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위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제327회 정례회 서울아리수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아리수 누수를 신고한 최초 신고자에게 지급하는 상품권의 실지급후 남은 잔여상품권 처리에 대해 질의했다. 아리수본부는 '서울특별시 수도조례'에 따라 누수 사실을 최초로 신고한 시민에게 문화상품권 또는 모바일상품권 3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 상품권 구매를 위한 예산은 매년 편성되어 있다. 그러나 상품권을 구매후 지급되지 않은 상품권 잔여분이 매년 발생하고 있다. 김 의원은 상품권의 실구매가 매년 편성액 대비 60~70%만 집행되고 있으며, 지급후 매년 잔여상품권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 잔여상품권을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의문을 제기하며, 당해년도의 잔여분은 이월하여 다음 연도에 사용하고 잔여지급액이 없어야 하는데 계속해서 잔여액이 남아 있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본부장은 잔여상품권은 이월하여 지급되고 있으며, 각 사업소에서 보관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상품권 구매예산도 매년 과다하게 편성되고 있다며, 매년 신고 및 지급추이와 잔여분을 분석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18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서울시 차원의 국내·외 한국전 참전용사 예우·기념행사 마련을 촉구했다. 이숙자 위원장은, 지난 9월 말 필리핀 한국전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을 서울시의회에 초청한 행사를 소개하며 서울시 차원의 한국전 참전 용사에 대한 예우·기념 사업이 턱없이 부족함을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는 참전용사 명예 수당 지급, 보훈단체 지원,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해외 참전용사 자녀 장학금 모금 사업’ 외에 별도의 서울시 주도의 참전용사 기념사업을 전혀 추진하지 않고 있다. 이숙자 위원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에서 ‘참전용사 서울방문 행사’를 매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국가상징공간이 구축되면, 한국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담아 제공하고, 매년 국내·외 참전용사를 서울에 초청하는 기념행사를 열어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며 미래세대에도 그 가치를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숙자 위원장은, “서울이 글로벌 메가시티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는 동안, 우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경기문 의원(국민의힘, 강서6)은 11월 6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실시된 서울시설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이용료 체계 개선을 통한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경 의원은 “최근 민간 자전거 공유 업체들이 연간 2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요금제를 도입한 것과 관련하여, 현재 따릉이의 연간 3만원(6개월 1만 5천원) 요금제가 경쟁력을 잃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설공단 교통사업본부장는 “민간 업체들의 저가 정책이 초기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보이며, 지속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경기문 의원은 특히 이용 빈도가 낮은 회원들을 위해 환불 대신 이용기간을 연장해주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는 기존 따릉이 이용권의 미사용 금액을 환불받는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설공단 측은 이러한 제안에 대해 "기발한 아이디어"라며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따릉이는 올해 9월까지 113억 원의 요금수익을 기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4일, 제327회 정례회 세종문화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발레단의 창단 및 운영 과정에 대해 심각한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서울시 발레단이 설립 전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할 '타당성 조사' 없이 창단을 강행한 점을 문제 삼았다. 서울시 발레단은 2023년 2월 공식 창단 발표와 8월 첫 공연을 진행했지만, 이를 위한 기초 연구인 ‘서울시발레단 설립 타당성 조사 및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는 창단 9개월이 지났음에도 현재까지 최종 결과물이 제출되지 않은 상황이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서울시 발레단이 기초 연구 없이 무리하게 추진됐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발레단 내외부로부터 계속해서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무용수들 간에도 갈등이 발생된다는 얘기도 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다행인 것은 안정적인 조직 구조도 갖추지 못한 상황임에도 직원들과 무용수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이다"며 "신생 조직인 만큼 무리하게 추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시가 ‘휴먼타운 2.0’ 시범사업지 내 건축을 계획·희망하는 주민을 모집해 건축 관련 전문가 자문을 제공한다. ‘휴먼타운 2.0’ 시범사업지는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구로구 구로동 85-29번지, 중랑구 망우동 422-1번지 일대 등 3개소로 현재 주택 정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다. 시는 고도지구·경관지구·제1종일반주거지역 등 각종 규제 등으로 그동안 정비가 어려웠던 노후 저층 주거지의 다가구·다세대주택(도시형 생활주택) 등 비아파트 건축을 지원하는 ‘휴먼타운 2.0’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건축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에게 건축 관련 법규 및 절차 진행, 금융지원 등 휴머네이터(전문가)의 자문을 제공한다. 자문은 서울시에서 구성한 전문가 집단에서 주민과 관할 자치구의 협의를 거쳐 요청된 전문가를 일대일로 파견해 이뤄진다. 자문은 건축·세무 등 맞춤형으로 건축기획부터 건축허가 신청 전까지 사업성 검토 및 각종 건축 관련 법규, 진행 절차, 사업비 조달 방법, 금융지원 등의 상담을 제공한다. 