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0월 13일 경포해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요가와 함께하는 맨발걷기' 행사 참가자 안내 접수를 본격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관광객·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00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 중에 있으며, 최근 관광 트렌드의 정점에 서있는 3개의 관광상품(맨발걷기, 요가, 버스킹)을 경포해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포장한 종합 선물세트가 될 수 있도록 야심차게 기획됐다. 본 행사에 앞서 2024년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 흥행에 힘입어, 향후 강릉시가 전국 제일의 버스킹 도시로 도약하고 지역 출신 K-팝 스타 발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강릉시 주관 대회에서 입선한 공연팀의 버스킹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전문 요가 강사를 스무 명 이상 대거 섭외하여 강사진의 세심한 지도를 통해 1,000명의 참가자가 백사장에서 한꺼번에 요가를 하는 진풍경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가 프로그램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각각 안목 해맞이공원과 순포습지 방면으로 백사장·송림 맨발걷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 맨발 걷는 길인 강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30일 소동산 봉수대(포남동 산142-1)에서 '소동산 봉수대 거화식 재현'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소동산 봉수대 거화식은 주민들의 향토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의지와 노력으로 지난 2023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두 번째이다. 포남2동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시의장, 최승순 도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사회단체장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민요를 비롯하여 서예 퍼포먼스, 퓨전농악 등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후 전통 복식을 갖춘 오장과 봉군으로 구성된 근무조와 교대조가 나와 봉수 거화 의식을 재현했으며, 이어 김홍규 강릉시장, 사회단체장은 강릉시와 시민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며 릴레이 봉화점등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학진 회장은 “봉수거화 재현식은 봉수대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이며, 올해는 소동산 봉수대 명소화 만들기 사업으로 야외무대, 쉼터 등이 조성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역사의 흔적을 더욱 가깝게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정선군은 지난 30일 정선읍 일원에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홍보를 통해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착한가격업소를 활성화 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매주 수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특히 30일 강선구 정선부군수, 정미영 경제과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읍에 위치한 착한가격업소 방문과 함께 거리 캠페인을 추진하며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에 군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독려했다. 현재 군은 착한가격업소 32개소를 지정하고 업소당 최대 300만원까지 시설환경 개선 및 물품 교체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착한가격업소에서 와와페이 결제시 5% 추가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선군청 홈페이지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쉽게 착한가격업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정 현황을 게시하고 있으며,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만족도 평가 메뉴를 신설, 이용자의 의견을 착한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정선군은 일회용품 감량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국민고향정선의 최대 축제인 제49회 정선아리랑제에 다회용기 보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다회용기 사용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최대 축제인 정선아리랑제 기간 동안 다회용기를 보급, 친환경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49회 정선아리랑제 기간 동안 볼, 접시, 컵, 스푼, 포크 등 5종 43,000개의 다회용기를 보급하며, 효율적인 다회용기 사용을 위해 반납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사용된 다회용기는 전문업체를 통해 수거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난해 열린 제48회 정선아리랑제에 1만 4,000여 개의 다회용기를 보급을 최초로 도입, 2022년 대비 일회용 쓰레기를 70% 이상 감소시켜 친환경 축제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만큼,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3배 가량 많은 다회용기를 보급해 1회 용품 쓰레기 배출 ‘제로’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자원순환 체험 부스를 운영해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정선군은 정선아리랑의 근원설화를 담은 칠현사 이전 건립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칠현사는 정선아리랑 근원 설화에 등장하는 전오륜·신안·김충한·이수생·변귀수·김위·고천우 등 고려에 충절을 지킨 칠현의 애국충절을 기리기 위해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지난 거칠현 유적공원으로 1998년 건립됐다. 매년 칠현사에서 정선아리랑제 칠현제례와 기로연을 개최했지만 협소한 공간으로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국도 59호선 확장 노선에 기존 부지가 편입되면서 이전을 추진했다. 