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자영업자들이 스스로 나서 착한 한 끼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착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착한식당’은 보호자의 식사제공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로 식사나 음료를 지원하는 식당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의 영양불균형 문제가 심화되던 2021년 처음 시작돼, 지역 내 음식점들이 자발적으로 ‘우리동네 착한식당’에 참여하고 있다. 많은 음식점 등이 결식우려아동 급식카드(1식 9,000원 상당)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으로 참여하고 있지만, 같은 기준의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은 ‘우리동네 착한식당’이 전국에서 유일하다. 현재까지 총 43개의 업체가 참여 중으로, 올해는 ▲명갈비곰탕 ▲방오돈 ▲약천 서울고속터미널점 ▲더퍼스트 서래향 원베일리의 4개소가 추가로 참여하며 점차 규모가 늘고 있다. 해당 식당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결식우려아동 급식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이는 지원 대상인지 확인을 위해서만 사용되며, 급식카드 금액의 차감 없이 무료로 식사를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의료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건강 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만성질환 예방 중심 대안 ‘스마트 헬스케어’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강동구는 지난 19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공공 보건 사업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 등 민간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해 주민들에게 보다 고도화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앞서 구는 현재 4개 동주민센터 내 ‘건강 100세 상담센터’에서 카카오헬스케어 모바일 앱을 활용한 12주 혈당 관리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혈당 수치 개선과 생활 습관 변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최정수 보건소장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장을 열어 이번 협약은 의미가 크다”라며 “‘스마트 헬스케어’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디지털 헬스케어의 좋은 모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동구는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아이맘 강동 실내 놀이터’ 6개소를 겨울 테마 놀이터 ”눈꽃썸 스토리“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동구 대표 공공형 실내 놀이터인 ‘아이맘 강동’ 6개 지점에서는 12월 1일 일제히 크리스마스트리의 점등을 밝히고 이용객 맞이에 나선다. 올해 신규 개소한 서울형 키즈카페 성내1동점에서는 3m에 달하는 대형 트리와 벽난로 포토존을 준비한다. 겨울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각 지점별로 다채롭게 운영한다. 영유아 오감·신체 놀이 원데이 클래스(‘베베 포레스트’, ‘토리팝 챔피언’)는 오는 26일 11시 아이맘 강동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이용료: 영유아 2,000원, 보호자 무료) 또한, 12월 6일, 13일에는 암사1동점과 천호2동점에서 참여형 가족 인형극 '곰돌이의 첫 크리스마스'를 선보이며 함께 캐럴을 부르고 산타 할아버지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각각 11월 26일와 12월 3일 9시, ‘아이맘 강동’ 누리집(홈페이지)과 ‘우리 동네 키움 포털’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n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각종 안전사고 및 범죄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에 ‘인공지능융합기술(AIoT) 스마트 통합 솔루션’ 총 168대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융합기술(AIoT) 스마트 통합 솔루션’은 '안심·안전·만족 화장실‘ 조성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는 비식별 데이터를 활용한 시스템이다. 범죄 사후에 대처하는 것이 아니라 범죄행동 자체를 사전에 감지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 어르신이나 건강 약자의 낙상 감지 등을 통해 응급상황까지 대비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강력 범죄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음에 따라 구는 여자화장실 및 장애인화장실 42개소(이동식 화장실 등 제외)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비상벨 및 이상 음원감지기 168대 설치를 마쳤다. 화장실에 머무르는 사람의 이상행동을 적외선 센서를 통해 실시간 감지하고,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불법 촬영이나 낙상 등의 위험 상황 발생 즉시 관리자 및 경찰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발송해 신속한 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1월 11일, 구립 송정동 노인복지관 개관 1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지역사회 내에서 어르신 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해 온 복지관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어르신 중심의 복지관을 향한 다짐을 확고히 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 당일, 복지관 1층 로비와 2층 복도에서는 지난 1년간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작품 전시회가 진행되었고, 2층 강당에서는 개관 1주년 기념식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 시청, 편지 낭독과 하모니카, 라인댄스, 건강 줌바댄스 등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어르신들은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면서 복지관 개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으며 참석자들과 함께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주체적이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송정동 노인복지관은 계속해서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들의 삶에 더 많은 행복을 선사할 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4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부혁신 왕중왕전(前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 분야를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3개 분야로 나눠 총 647개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그중 예선을 통과한 44개 사례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 및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41개의 우수 사례가 선정되었다. 