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 동구 SNS 캐릭터 ‘동구르르’가 탄생했다. 대구 동구청은 팔공산 화강암을 모티브로 한 SNS 캐릭터 ‘동구르르’를 26일 공개했다. 대구 동구는 지난 3월부터 SNS 캐릭터 개발을 시작했으며, 구청 직원 설문조사, 동구청 로비 방문객 대상 현장 투표, SNS 설문조사 등 총 1천700여 명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동구르르’를 선정했다. 이렇게 탄생한 ‘동구르르’는 대구 동구 대표 관광지이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팔공산 모자를 쓴 돌멩이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사랑할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거주지는 팔공산이며, MBTI는 ENFJ, 취미는 구르기, 일광욕, 신선한 과일 찾기 등이다. 동구는 앞으로 ‘동구르르’를 통해 다양한 SNS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새롭게 탄생한 ‘동구르르’가 SNS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SNS 캐릭터를 통해 동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9월 24일 14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대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관계자들과 센터 종사자의 열악한 처우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은 지역 아동들의 돌봄과 복지를 책임지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낮은 임금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제안한 안건은 ▲10호봉 상한제 폐지 ▲각종 수당 인상 현실화 등으로, 간담회에 참석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자의 의견을 제시했다. 전경원 의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번 논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의 종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소영 위원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은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해 향후 실효성 있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전경원 대구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월 24일 11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수성구 중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일균, 김태우 시의원과 수성구 중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윤영희 회장, 김정희 사무국장 외 15명이 참석해 지역의 최근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수성구 중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심각해지는 청소년 도박 문제 근절을 위한 학부모 대상 학생 도박 예방교육 실시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설명회 학년 초에 실시 ▲각급 학교 단위로 학부모와의 소통의 장 마련 ▲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일정에 관한 일괄 안내 시스템 마련 등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하며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과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정일균 의원은 “지역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태우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오늘과 같은 의견 교류의 장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 북구청은 9월 25일 청년놀이터에서 산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경북대학교와 공동으로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했다.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 이후 미래지향적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와 주민,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등 다양한 지역기관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운대학교 안전방재학과 박찬돈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포럼은 경북대학교 건축학과 김훈 교수가 ‘경북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진단과 발전방안’을, (주)사람공간E·C의 최형선 대표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발전방안 - 타운매니지먼트 모색’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경북대 지역사회공헌센터의 신창환 센터장, 중소벤처기업부 동네상권발전소 선정위원인 신상화 위원, 수유1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김성훈 이사, 대구 북구의회 오영준 의원, 산격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김정훈 이사장이 참여해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확장과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3일간 부산동래원예고와 벡스코에서 열리는‘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FFK부산대회)’에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 39명이 대구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국영농학생축제’는 농업과 농업교육의 발전적 모델을 제시하고 창의력을 겸비한 우수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국 14개 시도교육청에서 매년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동래원예고와 사단법인 한국농업교육협회 부산지부에서 주관하여 대회를 운영한다. 대구 대표로 참가하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 39명의 학생들은 ▲원예, 재배, 농업기계, 농산물유통, 조경·산림자원 등 전공경진대회, ▲경영(개인), 경영(공동), 농생명창업아이템, 농산물마케팅, 연구(개인), 연구(공동) 등 과제이수발표대회, ▲조경설계, 화훼장식 등 실무능력경진대회, ▲글로벌 리더십대회, ▲FFK 골든벨, ▲FFK 예술제 등 총 16종목에 참가한다.