이트 보드 콘테스트, BMX JAM, CITY 요가, 반려견 어질리티, 펫티켓 콘테스트 그리고 어린이 대상의 스트라이더 컵 챔피언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시와 교보문고는 가을이 깊어져 가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7명의 인기 작가들을 초대해 '광화문광장 빛모락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광화문광장에서는 자기 계발, 미술(사), 시,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인기 작가 강연과 함께, 동시 쓰기, 오디오북 성우 체험 등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예약 참석자 전원에게는 교보북캐시 2천 원이 지급되며, 강연 시 함께 진행되는 각종 퀴즈 및 북토크 등을 통해 저자 사인북, 동시팝 보드게임 등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강연회 첫날인 4일에는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토네이도)’의 이하영 작가가 우리 삶에서 마주하는 힘든 문제를 돌아보고, 즐거운 일상을 회복하는 방법을 함께 찾아가는 강연과 북토크로 ‘2024 광화문광장 빛모락 강연회’의 문을 연다. 이어서 성균관대 박물관 학예실장이자 문화재부터 현대 작가들의 작품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안현정 작가 강연에서는 ‘한국미는 고루한 것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시는 월곡역 교차로의 심각한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내부순환로 월곡 교차로 방면 진출램프에 추가로 정릉 방면으로 나가는 새로운 진출램프를 설치하여 오는 9월 27일 22시에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내부순환로에서 월곡IC를 통해 빠져나가는 차량은 정릉방면과 태릉방면(북부간선도로로 하월곡IC 진입) 화랑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엉키면서 월곡역 교차로뿐만 아니라 내부순환로까지 심각한 교통 정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정릉방면 진출램프가 개통되면 내부순환로에서 정릉방면 진출차량들이 내부순환로 하부도로인 월곡역 교차로에서 우회하지 않고 바로 정릉방면으로 진출할 수 있어 우회 교통량 사전 분산으로 월곡IC 주변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랑로 태릉방면(북부간선도로)과 정릉방면 화랑로 진입을 위해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월곡역입구 교차로에서 월곡역 교차로 구간은 통행 속도가 24.5km/h에서 27.7km/h로 3.2km/h(13.06%) 개선되고, 월곡역 교차로에서 성북트리즘빌딩 교차로 구간은 35.2km/h에서 39.1km/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시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스트랩·노리개 젖꼭지 및 걸이 등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6개 제품에서 납 함유량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거나 물리적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테무·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스마트워치 스트랩, 노리개 젖꼭지 등 16개 제품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항목을 검사했다. 먼저 ‘스마트워치 스트랩’ 2종 모두 납 함유량이 국내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며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2개 제품 모두 본체와 스트랩을 이어주는 금속 스프링 부분에서 납 함유량이 국내 기준(총 납 함유량 100mg/kg 이하)을 각 121배, 74배 초과하여 검출됐다. ‘납’은 안전기준 이상으로 노출되면 생식기능에 해를 끼칠 수 있고, 암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 특히 임신 중에는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아이 학습과 행동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영유아가 입에 직접 무는 ‘노리개 젖꼭지’ 1종은 물리적 요건에서 국내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시가 우수한 한옥 건축을 장려하고 한옥의 가치를 발굴하고자 올해의 서울한옥을 찾는다. 서울시는 ‘제9회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를 시행, 서울에 있는 한옥을 대상으로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우수한옥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는 2016년부터 매년 1회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회에 걸쳐 총 98개소가 서울우수한옥으로 선정됐다. 서울우수한옥은 한옥 ·한옥건축양식 ·K-디자인 공간 총 3개 분야로 선정할 예정이며, 한옥 디자인요소를 재해석한 현대 건축물 분야를 ‘K-디자인 공간’ 분야로 명칭을 변경하여 시행한다. ‘한옥 분야’ 는 2004년 이후 건축, 대수선(수선), 리모델링한 서울 시내 한옥(문화재 제외)을 대상으로 하며 용도에 대한 제한은 없다. ‘한옥건축양식 분야’는 필수 항목인 한식 목구조·지붕틀·기와·지붕형태, 입면비례 총 5가지 항목을 충족한 한옥과 기타 구조가 복합된 건축물로 2014년 이후 건축, 대수선(수선), 리모델링한 서울 시내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K-디자인 공간’ 분야는 기존의 한옥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29일 휴관) 서울시청 시민청갤러리(서울시청 지하1층)에서 '2024 전통문화 발굴·계승 지원사업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96년부터 시행된 ‘서울시 전통문화 발굴·계승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예, 음악, 무용, 놀이 등 5개 분야에서 선정된 장인의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서울시 전통문화 발굴·계승 지원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발전시켜 온 장인들을 선정하여 작품 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2024년 3월 공고를 통해 선정된 10팀의 작품들이며, 각 팀당 평균 1,00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됐다. 9월 27일 13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전시가 시작된다(29일 휴관). 개회식에서는 중국, 미국, 영국, 덴마크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한 해 동안 익힌 판소리 실력을 뽐내는 공연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먼저 공예 작품으로 한국 전통 장례에서 상여를 장식했던 ‘꼭두조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서울시의 정책에 대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 ‘시민참여옴부즈만 워크숍’을 9월 25일 오후 3시 뚝도 아리수정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연령, 직업, 경험을 가진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참여옴부즈만 등 10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효율적인 참여옴부즈만 활동방안을 강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시민참여옴부즈만은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전문성 강화와 각계 각층의 다양한 참여 확대 등을 고려하여 법률 분야, 세무회계 분야, 기술 분야, 보건복지 및 여성 분야, 시민사회 분야, 재정·감사 분야, 문화관광 분야, 행정 분야 등 10개 분야 10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공사업 감시, 청렴계약 참관 등 시민참여옴부즈만의 주요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서울시정에 대한 시민참여 활성화와 효율적인 감시·평가 활동을 위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민참여옴부즈만은 시민의 입장에서 공공사업을 발주부터 계약이행 전 과정을 감시·평가하여 서울시 청렴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9월 25일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1900년대 초의 모래섬 여의도에서 1968년 한강 제방공사를 시작으로 현재는 한국거래소를 중심으로 금융감독원, 대형증권회사, 금융투자회사 등 각종 금융기관들이 밀집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금융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3월 2023 런던 콘퍼런스에서 오세훈 시장은 여의도 금융중심지에 대해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인센티브 제공, 높이규제 완화 등 대폭적인 도시계획적 지원을 천명함에 이어 서울시는 같은 해 5월 말 구체적인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하고 열람공고하여 시민에게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로이 지정되는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여의도 금융기관 밀집지역 일대 약 112만㎡로,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제외한 여의도공원 동측 일대가 모두 포함됐으며, 지구단위계획에는 여의도를 ‘국제 디지털금융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으로써 1) 미래 금융산업의 핵심기반 구축 2) 활력있는 금융생태계 및 도시다양성 형성 3) 국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