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4년도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 선정자 이상명씨가 연극저항집단 ‘백치들’의 작품 ‘평화’를 연출해 제43회 대한민국 연극제 대상(대통령상·상금 3000만 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연극제는 전국 연극인들의 화합을 기반으로 1983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최대의 연극 축제로 폐막식 겸 시상식이 지난 23일 오후 4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의 7기 이상명씨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인 연출상을, ‘평화’에서 ‘트리가이오스’ 역을 맡은 남우희 배우는 (사)한국연극협회 이사장상인 연기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연극제 심사위원은 이상용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박혜선, 윤봉구, 윤여성, 이일섭, 정운봉, Sasho-Dimoski가 맡았다. 심사위원단은 “이상명이 연출한 실험적인 무대를 통해 평화라는 무거운 주제를 현대적으로 신선하게 해석했으며, 음악과 움직임 등 다양한 무대 미학을 활용해 평화의 동시대적 의미를 조화롭게 형상화했다”고 평했다. 이상명 연출가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재정지원, 연습장소 제공 등 적극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케이메디허브 연구원이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을 동반 억제하는 저분자화합물의 연구성과를 국제학술지 ‘ACS Pharmacology & Translational Science(IF=6.0)’ 표지논문으로 게재했다.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은 알츠하이머병의 병리적 특징 중 하나로 뇌에 축적되는 경우 신경세포 손상 등으로 인해 기억력 손상을 비롯한 인지기능 저하가 발생한다. 타우 단백질은 뇌 신경세포 내 존재하는 단백질로 과인산화 발생 시 신경세포 손상 및 퇴행을 일으켜 알츠하이머병, 치매 등 신경퇴행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센터 연구원은 저분자화합물의 경구투여를 통해 동물모델에서의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동반 억제 효능을 확인하고 그 연구결과를 ‘ACS Pharmacology & Translational Science(IF=6.0)’ 최신호에 게재했다.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동반 억제는 기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에 있어 단일 타깃 접근법보다 효과적일 수 있기에 학계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연구결과는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홍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이 여름방학과 하계휴가철 시즌을 맞아 과학문화행사 ‘과학마불 테마여행(여름편)’을 오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과학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뜨거운 여름, 지구를 구해줘!’를 주제로 무더운 여름날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과학체험 특별이벤트, 과학교구 만들기,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 등 다양한 과학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과학체험 이벤트로는 ▲지구 안전 지킴이 퀴즈,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에너지 절약, ▲에너지랑 찐친이 될 수 있을까? ▲업사이클링 놀이터, ▲링 던지기, ▲VR 비트 세이버 체험 등이 운영된다. 과학교구 만들기 체험은 ▲압화 오브제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스크래치 페이퍼 체험, ▲고무동력 나비 만들기 등 모든 연령이 과학적 원리를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체험행사는 국립대구과학관 1층 중앙홀에 설치된 체험부스에서 진행된다.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행사 당일 과학관 매표소에서 티켓을 발권하면 된다. 더불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달성군 가창면 냉천리 소재 ‘참 진가명가’ 식당에서 복날을 맞이하여 취약계층을 위해 실천한 아름다운 선행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참 진가명가’ 식당은 중복을 맞이하여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달라며 영양 가득 삼계탕 25세트를 기탁했으며, 이어서 다음 달에 있을 말복에도 동일한 양의 후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참 진가명가’는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정을 실천하기 위해 이달부터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장애인, 독거노인을 포함하여 관내 저소득·취약계층 10여 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다. 함연화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참 진가명가’의 식사 후원을 돕기 위해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 차량 이송 봉사와 식사 보조 봉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송화준 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와 계속되는 장마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 중구는 25일 동성로 일원에서 관광특구 지정을 가장 먼저 반기는 중구 골목문화해설사회, 동성로 상인회와 함께 생생한 현장의견 수렴을 위해 근대골목과 동성로 일원을 둘러보고 향후 동성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는 간담회에 앞서 골목문화해설사와 상인들과 함께 CGV 대구한일부터 동성로 입구광장(구 중앙파출소 인근)까지 로드 캠페인을 진행해 관광특구 지정으로 변화할 동성로의 모습을 안내하고 홍보했다. 