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하반신 마비가 된 임수향이 차화연에게 간곡한 부탁을 건넨다. 21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49회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와 고필승(지현우 분)의 엄마 장수연(이일화 분), 김선영(윤유선 분)의 삼자대면이 그려진다. 앞서 도라는 공진단(고윤 분)에 의해 큰 사고를 당하며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가까스로 의식을 되찾은 도라는 진단에 대한 분노에 휩싸였고, 필승조차 외면하며 안방극장에 슬픔을 안겼다. 21일 공개된 스틸에는 일어설 수 없는 도라를 찾아온 필승의 두 엄마 수연과 선영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스틸 속 도라는 갑작스레 찾아온 수연과 선영을 죄지은 듯 바라보고, 도라의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한 수연과 선영은 이 사실이 믿기지 않는 듯 눈물을 머금는다. 두 사람은 아픈 도라로부터 필승을 지키기로 다짐, 눈 앞에 펼쳐진 그의 모습에 어쩔 줄을 몰라 한다고. 이에 도라가 먼저 수연과 선영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한다고 해 세 사람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예산군이 지난 20일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선정 1차 후보지 3곳에 포함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찰청은 전국 47곳 지자체가 응모신청서를 접수한 가운데 부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정량평가 점수합계로만 1차 후보지 3곳을 선정했으며, 전국 지자체 중 충남 예산군, 충남 아산시, 전북 남원시 등 3곳이 선정됐고 충남도에서만 2곳이 선정됐다. 예산군은 1차 후보지 발표 전부터 공모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한 후 즉각 TF팀(전담조직)을 가동해 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세우는 한편, 입교하는 전국의 경찰 교육생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대내적으로는 원도심 접근성 강화, 진입도로 지원책, 체육인프라 지원책 등을 마련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공주대학교 국유지 부지 제공 및 백종원 대포의 더본코리아 입교생 관련 음식 개발 푸드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월 중 개최하는 등 민관학 협약을 통한 최선의 지원책을 마련해 공모계획서에 포함했다. 이어 범 군민적 활동으로 군 개발위원회를 비롯한 12개 읍면 이장단협의회와 연계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홍보활동을 병행하는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옥천군가족센터(센터장 신현숙)는 21일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행복더하기 가족 캠프를 진행했다. ‘힐링 속으로 행복 쑥 캐러가요’라는 슬로건으로 서천군 월하성 어촌 체험마을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가족 캠프는 관내 다문화가족 18가정(75명)이 참여했다. △가족소통교육 △갯벌체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방문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숙 센터장은 “모처럼 일상생활에서 벗어난 뜻깊은 자리인 만큼 이번 캠프가 참여한 가족들에게 소통과 추억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남 아산시와 예산군이 제2중앙경찰학교 건립 후보지 공모 1차 관문을 통과하며 초대형 경찰교육기관 충남 유치의 청신호를 밝혔다. 도는 20일 경찰청의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선정위원회에서 충남 아산시와 예산군이 1차 평가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47개 지자체가 응모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1차 평가는 건립 규모 등 필수요건, 필수 첨부서류 제출 여부 등 경찰청 요구조건 충족 여부 확인, 지자체 제출 자료 사실 확인 및 검토 등의 사전 검토와 이번 부지선정위원회 1차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도는 아산시와 예산군이 △접근성 및 교통여건 △자연 및 환경영향 △부지 개발가능성 및 연계성 △경제성 등 평가항목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후보지로 선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산의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는 연간 3만 명 이상의 경찰공무원이 교육받고 있는 경찰종합타운 내에 위치해 전국 경찰공무원의 이용 편의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 경찰종합타운 내에 경찰대·경찰인재개발원·경찰수사연수원 및 경찰병원(예정)을 품고 있어 미래 신임 경찰 교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당진시에는 20~21일 이틀간 평균 174.8㎜의 집중호우가 내렸으며, 송악읍에는 시간당 69.5㎜가 내리는 등 매우 강한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20일 오후 6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오후 10시 10분에는 호우경보로 격상되는 등 매우 긴박한 상황이었다. 이에 당진시는 20일 오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가동했으며, 황침현 부시장 주재로 호우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20일 오후 11시에는 당진천의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당진어시장 일원의 침수가 우려되고 도로 침수 구역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에게 안전문자를 발송하고 공무원 258명을 비상소집했다. 비상근무에 나선 공무원들은 범람에 대비에 당진천 주변의 출입을 통제하고, 어시장 인근 침수에 대비해 모래주머니를 날랐다. 또한 양수기를 긴급 투입해 침수 도로의 배수 작업을 이어갔다. 