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주말과 휴일 춘천에서 열린 축제에 수만 명 인파가 찾으면서 지역 경제가 활짝 웃었다. 특히 도심이 아닌 비도심에서 축제를 개최하면서 향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축제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2일과 13일 샘밭장터에서 춘천 감자 페스타가 열렸다. 이틀간 춘천 감자페스타 방문객은 1만 5,000명으로 추산된다. 특히 춘천 감자페스타는 감자라는 주제로 춘천시와 지역 청년 소상공인, 지역주민 등 60개 업체가 함께 처음으로 선보인 축제로 주목받았다. 또한 가족 단위로 돗자리를 가져와 감자 5종 체험을 즐기고 감자로 만든 각종 음식, 농부의 시장, 인형극 행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등 오감을 만족하는 축제로 시골의 정서를 제대로 녹여낸 축제라는 평가다. 특히 그동안 판매 중심이었던 행사에서 벗어나 감자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 이와 함께 13일 엘리시안 강촌에서 열린 숲속 빵 시장 축제에도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았다. 숲속 빵 시장은 춘천 내 제과점과 카페 등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통한 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하여, 오는 12월 ChatGPT 기반의 ‘춘천도시공사 AI챗봇’ 서비스를 도입한다. ‘춘천도시공사 AI챗봇’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AI딥러닝을 통해 춘천도시공사의 정보를 학습하고 사용자 대화형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춘천도시공사는 “그간 시설 운영시간 외 민원 응대 창구가 부족하여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며 “오는 12월 정식으로 오픈할 ‘춘천도시공사 AI챗봇’으로 민원 상담을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춘천도시공사 관리 시설의 운영상황, 강습 예약 상황, 강습 운영, 전화번호 안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고객 수요를 분석하여 업무 전 영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춘천도시공사는 “이번 AI챗봇 도입으로 춘천도시공사의 정보를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면서 “지속적인 기술 도입과 혁신을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소양로 6차로가 공사 시작 6년 만에 개통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소양로 6차로 확장공사는 사업비 521억 원을 투입해 2018년 8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진행됐다. 기존 소양로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해 출퇴근 시간대 소양로에서 발생하는 고질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공사다. 특히 최대한 자연을 유지하면서, 아름다운 도로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부분 개통을 했으며 공사 기간 문화재 발견으로 원래 일정보다 다소 지연됐지만,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 극심한 정체를 보였던 소양로의 교통 환경이 대폭 개선되어 차량이 막힘없이 통행하는 등 운전자들의 피로도가 크게 줄었다. 한편, 도로 공사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지중화 사업은 현재 (구)근화동사무소~KT사거리 구간에 대해 모두 끝냈다. 다만 KT사거리~소양2교 구간은 아직 공사를 하고 있으며, 해당 구간 전신주는 내년 초 철거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중화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와 각 통신사 간의 일정을 조율하여 함께 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와 춘천시민장학재단이 오는 19일 오후 1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유아교육원에서 2024 진로진학 캠프 ‘춘천시 중학생 진로진학 DAY!’를 운영한다. 이번 진로진학 캠프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 찾기에 도움을 주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맞춰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학생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참가 대상은 춘천시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다.(중학생 150명, 학부모 50명 예정) 신청은 춘천시민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오는 10월 11일까지 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로 나뉘어 진행하며, 고교학점제 및 자기주도학습, 직업 체험, 부모와 자녀 간 의사소통 교육 등 다양하게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직업 체험과 부모자녀간 의사소통을 통해 중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10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임업인 육성 및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석 대상은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생산자단체 등 임업인과 임업에 관심 있는 자다. 이날 춘천시는 임업인 육성·지원(시범) 및 산림 소득 지원사업 등을 안내한다. 산림 소득 지원사업은 유기질비료, 관정 시설, 임산물 포장재 등 임업의 기반이 되는 항목들의 최대 총사업비 50%를 보조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처럼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임업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시행하고 있지만 임업인의 행정절차 미흡으로 사업 포기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임업인의 지속적인 증가와 관련 지원 수요에 따라 2025년 임업인 육성·지원(시범)사업 추진을 소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춘천시청 산림과(033-250-3512)에 안내받을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산림사업 및 2025년 시범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로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임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 인권경영정책의 확산과 인권친화적 문화 조성 “인권 Week”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위크는 인권경영에 대한 전사적 가치 공유를 이뤄내고 인권 구제절차의 강화와 사내 인권존중의식 증진을 위한 부서별 인권경영헌장 낭독식, 인권침해 구제절차 모의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춘천도시공사는 지난 8일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전 직원 인권경영 및 인권감수성 교육’을 실시하여 공사 임직원의 인권경영 마인드 제고 등 인권의식 향상에 힘썼다. 홍 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인권위크가 인권경영 가치의 내재화를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사람중심 공기업이라는 목표의 실현을 위해 인권경영의 전 과정을 책임있는 자세로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탁월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관리를 통해 지방채 40억 원을 조기에 상환했다. 시는 지난 2021년 우두동 반다비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변동금리를 적용해 지방채 40억 원을 차입했다. 당시 2034년까지 원금 분할 상황 예정이었지만, 시는 최근 경기침체 여파와 고금리 상황으로 자치단체의 지방채 원리금 상환 부담 증가를 고려해 조기에 상환하기로 했다. 지방채 조기상환으로 시는 약 10억 원의 이자 지출 비용을 절감했다. 주목할 것은 이번 지방채 조기상환에 활용된 재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이자 수입이라는 점이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회계연도 간 재정수입의 불균형을 조정하고 여유 재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조성하는 기금이다. 2024년 12월 기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이자수익이 9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중 집행계획이 없는 40억 원을 채무상환에 사용한 것. 그동안 시의 체계적인 자금관리와 효율적인 예금 운용이 빛을 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용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제4회 춘천시 평생학습축제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춘천시청 로비와 호반광장에서 펼쳐진다. 