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007년부터 개최되어 어린이 중심의 가족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18회 정선인형극제가 오는 7월 25일(정선문화예술회관, 1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아라리촌, 아리샘터, 여성회관, 아라리인형의집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인형극제에는 대한민국 인형극 1세대 작가인 안정의 대표가 이끄는 아라리인형의집을 비롯한 국내 13개 인형극단과 국외(그리스) 초청 인형극단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인형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인형극뿐만 아니라 아라리촌 내 전통가옥에 각종 인형들을 전시하는 쇼윈도 전시와 인형 만들기 체험, 가족 참여형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막식 갈라쇼에는 흑빛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정선군 남면 지역 설화인 ‘할미소 전설’설화를 배경으로 한 특별참가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인형극 갈라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금번 정선인형극제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인형극 공연을 통해 가족 모두가 동심 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영월 아프리카미술박물관은 2024년 7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교육관에서 “2024 길 위의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최근 아프리카 문화와 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특강에서는 ‘아프리카 여성 문화와 장신구’ ‘아프리카 문화와 역사이야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첫 번째 특강으로 이강원 세계 장신구박물관 관장은 아프리카 여성들의 장신구는 그들의 정체성과 문화적 의미, 다양한 재료와 디자인으로 만들어 여성들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표현하고 있다. 이들이 사용하는 장신구의 종류와 의미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알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 특강에는 조명행 영월 아프리카미술박물관장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류의 발상지 중 하나로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다양한 인종과 언어가 공존하면서 지역마다 독특한 문화와 전통 등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특강은 아프리카 문화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아프리카 여성들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경험하며 그들의 문화와 장신구에 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024 화천토마토축제가 화끈한 공연으로 관광객과 면회객들에게 화끈한 무대를 선사한다. 축제를 주최하는 화천군과 화천토마토축제 추진위원회는 개막일인 1일 오후 6시부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에 마련된 공연존에서 축제 전야제를 개최한다. 전야제는 15사단 군악대, 주민자치공연, 양태환 밴드 등이 식전행사를 장식한다. 이어 오후 7시30분 축제 선포식과 불꽃놀이 후 라디오 공개방송과 연예인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트롯 섬머퀸이자 섹시 군통령을 잘 알려진 설하윤, 공중파와 종편채널 트롯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린 진해성, 신나라 등 3명의 트롯가수가 무대에 오른다. 2일 오후 7시부터는 공연존에서 승리부대 장병의 밤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걸그룹 아이칠린, 베이비스, 아이씨유 등이 출연해 군심(軍心)저격에 나선다. 2~3일, 축제장 이벤트존에서는 댄스그룹들의 공연이 쉴 새 없이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리게 된다. 또 축제 기간, 유명 유튜버들과 인터넷 BJ 등이 축제장 곳곳에서 흥겨운 이벤트를 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제21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11일간 평창 대관령면 알펜시아 콘서트홀과 대관령 야외공연장을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내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다. 올해 음악제는 베토벤의 이름인 ‘루트비히(Ludwig!)’를 주제로, 더위를 날리는 대관령의 시원한 밤바람에 클래식 선율을 더해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베토벤과 그에게 영향을 주고받은 작곡가들의 작품들로 20회의 메인 콘서트, 7회의 찾아가는 음악회, 9회의 가족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선보이며 음악 축제로서의 품격을 더한다. 특히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개막공연에서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을 연주하며 계촌클래식축제에서부터 이어져 온 클래식 음악 도시의 저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 마스터클래스 등으로 구성된 대관령아카데미가 운영될 예정이며 관내 클래식 영재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대관령음악제가 매년 성장하며 국제적인 음악제로 자리 잡은 만큼, 많은 분이 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올해 최초로 개최된 2024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가 오는 7월 27일, 치열한 본선을 거쳐 올라온 8팀 중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총상금 2천만원의 규모로 버스커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번 대회는 총 414팀, 1,155명이 신청해, 7월 5일부터 총 96팀이 본선을 치렀으며, 51: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결선 8팀이 결정됐다. 