인근 상인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으로 변화할 동성로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중구청에서 힘을 내 다시 동성로가 살아나고 사람들이 몰리는 곳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성로 식당을 찾은 한 시민은 “동성로가 예전만 못하다는 얘기도 있지만 누가 뭐래도 동성로가 제일”이라며 “특구 지정으로 예전처럼 활기가 넘치는 동성로로 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와 캠페인에 참석한 중구 골목문화해설사회는 2011년 골목문화해설사 양성을 시작으로 현재 76명의 골목문화해설사가 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해설사 27명이 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4일 오후 2시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4년 영유아학교 시범 운영을 위한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유아학교 시범학교’란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의 이상적 모델을 시범으로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번 설명회는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 교육부 영유아학교 시범학교 4대 추진안을 바탕으로, 대구의 실정을 반영하여 대구시교육청이 시범 운영하게 될 대구형‘영유아학교 시범학교’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대구형‘영유아학교 시범학교’운영의 중점 내용은 ▲기존 돌봄시스템을 활용한 1일 최대 12시간의 충분한 이용시간 보장, ▲보조인력 추가 배치를 통한 교사 대비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이음교육·특색교육 및 영유아 정서·사회·심리 발달 전문적 지원 강화, ▲학습공동체 운영 및 교사 연수 최대 연 60시간 확대 등이다. 이번 설명회는 오후 2시와 오후 4시 30분, 2차례로 나눠 진행했으며 7백여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4일 교육지원청과 달서구의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2024. 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김동관 교육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달서구 권숙자 의원, 한샘초등학교장, 새본리중 학부모 등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및 늘봄 연계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협력 강화, ▲학교 주변 비탈면 안전관리 협조, ▲상인권 성서권 양방향 공동통학구역 제도 시행 협조, ▲제5회 달서어린이 영어말하기 대회 개최, ▲학교시설의 개방 및 이용 협조, ▲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 등 교육지원청과 구청에서 추진되는 교육사업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한편, 7월 25일(목)에는 남구와의 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길 협조 요청, ▲영선초 담장 비탈면 수목 전지 작업 요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늘봄(돌봄) 연계 및 지원,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 ▲남구 청소년 관련시설 이용 협조, ▲2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7월 24일, 25일 이틀간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관내 초·중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달성교육지원청 영재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4일 달성교육지원청, DGIST, 달성군청이 체결한 ‘과학인재 양성과 지역 교육 진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DGIST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지역 학생들에게 “하계 과학창의교실”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프는 ▲‘AI와 뇌과학’주제 특강, ▲로켓 제작과 발사 체험, ▲DGIST 소개와 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흥미롭게 진행됐다. ‘AI와 뇌과학’ 특강에서는 DGIST 이성배 교수가 AI 기술과 최신 뇌과학 연구 동향을 소개했고, 로켓 체험에서는 DGIST가 자체 개발한 소형 로켓을 교구로 로켓의 원리를 배우고 직접 제작한 로켓을 잔디 광장에서 발사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DGIST 소개와 투어 시간에는 대학생 멘토들이 학생 15명씩 그룹을 지어 인솔하며, 학업과 진로 질의응답부터 글로벌센터, 학술정보관과 차세대반도체융합연구소 등 캠퍼스 시설을 소개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학교지원센터는 학생들이 없는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학기 중에는 지원하기 어려운 노후시설물 보수와 학교를 상징하는 여러 가지 조형물의 세척 작업을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학기 중에는 지원하기 어려운 ▲급식소 내 균열·용접·배식카 보수, ▲건물 내 벽체·천정·바닥 보수, ▲화장실 타일 보수, ▲교실출입문 호차 교체, ▲외부 포장·맨홀 보수 등을 다른 사업보다 우선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랜 기간 황사와 미세먼지로 더러워진 교명석·교훈석·석고상 등 학교를 상징하는 여러 가지 조형물의 세척 작업도 신속히 지원하여, 신학기를 대비하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보수작업이 필요한 학교는 대구학교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대구학교지원센터 소속의 숙련된 보수전담팀이 학교를 방문해 순차적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작업이 완료되면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주의사항 등도 안내한다. 