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9일 2024 행정사무감사 유공 직원 12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최 의장은 “매년 최선을 다하는 행정사무감사지만 특히 올해 행감은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었다는 평가를 많은 곳에서 들었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해 준 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표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한해 살림을 집중적으로 결산하는 과정이자 시민의 혈세가 올바르게 쓰였는지를 가려내는 유일한 통로”라며, “의회가 열심히 하는 만큼 시민 행복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 4일~15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시민 제보, 자료 요구 등 감사 준비 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이 기간 배포된 행감 보도자료는 지난해보다 1.5배 증가한 421건이었다. 최호정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뿐만 아니라 내년도 예산심의에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는 일하는 의회가 되어 신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18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서울 학교 복합시설 운영의 문제점을 강도 높게 지적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바로 1년 전 이 자리에서 전임 교육감을 상대로 복합시설 문제를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지만, 미래학교추진단 설치 등의 일정 부분 진전에도 여전히 미흡한 상태”라며 질문을 시작했다. 특히 이 의원은 “학교 복합시설에서 발생하는 무단 점유와 불법 전대 행위는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했다. 서울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 학교 복합시설 관련 민원 건수는 총 168건에 달했고 주요 민원 내용은 시설 운영 중단에 따른 이용료 환불, 안전 문제, 불법 전대 행위 등으로 복합시설 관리와 운영의 전반적인 부실함을 여실히 드러낸다. 특히 무단 점유 사례는 시설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시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강남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11월 18일 제32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을 지키고,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념 갈등을 초월한 사실 기반의 역사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준호 의원은 “대한민국헌법 전문에 국가의 정통성을 단순히 1948년 정부 수립으로 한정하지 않고, ‘임시정부의 법통 계승’으로 명시했다는 것은 정부의 기원을 독립운동과 임시정부에서 찾는다는 뜻이다. 이는 일제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려는 시도를 철저히 거부하는 것이자, 대한민국은 항일 독립운동의 연장선에서 건국된 국가라는 정체성과 정당성을 역사적으로 증명하고 선언한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기본적으로 국민의 단결, 애국심, 국가 정통성 및 정체성 수호를 중요시하는 건 보수주의의 기본 덕목으로 여겨진다. 민주당 의원으로서 국가 정체성과 근본을 지키기 위한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 아이러니 같지만, 일제 강점기라는 치욕의 역사가 아무 일 아니라는 듯 미화되는 것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n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 노원5)은 지난 11월 12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서울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2호선의 1인 승무제 도입 검토에 대해 안전성 우려를 제기했다. 윤 의원은 “2호선은 하루 22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최다 승객 노선이자 굴곡이 많은 노선”이라며 “1인 승무제 도입은 승객 안전에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2호선의 경우 열차자동 운전장치(ATO) 시스템이 도입되어 1인 승무가 기술적으로 가능하나, 현재는 연구용역 단계일 뿐 도입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노조 측은 “200m에 달하는 10량 열차의 경우, 기관사 1인으로는 비상상황 대처에 한계가 있다”라며 “승객 안전을 위해서는 현행 2인 승무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서울 지하철은 1~4호선(10량)은 2인 승무, 5~9호선(6~8량)은 1인 승무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코레일도 전 노선에서 2인 승무제를 시행 중이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승객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1인 승무제 도입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 관광객 3천만 시대, 거리노점 합법화 노력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와 보행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어제(19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위생적인 먹거리 문화, 실명제 상행위, 안전한 보행환경이 보장된 거리 문화, 공권력이 보호하는 보도상 상행위 등을 위해 서울시 차원의 노점상 관련 기준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가 파악하고 있는 노점 현황에 따르면 현재 노점상 중 55%가 보도상영업시설로 등록하지 않은 그야말로 무허가 노점으로 불법 상행위를 하고 있다. 노점상은 세법상 세금 부과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법적 테두리 안에 넣어 합법화하고자 ‘보도상영업시설물’로 등록해 지방자치단체 관리 아래 운영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2018년 두 개의 노점상 단체와 협의를 거쳐 ‘거리가게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도로점용허가제 도입(보도상영업시설물 등록), 시설물 설치기준 준수, 운영자 교육, 점용료 산정, 운영자가 직접 운영 등 구체적인 기준이 담겨있다. 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김성준 시의원(금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봉터널 지하차도의 진입부 위치 변경으로 금천구 주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 불편과 피해를 강력히 호소하며, 서울시에 대안 제시와 적극적인 문제해결을 촉구했다. 