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청남도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1일, 28일 2회기에 걸쳐 태안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보호자 및 형제, 자매를 대상으로 마음토닥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첫 번째 회기인 21일은 라이크잇 스튜디오 공방에서 “향기로 힐링하며 케이크 캔들 만들기”를 주제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케이크 캔들을 만들었다. 두 번째 회기인 28일에는 마음심리발달센터의 오다영 교수, 유정민 센터장이 “감정의 색깔로 그리는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가족 미술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들은 상상력과 창의성을 활용해 구성원들이 서로의 내면을 탐색하고, 감정적 표현과 이해를 통해 가족 내 소통을 증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원북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캔들을 만들고 클레이로 그림을 그리며 가족들과 서로의 기분에 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비장애 형제, 자매들이 자신의 삶을 자주적으로 살아가며, 나아가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의 정서적 기여를 인정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아낌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9일 경천중학교 운동장에서 계룡면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교육공동체 축제인 소소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란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도록 민관학이 함께 협력하는 것으로 이번 소소한마당은 경천마을학교가 중심이 되어 마을교육공동체인 경천초, 경천중 등 20여개의 단체가 참여했다. ‘학교와 마을이 손잡고 아이들의 꿈을 품다‘라는 주제로 벌써 6회차를 맞이한 소소한마당은 ▲경천초 기악합주 ▲계룡초 오카리나 등 다채로운 공연과 ▲구름조명 만들기 ▲나만의 스탬프 도장만들기 등 24종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재능을 펼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아이부터 마을 어르신까지 함께 어우러져 공연한 온마을 앙상블은 지속가능한 배움과 돌봄이 이뤄지는 마을교육공동체 모델을 실현했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축제 운영으로 학생들을 위한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여 보다 결속력이 견고해지고 마을에 활력소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제70회 백제문화제와 함께한 ‘2024 공주시 무령왕 전국백제장사 씨름대회’가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공주시씨름협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최원철 시장과 지역민, 축제 관람객 등 1천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응원의 열기를 더했다. 대회는 고등부와 일반부(아마추어)로 나뉘어 진행된 가운데, 고등부 단체전 우승은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가 차지했다. 100여명이 참여한 개인전에서는 85kg 이상급에서 공주생명과학고 한진택 학생이, 85kg 미만급에서 용인고 오지호 학생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순수 아마추어 일반부에서는 홍만경 씨가 1위에 올랐다. 선수들은 아마추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관람객들에게 흥미진진한 씨름의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공주알밤한우 홍보대사이자 씨름계 스타인 임태혁 선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팬 사인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팬 사인회에는 100여명의 팬들이 몰려 임태혁 선수와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인회는 일반적인 사인 용지 대신 공주알밤한우 홍보용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오는 10월 5일 오후 7시 30분에 충주 탄금공원에서 기획연주회 ‘우륵의 혼:우륵을 노래하다’를 선보인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제52회를 맞이하는 충주시의 대표 축제 ‘우륵문화제’를 기념하는 축하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국악관현악의 선율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야외 공연으로 펼쳐진다. 본 공연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 정도형의 지휘 아래, 타악기와 태평소의 화려한 어울림이 돋보이는 ‘판’의 연주로 시작하여, 전통 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민요그룹‘O!MZ’,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주를 선보이는 세계적인 음악그룹 ‘동양고주파’, 국악계와 트로트계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 ‘신승태’, 섬세하고 다채로운 감정과 이야기를 노래하는 소리꾼 ‘정수인’, 팔도의 재주꾼들이 모인 전통타악그룹 ‘천지’가 함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바람과 은은한 풀 내음, 속삭이는 풀벌레 울음소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충주 탄금공원에 오셔서 축제를 즐겨달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본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우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충주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인 ‘맛있는 농촌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일정별로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코스별로 20명씩 총 80명의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체험 신청은 오는 10월 7일까지 할 수 있다. 체험 장소와 내용은 △빵구소, 치아바타 만들기 △천등산전통발효식품, 바로먹는 쌈장 만들기 △악어섬, 고구마빵·감자빵 만들기 △한국쌀영농조합법인, 가래떡 뽑기 △달래강72, 굴뚝빵 만들기 △슬로우파머, 산마늘페스토 만들기 △과일꽃 팜핑농장, 우리쌀 와플 만들기 등이 있다. 