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태안군가족센터가 1인가구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기간 중 총 6회에 걸쳐 관내 1인가구 6명을 대상으로 ‘미니멀라이프 정리수납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가구 거주공간의 주거환경 개선과 이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9월 초 신청자를 모집한 뒤 대상자가 희망하는 공간에서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1:1 코칭을 진행했다. 특히, 1인가구의 거주공간이 대부분 원룸 등 좁은 공간임을 감안, 제한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정리와 수납에 대한 올바른 습관 및 기술을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1인가구원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활수준 향상 및 심리적 안정감을 심어주고자 이번 서비스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가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SNS, 온라인 게임 등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불법 도박의 유혹에 노출되고, 이로 인해 발생되는 다양한 2차 범죄 등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게임으로 만들어진 사기범죄”라는 메시지를 통해 도박이라는 중독성 범죄의 확산을 막고자 실시했다. 성기동 서산교육장은 “청소년 도박문제는 우리 사회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개인뿐만 아니라 학교와 가정, 사회 모두가 청소년들이 불법 도박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우리 서산교육지원청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박 예방과 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하종 당진교육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성기동 교육장은 다음 주자로 이인원 금산교육장, 이완택 서산부춘중학교 교장, 이창석 서산시 문화복지센터장을 추천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27일 대흥면에서 ‘2024년 한마음 이동전문봉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산군자원봉사센터 1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18개의 자원봉사단체 및 기관이 참여해 3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네일아트 △공예체험 △손발 마사지 △사랑의 돋보기 나누기 등 종합적인 봉사활동이 진행됐으며, 참가 단체는 △제과·제빵봉사단 △한국전력공사예산지사 △무궁화봉사단 △아드라봉사단 △글라스바바안경예산점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예산종합병원 △명지병원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예산성폭력상담소 △KT예산지점 △동글동글공예봉사단 △군청 주민복지과 △예산군가족센터 △예산군보건소 등이 있다. 아울러 읍면 거점캠프 상담가 및 제과·제빵 전문봉사단이 어르신에게 전달한 간식꾸러미 만들기 봉사를 펼쳐 의미를 더했다. 박상덕 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의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어르신께 참 봉사를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예산군은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일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 {Ⅰ)’ 5차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는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본인 저축시 정부지원금을 맞춤 적립 해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가구원 중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생계·의료수급가구가 신청할 수 있으며, 월 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까지 가능) 자율저축하고 지급요건 충족시 정부지원금 월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만기 지급을 받기 위해서는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통장 가입기간 3년을 유지하고 생계·의료급여를 탈수급 성공해야 하며, 성공 시 본인 저축액 포함 최대 144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집기간 내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 콜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129),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예산군은 2024년 10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고덕면 인한수 의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한수 의사는 1919년 3·1독립만세운동이 벌어졌을 당시, 고덕면 상궁리 마을 통장으로 활동했으며, 마을 이장인 장문환 등과 함께 4월 3일 한내장에 모인 약 3000명의 군중 앞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후 독립 만세를 고창하고 시위대열의 선두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시위했다. 당시 인한수 의사는 일본 헌병과 일경들이 휘두른 창검으로 인해 많은 군중들이 부상 당하는 것을 보고 격분한 나머지 말을 타고 있던 일본군 수비대장에게 달려들었으며, 말에서 떨어진 수비대장은 군도로 인한수 의사의 목을 찔렀고 인 의사는 그 자리에서 순국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적을 기려 1992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한편, 군은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인한수, 장문환 의사의 공훈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1976년 기념탑을 세우고 좌우 측에는 현충비를 각각 세웠으며, 2009년 4월에는 그들을 추모하는 사당인 대의사를 건립했다. 