박정희 단장은 “개학 후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두류도서관은 오는 8월 11일과 8월 18일 양일간 두류도서관 특색자료인 족보자료를 활용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족보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하는 족보교실은 우리 가족의 어제와 오늘이 기록된 족보의 의미를 일깨우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돕는 족보교육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오는 8월 11일 운영하는 ▲기록이 전하는 마음, 가족은 족보의 기원과 구성, 용어를 알기 쉽게 풀이하고 가족과 함께 두류도서관 특색자료인 족보자료실 이용방법도 알아본다. 8월 18일 운영하는 ▲기록이 보존한 문화유산은 족보 속 그림 산도(山圖)와 명당 이야기, 조선왕실의 명당이야기 등을 소개하고, 가족이 협력하여 자개보냉물병과 '수원화성' 우드 입체 퍼즐을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진다. 또한, 족보자료를 활용하여 ▲우리 고장의 대표 성씨를 통해 현풍 곽씨·달성 배씨·달성 서씨를 소개하고, ▲가문의 역사, 문헌록에서는 ‘영일정씨 포은공파 종약원 50년사’ 등 수강생의 성씨 위주로 족보 북큐레이션도 진행한다. 참가자는 7월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폭염 기간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기여하고자 7월 22일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물 나누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13개 단체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남구청 네거리, 서부정류장, 안지랑네거리, 봉덕시장 일대에서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대구시 청라수 생수(일평균 1,000병)’를 나누어 줄 예정이다. 특히 일회성 행사가 아닌 자원봉사단체가 일자별로 순환하며 봉사활동 계획을 세우고 7월과 8월 폭염 기간동안 정기적인 활동을 펼쳐 봉사의 진정성을 더해 눈길을 끈다. 김재덕 센터장은“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재난이라고 불릴 만큼 심각해지고 있는 폭염기간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8일 대명9동 행정복지센터에 ‘생명존중 안심마을’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6개 영역에 해당하는 참여기관의 연대를 통한 통합적 자살 예방 모형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명9동은 지난 5월 안심마을 사업에 참여하여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활동 등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발굴하여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을 단위의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달성군은 그동안 이루어낸 군정 전반에 대한 성과와 실적들을 수치로 계량화하고 객관화하고자 통계청의 중요 통계지표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발견한 62개 분야에 이르는 달성군의 우수 지표들을 소개한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각종 통계지표를 수집 및 분석한 결과 달성군은 인구 부문에서 합계출산율(출생아수 1,000명 이상 기준/2023년) 1.03명을 기록해 전국 시군구 229개 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 신혼부부 비율(7.01%/2022년), 출생아 비율(1.86%/2022년) 등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군 단위 및 대구시에서는 1위를 기록해 젊은 도시 달성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인구 1,000명당 유치원 원아 수(20.92명/2023년)와 초등학생 연평균 증가율(5.41%/2014~2023년 평균)이 군 단위와 대구시 1위를 차지함으로 밝은 달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적 잠재력이 풍성함을 확인시켜 주었다. 경제와 산업 부문에서 재정자립도(25.83%/2023년)가 군 단위에서는 2위, 대구시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며,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달성군은 화진산업 유경태 대표가 24일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금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본사가 달성군 옥포읍에 위치한 화진산업은 PE 나사조임식 이음관, 관수자재, PE수도관 등을 전문으로 개발·생산하고 있다. 유경태 대표는 “본사가 위치한 달성군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달성군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달성군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에 소재한 모든 기업들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달성군 발전에 감사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 시 16.5%의 세액공제와 30%의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논공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마가 지나고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 23일부터 약 2주간 여름철 건강취약계층 안부묻기 '슬기로운 여름생활 “안녕夏세요”' 사업을 실시한다. 논공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위에 건강을 잃기 쉬운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거동불편자 등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여기에 더해 여름철 더위에 지쳐있을 취약가구들을 위해 달성복지재단 지정기탁금으로 마련한 삼계탕, 누룽지, 김, 곰탕 등 폭염 대응 영양식품을 함께 전달하여 취약가구들의 건강을 챙기고자 한다. 사업에는 작년에 이어 논공읍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논공읍 행정복지센터의 맞춤형복지팀 등이 참여하며, 민관협력을 통하여 여름철 복지사각지대를 한층 더 세밀하게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고위험 가구에는 생활 실태를 살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안아 민간위원장은 “전달드린 영양식품들이 여름철 식욕 부진 해소에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