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024년 제22회 동강국제사진제의 단위행사 중 하나인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 결과가 발표되어, 계룡시 용남초등학교 5학년 이현수 학생의 '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올해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은 가족여행이나 체험학습, 교외 활동, 방과 후 활동 등 다양한 소재의 사진일기가 출품됐다. 전국에서 300여 점의 사진 일기가 출품됐으며 특히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이나 사진반 지도 선생님이 지도하여 학교별, 학급별로 단체로 참여한 점이 눈에 띈다. 사진 전문가와 시인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은 사진과 일기의 내용에 대한 상호 연관성과 표현을 가장 큰 기준으로 삼아 심사하여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 가작 10점, 입선작 40점 등 모두 60점을 선정했다. 이현수 학생의 '동생들'은 사진으로 봐도 아주 귀엽고 장난기 많은 동생으로 보인다. 또 친구들은 동생이 없거나 1명뿐인데 자기는 동생이 둘이나 있으며, 그것도 말을 안 듣는 여동생이라고 했다. 매일 자기 일을 방해하고 화를 내면 엄마한테 이야기해서 자기만 혼낸다고 억울해하면서도, 최근 저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요조작가와 함께하는 독서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독서캠프는 고요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캠핑의 성지인 영월에서 열려 생활(관계)인구 확대를 위한 특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음악가자 작가인 요조와 함께한 이 행사는 영월 무릉도원면에 위치한 인디문학 1호점 주관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의 참여 인원은 기존 10명으로 산정했으나, 많은 성원으로 선정 인원의 10배가 넘는 인원이 지원하여 총 104명의 신청자 중 내부 심사를 통해 원래 인원보다 2명 더 추가된 12명을 선정했다. 행사에서는 요조 작가가 자신의 작품과 독서에 대한 철학을 나누는 책이야기 시간과 글쓰기 레크리에이션 - N행시 짓기, 상대방을 과일로 정하여 표현하기, 릴레이 글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영월과 책, 작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한 참가자는 “자연 속에서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새로운 영감을 충전해 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철원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공모 사업에 선정된 "별 헤는 밤 빼앗긴 들에서 꽃처럼 침묵을 깨다" 공연을 오는 7월 18일 목요일 19시 30분 화강문화센터에서 공연한다. “별 헤는 밤 빼앗긴 들에서 꽃처럼 침묵을 깨다”는 일제강점기 한용운, 이육사, 윤동주 저항 시인의 시와 시 제목을 합쳐 만든 제목이다. 이 공연은 1906년 정미의병을 시작으로 1910년 일제강점기, 1945년 광복, 1950년 6.25전쟁 등 격공했던 한국의 근대사를 반영하고 있다. 공연단체 사단법인 공명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과 재구성을 통해 우리 음악의 다양성과 새로운 소리를 창출하고 있고, 세계 유수의 아트페스티벌 및 쇼케이스를 비롯 국내외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룹이다.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200회가 넘는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악의 현대화’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교과서에 소개되었다. 이 공연을 통해 격동의 한국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각자의 삶 속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정선군에서는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정선 군민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7월 5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한민국 1호 여성 조경가 정영선 교수를 초빙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또한 강연회에 앞서 정선아리아리 시네마(7월4일 오후 7시)에서는 ‘땅에 쓰는 시’영화 상영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정영선 조경가는 2023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 조경계의 최고 영예상이라고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을 수상하였다. 대표적인 그의 작품으로는 아시아 선수촌 아파트와 아시아공원(1986), 예술의전당(1988), 여의도 샛강생태공원(1997), 호암미술관 희원(1997), 선유도공원(2001), 경춘선 숲길(2015부터 2017)등 셀 수 없이 많은 국내외 정원들을 디자인했다. 그리고 최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조경 전시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들을 위하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의 작품세계를 그린 다큐멘터리 ‘땅에 쓰는 시’도 전국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정영선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인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예술감독 양성원)’가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11일간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 콘서트홀과 대관령 야외공연장(뮤직텐트)을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 일대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평창 대관령에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음악축제로서의 품격을 이어가고 있는 ‘평창대관령음악제’는 올해는 베토벤의 이름인 '루트비히'를 주제로 베토벤의 주요 작품과 베토벤과 영향을 주고받은 작곡가들의 매력적인 작품들만을 엄선하여 21년의 역사와 명성에 걸맞는 최상의 연주와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올해 평창대관령음악제는 20회의 메인콘서트, 7회의 찾아가는 음악회, 9회의 찾아가는 가족음악회와 부대행사 등 더욱 풍성한 행사로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관객들과의 예술적 공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프로그램을 가득 채움은 물론, 지역 공연장과 명소를 찾아가 지역주민과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여러 차례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6월 29일 강원 삼척시 도계유리나라에서 출발하여 도계5일장에서 마무리하는 ‘반짝이는 운탄고도1330 트레킹(부제: 어게인(again) 도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반짝이는 운탄고도1330 트레킹’은 운탄고도1330 삼척시 도계읍 구간에 특화된 행사로, 대한민국의 부흥을 이끌었던 탄광산업의 흔적과 함께 때 묻지 않은 자연의 매력을 동시에 느끼도록 한 로컬관광콘텐츠이다. 