평생학습축제는 평생 학습 공동체 형성을 유도하고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축제로서 지난 2021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개막식은 11일 오후 3시 춘천시청 호반광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에 이어 신인선 트로트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 12일 오전 11시에는 김용필 트로트 가수의 공연이 열린다. 또한 평생학습축제 기간 춘천시청 호반광장과 춘천시청 로비에서 평생학습관 수강생의 작품 전시와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평생학습 활동을 통해 배운 성과를 시민과 함께 즐기는 공연마당도 호반광장 야외무대에서 볼 수 있다. 무엇보다 12일 오후 1시 평생학습 동아리 10개 팀의 경연대회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평생학습축제인 만큼 11일과 12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녀노소 앉아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피크닉존)도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올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024 춘천 감자페스타가 오는 12일 오전 11시 샘밭장터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춘천시와 강원대학교, 신북읍 자생 단체가 함께 만든 축제로 의미가 더욱 뜻깊다. 특히 그동안 판매 중심이었던 행사에서 벗어나 감자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해 주목받고 있다. 먼저 축제 개막식인 12일 오후 2시 인형극과 함께하는 개막 행진이 펼쳐진다. 또 춘천을 대표하는 감자밭, 감자 아일랜드, 박사마을 곰 핫도그와 함께하는 반짝 매장(팝업스토어)가 마련된다. 무엇보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감자 볼링과 감자 투호는 물론 감자를 이용한 체험을 만끽할 수 있고, 피크닉 존을 만들어, 축제장에서 판매한 음식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강원대학교와 함께하는 K-감자 홍보 및 개방형 혁신 ▲ mini샘밭장터 & 농부의 시장 지역특산품 판매 ▲초대형 감자를 활용한 사진 촬영 구역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장 곳곳에 각종 체험·홍보 공간,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도 준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는 8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2025년 1월 사용분부터 하수도 요금을 올리는 하수도 요금 인상안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번 하수도 요금 인상안은 춘천시 하수도 시설의 건전 재정 운영과 시설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하수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상안 가결에 따라 춘천시는 2025년, 2026년 하수도 요금을 각 30% 인상한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입법 예고를 거쳐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어 12월 개최되는 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매체를 통해 하수도 요금 인상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시민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재)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양자 산업·융합개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양자 분야의 시장진출 동력 확보를 목적으로 중소기업에 산업융합기술 또는 강원특별자치도 연계산업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총 5개 중소기업(브이더블유원, 아이티브릿지원, 퀀텀서브, 위뉴, 엘앰로보텍)으로 지난 8월부터 공개 모집하여 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양자 기술을 바이오, 헬스케어, 의료 마이데이터 등 지역 연계산업 분야에 접목하는 내용과 양자 AI를 활용한 교육 플랫폼 개발 등이다. 각 기업은 최대 5천만 원의 지원금과 함께 시제품 개발, 제품 고도화, 시험인증, 비즈니스 모델 연구 등에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업에는 향후 국책/연계 신규사업 공모 등에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구축이 완료된 양자 핵심 장비인 전자빔리소그래피(EBL) 장비를 이번 사업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향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가 다양한 할인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만원의 행복’ 행사가 진행된다. 이 기간 36개월 이상부터 초등학생까지 주중과 주말 모두 1만 원의 가격으로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현역 군인은 50%의 할인 혜택을 동반 3인에게는 주중 30%, 주말 20%의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강원 호수문화 투어패스 구매 고객도 최대 30%의 제휴 혜택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가족, 친구, 지인과 함께 보다 합리적으로 삼악산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는 행사 선보이고 있다”라며 “선선한 바람과 계절감을 느끼며 의암호의 전경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삼천동에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을 연결하는 3.61km의 국내 최장 케이블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특정 관리 대상 도로 시설물에 대한 정기 안전 점검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 대상 시설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특정 관리 대상 시설물인 교량 75개소, 지하차도 2개소, 터널 1개소다. 점검 대상 시설물의 물리적․기능적 결함여부 및 성능 등을 파악해 산정된 안전 등급은 시설물의 유지․관리 및 보수 계획을 수립할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에 점검 결과를 등록해 향후 시민들에게 점검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철규 춘천시 도로과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유망 소비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2024 도쿄 한류박람회’에 10월 11일에서 13일까지 사흘간 참여하여 춘천시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여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회, 전시 판촉전, 한류스타 공연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되는 정부 주관 최대 규모의 한류 종합 엑스포이다. 특히 춘천시는 올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강원지사)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전국 유일 지자체관을 개설하여 춘천기업 8개 사가 수출상담회, 판촉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울러 춘천시 관광 홍보도 병행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도쿄 한류박람회는 약 130개 전국의 유망 소비재·서비스사와 해외 바이어도 350개사가 참여하며, SBS 인기가요와 병행하여 관람객 4.4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일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제품 홍보 및 판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도쿄 한류박람회 참여가 내수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개척이 절실한 관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제32회 춘천시 어르신 게이트볼 대회가 8일 오전 10시 송암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춘천시 어르신 게이트볼 대회는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저변을 넓히고 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사회 활동 참여와 인적 교류를 통해 이웃과의 소통 기회 확대 및 건강하고 쾌적한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 참가 규모는 25개 읍면동 남자 25개 팀, 여자 10개 팀이다. 경기 운영은 춘천시 게이트볼협회에서 맡으며 예선전을 통해 순위를 결정하고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에 앞서 시는 참가 선수 전원에 대한 스포츠 공제 보험을 가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활기찬 노년 생활을 도모하고 어르신의 신체와 정신건강에도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