그림하일드, 사운드힐즈, 세일러스, 아묘이, 아코디엠, 아트쿠도, 해비치밴드, SOL BAND 총 8팀은 본선 경연곡 1곡, 자유곡 1곡으로 총 2곡으로 무대를 꾸미고, 인기밴드 “터치드”의 특별 축하 공연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별 심사위원 및 관객 투표 등 공정성 있는 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자에게는 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진출팀 모두에게 2024 경포 썸머페스티벌 섭외 및 라디오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의자와 돗자리를 지참해 행사장 앞 푸드트럭 먹거리와 함께 아름다운 경포호의 노을을 바라보며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고 가수와 관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는 경연대회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철원소년소녀합창단(단장 추증자)이 제6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 앤 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7월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각국의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과 12개 경연 팀이 참가했다.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그랑프리 대상과 최고지휘자상(장혜원) 등 6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2025년 7월에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4회 아시아합창그랑프리 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아시아합창그랑프리 대회는 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5개국에서 실시한 국제합창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 팀들만 참가하여 경연을 펼치는 세계적인 대회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소년소녀 합창단의 세계청소년합창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 수상은 문화 불모지 철원에서 피어난 한 송이 꽃과 같다. 꽃송이가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재)홍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홍천군의 대표 축제 ‘제28회 홍천 찰옥수수축제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찰옥수수축제의 개막식은 우천에 대비하여 오전 9시 홍천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신영재 홍천군수와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 관내 기관단체장 그리고 군부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 옥수수왕 시상식과 옥수수 커팅식 등 이색적인 무대 연출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홍천에 옥수수가 익어갈 때면, 옥수수의 낱알처럼 많은 일들이 피어난다’라는 주제로 개막식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오랜 기간 홍천 찰옥수수축제의 행복했던 사람들의 추억을 공유하는 뜻깊은 감동을 선물했다. 개막 첫날 많은 방문객과 주민이 찾아 행사장을 가득 메웠고, 축제장에는 옥수수 판매뿐 아니라 착한 가격의 먹거리 부스, 다양한 체험 부스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축제기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는 ‘제2회 홍천강 별빛 전국가요제’ 예선과 전국 댄스 경연대회 등을 통해 풍성하고 알찬 볼거리로 방문객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평창군은 오는 26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유치 13주년이자 성공개최 6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KBS 열린음악회'를 평창돔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소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이자 성화 봉송 주제가를 부른 가수 인순이를 비롯해 부활, 송가인, 몽니, PITTA(강형호)+피아니스트 오은철, Balming Tiger(바밍타이거), tripleS(트리플에스) 등이 출연해 대중가요부터 트로트, 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초대권은 평창군 읍·면사무소에서 사전 배부하고 공연 당일인 7. 26.(금)에는 평창돔 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배부한다. 공연장의 입장은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6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에 평창군민과 인근 지역 주민분들을 초청하고자 한다.”라며, “음악회와 함께 2018 올림픽의 감동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초청 인사를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3일간) 아르코공연연습센터@영월에서 여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캠프는 '뜨거운 여름, 더욱 뜨거운 우리의 음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집중 음악교육을 통해 단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휘자 및 강사진과의 레크리에이션 등을 함께 함으로써 영월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 간에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영월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지속 가능한 음악적 환경을 조성하고, 타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에 비해 악기 편성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영월군 청소년들이 여러 악기를 경험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또한, 영월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한층 더 성장하도록 매주 금요일 김석구 음악감독과 12명의 지도강사, 49명의 단원들과 함께 정규수업을 비롯하여 교류캠프, 여름캠프, 지역 내·외 행사, 정기공연 등 예술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여름캠프가 단원들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지역 내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릉문화원(원장 김화묵)은 강원 영동권 대표 가족문화축제, ‘제11회 명주인형극제’를 8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개최함에 따라 7월 22일부터 개막식 및 본공연 사전예매를 받는다. 개막식과 본공연은 사전예매를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보고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문화조성을 위해 부모는 관람료 50% 할인한다. 