신봉터널 사업은 서울 서남권 지역 교통 혼잡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 대규모 사업이다. 그러나 2017년, 관악구 조원동에서 금천구 구로전화국사거리로 진입부가 변경된 이후 금천구 주민들은 예상치 못한 교통 불편과 생활상의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금천구 독산동 주민들은 기존 독산로를 통해 바로 접근 가능했던 터널 진입부 대신, 범안로와 시흥대로를 따라 약 2km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하며, 이로 인해 터널 이용이 어렵고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증가했으며, 주민과의 충분한 사전 소통 없이 결정된 변경 사항에 대해 큰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진입부 변경 당시 주요 근거였던 교통 혼잡 우려는 현재 상황과는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당시 문제로 제기됐던 예식장 3곳 중 2곳이 폐업했고, 금천경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 1)는 제327회 정례회 기간 중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시행, 각 기관별 강도 높은 개선을 권고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의 소관기관은 교통실, 도시기반시설본부(도시철도국),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으로 금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각 기관별 세부적인 업무에 대한 질의를 검증하고 문제점을 논의했으며, 11월 1일(목)에는 4개 기관이 모두 출석하여 실시된 종합감사를 통해 문제점을 다시 한번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지하철 전동차 운영 및 관리 등과 관련하여 증인으로 ㈜피유엠피, 현대로템㈜ 등이 출석했고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이 참고인으로 출석하여 교통약자를 위한 서울시의 교통정책 등의 논의와 예산집행의 투명성 등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심도깊은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주요 감사 내용으로는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도시철도에 대한 무임승차 연령 상향에 대한 논의,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송도호 의원(관악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11월 14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실장과 서울교통공사 사장을 상대로 서울지하철 9호선 2⦁3단계 운영 실태와 관련한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며, 시민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9호선 2·3단계는 서울 시민의 중요한 교통수단임에도 불구하고, 현장 인력이 극도로 부족한 상태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이는 시민 안전은 물론, 역무원들의 열악한 노동 환경을 심각하게 악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9호선이 동종 노선 대비 최소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을 비판하며, “업무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인력 증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직원들은 과도한 업무 강도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는 ‘나홀로 근무’나, 돌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워, 이는 시민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9호선 역무원들이 폭행, 악성 민원, 돌발 상황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현실을 언급하며, 이 같은 환경은 신당역 사건과 같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동대문구는 11월 20일 오전 동대문구 체육발전위원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대문구 체육발전위원회는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 70상자(700kg)를 기탁했다. 최영도 동대문구 체육발전위원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고자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다”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체육발전위원회에서 정성껏 마련해 주신 김장김치를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많은 분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대문구 체육발전위원회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하며 미래의 꿈나무 발굴과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마트도시 박람회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이하 SCEWC)’에 참가해 스마트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국가, 도시, 연구기관, 대기업 등이 참여해 각자의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동대문구는 스마트도시 정책과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데 성과를 거뒀다. SCEWC는 올해 ‘더 나은 삶(LIVE BETTER)’을 주제로 130개국 850개 도시에서 2,000명 이상의 관람객과 600여 명의 연사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동대문구는 서울관에 강남구, 서초구와 함께 참가해 구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등 IoT 기술을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례를 홍보했다. 동반 참가한 스마트 솔루션 기업들은 해외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도 했다. 