신규 이전 부지는 기존 위치 인근 남면 낙동리 103번지 일원으로 군은 사업비 63억원을 투자해 지난 2022년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 7,620㎡ 규모에 진입 교량가설 및 광장, 주차장 등 기반 시설조성과 칠현사와 칠현비를 이전하고, 고직사 등을 건립했다. 특히 2일 제49회 정선아리랑제의 시작을 알리는 칠현제례에 앞서 칠현사 준공식을 개최한다. 준공식은 최승준 정선군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관계 기관단체장, 칠현후손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면농악과 정선아리랑공연의 식전행사와 경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제49회 정선아리랑제가 2일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리고 5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다시 찾고 싶은 정선!, 국민고향정선!’을 주제로 경연·경창대회, 창작공연, 초청공연, 전시행사, 체험행사 등 12개 부문 95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오는 2일 남면 거칠현사당에서 정선아리랑의 근원설화에 등장하는 칠현들의 애국충절을 기리며 지역주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칠현제례 및 기로연이 진행된다. 공설운동장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정선군 대표 동아리 정선군합창단, 정선어린이합창단, 악사모봉사단, 아리랑체조, 정선아리랑보존회,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등 정선군민 300명이 참여해 개막공연 ‘정선군민 아리랑 대합창’을 선보이며, 초대가수 이찬원과 김다현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화려한 공연이 열린다. 특히 지난 8월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아리아라리’가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전세계인에게 정선아리랑의 감동을 선사하며 성공을 거둔 만큼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제49회 아리랑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 삼척에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새로운 강원, 도약을 향한 특별한 울림과 몸짓’을 주제로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에는 도 15개 시군 1,000여 명의 민속팀이 참가하여 민속놀이, 농악, 민요 등 열띤 경연과 2개 시군 민속단의 멋진 시연이 펼쳐졌다. 이번 강원민속예술축제에서는 인제군의 ‘인제 뗏목’이 최우수상을, 홍천군의 ‘홍천강 상여소리’가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경연에 참가한 철원군을 포함한 13개 민속단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철원군은 ‘철원 토성농악’ 작품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철원 토성농악은 농경사회의 노동수행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두레농악으로, 그 형태와 놀이는 원을 그리며 빙글빙글 돌고 껑충껑충 뛰며 앉았다 일어섰다 하는 판굿형태를 띤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양구 문화체육회관 및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양구군청 펜싱팀 김은선 선수가 여자 사브르 개인전 8위에 오르며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되어 태극마크를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양구군청 펜싱팀 김은선 선수(1999년생)는 지난 9월 3일 홍천군에서 진행된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도 3위에 오르는 등 앞선 선발전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양구군청 펜싱팀도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3위에 오르며 대회를 빛냈다. 이석 양구군청 펜싱팀 감독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은선 선수를 비롯해, 매번 최선을 다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내며 양구군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양구군 사회단체들이 지역 곳곳에서 수입천댐 건설 반대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양구군자율방재단은 30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재난대응 방재기술 경연대회’에서 회원 20여 명과 함께 수입천댐 건설 백지화를 주장했다. 또한 양구읍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27일 자매결연지인 인천 남동구 만수 1동을 방문해 인천 소래포구 축제에서 수입천댐 건설 반대 운동을 벌였다. 우동화 양구군자율방재단장은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정부의 수입천 댐 건설 계획을 강력히 반대한다”라며 “우리는 지역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수입천댐 건설 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양구군이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동행상회(서울시 종로구)에서 열리는 ‘2024년 서울동행상회 × 양구 청춘마켓’에 참여할 농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를 오는 4일까지 모집한다. ‘2024 서울동행상회 × 양구 청춘마켓은’ 양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동행상회 × 양구 청춘마켓에는 양구군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생산하는 농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판매 가능 상품은 지역 신선 농산물, 산나물·버섯 등 임산물, 반찬·간식 등 가공식품, 생활용품, 잡화 등이며, 수입 원료를 포함한 상품과 원산지 또는 식품 표기 사항 위반 상품,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상품 등은 판매할 수 없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4일까지 서울동행상회 외부 장터 신청서, 원산지 증명서와 제품 표기 사항 이미지 등을 유통축산과 마케팅팀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백인숙 마케팅팀장은 “서울동행상회와 함께하는 장터가 양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양구군이 3일부터 20일까지 양구수목원 일원에서 ‘가을 국화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가을 국화 전시회 기간동안 양구수목원 내 분재원과 주차장 등 수목원 곳곳이 1만 5000여 점의 가든멈 등 8색의 국화로 가득 채워진다. 