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릉시는 강원 FC가 우수한 성적과 함께 많은 관중을 이끌며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홈구장인 강릉종합운동장 잔디보존 및 최상의 그라운드 유지로 그린스타디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전기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그라운드, 잔디관리, 배수 상태 등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 관리로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경기장에 그린스타디움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강원FC 경기 중 지난 1~13라운드 평균 관중 수는 5,931명이었으며, 그 이후 라운드에서는 전기 대비 4,190명 많은 10,121명의 평균 관중을 확보하여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차지했다. 특히 강릉 홈경기의 경우, 18라운드를 시작으로 32라운드까지 7경기 연속 관중 1만 명을 돌파하며 평균 관중수 11,856명을 기록 중이다. 아울러 그린스타디움상을 수상한 강원FC 홈구장인 강릉종합운동장은 우수한 잔디 관리로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2년 연속 최고의 경기장으로 인정받아 의미를 더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경색에도 불구하고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해 9월 부론산단 착공과 함께 800억 규모의 PF대출을 전격 성사시키며 지난 15년간 표류하던 부론산단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으며, 올해 3월에는 기업 8개사와 1,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일궈냈다. 또한 올해 9월 기준 50%의 산업용지 분양계약 체결을 완료하는 등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연말까지 분양률 80%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7년 (임시)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부론 IC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으로 산업 물류비용 절감에 따른 공장, 기업유치가 활발히 이루어져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 유입의 효과 극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주시 서남부권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원강수 원주시장은 사업부지를 직접 방문하여 부론산단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점검에 나서며, 공사 관계자들과 당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홍천군은 가을(단풍철)철을 맞아 9월 30일 월요일부터 11월 3일 일요일 까지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양방향)에서 내촌농협과 함께 홍천 사과 홍보·판매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홍천 사과 홍보·판매행사는 지난 1월 홍천군과 ㈜키다리식품이 체결한 농산물 홍보·판매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하고 봄철의 산채 홍보·판매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행사이다. 농업기술센터가 사과 생산기술을 지원하며, 내촌농협은 저장과 선별을 진행하고 ㈜키다리식품(홍천휴게소)은 유통매장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9월 중 고온 기간이 많아 착색, 당도 향상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등 사과 재배와 유통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홍천 사과를 제공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의 열정과 마음으로 조기 수확을 자제하고 적기에 수확, 저장, 선별함으로써 홍천휴게소를 찾는 도시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홍천 사과를 맛보일 수 있게 됐다. ㈜키다리식품과 함께 홍천휴게소 운영을 총괄하는 한국도로공사(춘천지사)에서는 품질 좋은 홍천 사과와 도시 소비자와의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여 이번 행사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제7회 홍천 개구리 축제가 지난 9월 28일 홍천군 서석면 아람마을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풍암2리 메밀경관사업단(위원장 김진수)이 주관한 이번 축제에서는 만개한 코스모스와 메밀꽃 밭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2시부터 플로깅(Plogging) 행사가 진행됐으며, 외부 관광객과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1구간 코스모스 꽃길, 2구간 메밀꽃 길, 3구간 자작나무 숲길 등 가을빛 속에 마을 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등 자연 보호에 동참했다. 플로깅 챌린지에 성공한 전원에게는 개구리가 키운 서석 햅쌀과, 플로깅 완주증, 개구리 기념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황금 개구리(순금 1돈), 홍천사랑 상품권을 비롯한 경품행사로 방문객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축제 현장에서는 깡통 열차, 테라리움 만들기, 도자기 물레 체험 등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긴 줄이 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지역주민들이 준비한 홍천 사과, 홍천 찰옥수수 팝콘, 개구리 빵, 바비큐 등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홍천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홍천군 반려동물 문화축제 · 홍천 FCI(세계애견연맹)국제 도그쇼’가 지난 2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동물 친화 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널리 알리고자 홍천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했다. 또한 보다 성숙한 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하나로,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개최됐다.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애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반려인의 열린 공간, 어울림의 도시 홍천’이라는 주제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홍천읍 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됐다. 