복고(레트로) 감성을 담은 도계역 급수탑에서 미션 스탬프, 석탄을 하늘로 운반하는 일명 하늘차길인 ‘삭도’로 유명한 흥전삭도마을의 이색적인 풍경을 담는 등 방문객들에게 많은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도착지에 펼쳐진 산나물, 제철 과일과 채소, 농산물, 약초, 농기구 등 주민들이 직접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도계5일장의 정취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오후에는 지역 주민들의 통기타와 섹소폰 동호회 발표를 시작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어게인 도계 콘서트’도 열려 DJ벽진의 사회로, 미스트롯 출신 가수 ‘진달래’가 히트곡 ‘도련님’을 비롯하여, ‘유리의 성’으로 유명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6월 29일 K컨벤션 3층에서 열린 화랑동지회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수상과 강원특별자치도 우수축제 선정에 빛나는 제18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김화 화강 쉬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화강은 수심이 낮고 깨끗해 물놀이하기에 적합하고, 행사장 내 쉬리공원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어 매년 많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축제장에는 기존 대형수영장, 유아풀장, 수상 라이딩 등을 포함 최대 길이 40m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수상 어트랙션 공간 등을 확대 조성하여 물놀이 시설을 한층 강화하였고, 20만 물풍선 대전과 함께 화강 도깨비 대전, 철원 컬러풀 관광대전 등 신규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의 메인 콘텐츠인 황금다슬기잡기 프로그램의 경우,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장 규모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메인 무대 앞에는 대형 풀장이 설치되어 주간 각종 물놀이 이벤트 게임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축하공연 시 풀장에 들어가 시원하게 축하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한여름 밤의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다. 주제관에는 각종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30일, 지역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우리동네 짜장면 먹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행사는 화암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짜장면 나눔과 함께 아라리 무용단의 한국무용, 정선문화예술동아리 ‘악사모’의 기타 공연, 바람소리 색소폰 공연 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공연도 펼쳐졌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과 화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선읍 자율방범대, 정선읍 여성자율방범대, 화암면 행정복지센터, 화암면 새마을부녀회, 화암면 적십자회, 화암면 여성자율방범대, 화암면 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최윤순 정선읍 자율방범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웃을 위한 짜장면 나눔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는 “짜장면 한 그릇으로 나누는 기쁨이 인연이 되어 교통 취약 지역주민들이 영원한 행복으로 마음속에 새겨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화암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공연과 짜장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정선군은 28일 오전 10시 정선군문화예술회관 3층에서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 주관으로 노인지회 읍면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 등 200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2024년 노인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군은 정선군 전체인구의 33.8%인 11,445명이 노인인구인 초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경륜을 사회에 재투자하여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함께 어르신들의 지식과 경험, 기술을 지역 내 사회복지 자원으로 이끌어 새로운 역할을 정립할 수 있도록 연찬회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연찬회는 최승준 정선군수의 특강과 함께 어르신들의 민원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노인지도자로서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사회발전에 공헌하는 새로운 노년상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연찬회에 참석해주신 노인지도자 어르신들은 지역이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고 계신 만큼, 지역사회 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역량 있는 리더로서 우리사회를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정선지역관광추진조직과 함께 지난 6월 8일부터 ‘아리랑잔칫날’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리랑잔칫날’은 정선DMO사업단의 ‘아리랑골목길’ 사업의 일환으로 공간을 활용한 공연 콘텐츠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 운영됐다. 