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3FFK제주대회)에서는 16개 종목에 47명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024 대구 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 행사가 남산자동차골목 일원에서 9월 28일 10시부터 18시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은 슈퍼카, 드레스업, 튜닝카, 레이스카 등 50여 대 전시 및 남산동 자동차골목의 튜닝용품, 차량용품 할인부스 운영 등이 함께하는 자동차 전문 축제로서 특히 올해는 광택, 스피커, 엔진오일교환, 선팅, 머플러 팁 등을 모터쇼 당일에 현장 시공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live work show'진행을 통해 남산동 자동차골목의 특화된 기술을 시민에게 선보여 향후에도 더 많은 시민이 자동차골목을 찾아 시공을 받으실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더불어 프리마켓‧천원샵‧남산동 골목 상인회 업소 할인행사 운영 및 행사장 내에 게임존을 마련하여 미니카를 활용한 ‘정지선을 지켜라’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통해 남녀노소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4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을 통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남산동자동차골목이 다양한 볼거리와 특화된 자동차 문화 체험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 청년위원회는 9월 24일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대구지역 자문위원 및 지역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통일콘서트’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 청년위원회는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청년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민주평통이 되기를 바라며, 평화를 기원하는 자리가 됐다. 김동현 청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구지역 청년위원회는 민주평통을 알리고 나아가 청년들의 통일비전과 안보의식을 공유하고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구 대구부의장도 격려사를 통해 ”청년 통일콘서트가 평화통일을 위해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청년들의 역할이 크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청년 통일콘서트는 민주평통 대구지역 9개 협의회 청년분과위원장들의 아낌없는 노력과 준비로 식전공연(경북대 댄스동아리,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 배은희 팝페라 공연)과 개회식, 통일 염원을 담은 대형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합창(탈북민, 달서구립합창단, 청년분과 자문위원)이 공연됐고 청년 및 관객의 댄스 경연대회와 권성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아한 소리를 들려주는 플루티스트 하지현이 10월의 첫날 대구콘서트하우스의 특별연주회 무대에서 프랑스에서 유학하며 연구했던 프랑스풍 곡의 묘미를 뒤티에, 도플러 등의 곡으로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목관 5중주, 퍼커션, 클래식 기타 등 플루트와의 다채로운 조우도 준비돼 있어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10월 1일 19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펼쳐진다. 대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하지현이 10월의 첫날에 대구콘서트하우스를 찾는다. 이번 무대에서 그녀는 프랑스의 작곡가인 도플러, 뒤튀에 곡뿐만 아니라 작곡가 이승은의 2024년 초연곡까지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 1부에는 '나의 음악'이라는 주제로 뒤티에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네 등 3곡이 연주될 것이며, 2부에는 '나의 사람'이라는 주제로 리에 목관 5중주와 함께 이베르의 목관 5중주를 위한 3개의 작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플루트를 끊임없이 연구하는 플루티스트 하지현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관현악과를 실기 및 성적장학생으로 졸업한 플루티스트 하지현은 이후 플루트의 고장, 프랑스 파리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10월 4일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개막하고 11월 8일까지 36일간 오페라의 향연을 펼친다.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 축제의 선두 주자인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축제의 첫 번째 오페라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10.4.-5.)'를 무대에 올린다. 파격적인 인상을 남겼던 슈트라우스 오페라 '살로메', '엘렉트라'와 달리, 오페라 '장미의 기사'는 풍부한 유머를 바탕으로 명랑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희극이며, 환상의 콤비를 이뤘던 슈트라우스와 대본가 후고 폰 호프만스탈이 함께 구상해 총 3막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18세기 중엽 합스부르크 왕정 시대를 배경으로, 빈을 상징하는 왈츠의 선율이 오페라 전반에 흐르며 귀족사회와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사회 변화에 대한 통찰과 세대 간 갈등 등 당시의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오페라 '장미의 기사'에서는 그 시대 상류사회의 관습을 엿볼 수 있다. 당시 귀족들은 혼인 전날 신랑이 신부에게 은으로 만든 장미 한 송이를 보냈었는데 장미를 전달하는 메신저를 ‘장미의 기사’라고 불렀다. 공연은 아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선정 기관인 대구도시개발공사는 파견 예술인들과 함께 ‘도시’를 주제로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와 융복합 공연을 선보인다. 