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9월 30일 팥메주 고추장과 담북장 제조 특허 기술 2개에 대하여 8개 업체에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팥을 이용한 메주 및 고추장 제조방법’ 특허 기술은 고문헌을 재해석하여 증보산림경제 내 팥고추장을 현대적인 입맛으로 배합 비율을 설정한 기술이다. 아미노태 질소 함량과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특징이 있으며 농촌진흥청과 공동 개발한 특허다. 이번에 도내 업체 5개소(다농식품, 옥샘정, 정성가득영농조합법인, 콩이랑 꽃이랑, 흙살림푸드)와 도외 업체 2개소((주)이삭뜰 농업회사법인, ㈜알알이푸드)에 통상 실시하여 도내·외 다수의 업체에서 제품 개발이 기대된다. 특히, 청주시에 위치한 옥샘정(대표 전순자)은 팥메주 고추장 특허기술을 2019년부터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이 2번째 재계약이다. 본 기술을 활용해 실용화에 성공하여 체험용 DIY 키트 등으로 최근 판매 및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고춧잎 담북장 및 그 제조 방법’특허 기술은 AGI(항당뇨) 활성이 우수한 고추품종인 ‘살리초’ 고춧잎을 활용해 담북장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혈당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9월 27일 자체 육성한 마늘 ‘통통’에 대하여 소백산밭작물영농조합과 단양약초마늘 2개 업체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통’ 마늘은 쪽수가 4~6개로 적고 무게가 15g 이상인 외통마늘로 생산량이 일반 마늘보다 40% 많은 품종이다. 2021년 품종보호출원을 획득했다. 특히, 크기가 큰 상품성 외통마늘은 모양이 이쁘고 색깔이 뽀얗고 균일하며 껍질 까기가 쉬워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흑마늘 가공용, 구이 및 절임용에 적합한 외형과 맛으로 가공적성이 우수해 고급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소백산밭작물영농조합법인은 “마늘연구소와 협력하여 상품성 외통마늘 종구 생산체계를 구축하여 농가에 안정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마늘연구소 황세구 소장은 “상품 외통마늘 생산량을 높일 수 있는 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충북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아침, 백화초등학교 등굣길에서 관계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해당 캠페인은 학생들과 학교 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류재환 교육장, 윤희신 도의원, 백화초 손우성 교장을 비롯해 충청남도교통연수원, 충청남도교육청, 충남도청, 경찰청, 태안군청, 충남개발공사,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여러 유관기관과 단체의 인원이 참가했다. 캠페인은 ‘신호등 레인저’의 등굣길 횡단보도 지도, 교통안전 홍보물 및 홍보용품 배부, 교통안전 영상 시청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됐다. 캠페인에 참가한 백화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신호등 레인저와 함께하니 횡단 보도 건너는 것이 더 안심됐어요. 앞으로 혼자 등교할 때도 안전하게 다닐 거예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이 많은 학생들과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교통안전이 관련된 교육과정 지원을 강화해 모든 학생이 등굣길 안전의식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30일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공동으로 충북 청소년의 도박 문제를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위원회 박봉순 의원(청주10)이 좌장을 맡은 토론회는 김경진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김경희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교수, 김인구 충청북도교육청 장학사, 송숙경 충북도청 양성평등가족정책관 청소년 팀장, 황선하 충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계장, 학생 및 학부모 대표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경진 센터장은 주제 발표에서 진화하고 있는 다양한 도박 형태와 저연령화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의 심각한 실태를 제시하며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도박 예방 교육이 이뤄져야 하고 상담이나 치료 과정에서 부모의 중요성이 크다”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 확대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 센터장은 또 “학교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경찰청 등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청소년 도박 예방과 치유를 돕기 위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경희 교수는 유관기관의 협력과 연계 체계 마련, 학부모 및 교사 대상 교육과 지원 확대, 지역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남도의회는 30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 참석해 지난 7월 호우 피해에 대한 재난구호금 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의장협의회 재난구호금은 각 시도에서 재난이 발생한 경우 피해복구 등을 위해 시도의회 건의와 회의를 통해 지원이 결정된다. 충남은 올해 7월 집중호우로 주택과 소상공인업체, 농경지 등 사유시설과 도로‧교량 등 공공시설에서 1624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도의회는 지원받은 재난구호금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기탁해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시, 금산군, 부여군, 서천군의 피해복구 지원에 사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지원금을 마련해 주신 의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 의회는 일상화되는 재난에 대비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주시 공무직노동조합은 30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현경재 지부장은 이날 오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기탁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기탁금을 전달했다. 현 지부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따뜻한 마음을 모은 성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공무직노조에 감사를 표하며 “모아주신 마음은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시는 기탁 받은 입장권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지난 27일 개막했으며 10월 6일까지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와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1인당 연 35만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10월 2일부터 15일까지 ‘보조금24’ 홈페이지 또는 ‘정부24’ 모바일앱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청주시평생학습관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으로 3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단, 올해 이미 일반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자로 선정됐거나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평생교육 희망카드(NH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이용권(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등록 기관은 전국에 3천99개, 청주 37개가 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주시는 시정 소식지 청주시민신문 10월호를 발행하고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 등에 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10월호 표지는 청주 출신 먹방 유튜버 홍사운드(구독자 183만 명)가 장식했다. 홍사운드를 둘러싸고 있는 도넛, 컵케이크, 마카롱 등 디저트가 암시하듯, 10월호 신문에는 디저트 베이커리 페스타(10월 19~20일)를 비롯한 각종 꿀잼 축제 정보가 가득 담겼다. 10월 청주에서는 △청원생명축제(9월 27일~10월 6일)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10월 11~13일)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10월 15~19일) 등이 개최된다. 