체험 신청은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10월 7일까지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 농업기술센터 교육 강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교육과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알차게 구성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주시는 1일, 시민의 숲 사업 계획지 중 키즈꿈의 숲과 호암지구 이주단지 조성 예정부지 약 32,000㎡을 활용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조성된 코스모스 단지는 약 300m의 산책로와 분홍색, 흰색, 붉은색 등 다양한 색상의 코스모스가 어우러져 화려한 꽃 장관을 연출하여 방문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숲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키즈꿈의 숲과 이주단지 조성 예정 부지를 사업 준비기간 동안 코스모스 단지로 활용하여 시민들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시민의 숲에 오셔서 가을을 만끽하고 추억을 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모스 단지는 10월 말까지 약 3주간 감상할 수 있으며, 키즈꿈의 숲과 호암지구 이주단지는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각각 2026년과 2025년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정발전 유공자에 대해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시정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노력한 시민과 기관, 단체 등을 격려하고 시민 스스로 시정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발전, 봉사활동 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9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조길형 시장은 “수상자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충주시의 내실을 다지는 밑바탕이 됐다”며, “시정에 대한 끝없는 신뢰와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주시는 농업기술센터 앞 무심천 수변에 식재한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완연한 꽃밭을 이루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꽃밭은 농기센터(상당구 남일면 단재로 480) 인근에 2만7천709㎡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5월 유채꽃으로 가득했던 곳이다. 이번 코스모스 꽃밭도 액자형 포토존과 관람로를 갖춰 쾌적한 산책코스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 장마가 끝난 8월 초 코스모스를 파종하고 가을 정원을 준비해왔다. 당초 10월 중순쯤 만개를 예상했으나, 이상 고온으로 코스모스가 조기 개화해 개방 일정을 앞당겼다. 이외에도 시는 국화 개화 시기인 10월 말부터 농기센터 유기농단지 잔디광장에서 국화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용순 연구개발과장 “봄의 유채꽃밭 못지않은 아름다운 코스모스꽃밭을 조성했으니 가을 나들이철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주시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R&D 정부공모과제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들이 57억원 규모의 국비사업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검사용 광학계 제조기업인 리스광시스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 신규지원 대상과제에 선정됐다. 리스광시스템㈜는 55억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반도체 노광장비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첨단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로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R&D)사업에 선정돼 지원금 2억원을 확보했다. ㈜제로원은 식품 폐기물 순환경제 솔루션 기업으로, 암모니아 저감제 바이오 분야 혁신기술을 개발 중이다. 청주시는 충북테크노파크와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올 초 중소기업 13개사를 선정해 다양한 R&D 국비사업 공모에 지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른 참여 기업들도 특화된 기술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컨설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초에 많은 공모사업이 있는 만큼 더 좋은 성과를 내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주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장년층 저소득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1차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1인 가구 중 60~64세에 해당되는 2천6명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55~59세, 하반기에는 50~54세를 대상으로 조사해 세 차례에 걸쳐 총 4천739명을 살필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대상자들의 생활실태를 확인해 고독사 위험군을 선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조사 결과를 행복이음(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등록하면 전산시스템으로 고독사 위험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전수조사로 데이터를 구축해놓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자우 복지정책과 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선제적으로 고독사 예방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2019년 장년층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국가유산청이 진행한 2025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2025 청주 국가유산 야행’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시는 국비 1억7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2016년 정부가 국가유산 야행 사업을 시작한 이후부터 10년 연속 선정된 쾌거다. 