또한 한내장4·3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에서는 매년 4월 3일 기념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예산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를 구제역 및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강화된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먼저 구제역 예방을 위해 10월 1일부터 한달간 소·염소 사육농가 1365호 6만4417마리에 대해 공수의 등을 동원해 일제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며, 오염가능 물건인 생분뇨에 대해서는 2025년 2월 25일까지 충남권역을 제외한 타 지역으로의 반출을 금지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농장 단위 차단방역이 매우 중요한 실정이며, 이에 군은 전염병매개체(야생조류)와의 접촉 차단과 농장 및 축사 내부로 인원과 차량에 대한 소독 절차를 강화하고 쥐를 비롯한 야생동물의 농장 내 침입을 차단한다. 아울러 철새도래지에 대한 차량 및 인원 출입금지, 농장 및 시설차량의 거점소독시설 소독, 농장 진입 전 2단계 소독 등 행정명령 10건과 방역 수칙 8건을 공고하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군은 강화된 방역 대책의 효과적 지원을 위해 청내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신고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산, 들, 바다가 모두 모여 있는 치유의 도시 보령시가 시민의 심신 안정 및 행복감 증대를 위해 특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26일까지 대천해수욕장과 머드뷰티치유관에서‘2024년 보령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해양 자원을 이용한 휴양 및 치유 서비스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더불어 정신을 치유하고 긍정적인 사회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돼있다. 구성 프로그램은 △해변걷기 열풍에 힘을 더할 해변 스마트 파워워킹 △보령머드 활용 머드테라피, △해변 캠핑장 힐링 숲 요가 등 총 3가지이다. 해변 스마트 파워워킹은 대천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프로그램으로, 건강·운동 모니터링용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고, 해변을 힘차게 걸으며 신체활동을 관찰함과 동시에 동행하는 참여자들과 함께 즐거움을 느끼는 해양치유 활동이다. 해양 머드 테라피는 사계절 머드체험을 위하여 지난 7월 19일에 개관한‘머드뷰티치유관’에서 보건소와 협업하여 서해안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섬비엔날레 브랜드 개최지 홍보를 위해 충남 보령의 5개 섬(원산도, 고대도, 삽시도, 장고도, 효자도)을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섬비엔날레 개최 예정지인 보령의 오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오섬의 자연경관, 관광자원, 역사·문화 명소, 나만 알고 있는 숨은 명소 등을 자유롭게 사진에 담으면 된다. 조직위는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총 21점을 선정하여 총상금 15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선정된 사진은 섬비엔날레 홍보용 자료로 활용된다. 조태현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채워지는‘문화의 힘’은 사람을 불러 모으고, 오섬을 상징하는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섬비엔날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사진 공모전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섬비엔날레는 오는 2027년부터 원산도와 고대도를 시작으로 2033년까지 2년마다 보령의 오섬에서 단계적으로 개최된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보령시는 시민 화합의 장이자 향토문화 축제인 제21회 만세보령문화제를 제27회 보령예술제와 함께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보령예술제는 6일까지) 보령종합경기장 및 보령문화의전당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스물 한번째를 맞이한 만세보령문화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6년 동안 개최되지 못했다. 4일 충청수영성 수문장 교대식을 시작으로 △도미부인 추모제향 △풍년제 △한내돌다리 밟기 △시민경축음악회(진성, 박군, 금잔디, 복지은, 지원이 출연)가 열리며, 5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민속‧참여경기, 읍면동 노래자랑, 연계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문화제는 육상 일부 종목을 제외한 모든 구기 종목을 폐지하여 읍·면·동 선수선발의 어려움을 덜고 경쟁보다는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제27회 보령예술제와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령예술제는 를 슬로건으로 오늘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보령문화의전당, 보령문화예술회관, 대천역 광장, 보령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nb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농촌마을의 자생력 강화와 생활서비스 보완을 위 ‘마을·집 수리 교육 프로그램’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농촌마을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집 안의 전구나 전등, 수도, 문손잡이 교체 등 간단하지만 꼭 필요한 집수리 교육을 배우고 현장실습을 통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체 과정은 10월 8일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되며, 집수리 기초 과정 12회, 심화 과정 6회, 마을 현장 활동 3회로 구성된다. 이후에는 읍·면별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접수는 오는 10월 7일(월)까지 진행하며 집수리 활동에 관심있는 홍성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선착순 20명 모집할 예정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오는 10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부터 폭넓은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영유아의 두뇌발달과 오감만족을 위한 ‘조몰락조몰락 고운 우리떡’, 자개, 칠보, 가죽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오늘은 내가 전통 공예 장인’, 친환경 소재인 등나무와 다양한 색상의 비누를 활용해 현대적 감각의 생활용품을 제작하는‘옛스럼 고이 간직한 등나무와 비누’, 서양에서 전래된 달콤한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서양디저트 구움과자의 만남’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개설된다. 