축제 내용 및 주요 관전 포인트를 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10월호에는 지역 농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에 대한 소개와 취임 1주년을 맞은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의 인터뷰 등이 담겼다. 청주시가 낙후된 원도심을 거점유도권역, 도심활력권역, 특화관리영역 등 3개 구역으로 나눠 고밀 복합개발에 나선다는 내용과, 코베아 캠핑랜드, 미디어아트전시관 등 관광시설 민간투자 사업 진행 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10월 1일 초대 연구원장인 원광희 원장의 취임 1주년을 맞아 그간 연구원 운영성과를 발표했다. 연구원 개원 및 전문인력 확보 청주연은 지역특성에 맞는 정책개발과 복합행정 수요 대응, 정책역량 강화 등 청주시의 싱크탱크로서 많은 기대를 안고 지난해 8월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후 올해 개원을 거쳐 현재 1실 1본부 3연구부의 조직체계를 갖추고 정원 24명 중 현원 13명이 근무하고 있다. 시의 출자출연기관으로서 시의 재정여건 등 상황을 고려해 타 대도시연구원에 비해 압축적인 규모로 초대 조직을 꾸려야 하는 상황에서 청주시 정책수요의 수요량과 시급성 등을 감안해 ▲도시계획 및 지역계획 ▲도시계획부동산학 ▲문화정책 ▲교통정책 ▲일반행정(재난재해) ▲산업경제 ▲환경정책 ▲사회정책 등 8개 분야를 우선 확보 분야로 선정했다. 각 지자체별 연구원 설립․운영 경쟁체제 속에서 특히 인재들의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우수한 전문인력 확보 등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며, 실제로 교통정책, 산업경제 분야는 적합자를 찾지 못해 여러 차례 재공고를 거치기도 했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와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에서 우수등급(A)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제2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에 따라 2023년 한 해동안 기관·사업운영 실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대상 기관은 전국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238개소다. 평가지표는 2개 영역, 20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됐다. 이 중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0점 만점 중 88.8점으로 A등급을 받았다. 충북 도내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다. 특히 이용자 권익보호, 사업계획의 적합성, 사업운영 충실성, 사업예산 집행률, 서비스 대상자 만족도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센터의 장점을 더욱 발전시키고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지원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주시는 30일 원주시 관계자들이 청주의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청주시여울림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청주시여울림센터는 여성 문화·교육·커뮤니티 거점 기관으로 2023년 개소했다.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능력 개발, 권익 향상 및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파트너단 활동 △안심택배서비스 운영 △화장실 불법촬영 근절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청주시여울림센터를 둘러본 원주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양성평등 및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을 눈여겨봤다”며 “원주시도 시민들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위해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여울림센터에는 지난해 충남 공주시가 방문했으며, 올해는 대전 대덕구, 국가인재개발원 교육생, 익산시 시민파트너단 등이 찾아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벤치마킹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주시는 오는 8일 흥덕구청에서 ‘상처는 아물기를, 당신은 머물기를’이란 주제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편견을 해소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가 매년 10월 10일로 제정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사전행사로 캘리그라피, 캐리커쳐 등 각종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마음건강 박람회’가 운영된다. 재능기부로 시작된 정신과의사·웹툰작가 ‘팔호광장’의 ‘알고 싶니 마음 심리툰’ 마음건강 웹툰 전시 및 작가 사인회가 이어지고, 봉사동아리 ‘찾아가는 마음카페’ 회원들의 커피 나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해 기여한 청주시민과 유관기관 종사자 중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2부 행사에서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심리학과)를 초빙해 ‘변화의 시대 불안 다스리기’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시대에 시민들이 마음을 돌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힐링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무보험차량 운행이 범죄행위임을 홍보하기 위해 안내문 1만부를 제작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자동차를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운행하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으로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특히 보험을 갱신하지 않아 기간이 만료됐는데 미가입 기간 중 한 번의 운행을 하더라도 범죄가 성립된다. 청주시는 시민인식 부족에 따른 형사처벌 대상자 급증 및 무보험 운행에 따른 무고한 피해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안내문을 제작했다. 안내문은 시청과 구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교통안전공단 및 운전면허시험장, 충청북도 교통연수원 등에 배부됐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무보험 운행이 불법이라는 점을 모르는 분이 많은 실정”이라며 “시민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주시 벼 재배 지역의 벼멸구 피해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 방제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벼멸구 피해가 발생한 135개 농가, 164.5ha에 대해 방제 약제를 지원했다. 벼멸구는 지난 6~7월 쯤 중국 남부와 동남부 지역 기류를 타고 국내 충남 지역에 최초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추석 전·후 고온 현상이 지속된 탓에 2∼3세대를 거치면서 우리 지역까지 도달 한 것으로 보인다. 벼멸구 피해가 심한 경우 벼가 국소적으로 폭탄 맞은 듯 주저앉은 현상을 보여 수확량 감소와 쌀 품질 저하로 이어져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다만 평균기온 20℃ 이하에서는 벼멸구 활동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10월 이후 평균 기온이 18℃ 이하로 내려가면 벼멸구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이기 때문에 벼멸구 방제 시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며 “잔류농약이 남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농가에 당부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아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몸짱’ 건강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27일 열린 ‘제24회 충남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건강체조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어르신 몸짱’은 올해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의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건강동아리로 3개월의 짧은 준비기간을 거친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장려상이라는 값진 수확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박모(여/80세) 어르신은 “나이 들어 무대에 선다는 것은 상상도 못 했는데, 건강동아리에 참가해 건강도 챙기면서 대회 준비를 통해 동아리 회원들과 더 친밀해지고 입상까지 하게 되니 자신감과 생활의 활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자발적 건강동아리가 대회 출전으로 수상까지 한 데 대해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