시는 복잡하고 어려운 건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노후 건축물의 신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의 대표 관광지 ‘한강’은 영문으로 어떻게 표기해야 할까? 현재 방송, 신문,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서 한강의 영문 표기는 ‘Han River’(한 리버)와 ‘Hangang River’(한강 리버)가 혼용 사용되고 있어 정확한 표현이 무엇인지 헷갈린다는 시민들이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영문 표기가 길을 찾는 나침반과도 같은 역할을 하므로 잘못된 영문 표기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당혹스러운 경험이 될 수 있다. 서울시는 한강의 올바른 영문 표기는 ‘Hangang River’(한강 리버)라며, 시민, 국내외 관광객들이 정확한 영문 이름을 사용하는 데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한강공원 영문 표기를 통일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명칭을 전달하기 위해 2010년 ‘한강공원 내 시설물·홍보물 외국어 표기 개선 및 홍보계획’을 수립, 한강의 공식적인 영문 표기를 ‘Hangang River’(한강 리버)로 일원화한 바 있다. 이후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 훈령을 제정해 자연 지명 영어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오는 11월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서울디자인창업포럼'을 개최한다. 2020년 서울디자인창업센터의 개관 이후 6회를 맞이하는 포럼은 서울의 디자인 스타트업 육성과 디자인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포럼은 디자인분야 예비 및 초기 창업가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포럼은 디자인전문가 특강, 토크쇼, 관객과의 대화로 구성되어 디자인 경영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럼 주제는 ‘디자인경영’으로 산업계에서 변화를 이끌고 있는 디자인 기획자와 창업가의 인사이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디자인 경영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디자인이 비즈니스 전략과 결합해 혁신적인 가치를 만들어내는 방법 등을 비롯해 다양한 관점에서 디자인경영에 대한 탐구가 이루어진다. 디자인 전문가 특강에는 연사들이 각 분야에서 실현한 성공적인 디자인 경영 사례와 전략을 공유하며, 디자인이 어떻게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는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미처 자신의 건강과 마음을 돌보지 못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 당사자와 공공·민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돌봄청년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를 갖는다. 서울시복지재단은 22일 오후 2시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라이브홀에서'2024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사후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전담기구를 만들었으며 서울시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가족돌봄청년, 함께하는 변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가족돌봄청년을 둘러싼 사회적 변화를 중심으로 당사자, 민간기관, 공공기관 차원에서의 대응을 조명한다. 또한 16개 지자체 중 최초로 시작한 서울시의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변화한 서울청년들의 사례도 공유한다. 포럼은 가족돌봄청년 당사자로서 다른 가족돌봄청년들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김율 가족돌봄청년 활동가의 ‘가족돌봄청년이 느끼는 사회의 변화’ 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선도적 움직임, 가족돌봄청년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년들이 지역 사회 문제 해결책을 기획하고, 기업이 이를 지원하는 ‘청년 기획봉사단’이 주목받고 있다. 이 봉사단은 청년들의 자원봉사와 사회 갈등 해소를 연결하는 새로운 자원봉사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사회 약자와의 동행 등을 위한 기획봉사단에 서울에너지공사, 오리온 등 15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총 96개 팀 1,732명의 청년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업 자원을 결합한 이번 프로젝트는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적 변화를 이끌며 주목받고 있다. 1차 활동에는 환경 보호, 사회적 약자 지원, 청소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348회의 봉사 활동으로 7,498명의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변화에 이바지했다. 9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2차 활동에는 25개 팀이 ESG, 지역사회, 진로·인성 등 세 가지 주요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와 협력한 한국폴리텍 정수캠퍼스의 ‘산비신’ 팀은 폐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실외기 차양막을 제작해 여름철 직사광선에 노출된 실외기 문제를 해결했다. &nbs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대문구는 이성헌 구청장이 환경부 주최 ‘2024년 환경교육도시 포럼’에서 기조 강연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포럼은 이달 21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며 이 구청장은 ‘지역자원과 연계한 환경교육도시 특성화 방안’을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9월 환경부로부터 ‘2024년 환경교육도시’로 최종 선정된 서대문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우수한 환경교육 정책 노하우를 전국 지자체에 알린다. 구는 ▲환경교육 조례 제정 ▲기초환경교육센터 설치 ▲환경교육도시 선언 ▲환경교육종합계획 수립 ▲5세 아동 및 직원 의무환경교육 등을 통해 환경교육 추진 기반을 충실히 다져 왔다. 또한 구청장의 확고한 환경교육도시 추진 의지를 바탕으로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와 ‘서대문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자원되살림센터)’를 직영하며 지자체 중심의 환경교육을 체계화했다. 