분재원 주차장에서는 국화로 꾸며진 대형 조형물과 넓게 펼쳐진 국화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 첫날인 3일과 주말에는 전시회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버스킹공연과 꽃차 시음, 열쇠고리(키링) 이벤트, 즉석 사진 이벤트, 비누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양구수목원은 양구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중 하나로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봄에는 튤립축제, 여름에는 야간 개장, 가을에는 국화 전시 등 색다른 볼거리를 연출하고 있다. 또한 양구수목원에는 DMZ야생동물생태관, DMZ야생화분재원, 목재문화체험관 등의 시설과 구상나무 모롱잇길, 무장애나눔길 등의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사계절 썰매 체험장과 유아숲놀이터, 피크닉 광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다. 수목원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속초시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식품위생 관리와 서비스 수준 등이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25년도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및 기존 업소 재지정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대상 업소는 속초시에 영업 신고를 등록한 후 6개월이 경과한 업소로, 식품위생법에 따른 모범음식점 지정 취소 처분을 받은 업소의 경우 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2년이 지났다면 신청할 수 있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속초시보건소 보건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속초시지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한 업소는 현지 조사 및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1월 말까지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증과 표지판을 배부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매 분기 상하수도 사용요금 감면(사용량의 30%),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 영업시설 개선 자금 우선 융자, 위생 물품 지원, 언론매체를 통한 모범음식점 이용 홍보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이복옥 보건위생과장은 “속초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점을 유의하여, 신뢰할 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속초시는 소송업무 수행을 위한 직원들의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24 속초시 소송수행 실무매뉴얼'을 제작하여 배포했다. '2024 속초시 소송수행 실무매뉴얼'은 소송의 개요부터 행정소송의 수행 절차, 집행정지 및 강제집행 등 행정소송 전반에 걸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담아내었다. 특히, 부록으로 ‘소송수행자가 된다면 알아야 할 필수 송무 상식’을 수록했다. 필수 송무 상식은 답변서·준비서면의 작성 방법과 소송 유형별 전략 등 실무자가 소송수행을 위해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되어 체계적인 소송업무 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현정 감사법무담당관은 “최근 복잡하고 난도 높은 소송이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으로 소송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안내서를 제작하게 됐다”라며, “이번 매뉴얼이 직원들의 효율적인 소송업무 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 실무 교육 등을 통해 직원들의 소송업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속초시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요나고시에서 오는 10월 2일부터 30일까지 경제전략과 다이마루 아주사 주임을 속초시로 파견한다. 이번 파견 연수는 양 도시의 우수시책 벤치마킹 및 상호 행정·문화 비교체험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추진된다. 속초시와 요나고시는 1996년 10월 17일 공무원 상호 파견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직원 상호 교환 근무를 통해 행정, 관광, 문화 등 각종 교류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이 증진됨은 물론,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을 발전시키고, 소속 직원을 글로벌 행정 전문인력으로 육성해 왔다. 이번에 일본 요나고시에서 파견되는 다이마루 아주사 주임은 신재생에너지 및 탄소 중립 정책 벤치마킹, 우수기업 견학 등 환경정책 분야와 주요 관광·경제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추진한다. 또한, 설악문화제,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견학 등 대형 행사와 연계되는 국제관광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경철 속초시 기획예산과장은 “올해는 속초시와 일본 요나고시가 소속 직원 상호 파견을 6년 만에 재개한 뜻깊은 해”라며, “앞으로도 이러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속초시가 대표 가을 관광 콘텐츠인 '2024 속초 국화전'을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17일까지 45일간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시에서는 국화전 추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시 직영 꽃묘장에서 국화꽃(가든멈) 10만 본을 직접 생산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이어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화단을 조성하고 작품 국화 설치, 국화 식재,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추진하며 이번 국화전을 준비했다. 이번 국화전은 10월 2일 저녁 7시 45분에 야간점등식을 하며 막을 올린다. 작품 국화를 활용한 포토존 13개소와 야간에 가을의 아름다움을 더할 경관조명을 통해 낮에는 꽃으로, 밤에는 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가을의 속초를 선사한다. 특히, 올해 국화전은 전시 기간 중 인근에서 제59회 설악문화제와 전국우수시장박람회 등 대형 행사가 개최되어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국화전을 통해 속초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더 생기있고 아름다운 공간을 선사하여 휴식과 관광을 함께 아우를 수 있도록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