참가 신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홍성군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체험 참가비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도 참여할 수 있도록 연령대를 확대하고, 자개, 칠보, 가죽 공예 등 새로운 체험을 다수 신설했다”라며“더 많은 어린이들이 우리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일본사회교육연구전국협의회 대표단이 지난 28일 홍성군을 방문해 농촌형 평생학습도시의 우수 사례를 견학하고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한·일 사회교육·평생교육 전문가 교류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본 사회교육 전문가들이 한국의 평생학습도시 시스템을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평생학습이 구현되는 지역 현장 견학을 통한 상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963년에 설립된 사전협은 일본의 사회교육 및 평생학습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기구로, 매년 전국 각지의 평생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사회교육연구전국집회를 개최하며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방문단은 오전에 장곡면 오누이센터에서 장곡과 홍동의 마을교육 사례와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오후에는 홍성군평생학습관에서 지자체의 평생학습 실행 사례를 공유하고,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양국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사전협 회장인 아네자키 유이치 북해도대학 교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홍성의 지역 단위 주민교육 우수 사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홍성군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 ‘따르릉 홍성 유기논길’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5일 개최되는 ‘홍성군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와 연계하여 도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에 선정된 ‘따르릉 홍성 유기논길’은 최신 농촌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그중 가장 주목받는 상품은 ‘마을축제를 바라보는 시속 20km’로, 10월 5일 홍동 문당환경농업마을에서 열리는 ‘홍성군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와 연계된 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은 전기자전거를 타고 황금빛 들녘을 누비며 지역 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이드와 함께 가을 들녘을 평화롭게 구경하는 ‘시골을 바라보는 시속 20km’와 관내 다양한 농촌 숙박시설과 연계하여 촌캉스를 즐길 수 있는 ‘유기농 호텔에서 바라보는 시속 20km’ 상품도 마련되어 있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가이드 투어는 홍성역과 광천역 출발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홍성역 코스는 홍성역을 시작으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황금 들녘이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가을을 맞아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금 행렬이 이어지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8일 갈산중학교에서 열린 ‘갈산중학교 총동문회 및 개교 73주년 기념 한마음대축제’에서 김재원 회장과 유승철 대회장을 비롯한 갈산중학교 동문들이 모여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총 6백만원(16회 이석달 동문 300만원, 22회 조기준 동문 100만원, 29회 김정주 동문 100만원, 29회 이한배 외 재경 동창 100만원 즉석 기탁)을 기탁하며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재원 회장은 “모교와 고향 홍성의 발전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준 동문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록 군수는 “갈산중학교 총동문회의 고향사랑 정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뜻깊은 기부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다른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 고향사랑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무르익어가는 홍성군의 가을 정경 속에서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도시민 유치를 위한 농촌 탐색 프로그램 ‘2024년 귀농귀촌 투어’제2기가 열렸다. 앞선 5월 말 초여름 활기로 물든 서해안 농촌 관광 랜드마크 곳곳을 돌아봤던 1기와 달리 2기 여정은‘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 지정 10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지역 내 친환경농업의 산실로 불리는 홍동면·장곡면 일대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초청된 20명의 도시민 참가자들은 홍성군에 대한 남다른 호기심과 기대를 내비치며 1박 2일간의 일정을 알차게 소화했다. 행사의 첫 일정은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홍성군의 정주 여건 소개와 귀농귀촌 분야 지원 정책 안내, 지혜로운 귀농귀촌 생활을 위한 전문가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장곡면 오누이마을을 방문해 청년 귀농귀촌인들을 키워내고 그들의 실질적 보금자리 역할을 자처하는 ‘젊은협업농장’에서‘더불어 함께하는’친환경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며 진지해진 분위기 속에‘예당큰집’으로 이동했다. 650년 전통의 한옥을 개조한 한정식집의 고즈넉한 가을 정취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