정선성당 정문 앞 ‘아리광장’에서 진행된 공연은 총 3가지로 뮤지컬‘아리아라리’의 공연 넘버를 활용한 관객 참여형 공연 ‘아리아리 잔칫날’, 한국의 전통과 아프리카의 활력이 어우러져 관객이 직접 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아리랑마을 두드리카’, 공개 라디오 부스를 배경으로 브라스 밴드 공연과 관객 참여형 노래방 공연이 이루어지는 ‘정선 음악다방’이다. 주말 12시 20분부터 시작되는 해당 공연들은 정선을 방문한 사람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은 10월 아리랑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서 찾아볼 수 있다. 더불어 ‘아리랑잔칫날’과 함께 진행되는 정선 내 9개 읍면의 로컬푸드쇼 ‘아리한상’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정선성당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양구군은 7월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독서 인문학 캠프 - 김오준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독서 인문학 캠프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책 읽기와 함께 다양한 형식의 글쓰기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는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양구군청소년수련관과 맹글청소년교육사회적협동조합, 꿈샘협동조합이 연계하여 진행하는 행사다. 캠프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청소년수련관 별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안전교육, 함께 책읽기, 작가와의 만남, 팀별 동시집 읽기, 월드 카페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양구군은 캠프 개최에 앞서 8일부터 13일까지 독서인문학캠프에 참여할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양구군청소년수련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재능과 특기를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청소년수련관은 탁구교실, 댄스교실, 통기타교실, 통기타연주회, 전시회 등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는 7월 2일부터 7월 10일까지 서울 마포구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에서 농특산물 특판전 ‘강원이 특별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특별자치도 출범 및 도민회관 내 강원푸드마켓 개장 1주년 축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농업인을 대표하는 ❶농업인단체총연합회 회원농가, 6차산업인증농가, 전통식품협회, 강원푸드마켓 입점 농가와 농업법인 등이 함께한다. 2일 개막식에는 강원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김진태 도지사와 유현수 셰프가 강원 농특산물을 활용한 라이브 쿠킹쇼도 선보인다. 행사를 찾는 소비자들은 토마토, 옥수수, 감자, 버섯 등 강원의 제철 농산물과, 된장, 곤드레국수, 다래음료, 꿀, 감자빵, 전병, 다래피자 등 다양한 가공식품과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막걸리, 맥주, 와인 등 특색 있는 전통주도 시음·구입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여 참여농가의 판로지원을 도우면서, 행사기간 동안 소비자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강원푸드마켓에서 배부하는 부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평창아라리보존회에서 6월 27일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지정 기념식을 미탄면 평창아라리전수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아리랑, 평창풍물단 백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평창아라리 경과보고 및 홍보영상 시청, 무형유산 지정서 수여, 평창아라리 기념공연 등이 진행되었다. 평창아라리는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지정 신청을 거쳐 12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 개정된 무형유산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에 의거 법인설립 절차를 거쳐 2024년 5월 24일 도 고시를 받아 최종 지정 절차를 마쳤다. 평창아라리는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의 초동급부(樵童汲婦)들이 부르는 토속적이며 자연발생적인 민요로 기교가 단순하고 투박하며, 사설에는 지역민의 삶과 애환, 소박하고 절박한 인정세태를 표현하고‘오대산, 청옥산, 육백마지기’등 평창 지명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역사성, 지역성, 대표성 등의 가치를 인정받아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평창아라리보존회는 2005년 설립 이래 1990년 강원민속예술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및 관내 학생·주민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릉문화원은‘심연수 로드투어’와‘2024 전국 심연수 창작음악제’를 거쳐, 제3회 심연수 근대문학제의 메인 행사인‘심연수 문학콘서트’를 오는 29일 16시 명주예술마당에서 진행한다. 심연수 문학콘서트는 2024 전국 심연수 창작음악제 시상식 및 수상작 공연과 시낭송, 전문가 토크쇼로 구성된다. 앞서 지난 23일 강릉문화원 공연장에서 진행한 2024 전국 심연수 창작음악제 본선 경연을 통해 ‘무던(대상)’,‘한시하(우수상),’‘바예(장려상)’팀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날 행사에서 무던 팀은‘새바위’를, 한시하 팀은‘구우를 찾아서’를, 바예 팀은 ‘눈보라’를 공연할 예정이다. 시낭송은 정남 성우(대표작 : EBS‘명의’, 넷플릭스‘범죄의 재구성’주인공 애널리스트)와 김종성 성우(대표작 :‘태조왕건’,‘불멸의 이순신’,‘스펀지’), 그리고 최소연 시인(대표작 :‘나를 로스팅하여 너를 추출하다’)의 목소리로 진행되며, 전문가 토크쇼는 세명대학교 이혜진 교수가 참여하여 심연수 시인의 생와 문학작품 해설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아울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