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연수구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인 제12회 연수능허대문화축제가 10월 4일부터 사흘간 능허대공원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백제사신 퍼레이드와 전통의상 갈라쇼 등 전통문화와 더불어 젊고 생동감 넘치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접목해 주민들에게 고대 역사와 현대적 감각이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축제 기간도 기존 이틀에서 사흘로 늘려 축제장 전체를 7개 구역과130여 개의 체험, 먹거리, 플리마켓 부스 등으로 구성해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같은 주요 행사도 강화해 지역 주민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지역의 역사를 스토리로 담아낼 백제사신 퍼레이드는 상황 재현이라는 한계성을 넘어선 참여형 퍼레이드로 주민들이 직접 능허대지에서 출항하는 백제 사신이 되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했다. 축제장은 경관물을 활용한 빛나무길 조성 등 야간 경관을 화려하게 연출하고, 포토존 설치로 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주말인 지난 21일 ‘문화의 거리 가을 청소년 음악제’, ‘레인보우 프로젝트’, 거리 분필아트,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석남동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했다. 처음 개최된 청소년 음악제에는 4개 학교에서 5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오케스트라 연주, 합창 공연이 열렸다. 거리엔 많은 인파가 몰렸고, 진행자는 “발 디딜 틈 없이 사람이 많으니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멘트를 해야 했다. 도로 위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나왔으며, 분필로 마음껏 그리는 분필아트, 무지개를 그리는 레인보우 체험 등 가을을 즐기는데 충분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뿐만아니라 문화공간 터・틀에서는 인형극 ‘환상 공간’을 공연을 했는데 사전예약인원 외에도 많은 관람객이 몰려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한 이날은 서구문화예술인회(회장 이성미)의 ‘서구학생예술대회’도 함께 열려 청소년이 거리를 가득 메워 청소년의 거리로 이름하여도 좋을 풍경이었다. 서구청에서도 ‘찾아가는 우리동네 팝업놀이터’를 진행하여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거리축제를 열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인천 서구협의회(회장 박양범)는 9월 27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6기 바르게살기운동 서구여성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양범 협의회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 임원 및 입학생 180여 명과 강범석 서구청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26기 서구여성대학은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진실‧질서‧화합)을 통해 교육생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1월 20일에 수료식을 끝으로 8주차의 학사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양범 협의회장은 “서구여성대학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소를 얻어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바르게살기운동 서구여성대학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여성대학의 학사일정을 통해 여러분들의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아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서구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6일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파트너플러스 역량강화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플러스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인 ‘치매파트너’ 중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를 말한다. 이날 교육은 인천광역치매센터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치매란 무엇인가 ▲치매 환자의 행동심리증상(BPSD) 이해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 ▲치매파트너플러스의 역할 및 활동 사례 ▲치매파트너플러스로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치매 예방 운동법 및 생활 속 예방 전략 등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또한, 교육 후 루원음식문화거리 및 가정역 일대에서 '치매인식개선 거리캠페인'을 진행하여 교육으로만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치매파트너플러스’가 되는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 참여자는 “치매에 대해 쉽고 재밌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치매파트너플러스가 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레드써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주민 접근성 향상을 위해 25일 서구청역, 26일 가정중앙시장역에서 ‘레드서클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한 찾아가는 이동건강상담실 운영(2회/230명) ▶자기혈관 숫자알기 ‘혈압 측정 인증샷 챌린지’ 운영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팸플릿 및 홍보물품 배부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 홍보 등을 진행했다. 