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과학기술 리더들이 모여 미래 에너지 정책을 논의하는 2024 부·울·경 과학기술 리더스 포럼이 지난 24일, 부산 그랜드 조선 호텔에서 개최됐다.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포럼에서 토론자로 나서며 대한민국의 미래 에너지 정책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승우 의원은 이번 포럼에서 “정부의 원전 중심 에너지 정책이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지나치게 축소됐다”라고 말하며 토론의 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원전 생태계 복원 정책에 대해, “원전 내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이 곧 포화상태에 도달할 예정인데,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안이 마련되지 않아 RE100과 같은 국제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로 인해 원전 중심의 정책 추진에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문제에 대해 “부산 기장의 고리 원전이 최대 8년 안에 사용후핵연료 저장 한계에 도달할 예정이며, 이에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해운대구는 9월 23일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통합사례관리, 아동통합서비스, 아동보호, 의료급여사례관리, 방문건강관리, 노인맞춤돌봄, 자활사례관리, 중독사례관리, 정신건강사례관리 등 9개 분야의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례관리 활성화 방안과 각 기관의 사업 및 자원을 공유했다. 간담회 후에는 해운대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사례관리 담당자들을 위한 직무스트레스 대처 교육이 실시됐다. 이 교육은 실무자들의 소진 예방과 심리정서 지원을 목표로 했으며, 참석자들은 업무에서의 어려움을 나누고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사례관리 연계·협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24일 ‘해운대플랫폼’(옛 해운대역사)이 ‘부산 유니크 베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부산 유니크 베뉴’는 부산의 독특한 매력을 가진 회의시설로,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올해 6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한 공모를 통해 새롭게 15곳이 선정됐다. ‘해운대플랫폼’은 팔각지붕 형태의 기차역 건물로, 아름다움과 뛰어난 접근성을 인정받아 유니크 베뉴로 선정됐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이북(E-book) 제작, 뉴스레터 발송, 홍보영상 배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해운대플랫폼이 주민과 관광객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문화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행사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1934년 설립된 옛 해운대역을 2023년부터 문화복합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구는 해운대플랫폼의 공간 제안서를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10월 중 로컬브랜딩 활성화 공사를 완료한 후 자체 기획행사, 부산 게임컨텐츠 팝업 등 다양한 예술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재운 의원(부산진구 3)이 대표로 있는 의원 연구 단체인 '사람·환경·미래' 연구모임은 9월 28일 18시, 호천마을 문화플랫폼 야외 공연장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예방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고독사의 의미와 위험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특별히, 호천마을 주민들과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 연대의 의미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촉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음악회는 (사)빛을 나누는 사람들의 주최로 열리며, '사람·환경·미래'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함께 호천마을 지역 주민,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들이 참석하여 사회적 연대를 다지고, 고독사 문제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부산진구 도시농부 파머 컬츠(1인 가구 발굴단)도 함께하여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활동을 소개하며, 지역 사회에서의 실질적인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한글 미해득 1·2학년 41명을 대상으로 ‘또박또박 한글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교실은 지난 1학기 한글 해득 수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한글 미해득학생을 맞춤형 책임 지도해 학습 부진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7월 부산교육대학교 학생 65명으로 학습코칭단을 구성하고, 코칭단의 역할과 자세·한글 문해 및 해득 부진 지원 방안 등 사전 연수를 통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들은 학교를 방문해 한글 미해득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지도에 나선다. 또, 운영 기간 모니터링을 통해 질 관리에 나서며, 운영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비롯한 운영 성과평가를 거쳐 내년 프로그램 운영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하승희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한글교실은 한글 학습 결손 예방뿐만 아니라 학습 부진 예방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내실 있는 센터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맞춤형 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10월 16일·23일 3차례에 걸쳐 관내 초등교사 48명을 대상으로 ‘독서 인문학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낭독극 관람, 작가와의 만남, 산복도로 탐방, 컬러테라피, 커피 인문학 등 다채로운 체험과 강의로 연수를 운영한다. 9월 25일 연수는 ‘삶의 시간을 채워 나가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한다. 10월 16일 연수는 ‘나의 도시, 우리의 삶’을, 10월 23일 연수는 ‘커피, 문화를 만들다’를 주제로 각각 운영한다. 