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0일, 재난상황과 안전사고에 신속 대처하기 위해 군청 공직자 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RCY 본부의 진행으로, 공공기관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를 관리하는 관리자 우선으로 선발하여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내용은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방법 등 실제상황에 도움이 되는 실습위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공직자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 점검을 통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대처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향후, 2025년에는 면별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주민 대상의 교육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0일 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경찰·소방 등 유관 기관과 함께 ‘2024년 생물테러 대응·대비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사회적 혼란을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사람을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소량으로도 불특정 다수에게 위협이 될 수 있어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에는 국제 우편물 테러 의심사건, 북한 오물 풍선 살포 등이 발생함에 따라 생물테러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이번 모의훈련은 감염병 생물테러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초동 대응 보건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의심 물체 발견시 112신고 및 주의사항 ▲개인보호복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 ▲검체 포장 및 수송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물테러 훈련과 교육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신포 문화의거리에 첫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다양한 일루미네이션 조명을 점등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중구는 2014년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크리스마스트리의 불빛을 밝혀왔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에서는 2022년부터 행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천 중구 곳곳에 ‘산타의 겨울 선물’이라는 주제로 성탄 트리와 야간 빛 조명을 조성하고, 주민들과 함께 빛을 밝히는 점등 행사를 열고 있다. 그 첫 번째로 신포문화의거리 김구 동상 광장과 신흥사거리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으며, 트리를 중심으로 겨울밤을 따뜻하게 밝히는 야간경관을 조성했다. 운영 기간은 올해 11월 1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재단은 이번 신포 문화의거리 첫 번째 ‘산타의 겨울 선물’ 점등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11월 22일 하늘도시 별빛광장, 세 번째로 11월 23일 운서역 광장에서도 점등 행사를 열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지난 16일 저녁,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포 문화의거리 광장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관내 교회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 중구 운서동은 지난 15일 인천공항시설관리㈜ 소속 인천공항 1365 봉사동호회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1365 봉사동호회가 소속 회사인 인천공항시설관리㈜에서 지원한 동호회 활동비를 좀 더 뜻깊게 사용하기 위해 고민하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아 기탁을 한 것이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조성돼 지역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락현 동호회 회장은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느끼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윤실 운서동장은 “1365 봉사동호회 회원님들의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회원님들의 마음이 잘 전달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시 중구 신포동 자생단체연합회는 지난 19일 신포동 행정복지센터 2층 공동부엌에서 직접 김장 활동을 한 후, 김장김치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의 기부금 공모사업으로 선정,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진행됐다. 이 외에도 신포중앙새마을금고 등에서 후원을 받았다. 특히 도-농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 지자체인 충북 괴산읍으로부터 절임 배추를 구매했다. 질 좋은 재료를 직접 고르고 다듬어 정성껏 김치를 담근 후, 신포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김관섭 주민자치회장과 김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양이 많다 보니 김장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취약계층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무척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김장 만들기에 직접 참여한 서연숙 신포동장은 “오랫동안 준비하고 재료 손질까지 이틀에 걸쳐 수고해 주신 신포동 자생단체연합회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7개 기관과 ‘감정노동자 근로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협약 참여 기관들은 해당 시설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음 건강 검사 및 고위험군 발굴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교육 △찾아가는 상담 등을 지원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함께한 사회복지시설은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인천자모원, 인천중구노인복지관,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 총 7곳이다. 한편 협약식은 지난 10월 24일 인천 중구청 별관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종실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김경순 인천자모원 원장, 김세원 중구노인복지관 관장, 김덕순 중구지역자활센터 센터장, 김구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원장, 김재용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부장, 배재남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배재남 센터장은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정신적 소진을 예방하는 데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겨울철 난방·전열 기구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에 대비해 지난 19일 관내 전통시장 3개소(신포국제시장, 신흥시장, 인천종합어시장)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건조한 날씨와 난방·전열 기구 사용량 증가로 화재 발생 가능성과 확산 위험이 큰 시기임을 고려해 마련된 것으로, 중구,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인회,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전기, 가스, 소방분야를 중심으로 이전에 지적된 사항의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화재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전기)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전선배선 상태 ▲(소방) 화재경보·소화설비 작동 상태 및 피난구조설비 상태 ▲(가스) 가스 배관·용기 관리 상태 등이었다. 또한 소방서 등과의 비상 연락망 구축 여부, 안전교육 추진 여부, 일일 주간·야간 화재 예찰 활동 독려 여부 등을 확인하고,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홍보·안내 등의 활동도 진행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4년도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8~19일 2일 동안 2024년도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2024년도 제3차 성별영향평가 위원회’를 서면으로 진행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 중장기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소를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올해 실시한 성별영향평가 과제 중 정책개선 실적과 성평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법령 분야 1건, 사업 분야 3건, 홍보물 분야 1건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먼저 법령 분야로는 ‘인천광역시 중구 평생교육 진흥 조례 시행규칙’이, 사업 분야로는 ‘재활용 폐기물 자원과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 운영’, ‘다문화가족 자녀 멘토링’, ‘어린이 안전테마공원 조성’이 선정됐다. 