전시 ‘도시 흔적’은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대구아트웨이 큐브갤러리에서 펼쳐지며, 내달 18일 11시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융복합 공연 ‘Urban Gesture’가 개최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988년 전국 최초의 도시개발공사로 설립되어 택지개발, 산업단지조성, 공공주택건설 등을 통해 대구시민 복리증진을 이루며 내실있는 공기업으로 성장해 올해 창사 36주년을 맞이했다. ‘예술로 대구’사업을 통해 공사에 파견된 전문 예술인(▲김승민(음악) ▲김재홍(시각예술) ▲박시연(음악) ▲이채원(무용) ▲최은해(국악))들은 지난 5월부터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함께 시민문화향유 및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기획 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 파견예술인 김재홍 작가의 '도시 흔적 展'은 9월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대구아트웨이 큐브갤러리에서 개최된다. 30년이 넘은 대구지역의 오래된 아파트 5곳과 재개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추천 절차를 거쳐 신임 원장과 관광본부장·문화예술회관장·콘서트하우스관장·박물관운영본부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8월 대구광역시장, 대구광역시의회, 진흥원 이사회 추천을 통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임원 공개모집 절차에 들어갔다. 이후, 서류심사, 면접심사 및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임용 직위 수의 2배수 이상 후보자를 임명권자인 대구광역시장에게 추천했고, 추천된 후보자 중 최종 임명 대상자를 대구광역시장이 확정했다. 이번에 선임 확정된 원장과 본부장·관장은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강성길 관광본부장 △김희철 문화예술회관장 △박창근 콘서트하우스관장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이다. 진흥원의 문화·예술·관광 분야를 통할하고 경영 전반에 대한 업무를 책임질 박순태 신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국장, 문화콘텐츠 실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22년 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으로 임용돼 임기 동안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신임 원장 선임과 함께 각 본부의 사무를 총괄하는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대구의 여성과 가족의 삶을 8개 영역에서 재조명한 '2024 통계로 보는 대구여성가족의 삶'을 발간했다. '2024 통계로 보는 대구여성가족의 삶'은 대구행복진흥원이 대구광역시 여성가족정책 연구개발지원으로 수행한 통계연구이다. 2024년 주제는 ‘저출생’으로, 대구 남녀의 혼인과 자녀 출생, 일과 양육, 일‧생활 균형 등 초저출생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대구의 여성과 가족의 삶을 집중 조명했다. 이 외에도 인구 및 가구, 가족, 보육 및 교육, 경제 및 사회참여, 건강 및 복지, 안전 및 환경, 문화 등 8개 영역에 걸쳐 전국 및 8대 특‧광역시와의 비교를 통해 대구 여성과 가족의 현 위치를 진단했다. 주요 통계는 다음과 같다. 2023년 대구 혼인 건수는 8,150건으로 2021년 대비 863건 증가했는데,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서도 증가 건수가 가장 많다. 최근 3년간 전국 혼인 건수는 연평균 0.3% 증가했으나, 대구는 연평균 5.8%로 전국 평균 보다도 5.5%p 높다. 또한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도 최근 3년간 혼인 건수 증가율이 최고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9월 24일 남구 대명동 본사에서 자체감사기구의 반부패·청렴활동 내실화와 감사품질 동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교통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3개 기관은 '대구시 공공기관 청렴·감사기구 협의체'를 발족하며, 청렴도 향상과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종합청렴도 평가 향상을 위한 정책 및 우수사례 공유 ▲청렴 의식 및 문화 확산 활동 통합 시행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개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감사 전문성 제고를 협력 채널 확대 ▲감사 업무 모범사례 상호 벤치마킹 등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부패·청렴 및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대구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한국국제협력단이 지원하고 영남대학교의료원이 수행하는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초청연수에 참가한 피지 지역 보건부 감염병통제센터 및 의료기관 전문가들에게 연구원의 기능과 역할 소개, 감염병 연구시설 견학 등을 통해 감염병 대응 선진기술을 전파했다. 해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감염병 예방사업 소개와 고위험병원체 취급시설 운영 현황 및 신종 감염병 대응 역량 기술 등을 설명하고 감염병 관리에 요구되는 현안을 공유함으로써 감염병 관리체계 및 대응에 관한 이해를 도왔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원의 선진화된 감염병 진단 및 연구 역량을 해외 전문가들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감염병 대응 현황 소개 및 첨단장비를 운영하는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연수단의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5일 비슬산을 찾아 가을철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산악위치표시판 등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섰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구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1,621건으로 1,398명을 구조했다. 이 가운데 9월~11월 가을철에 발생한 산악사고는 496건으로 30.5%를 차지했다. 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 세부 추진계획 내용은 ▲‘산악안전 지킴이’ 운영 ▲산악사고 위험 지역 발굴 및 안전시설 강화 ▲산악사고 안전시설 점검·관리 강화 ▲주요 등산로 산악 안전지도 제작 및 정비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신속한 구조 활동 ▲유관기관 협업 대응체계 마련 등이다. 엄준욱 대구본부장은 “시민들께서는 산행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길 당부드린다”며 “대구소방은 산악안전사고 안전대책으로 등산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