내년 5월에 진행될 청주야행의 주제는 ‘신(新ㆍ神), 기록’이다. 청주의 문화유산과 미래유산을 아울러 기록물 중심으로 펼쳐내고, 새롭게 역사를 기록해간다는 다짐을 담았다. 무형유산의 보전에 혼신의 힘을 다해온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삶을 조명하고 그들의 가치를 기록한다는 의미도 포함된다. 주제를 펼쳐낼 핵심 국가유산으로는 청주 청녕각과 율곡이이‧서원향약을 선정했다. △역사 △문화 △시민 △야행 등 총 4개의 큰 주제로 다양한 공연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기록’을 주제로 삼은 만큼 청주 반찬등속을 활용한 야식 프로그램과, 고려시대 어린이 학습서 신간대자 명심보감 등을 활용한 게임 프로그램, 을축갑회도를 활용한 연회 형식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가 지난 30일 오후 3시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아산 배방필하우스 리버시티 ‘분양계약 안심보장제’ 차별 적용 및 분양계약 조건 민원과 관련하여 중재안을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건설도시위원회 김은복 위원장과 안정근 의원, 홍순철 의원 및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이춘호 위원장이 참석했고, 아파트 관계자와 건설사 직원, 집행부 직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기존 수분양자들에게 분양계약 안심보장제를 일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의원들은 “입주예정자협의회에서 우려하는 분양계약 안심보장제 및 분양계약 조건 변경 사항 등은 상호 간의 입장 차이에서 발생한 문제”라며 “입주예정자들의 우려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 건설사는 충분한 협의와 소통을 하여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김은복 위원장은 “과거와 달리 요즘은 설계상 변경 사항과 입주 시 하자보수 문제 해소 등을 위한 주기적인 간담회를 열어 건설사와 입주예정자 간의 소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며, “아파트 준공까지 입주예정자협의회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발생하는 문제들을 원만하게 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1월 2일 실시되는 ‘2024년도 하반기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에서 처음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2회 공개경쟁 임용시험(7급 행정직)은 홍성군 홍북읍에 위치한 내포중학교, 제2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연구사·지도사, 9급 시설직) 및 제3회 경력경쟁 임용시험(9급 기술계고)은 예산군 삽교읍에 위치한 덕산중학교에서 동시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필기시험은 선발예정인원 200명 모집에 96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8대 1을 기록했다. 도는 2012년 도청 이전 후 내포신도시 내 학교 8곳 개교, 시외버스 노선 확대 및 지난해 2월 순환버스 개통 등 필기시험 시행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내포신도시 홍보 및 상징성 부각을 위해 시험장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내포신도시에서 처음으로 공무원 필기시험이 실시되는 만큼 대중교통 및 숙박시설을 사전에 홍보하는 등 응시생 편의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제천시는 30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을 주재로 부시장, 국단소장, 부서장, 주요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공약 사업 및 역점 사업을 점검하고 2024년 주요성과, 2025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2025년 부서별 민선8기 후반기 시정을 이끌어갈 업무계획과 함께 현안 문제점 진단, 미래 발전 방향 등이 논의 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확보와 함께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책 마련을 주문하는 한편, 시민공감 소통 시책 추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달성을 강조했다. 특히, 내년도는 그동안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대규모 투자유치, 체류형 관광산업,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이 결실을 맺는 해로 대규모 국제대회 개최, 권역별 관광개발 사업, 주요 국내외행사 개최가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 주요 추진 방향으로는 △공격적 투자유치, 기회발전특구 지정, 제4산업단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022년 첫 교류 물꼬를 튼 충남도와 라오스가 계절근로자에 이어 농업분야까지 교류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도청 외부인사접견실에서 린캄 두앙사완(Linkham Douangsavanh) 라오스 농림부장관을 접견하고, 농업분야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라오스 순방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당시 펫 폼피팍 농림부장관(현 기획투자부장관)은 김 지사에게 업무협약 체결을 먼저 제안하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김 지사는 “국민의 7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는 라오스에는 농업의 현대화와 생산성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남이 스마트팜 기술 전수를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경험을 공유하면 양국 농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앞으로의 교류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린캄 두앙사완 장관은 “충남으로부터 전수받는 스마트팜 기술이 라오스 농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충남과 라오스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충남형 스마트팜’ 기술 전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