또한 9월 한달간 보건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레드서클 존’을 운영하여 건강 집중 상담을 제공했고, 고혈압 보건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질환 정보를 전달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통한 무료 건강상담을 받을 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9월 27일 ‘맨발 걷기로 건강 일깨우기’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맨발 걷기 특별 강연회는 대구교육대학교 교수이며 맨발학교 교장인 권택환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맨발 걷기의 과학적 배경과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하며,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맨발 걷기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현대인들이 스트레스와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걷는 것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치유 효과에 대한 심층적인 강연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새로운 방법을 알게 돼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자연과 더 가까워지는 생활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특별 강연회에 이어 오는 10월 2일, 10월 15일에는 맨발걷기 산책로를 직접 걸어보는 ‘힐링 걷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힐링 걷기 체험은 ‘맨발걷기 전도사’,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이 진행할 예정이다. 장준영 인천 서구보건소장은 “맨발로 걷는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제4회 인천서구 청년주간을 맞이하여 9월 27일 20 부터 30대 청년 공무원의 눈높이에 맞는 ‘꼼지락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진행된 꼼지락 워크숍은 공무원들이 주도적으로 필요한 학습을 찾아 참여할 수 있도록 총 17개의 생산적 딴짓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휴식과 유익함을 동시에 잡았다. 참여자들은 그룹형 세션인 함께하는 딴짓(▲염탐하기 ▲멍 때리기 ▲맛있는 강의 ▲스트레칭 ▲남은 올해 나만생각하기 ▲뒷담화 등 9개)을 통해 구성원들 간에 결속을 다지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인형 세션인 혼자 하는 딴짓(▲이병국 시인과 함께 끄적이기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벤트 참여하기 ▲나다운 답을 찾는 명리학 ▲서구문화원의 인생 종치기 게임(할리갈리) 등 8개)을 통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워크숍은 참여한 공무원들 대부분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4.8(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남의 시선에 맞춰 살아가기보다는 나만의 보폭으로 나의 색깔대로 행복하게 살았으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 서구는 2024 인천 건축문화제 기획전으로 ‘사람과 공간, 그리고 과거와 미래를 잇다(Connect)’라는 주제로 지난 26일 제5회 서구 건축문화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주제 발표자, 2024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 구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서구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여 많은 구민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서구 건축문화 컨퍼런스는 강범석 서구청장의 개회 인사와 ‘서구가 지향하는 도시건축 방향’이라는 특강으로 시작됐으며,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김국선 도시공간문화디자인 책임연구 교수, 손장원 인천시립박물관장, 안병호 피엠아이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국내 전문가들이 ‘도시 경쟁력 구축을 위한 도시공간 연결성 향상 전략’, ‘건축적 관점에서 보는 동서양의 문화적 현상’, ‘길/사람/공원이 정보와 연결되는 초(超)일상공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건축이 단순한 구조물을 넘어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 연결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여야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9월 28일에서 29일까지 인천 로컬 브랜드 팝업스토어 ‘2024 제물포 웨이브 마켓’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1차 행사에서 로컬 브랜드의 소개를 마친 제물포 마켓은 ▲소수점 도자기(공예), ▲솔리드랩(생활용품), ▲책방리브레리(도서), ▲썸머탤지어(기념품), ▲인천유나이티드(기념품), ▲캠프플러스(기념품), ▲포레스토리(기념품), ▲더히든키친(F·B), ▲송도향양조장(F·B), ▲짜이집(F·B), ▲카레즈(F·B) 등 11개의 신규 업체를 포함한 총 60여 브랜드와 함께 인천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로컬 브랜드의 마켓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행사 첫날인 28일엔 ‘코사장’과 ‘카토베’의 DJ 공연이 있었고, 29일엔 ‘마끼아또’와 ‘코나니무스’의 DJ 공연과 상상플랫폼을 중심으로 숨겨져 있는 인천의 역사를 알려주는 상상플랫폼 도슨트 투어가 진행되었다. 행사 양일간 ‘하안의 가죽공예 클래스’, ‘복불복 제자리 탁구’ 그리고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마켓 방문객들의 많은 인기를 얻었다. &n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광역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은 2024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천의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예술교육자와 기획자를 대상으로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나누고 깊이를 더할 두 개의 워크숍과 현장 탐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워크숍, '삶의 다양성을 마주하는 문화예술교육'은 최혜자 문화디자인 자리 대표와 이완 아시아인권문화연대 전문위원이 강사로 참여하여, 문화다양성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함께 탐구한다. 