끝으로, 홍보물 분야에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 홍보물(포맥스)’이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위원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제69차 중구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김환)’를 개최했다. ‘중구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공직 윤리 확립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기구로, 법조·교육 등 관련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중구 소속 5급 이하 공직자의 재산등록과 퇴직공직자의 취업제한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날에는 △2024년 중구 공직자 재산등록 △2024년 고지 거부 허가 △재산등록사항 심사 및 처분기준 변경에 대해 심의했다. 특히 재산등록 심사자 299명을 대상으로 국토부·국세청·금융기관 등에서 회신한 자료와 등록사항을 상호 대조하며, 허위 등록 여부 또는 재산형성 과정상 문제가 없었는지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처분기준에 따라,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 경고 및 시정조치, 보완 명령의 처분을 내렸다. 김환 위원장은 “앞으로도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로 공직자가 국민의 공복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마지막 ‘달빛광장 플리마켓’을 오는 24일 영종국제도시 달빛광장(중산동 1877-5)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빛광장 플리마켓’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공유경제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민선 8기 중구가 올해 새롭게 마련한 소통·화합·나눔의 축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올해 달빛광장 플리마켓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구성한 ‘농산물 부스’, 소상공인들이 참여·구성한 ‘수공예품 판매 부스’ 등 총 30여 개의 매대가 마련돼 방문객들을 맞이할 전망이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포토 부스 등의 체험 위주 프로그램과 중구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버스킹 등의 기획공연 등을 진행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민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달빛광장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운영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 마지막 달빛광장 플리마켓을 통해 이웃들과 특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게 수립하는 4단 단위 중장기 계획이며,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1년 단위로 수립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구민이 행복한 인천 중구’ 실현을 목표로, 총 8개 추진전략, 29개 세부 사업, 11개 세부 과업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른 8개 추진전략은 ▲맞춤형 돌봄서비스 고도화 ▲일과 배움을 통한 자립생활 영위 ▲모두가 편안한 생활 건강권 증진 ▲지역 특성을 고려한 복지 균형발전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기반 구축 ▲지역사회 민관 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보장 인프라 확충이다. 특히 급변하는 복지 여건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세부 사업(과업)으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여성 안심 무인 택배, 생명지킴이 양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재무회계 역량 강화 등 9개 사업을 신설하는 내용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인천시회에서 연탄 총 1,500장을 기탁하고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등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마련된 지원 활동이다. 김동환 한국전기기술인협회장, 이근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인천시회장, 김정헌 중구청장, 협회 회원, 공무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올겨울 따뜻하게 생활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구슬땀을 흘리며, 차량 진입이 어려운 용유동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이근 회장은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한국전기기술인협회의 마음이 전해져, 올겨울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게 보내기를 바란다. 앞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겨울나기를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이 많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연탄 기부와 함께 봉사도 함께 해주신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인천시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따뜻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제3연륙교 중구 대표 명칭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구는 지난 8월부터 제3연륙교 중구 대표 명칭 공모전, 1차 사전심사(적격 여부 확인), 2차 본심사(심사위원회), 최종 주민 선호도조사를 거쳐 중구를 대표할 제3연륙교의 명칭을 선정했다. 주민 선호도조사에서 총 1,335표(31%)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영종하늘대교’가 1위, 이어 ‘하늘대교’가 953표(22%)로 2위, ‘영종청라대교’가 407표(9%)로 3위, ‘이음대교’가 315표(7%)로 4위를 차지했다. 이들 중 1위 ‘영종하늘대교’, 3위 ‘영종청라대교’, 4위 ‘이음대교’의 제안자에게는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했다. 각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장려 2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단, 2위에 오른 ‘하늘대교’는 공모전이 아닌, 그간 온라인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한 제안으로 선호도조사 대상에 포함된 명칭인 만큼, 시상대상에서 제외됐다. 특히 구는 최종 선정된 수상작에 대해 인천시·인천경제자유구역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운북동 1366-8 소재 누구나집 ‘오션포레 베네스트하우스’의 입주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 중재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누구나집’ 사업으로 건립된 해당 아파트는 최초 분양가의 10%의 지분만으로 10년 동안 임대료를 내고 거주를 하다가, 이후 최초 확정된 분양가로 주택을 매입할 수 있도록 추진된 임대주택이다. 문제는 2023년 10월 10일 준공됐음에도, 시행사, 조합, 시공사 등 관계자 간 갈등으로 현재까지 입주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해당 임대주택의 공급을 위해서는 임대사업자인 무궁화신탁이 중구청에 민간임대주택 공급 신고를 해야 하나,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가입에 어려움이 있어 지금까지 접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구는 조속한 입주 정상화를 위해 인천시, 시행사, 조합 등 관계 주체들과 머리를 맞대 갈등을 중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10월 15일과 22일, 주민들이 시위와 텐트 농성 중인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미추홀구청 인근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트리허그 나무 옷 입히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고 따뜻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손뜨개 전문봉사단 및 일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가로수 100여 그루에 형형색색의 나무 옷을 입혔다. 나무 옷은 자원봉사자 420여 명의 뜨개질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돼 나무의 월동 준비를 도왔으며, 특히 센터는 올해 ‘브이(V)-1365’ 자원봉사 로고를 나무 옷에 새겨 지역주민들에게 자원봉사 활동과 가치를 알렸다. 유중형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알록달록 아름다운 나무 옷이 나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우리 동네 경관도 아름답게 만드는 기회가 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 실천을 통해 온기를 나누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나무 옷 입히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설치된 나무 옷은 내년 3월 수거해 세탁 후 재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