박람회 첫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서울관 오프닝 세리머니 축사를 시작으로 ‘제4회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에서 ‘포용하는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광진구가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자양사거리 일대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에 구는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양육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진구청과 광진경찰서, 광진구 아동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자양사거리 일대를 민‧관‧경이 함께 돌며, 아동학대 인식 향상에 도움이 되는 리플릿과 손난로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과 보호자가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서로를 존중하는 가정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광진구는 18일부터 일주일간 구청사 전광판, 광진구청 누리집 등을 통해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며, 아동학대로부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협동할 지도(협동조합으로 지역순환경제 모델 만들기)’라는 주제로 '제25기 성북구 협동조합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11월 19일 성북구 사회적경제센터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주제는 제4차 협동조합 기본계획을 반영해 협동조합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재도약을 위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동조합 간 연대·협력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지역사회 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과 주민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10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북구 사회적경제센터에서 총 5회 진행했다. 강의는 오픈 강좌 협동조합 기본강의를 시작으로 기후위기 시대 협동조합의 확장, 협동조합의 지역순환경제 만들기, 2025년도 공동사업 논의 및 설계까지 지역순환경제 모델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참여자 중심의 워크숍 형태로 진행했다. 44명의 신청자 중 24명의 교육생이 5강 중 4강 이상을 수강하여 '제25기 성북 협동조합 마을학교' 교육을 수료했다. 성북구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내년도에 운영될 협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마포구는 11월 20일 오전, 김대중평화공원(신촌로4길 5-25)에서 ‘김대중길’ 명예도로 명명식을 개최했다. 마포구가 조성한 ‘김대중길’의 구간은 동교동 사저와 김대중도서관이 맞닿은 신촌로6길 1부터 신촌로2안길 31-2까지다. 많은 사람이 쉽게 동교동 사저를 방문할 수 있도록 경의선숲길에서부터 ‘김대중길’을 조성하고 안내판과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도로 바닥도 시인성 높은 색으로 칠했다. 이를 통해 마포구는 민주주의의 상징적 인물이자 한국인 최초 노벨상 수상자인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기억할 수 있게 했다. 이날 명명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인요한 국회의원, 백남환 마포구의장,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문희상 부이사장, 배기선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김대중길’의 탄생을 축하하고 동교동 사저의 문화유산 등록을 기원했다. 또한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와 남궁진 아태평화재단 이사,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 박명림 김대중도서관장, 서해석 재경마포호남연합회 회장 등도 명명식에 함께했다. 명명식은 ‘김대중길’을 만들게 된 경과보고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성북구가 지난 11월 12일과 14일, 3회에 걸쳐 성북예향재에서 지역 내 사회적 고립가구 상시 돌봄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동네돌봄단 40명을 대상으로 힐링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성북구 우리동네돌봄단은 2021년부터 지역을 위한 봉사 의지가 있고 취약계층 및 지역 내 복지 향상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선발해 정기적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한 안부확인을 진행중이다. 2024년 현재 52명의 우리동네돌봄단이 20개 동에 배치되어 매월 4,530여가구에 10월까지 총 110,266건의 안부확인을 실시했다. 3회에 걸쳐 우리동네돌봄단 간담회를 진행하며 각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1년차에서 4년차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고민과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돌봄단은 “처음에는 서로 서먹하고 왜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를 하면서 귀찮게 하는지 화를 내시는 분도 있었지만, 안부를 묻고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는 우리동네돌봄단에 마음을 열고 지금은 반갑게 전화를 받아주셔서 위안을 얻고 보람을 느낀다”라며, “나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도 성장하는 가치있는 돌봄단 활동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의회 안양식 행정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제304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보훈대상자 지원사업 부족한 점을 지적, 적극적 개선을 요청했다. 이날 안 위원장은 5분 발언을 시작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보훈대상자분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이 희미해지는 것이 안타까워 이 자리에 섰다” 며 “본의원이 보훈대상자분들과 직접 면담을 해본바 개선해야 할 사안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먼저 “'전적지 순례'에 대해 얘기하자면, 이는 보훈대상자 관련 대표적 지원사업이지만 실제 당사자들이 체감하는 만족도가 낮고 인식은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유를 살펴보니, 우선 이 행사가 1회 밖에 시행되지 않고 있으며, 행사 내용 역시 부실하다고 판단된다. 부서에서 보훈대상자들을 더 배려하고 행사 목적에 맞도록 더 공을 들여야 할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다른 문제도 지적했는데 “무엇보다 우려스러운 부분은 예산인데 내년 예산이 올해와 동일하게 편성된 것으로 확인했다. 동결이라고는 하나 실상 올해 보훈단체 행사실비지원금이 감액된 상태였던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