두 번째 워크숍, '문화예술교육 기획서 업사이클링'은 주성진 문화용역 대표가 참여자들의 기존 기획서를 분석하고, 예술가의 철학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기획서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춘천 문화예술교육 공간 투어'에서는 ‘춘천예술촌’과 ‘꿈꾸는 예술터 춘천’ 등 문화예술교육 공간을 탐방하며, 생활권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탐방은 문화예술교육 공간 운영과 지역 주민과의 만남에 관심 있는 교육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024 글로벌 뮤직 투어 뉴트로 리듬(NEWTRO RHYTHM)이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뉴트로 리듬(NEWTRO RHYTHM)’은 복고(Retro)를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Newtro) 트렌드에 맞춰 기획한 국제 공연예술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다양한 장르의 다국적 아티스트 라인업을 발표해 반응이 뜨겁다. 화려한 행사의 막을 여는 1일 차에는 새로운 장르인 피싱 락, 캠핑 락 장르를 개척해 사랑받고 있는 5인조 밴드 ‘지소쿠리클럽(jisokuryClub)’, 인천의 차세대 펑크 밴드 ‘더 사운드(THE SOUND)’가 참여한다. 사이키델릭한 열정과 독창적인 음악으로 글로벌 ROCK씬에서 사랑받고 있는 말레이시아 얼터너티브 록 밴드 ‘미드나잇 퓨직(Midnight Fusic)’이 공연에 함께한다. 미드나잇 퓨직(Midnight Fusic)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기반을 둔 밴드로, 국제 음악 페스티벌 무대를 점령하면서 셀프 타이틀 데뷔 앨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광역새일센터는 9월 27일 오후 3시, 인천여성가족재단 본관에서 인천고용센터 및 테크노파크 일자리센터 등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과 여성일자리 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인천지역 내 일자리 유관기관 거버넌스'를 개최했다. 이번 거버넌스는 인천 지역 내 여성의 고용률 향상 및 여성인력채용에 따른 효율적인 취업 지원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하며, 성별 임금격차를 줄일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번 거버넌스는 2024년 인천광역시 사업체 여성일자리 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지역 여성 고용 활성화 지원정책 방향성과 중점과제를 논의해 여성의 고용유지율 향상 및 성별 임금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여 보다 나은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 인천 지역 여성 고용 현황 분석 및 문제점 도출 ▲ 여성 친화적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개발 ▲여성 기업 육성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시 여성정책과 관계자는 “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마당놀이의 여왕’ 김성녀가 인천을 찾는다. 마당놀이의 해학과 유머를 선보이는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가 10월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본 공연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 온 고전소설들을 배우 김성녀가 각색한 작품으로, 한국인들의 정서를 오롯이 담고 있는 '심청전'과 '춘향전'의 가장 극적인 부분을 엮었다. 또한 해학적이고 현대적인 요소를 배치하여 누구나 흥겹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도록 풀어내어 남녀노소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들을 한 무대에서 만난다. 핑크빛 로맨스의 주인공 몽룡이와 춘향이, 착하고 현명한 효녀 심청이, 익살스럽고 욕심 많은 뺑덕어멈이 함께 무대에 올라 흥겨운 노래와 안무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한다. 한편, 뺑덕어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마당놀이의 여왕’ 김성녀는 어릴 적부터 연극에 몸담아 왔으며, 박귀희 명창의 수제자로 처음 국악에 입문했다. 이후 여러 극단에서 연기 생활을 하며 30여 년간 독보적인 경력을 쌓아오고 있다. &n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10월 8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타박타박, 인천-이방인의 시선을 따라 개항장을 걷다' 도보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883년에 개항한 인천은 제물포를 중심으로 각국조계, 청국조계, 일본조계 등 외국인들을 위한 조계가 설치됐다. 이번 답사는 개항장에 형성된 중국인과 일본인의 조계를 이방인의 시선으로 함께 걸어볼 예정이다. 일본조계는 1883년 9월 당시 일본영사관이었던 현 중구청을 중심으로 23,140㎡의 부지에 주택, 은행, 학교, 해운회사 등이 들어섰으며, 중국조계는 1884년 3월 당시 청국이사부였던 현 중산학교를 중심으로 약 16,530㎡의 부지에 주택, 사원, 상가 등을 지어 자국민의 권리와 상인의 무역행위를 보호하는 데 힘썼다. 수많은 일본인과 중국인들이 자신들의 고향을 떠나 각기 다른 꿈과 목적을 안고 인천으로 건너왔으며, 당시 조선인들의 시선에서 이들은 이방인이었다. 이방인일 수밖에 없었던 이들이 인천에서 어떠한 삶을 살았고, 무엇을 남겼으며, 조선인들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조선인의 시선이 아니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우수 농축수산물 할인판매와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다양한 혜택이 가득한 제9회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가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사)인천상인연합회(회장 서장열)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 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관내 15개 전통시장에서 열린다. 행사에 참여하는 8개 전통시장(용현시장, 용남시장, 부평문화의거리, 부평종합시장, 송현시장, 강남시장, 인천모래내전통시장, 진흥종합시장)에서는 2~3일간 시장별로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산지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신흥시장 등 7개 전통시장(작전시장, 신흥시장, 만수시장, 신포국제시장, 구월시장, 부평깡시장, 가좌시장)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여 전통시장을 다시 방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신선하고 저렴한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가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