공식 프로그램인 홍천 국제 도그쇼 심사와 홍천 챔피언십 도그쇼 심사를 비롯해 부대행사 및 참여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애견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반려견 어질리티(장애물) 체험은 어질리티를 소개하고 훈련 방법을 알려주며, 많은 애견인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기다려, 기다려/이리와/찾아줘 참여 게임, 독 피트니스 체험, 반려동물 아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홍천군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제51회 LA 한인 축제에 참여한 홍천군 3개 기업이 작년에 이어 농가공 품을 완판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인 축제에 참여한 백이동골(대표 오석조)은 국산 농산물로 제조한 강된장, 쌈장, 간장 등을 판매했으며, 다원에프앤비(대표 정유석)는 쌀과자, 홍천 찰옥수수빵 등을 판매했다. 또한 달스팜 영농조합(대표 이영숙)은 홍천에서 재배되는 오미자를 활용한 오미차청, 건 오미자 등을 판매하여 현지 교민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번 LA 한인 축제에 참여한 홍천군 기업은 3만 5천 불(한화 4천5백만 원) 정도 판매량을 올렸으며, 현지 바이어(구매자)들과 1:1 매칭으로 비즈니스 상담을 통한 지역 농가공 품을 해외에 알릴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박정임 홍천군청 경제진흥과장은 “LA 한인 축제 참가를 통한 홍천군 기업이 해외시장 판로확보와 우수 농가공 품을 널리 알릴 기회 됐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국내외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적극적인 해외시장 마케팅을 통해 수출지원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디자인진흥원과 (사)강원지속가능경제지원센터, 춘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원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릉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횡성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제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영월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30일 강원디자인진흥원 대회의실에서 도내 지속가능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성장단계별 사회적경제기업 공동지원 ▲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주민중심 사업의 발굴 및 지원 ▲ ESG 경영을 위한 공동대응 및 추진 등 다양한 협력을 할 예정이다. 최인숙 강원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사회 및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해 도내 지속가능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 애로해결 지원, 청년디자이너 일자리 지원사업, 폐광지역 디자인 지원, 디자인 역량강화 교육, 디자인법률 무료 자문서비스 등 도내 기업 및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다양한 디자인 주도 지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0.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강도 높은 방역 대응에 나선다. 우선, AI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방지를 위해 고위험 철새도래지를 축산차량 출입 통제지역(9개 구간 23개 지점)으로 설정하고 시군과 농협 소독차량(34대)을 동원,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가금농장 진입로를 집중 소독한다. 아울러,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필증 확인·보관, 전통시장에 살아있는 가금류 유통 금지 등 주요 방역수칙을 행정명령(10건)과 공고(8건)를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농장 간 전파 차단을 위해 대규모 산란계농장과 종계장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닭·오리 입식 전 사전 신고제, 육계·육용오리 출하 후 입식제한 기간 운용, 닭 이동 검사증명서 유효기간 단축 등의 조치를 추진한다. 구제역은 철저한 예방 백신 접종이 중요한 만큼 10월 한 달 동안소·염소 30만 마리에 대해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농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그간 방문 발급만 가능했던 인감증명서가 지난 9월 30일부터 온라인(정부24)이 발급이 가능해졌다. 1914년 인감증명서가 도입된 후 110년만에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재산권과 관련이 적은 인감증명서에 한해 온라인 발급을 한정하고 있다. 인터넷 발급 대상 일반용 인감증명서는 면허 신청, 경령 증명, 보조사업 신청 등의 목적으로 발급하는 경우이고, 부동산이나 자동차 매도용․증여․상속 등에 따른 등기(후견 등기는 제외)와 근저당권․임차권 설정․송무․공탁․집행 등을 위해 법원에 제출할 목적으로 발급하는 경우나 대출 신청, 보험금 청구 등 금융기관 제출할 목적으로 발급하는 경우는 기존처럼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한 인감증명서 발급은 ‘정부24’를 통해 본인만 신청할 수 있고, 전자서명과 휴대전화 인증 등 복합인증(공인인증 또는 금융인증)을 거친 후 발급용도와 제출처를 작성하면 발급이 완료되고, 인감증명서 발급 사실은 휴대전화 문자 등으로 본인에게 통보된다. 홍욱선 민원허가실장은 “정부의 디지털 민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삼척시와 함께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삼척 이사부광장에서 ‘2024 삼척 해안 트레킹·트레일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삼척 해안 트레킹·트레일 페스타’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삼척 이사부 독도 평화의 다리’의 건립을 축하하고, 해안과 산악지형 트레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삼척만의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해양관광 대표 브랜드를 알리는 행사다. 9월 28일 전야제 행사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2’로 알려진 기타리스트 ‘김진산’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연주와 ‘아롬트리오’의 재즈 공연으로 가을밤을 장식했다. 