연수는 각각 오후 4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교사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인문학적 감수성 함양은 물론, 사고의 폭을 확장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문·독서 체험 프로그램 ‘책과 함께 만나는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학력체인지體仁智)를 통한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정착과 학력신장을 위해 부산 지역 초·중등 학생(초4~중3)을 대상으로 ‘BASS 숏폼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자신의 학습 이야기를‘숏폼’ 형식으로 신나고 재미있게 소개해 ‘학력체인지(體仁智)’에 즐겁게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참여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가사와 동작을 담은 ‘바쓰! 해바쓰?’ 뮤직비디오 영상을 제작해 일선 학교에 배포했다. 챌린지 참여 희망 학생은 BASS를 활용한 꾸준한 학습, 학력신장, BASS의 좋은 점, 홍보 등의 내용을 형식에 구애 없이 30초 내외의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10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교육청은 제출한 영상을 ‘부산교육청 BASS 숏폼 챌린지’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해 심사한 후,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도전상 53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최우수상’ 1팀은 태블릿PC, ‘우수상’ 2팀은 무선이어폰, ‘장려상’ 20팀은 간식 쿠폰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지난 5일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부산시교육청이 학부모들의 인식 개선에도 두 팔을 걷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부터 5개 교육지원청 학부모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및 디지털 시대 자녀 성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종합대책 발표 후 폭발적으로 증가한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학부모 인식 개선과 피해 방지를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26일 오전 10시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학부모·지역주민 대상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설명회 개최에 나선다. 설명회에는 교육지원청별로 초·중·고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과 전문 강사들의 특강으로 설명회를 운영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유통 가해 학생 처벌 강화, 음란물 즉시 삭제 등 ‘딥페이크 성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 강무길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이 해운대구 장산초를 방문해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형 늘봄학교 재능기부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부산형 늘봄학교’의 내실 있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3월 하윤수 교육감을 시작으로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지역 대학 총장 등이 동참했다. 이날 강무길 부산시의원은 ‘우리 학교’를 주제로 늘봄학교 일일 교사로 나섰다. 강 의원은 학생들에게 건축 기초 원리와 공간 활용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학생들은 카프라 블록을 활용해 내가 다니고 싶은 학교를 만들며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학생들은 협력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거쳐 창의적인 건축물을 설계·디자인하며 우리 학교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 의원은 재능기부 후 늘봄교실 운영 현황, 인력, 시설 등도 꼼꼼히 살폈다. 학교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무길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부산국제공연예술제가 오는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금정구 온천천 및 부산대학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금정문화재단은 공연 예술 분야 활성화를 통한 예술가 지원 및 지역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7년 금정거리예술축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거리예술의 일환인 국제공연예술제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산국제공연예술제라는 명칭에 걸맞게 다양한 국가의 해외예술가들이 참석하여 아름다운 공연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예술제 참여국은 유럽의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남아메리카의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칠레, 아시아의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총 9개 국가이다. 공연프로그램은 해외 초청작 및 공식 초청작 그리고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모 선정작 등을 포함하여 총 19개의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기획프로그램으로는 시민 참여형 개막 퍼포먼스인 '댄싱제너레이션'과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함께 운영하는 '금정 아트마켓' 그리고 예술과 기술이 결합 된 'Ar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구서1동은 지난 23일 관내 경로당에서 인지 선별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기억력 검사의 날’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 건강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동 간호직 공무원과 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조기 검진팀이 협력하여 진행했다. 