성동구는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분야에서 ‘성동한양 상생학사’가 우수 혁신사례로 선정되었다. 2019년 3월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성동한양 상생학사’는 LH·성동구·한양대학교·임대인이 협력하여 원룸 임차료의 절반 수준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총 211세대를 지원하였으며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상생과 협치를 기반으로 한 주거복지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동구는 민·관·학 협력으로 청년 1인 가구의 입주부터 정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송파구가 장애 등록 구민의 자동차세 감면 여부를 전수조사하고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 납세자 132명에게 총 3천 1백만 원을 환급했다고 밝혔다. 관련법상 장애가 심한 장애인의 보철용·생업활동용 차량 1대에는 자동차세를 면제한다. 장애등급이 있다면 차량등록 시 감면 안내를 받을 때가 많지만, 요건을 충족해도 감면 혜택을 놓치는 일이 종종 생긴다. 차량 보유 도중 장애 등록하거나 ‘심하지 않은’ 장애인에서 ‘심한’ 장애인으로 등급이 바뀌는 경우가 이에 속한다. 이러한 상황을 막고자, 구는 미처 받지 못한 감면 혜택을 되돌려주기 위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대상은 2019년 1월부터 올 8월까지 신규·변경 등록한 중증장애인이다. 최신 장애등급 변동자료를 토대로 차량 소유 여부 및 감면 여부, 감면요건 충족 여부를 면밀히 교차 검수했다. 그 결과, 과거 감면혜택을 받지 못한 기납세자 158명이 최종 발굴됐다. 이후 감면신청 안내문을 개별 발송했으며, 최종적으로 132명에게 자동차세 269건, 총 3천 1백만 원을 환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2023년부터 3차례에 걸쳐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도봉구는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 소속 권성희(스태리), 최정우(밀리) 선수가 2025년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지난 11월 17일 '2024년 브레이킹K(케이) 시리즈 파이널 대회'에서 각각 비걸 부문 우승(권성희), 비보이 부문 2위(최정우)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국가대표 자리를 따냈다. 이날 대회에서 1위부터 3위까지는 국가대표, 4위부터 5위까지는 상비군으로 선발되는 자리였다.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브레이킹K(케이) 1차, 2차 대회를 거친 국내 최고의 비보이 선수 16명과 비걸 선수 8명이 출전했다. 비걸 부문에 출전한 권성희 선수는 지난 브레이킹K(케이) 2차 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당당히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김예리(옐) 선수와의 결승전에서 권성희 선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화려한 동작으로 라운드를 유리하게 가져가며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비보이 부문에 출전한 최정우 선수는 4강에서 지난 2차 시리즈 우승자 김종호(레온) 선수를 상대로 접전 끝에 결승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하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도봉구가 중랑천 산책길(데크길) 조성 사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중랑천 산책길은 창포원에서 창동주공17단지까지 중랑천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약 5.5km의 길로, 도봉둘레길 2.0 사업 중 핵심 구간이다. 구는 2022년 들어 도봉둘레길 2.0 사업에 착수했으며, 현재 중랑천 산책길을 포함해 도봉산~서울아레나~서울 둘레길까지의 21.3km 규모의 순환 산책로를 조성 중이다. 중랑천 산책길 조성 사업은 크게 3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도봉구청에서 창도초까지 이르는 600m 구간으로 지난 4월 완료했다. 2단계는 상도교~노원교, 창동교~창동주공17단지까지 총 1.3km 구간으로 지난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달 끝냈다. 남은 구간은 북쪽으로 창포원~상도교, 남쪽으로 창도초~방학천 합류부까지 총 1km 구간이다. 구는 내달 공사에 착수하고 내년 4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중랑천 산책길 전체 5.5km에서 이미 설치돼 있던 구간, 중랑천 산책길 조성 사업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서울아레나~창동교 470m 구간은 서울시에서 설치할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도봉구는 지난 11월 13일 도봉구청 씨알홀에서 지역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문화운동 전개를 위해 2024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동위원장인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박종화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해 도봉경찰서, 전기·가스 공사, 대륜 E·S 등 재난안전 유관기관과 주민자치협의회, 도봉소방서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민간단체 대표 등 총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4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교육, 안전문화 진흥시책 지원, 민·관 합동 안전문화 실천 운동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각 분과별로 지역실정에 맞는 실천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뿐 아니라 협의회 공통과제를 주제로 하는 안전문화운동도 실시해 구민의 안전의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재난안전 관련 주요현안 성과 및 내년도 주요업무 보고, 2025년 협의회 운영방향과 분과별 실천과제 논의 등이 이뤄졌다. 