아울러 홍제천과 안산(鞍山) 등 지역을 배경으로 한 ‘어린이 환경교육 동화책’을 제작하고, 생애주기별 구민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보급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동작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 17개 보건환경연구원 등 262개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식중독 예방관리 수준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심사는 사업 계획의 적절성, 사업 추진의 충실성·효과·목표 달성도 등 4개 지표를 기준으로 식중독 예방 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 평가했다. 구는 식중독 사전 차단을 위해 계절별로 식품접객업소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선제적 예방 활동을 펼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1~3월 학생 및 수험생의 건강을 위해 대학가·노량진학원가·학교 근처 음식점 ▲4월 꽃놀이철을 맞아 배달음식점 및 거리 가게 ▲6~7월 여름철 다소비 품목(분식·보양식) ▲8월 한여름 신선도 유지를 위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 총 6,250건의 지도점검과 249건의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또한 ▲관내 접객업소 대상 식중독 예방 컨설팅 ▲집단급식소(학교·어린이집·유치원) 합동점검 ▲계층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동작구는 오는 22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내달까지 4회에 걸쳐 ‘동작구 인권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동작구형 인권학교를 운영해 일상 속 불공정한 갑질 관행을 바로잡고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민·관이 함께 관내 인권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주민이 직접 지역사회 인권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정책을 발굴하는 ‘인권 모니터링단’을 올해 최초로 출범했다. 특히, 이번 인권학교에서는 지역주민뿐 아니라 인권 행정의 실현 주체인 공무원, 동작구 인권 모니터링단 등 폭넓은 참여를 통해 ‘인권도시 동작’ 구현에 힘을 모은다. 오는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동작구청에서 열리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인권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특강을 이어간다. 먼저, 오는 22일 오후 2시 인권 모니터링단 대표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인 김학선 강사의 ‘영화(히든 피겨스)로 풀어보는 인권 과제’ 강연을 실시한다. 이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지역혁신 대상 주거환경개선 분야 ‘성수 도시재생사업’으로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에서 개최되었으며, 성동구를 비롯한 전국의 공공기관과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우수한 도시정책, 사례 등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성동구는 박람회에서 그간 추진한 성수, 마장, 송정, 용답 등 도시 재생 사업 성과를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13일 열린 개막식에서 성수 도시재생사업이 도시·지역혁신 주거환경개선분야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중 성수동은 2014년에 도시 재생 사업지로 선정되어 2019년까지 일터, 삶터, 쉼터, 공동체 재생의 4가지 주제에 맞춰 1기 마중물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했다. 2020년부터는 자생 가능한 성수 도시 재생 2기 사업을 추진 중으로 붉은 벽돌 건축물 보존 사업,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등 성수동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는 방향으로 지역주민들과 상생하기 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15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였다. 장애인 인식개선 및 인권증진교육은 ‘장애인복지법 및 서울특별시 장애인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진행되는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 개선을 통해 사회적 차별이 없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장애인인식개선교육 강사협회 대표이자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인 황미정 강사가 ‘'우리는 다양한 사이, 마음을 잇다' 편견은 걸림돌! 배려는 디딤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교육 내용으로는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및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존중받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인권 보호와 그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각자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올해 ‘다회용컵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일회용컵을 약 8만 4천 개 줄였다고 밝혔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지난해 발표한 ‘플라스틱 대한민국 2.0 보고서’에 따르면, 일회용품 비율이 높은 생활계 폐기물의 재활용률은 약 16.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재질인 경우가 많고, 이물질이 묻거나 혼합 배출될 경우,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이다. 소각 및 매립 등 처리 과정에서 대기 중에 배출되는 유독가스도 환경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성수동 카페거리 및 팝업스토어 등에서 발생하는 일회용컵 및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지난 5월 ‘일회용 테이크아웃컵 사용 줄이기’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핫플레이스로 유동 인구가 많은 성수동에 카페거리가 활성화되어 있고, 팝업스토어 시음 행사 시 일회용컵을 주로 사용한다는 점에 주목해 성수동을 중심으로 다회용컵 지원사업 추진에 나섰다. 다중이용시설인 성동구청, 공공도서관 등도 사업 대상에 포함했다. 먼저, 시음 행사를 진행하는 팝업스토어를 대상으로 다회용컵 사용을 적극 제안하고 있다. 참여 의사를 밝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