운영 내용으로는 인지선별검사(CIST), 치매 예방수칙 교육,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 안내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가 제공되었다. 참여 어르신은 “치매 검사를 보건소까지 가지 않고 경로당에서 검사받을 수 있어서 편하고 좋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외란 구서1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건강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0월 26일 오후 4시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10월 월간 공연으로 '부산시민의 날 특별 기념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사관은 지난해(2023년) 별관 개관 이래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별관에서 월간 공연을 개최해 공연 공간이 부족한 부산 원도심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부산이 좋아'라는 주제로 개최하며, 부산을 거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공연팀(자)으로 모든 무대를 구성해 시민과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항전으로 조국을 지키고 예술로 이 땅의 문화를 풍요롭게 만든 부산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부산시민의 날(10.5.)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시는 내 고장을 스스로 지키고 가꾸고자 한 선열의 희생을 기억하고, 정신을 계승하고자 10월 5일을 '부산시민의 날'로 제정(1980년 9월)했다. 10월 5일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부산포 해전에서 대승을 거둔 날(음력 9월 1일)이다. 부산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선열의 넋이 깃든 곳이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현대미술관은 오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동아대학교 석당미술관에서 《미술관 밖 프로젝트 #1-6_열 개의 눈》 보고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술관 밖 프로젝트 #1-6_열 개의 눈》은 신체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시각, 청각, 촉각의 기능을 탐구해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보편의 언어를 발굴하는 감각 예술 프로젝트로,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통해 ‘모두를 위한 미술관 만들기’에 도전한다. 1단계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6개의 감각 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해 장애, 비장애 커뮤니티와 예술로 소통, 관계 맺기를 하며, 2단계로 프로젝트의 성과와 결과를 알리는 관외 보고전시를 개최한다. 3단계는 1, 2단계에서 형성된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첫 무장애 전시를 2025년에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보고전시에서는 《미술관 밖 프로젝트 #1-6_열 개의 눈》을 통해 시각, 청각, 촉각 감각별 2개씩 진행한 총 6개의 감각 예술 프로젝트의 과정과 결과를 선보인다. 프로젝트에는 김덕희, 김은설, 엄정순, 조영주, 홍보미, 섬(SEOM:) 6명의 예술가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산도서관은 시내 공공도서관의 타관반납서비스 이용 절차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공공도서관 타관반납서비스는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부산 공공도서관에 도입돼 공공도서관 간 도서 반납 편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바 있다. 공공도서관 타관반납서비스는 특정 공공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다른 공공도서관에서도 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고 도서 반납의 유연성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했으며, 이는 도서관 이용 패턴을 변환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이번 개선은 이 제도를 13년간 운영하면서 도서의 반납 과정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른 도서관 책의 분실이나 훼손 등의 책임을 우려해 만든 번거로운 이용 절차를 대거 정비한 것이다. 그간 타관도서를 반납할 시, 각 도서관에 비치된 타관반납대장에 소장 도서관명 등을 비롯한 7종 내외의 정보를 한 권마다 기록해야 했고, 반납자들은 이에 불편을 호소하고 절차를 폐지해달라는 의견을 꾸준히 제기했다. 2023년 한해 117만966권의 도서가 타관반납될 정도로 많은 시민이 타관반납서비스를 이용하고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오늘(25일) 오후 1시 30분 울산시청 7층 상황실에서 '부울경정책협의회 제5차 조정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5차 조정회의는 지난 6월 제4차 조정회의에서 논의됐던 부·울·경 시도민 체감형 공동협력사업 선정과 하반기 공동협력사업 국비 확보를 위한 부·울·경 국비대응단 운영 논의 등 부·울·경 초광역 협력 증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2월, 6월 제3~4차 조정회의에 이은 이번 회의에는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한다. 회의는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실무협의회 추진상황 ▲2024년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 이행점검 ▲부·울·경 시도민 체감형 공동협력사업 선정 협의 ▲부·울·경 국비대응단 국비 확보 추진계획 등 올해 하반기 주요 추진사업과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경제동맹 출범 2년 차를 맞아 부·울·경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공동협력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