또 2024년 재난대응 민·관 협업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도 마련돼 16명의 유공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양천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물가 상승으로 김장 준비에 고민인 구민들을 위해 품질 좋은 김장 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김장철 직거래 장터’를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양천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참여업체가 전국으로 확대된 양천구 김장철 직거래 장터에는 자매결연지인 부여군, 순천시를 비롯해 구례군, 나주시, 제주시 등 총 23개 지자체 41개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장터는 진안, 곡성, 고창, 강화 등 지역의 ‘배추’와 순천, 횡성, 괴산 지역의 ‘김치’ 등을 특별할인 판매하는 ‘김장철 특화’ 직거래 장터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각종 장류, 젓갈, 마늘, 고춧가루, 액젓 등 김장부속재료와 갓김치, 사과, 배, 갈치, 건표고, 축산물 등 다양한 특산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는 직거래장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자율 포장부스를 마련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장터 앞 노상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구입한 상품을 편하게 배송받을 수 있도록 양천구 지역에 한해 무료 배송서비스도 운영한다. 한편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양천구는 19일 오후 김포시청에서 경기도 김포시와 함께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관련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한 최적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서울시 및 서울교통공사,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 시 논의된 노선 대안 검토 결과와 최적 대안에 대한 용역사의 설명을 시작으로 향후 사업 방향과 보완사항 등 사업추진을 위한 질의와 토의가 진행됐다. 구는 지난 3월 김포시와 ‘서울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통인프라 확충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이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두 지자체 모두 대규모 신도시 건설 및 재건축 사업으로 철도교통망 확충이 시급한 상황에서, 양천구는 신월사거리역 신설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의 문제를 해결하고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등의 필요성에 따라 시행됐다. 구는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서울2호선 신정지선 종점부인 까치산역에서 약 2.4km 노선을 연장한 ‘신월사거리역 신설’을 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관악구는 종사자 1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체가 95.8%로 소상공인이 지역 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소상공인 점포 매출의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온 ‘관악구 골목상권 상인대학’이 지난 19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제3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3회 차를 맞이한 관악구 상인대학에서는 올해 32명의 소상공인이 교육과정을 마치며, 총 8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상인대학은 관악구 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관악청년청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총 10회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수강생에게는 점포 방문을 통한 심화 컨설팅을 제공하고, 내년도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 시 가점이 부여된다. 구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유튜브, SNS, 스마트폰을 활용한 점포 홍보 ▲세무, 회계 교육 ▲매출 상승을 위한 점포 인테리어 등 점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구는 지난 11월 6일 서민갑부 436회에 출연한 감동식당 서윤호 대표의 성공 신화를 들려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윤호 대표는 ‘후미진 주택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 관악구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실종아동 실시간 추적 관제 시스템’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지난 14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前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우수 혁신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여 정부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회이다. 행정안전부는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3개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왕중왕을 선발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올해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에서 제출한 총 647건 사례 중 13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주목할 점은 관악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한 자치구라는 점이다. 특히,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분야’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더욱 뜻깊은 성과를 얻었다. 관악구 ‘실종 아동 실시간 추적 관제 서비스’는 어린이집에서 야외 활동 시 아이들의 이탈을 미연에 방지해 실종을 예방할 수 있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구로구와 서울시(교통운영과)가 상습 정체 구간인 남부순환로95길 개봉역 앞 삼호아파트 일대 도로교통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개봉역 앞 삼호아파트 일대는 개봉로에서 남부순환로로 진입하는 차량과 남부순환로에서 서해안로로 진출하는 차량이 짧은 구간에서 차로를 변경함에 따라 상습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이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는 ‘서울시 도로교통 소통개선사업’을 통해 지난 9월부터 남부순환로 방면 도로 1개 차로를 추가 설치하는 도로교통 개선 사업을 시행, 이달 초 공사를 마쳤다. 구는 1개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지하차도 상부 기존 빗물받이 재설치, 화단철거, 차로 재구획 등의 공사를 병행해 상습 정체를 개선했다. 이와 함께 신호기를 신설해 교통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인근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도로안전시설물을 확충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교통 개선 사업으로 해당 구간의 교통정체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