개막식은 8월 21일 19:00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며, 극단 봄의 개막작품인 '이중섭의 편지'를 선보인다. '이중섭의 편지'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화가 이중섭의 이야기로 이중섭이 떨어져 지내는 가족에게 보냈던 편지를 소재로 한다. 본공연은 8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명주예술마당에서 진행되며, 극단 달팽이의 '불가사리가 된 아기별, 미운오리새끼', 개인 예술가 서기석의 '마술 한 스푼 마임 한 꼬집', 버블드래곤의 'ALONE(홀로)' 등 국내 유수 18개 인형극단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지정좌석제로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본공연은 자유좌석제로 명주인형극제 홈페이지를 통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제읍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인제읍 귀둔농공단지 인근 다목적구장에서 ‘농민과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함께하는 광장음악회’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같이하는 인제, 가치있는 세상’을 주제로 주민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이 진행됐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동해시는 묵호항 여객선터미널 광장 및 해랑 전망대 일원에서 3일간 열린 묵호 도째비 페스타가 작년보다 더 많은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지난 21일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이번 축제는 체험형 콘텐츠를 다양하게 보강하고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추가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째비를 주제로 한 재미난 행사와 다양한 체험 부스를 비롯해 지역 특산품인 막걸리·맥주·먹태를 먹고 즐기는 ‘막먹어보자, 먹맥페스타’ 등이 많은 방문객을 모으기 시작해 밤도째비 공연이 펼쳐지는 저녁에는 그야말로 발 디딤 틈이 없을 정도로 꽉 차며 묵호 전역이 행사기간 활기가 넘치며 들썩거렸다. 여기에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비롯해 논골담길, 어달, 대진, 수변공원부터 해랑전망대까지 이어진 도째비 야시장 등 관광지를 찾은 많은 관광객의 발이 축제장으로 향해, 묵호 곳곳에서 행사장까지 이동하는 긴 차량 행렬과 도보에는 시민, 관광객들로 붐비었다. 탁트인 묵호 밤바다를 배경으로 2일간 진행된 밤도째비 공연은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하여 신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민군화합의 장으로 치러질 2024 화천토마토축제가 강력한 밀리터리 콘텐츠로 무장해 흥행몰이에 나선다. 화천군 사내면 주민들의 이웃인 육군 15사단 승리부대는 최근 열린 축제 기본계획 보고회에서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축제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우선, 축제 개막일인 1일 오후 6시, 승리부대 군악대는 개막식 식전공연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다음날인 2일 오후 7시부터는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승리부대 장병의 밤’행사가 이어진다. ‘승리부대 장병의 밤’프로그램은 실력과 끼를 갖춘 장병들의 무대, 인기가수들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장병과 관광객 모두에게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축제 기간, 승리부대 팔씨름왕 선발대회와 군장병 수중 릴레이, 토마토 박스 높이 쌓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화천토마토축제만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대 측은 축제 기간, 사창리 문화마을 축제장 일대에서 탱크와 장갑차 등 대형 군장비 전시회도 운영한다. 특히 축제 기간, 장병들의 외출ㆍ외박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정선군의 전통 문화인 ‘정선 유평삼베민속’이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군은 지역 전통 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정선 유평삼베민속’의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지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올해 4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후, 무형유산 보존 및 진흥에 관한 조례에 의거 ‘정선 유평삼베민속보존회’ 법인설립 절차를 거쳐 19일 강원특별자치도 고시를 받아 최종 지정 절차를 마쳤다. 정선 유평삼베민속은 삼 재배에서부터 삼굿(삼찌기), 삼베짜기까지 모든 과정을 포함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삼찌기 과정의 놀이문화, 삼굿 축제를 통해 삼을 재배하고 삼을 쩌내는 과거의 모습을 최대한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계승되기 어려운 과정을 함께 체험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무형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정선 유평삼베민속의 무형유산 지정을 위해 정선문화원과 협력, 2004년부터 본격적인 삼굿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2005년부터 2009년, 2014부터 현재까지 전통 삼베길쌈 전승사업 및 삼굿 축제, 영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릉시는 오는 20일 자매도시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27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대천해수욕장의 머드(물기가 있어 질척한 흙)를 테마로 하여 버스킹 공연, 다양한 무대 공연 및 불꽃쇼 등 머드 관련 행사가 펼쳐지며,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보령머드축제는 2022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의 영예를 얻기도 했으며, 2023 제18회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지역축제부문, 세계축제협회(IFEA) [2023 PINNACLE AWARD KOREA] 글로벌교류 부문 금상을 수상한 축제이기도 하다. 양원모 부시장은 “2023년 대한민국 3대 해수욕장 소재 도시라는 인연으로 보령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돈독한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라며 “자매도시 간 축제 교류가 향후 강릉시와 보령시 간 상호 이해와 협력, 교류 증진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릉시와 충청남도 보령시는 2023년 7월 전국 3대 해수욕장 도시라는 공통점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