당진시의 적극적인 대처와 시민들의 협조로 현재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대규모 시설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비가 그치면 관내 곳곳에 피해를 발생한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침수 등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노태현 부군수는 지난 20일 오전 6시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재난 재해 위험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집중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해 장항 우수저류시설, 한산 산사태 위험지역, 하천변 출입통제시설 등을 꼼꼼히 살폈으며 장항 물량장, 해안가 출입통제시설 등 대조기 대비 취약지를 예찰했다. 노태현 부군수는 “7.10 집중호우 피해 시설에 대한 응급복구가 완료됐고 현재 항구복구를 위한 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며 “지속적인 예찰과 점검을 통해 미리 위험요소를 제거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천군은 오는 27일 10시부터 16시까지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분야별 전문 조사관들이 주민 생활 속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신속히 문제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상담 제도이다. 상담은 행정기관의 처분과 관련한 고충이나 불편사항, 건의사항이 있거나 법률상담을 원하는 경우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고 미리 상담예약 신청서를 제출한 순서대로 진행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상담은 가능하다. 주요 상담 분야는 ▲행정, 안전, 문화관광, 교육, 산업, 농림, 주택, 건축 등 행정 전반(국민권익위원회), ▲사회복지(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생활법률(대한법률구조공단) ▲지적(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평소 불편하거나 어려움을 겪으셨던 사항이 있으시다면 전문가를 통해 고충민원을 상담하고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지난 10일 충남서부권중장년기술창업센터와 한서대학교 창업교육센터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충남 혁신 링커 챌린지에서 서천 창업지원 교육생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챌린지는 충남지역 창업기업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으며, 한국서부발전이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지방 소멸과 탄소 중립 등의 주제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65개 팀이 지원해 서류심사를 거쳐 30개 팀이 본선에서 경쟁을 했다. 군에서는 서천읍 터미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상생마켓 창업지원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에서 기본교육과 심화컨설팅을 받은 두 명의 창업가들이 챌린지에 도전했다. 그 중 유윤서 교육생은 수면장애 극복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해 은상을 수상하며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았다. 이 사업은 모시차, 맥문동차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차 체험과 지역 숙박업소를 연계해 기획한 불면증 완화를 위한 명상 프로그램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지역 상생 모델로서 높이 인정받았다. 또 김민영 교육생은 서천쌀을 활용한 건강한 쌀 디저트를 개발해 지역자원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천군청년네트워크는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청년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서천군‘청년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과 기념식을 시작으로, 청년들의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레크레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청년 업체들의 적극적인 후원은 물론 청년 맞춤형 게임 등을 통해 화합행사는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기웅 군수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축제인 만큼 청년들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된 것 같다”며 “서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자산인 청년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0일 12시 군청 로비에서 청사 마실 프로젝트 일환으로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태원준 여행작가와의 특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태원준 작가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102개국 750여 도시를 여행하며 여행 관련 서적을 집필해 온 베테랑 여행작가이다. 최근 대한민국 161개 시군의 인기 명소, 맛집, 카페 등을 수록한 ‘대한민국 완전정복 가이드북’을 출간하고 여행 프로그램‘세계테마기행’, ‘요리조리 세계속으로’등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태 작가의 여행 경험담과 유익한 정보를 직접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 31일 군청 1층 로비에서 오카리나&팬플룻 공연을 끝으로 청사 마실 프로젝트를 종료할 예정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19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집중 발생 기간을 맞아 보건기관 지역보건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충청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최동권 선임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해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동향과 최근 개정 지침을 공유하고 주민 교육 및 홍보 방안 등을 교육했다. 