지역주민 참여 마켓, (사)강원도반려동물협회와 함께 반려동물 놀이터(어질리티존),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와 함께 ‘반려동물 응급처치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9월 29일에는 956명이 이사부 광장에서 출발해 삼척의 해안과 능선을 따라 달린 뒤, 다시 이사부 광장으로 돌아오는 트레일·트레킹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트레일러닝으로 구성한 이사부 코스(13.5㎞), 독도 코스(10㎞), 그리고 반려견과 함께 뛰고 걸을 수 있는 새천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관광재단이 주최한 ‘레저하고 캠핑가자 in 화천’ 프로그램이 9월 28~29일 이틀간 진행됐다. 200여 명의 참가자들은 화천의 대표 레저프로그램인 파크골프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천 산천어파크골프장은 세계 최대 길이(300m)의 롱홀을 보유한 경기장으로 북한강변에 위치하여 경관이 좋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참가자들은 파크골프를 체험했으며,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화천 특산품을 제공했다. 이후 캠핑 참가자들은 만산동 국민여가 캠핑장 및 화천 평화의댐 오토캠핑장으로 이동하여 캠핑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화천군의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과 연계한 공연으로 즐길거리를 더하여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는 “호수문화권을 대표하는 레저산업 육성과 관광의 연계를 통해 스포츠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레저하고 캠핑가자! 강원道파민’ 마지막 일정은 10월 5일 양구에서 진행된다. 한반도섬 일원에서 접이식 마이카누 체험 및 카누 위에서 즐기는 카누피크닉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28일 강릉시 외국인근로자센터 인근 새벽 인력시장에 나오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바리스타제과제빵과 30여 명의 재학생들과 최근표, 강소성, 박지아 교수는 직접 만든 소보루빵 350개를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강릉시 지역 노동력 제공에 기여함에 있어 감사를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송(바리스타제과제빵과 2학년)학생은 “아직은 미숙한 제과제빵 실력이지만 지역의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빵을 나눌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은 “대학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반려동물 동반 행사 등 각종 야외활동이 빈번한 가을철을 맞아 2024년 하반기 반려견 소유자 준수사항 홍보 및 현장단속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 내 18개 시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단속은 관할 시군이 산책로, 공원 및 행사장 등 반려견의 활동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실시하며, 동물미등록, 안전조치 미이행, 인식표 미부착 및 배설물 미수거 등 위반 사항 적발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최근 반려동물축제 등 야외활동이 많아 반려견 안전사고 및 유실이 우려되는 만큼 소유자께서는 반려견에게 목줄⸱가슴줄 착용과 인식표 부착을 반드시 해 주시고, 가을 나들이를 만끽하는 도민들께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배설물도 잘 수거해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RISE센터는 9월 30일 강원연구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및 도내 16개 대학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RISE 프로젝트 공유 및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RISE 기본계획의 5개 프로젝트와 11개 단위과제를 대학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1부 전문대, 2부 일반대 관계자가 참석하여 김학철 센터장 주관으로 약 80분간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강원RISE 기본계획(안) 설명, 의견수렴 및 토의, 향후 일정 안내 등이 포함됐다. 김학철 센터장은“강원RISE 기본계획(안)에 포함된 프로젝트와 단위과제, 성과지표 등은 지역과 대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대학과 지역 간의 소통 및 협력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에서 시도에 위임‧이양한 대학재정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인재육성과)에서 수립한 강원RISE 기본계획은 도내 대학은 물론, 혁신기관, 시군, 기업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수정‧보완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확정될 예정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30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18개 시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능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재난대응 방재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하여 18개 시군에서 지역주민, 봉사단체, 방재 관련 업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3,691명이 활동하고 있다(2024년 8월 기준). 이들은 위험지역 예찰 및 신고,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7~8월 집중호우와 폭염, 제9호 태풍 ‘종다리’ 등의 재난에 대비하여 취약지역 및 배수구 퇴적물 제거 등을 통해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방재기술 역량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재난 발생 시 시군 간 자율방재단의 원활한 협조를 위한 협업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번 경연대회는 도 자율방재단연합회 주관으로, 18개 시군 지역 자율방재단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경연대회, 화합의 시간,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서는 지난 1년간 자율방재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