참여자들은 최신 감염병 관련 전문 지식과 보건기관 지역담당자의 역할 등에 대해 숙지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백신이 없다보니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논산시 전역에 강한 비가 계속되면서 농작물,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현장 곳곳을 돌며 재해 발생 시 필요한 조치가 즉시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백 시장은 이른 새벽시간부터 성동, 강경, 연무 등 침수 우려지역 현장을 찾아 상황을 살피고, 지난 7월 제방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들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함께 혹시 모를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조치와 신속한 대처가 재난 대응의 핵심이다. 기존 피해 발생 지역을 포함해 모든 하천과 도로, 제방 등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하고, 필요한 대책에 대해서는 선조치 후보고 체제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시민 분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다. 더 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막고, 시민 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으니 가급적 외출을 삼가시고, 논산시의 행정력을 믿고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20일 논산시는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19일 2024년 3분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공약 이행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5대분야 공약 47건 중 15건이 완료됐으며, 29건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공약 이행률은 68%를 기록하고 있다. ▲ 희망찬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김창규 시장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인‘3조 원 투자유치 달성’목표에 대해, 현재까지 2조 1,512억 원을 유치하고 제천 4산업단지 실시설계 및 5산업단지 타당성 용역을 착수하는 등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발판을 확고히 마련하고 있다. ▲ 머무는 문화관광 분야에서는‘명품 파크골프장 조성’공약의 이행으로 지난 3일 중전 청풍호 파크골프장 개장 및 제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고암천·장평천·하소천 둘레길 조성을 통해 도심과 의림지를 잇는 트레킹 코스를 완성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를 제공하고 있다. ▲ 소외 없는 건강복지 분야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진다.‘경로당 점심제공 사업’을 전면 시행하여, 관내 24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양질의 식사제공 및 경로당복지매니저 일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금강자연휴양림이 푸른 빛깔을 벗고, 알록달록 다채로운 색깔을 뽐내며 ‘가을맞이’가 한창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금강과 인접해 있는 금강자연휴양림은 사계절 내내 전국에서 이용객들이 몰리는 곳으로, 특히 가을철 단풍을 즐기려는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내부에는 수목원과 동물마을 등이 함께 있어 복합적인 체험을 하면서 휴양을 즐기기에도 좋다. 최근 수목원과 자연휴양림 일원은 구절초, 국화 등 가을꽃이 곳곳에 자리를 잡으면서 가을 분위기가 한층 깊어지고 있다. 연구소는 가을을 맞아 금강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외부 화장실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했으며, 숲속의 집 새단장도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금강자연휴양림은 숲나들e 누리집에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김기호 소장은 “이용객들이 금강자연휴양림에서 여름을 떨쳐내고, 시원한 그늘 아래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제천시는 20일 제천시청에서 제천단양상공회의소와 청년친화 문화조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과 임산부 예우 및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상공인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인 제천단양상공회의소와 지역 인구감소 위기극복을 위해 ‘지역 청년 유출 방지’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산부 예우’에 관내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 기업 내 청년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지원▲ 신규 직원의 직장적응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 지원 ▲임산부 예우 ▲ 출산·육아부담 경감, 직장여성 경력단절 예방 등 출산·양육 친화환경 조성 ▲ 기업 내 워라벨 문화 조성 지원 등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낼 수 있는 기업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이 실질적 효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에서는 관내 기업체 채용 및 정착 지원을 위해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제, 지역정착 청년 근로자 인센티브 지원사업, 근로자 이주정착금 지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