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유럽에서도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위상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비엔날레)는 유럽 최대 규모 공예전시회 ‘호모파베르’(HOMO FABER)에서 고혜정 작가가 최고상인 최우수 작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고혜정 작가는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서 대상(작품명 ‘THE WISHES’)을 수상한 작가다. 비엔날레의 추천으로 이번 호모파베르에 대상작이 출품됐다. 고 작가의 작품은 현지 관람객 15만여명의 투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 이어 단숨에 유럽 공예 무대까지 제패해, 고 작가의 실력은 물론 세계공예도시 청주와 비엔날레의 위상이 다시금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는 김태이(유리), 천우선(금속), 황삼용(옻칠) 작가 등 총 20여명의 한국작가가 초대됐다. 청주지역 작가로는 청주시한국공예관 입주작가인 박영호(유리), 청주대학교 공예과 교수 조성호(금속), 무형문화유산 필장 유필무 작가도 이름을 올렸다. 이 중 현지 기자단이 뽑은 올해의 작가에는 박형박 작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주시는 수돗물 공급과정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북정수장 소독설비를 친환경 소독제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이하 차염) 설비로 교체하는 작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지북정수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액화염소 소독설비는 용기 운반과 교체 작업 때 누출 우려가 있다. 정부는 2015년부터 액화염소를 사고 대비 물질로 분류하고 점검 등 규제를 강화해오고 있다. 이에 시는 보다 안전 차염 설비로 교체하기로 했다. 차염은 염소보다 취급이 용이하고 수영장 등에서도 많이 이용할 만큼 안전하다. 냄새와 상수도관 부식 정도도 적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가정집까지 공급할 수 있다. 올해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후,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추진해 8월쯤 시험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9억8천만원이다. 이양호 정수과장은 “정수장과 작업자는 물론 인근 시민들의 안전도 지킬 수 있는 차염 설비를 도입하면 수돗물의 질도 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주시는 청원구 율량동 율봉근린공원에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의 서식처 복원을 위한 자연환경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원으로 유입되는 훼손된 시냇물을 복원하는 내용이다. 특히 기존 시냇물 수로를 생태계류 습지로 조성해, 재해 예방과 함께 생물 서식처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원 환경개선과 동시에 멸종위기종을 위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어린이들이 생태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충청북도 환경보전기금(생태계보전부담금)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7억원(도비 2.8, 시비 4.2)이 투입된다. 지난 8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2008년 율량지구 택지개발 당시, 시는 개발지에서 발견된 맹꽁이들을 포획해 율봉근린공원으로 옮기고 일대에 맹꽁이 서식지를 조성했다. 그러나 호우 때마다 공원으로 우수가 유입되고 공원시설물 피해가 발생해 관련 민원이 자주 제기돼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음성군 소이면 비산1리 마을에서 최근에 귀촌한 가족에게 축하금과 마을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전달하며 환영 행사를 열어 화제다. 지난 30일 마련된 행사에서 황윤기(39) 배우자와 자녀 세 명의 전입을 환영하는 마음을 담아 마을기금 20만원, 마을이장(이재현) 사비 20만원과 마을에서 수확한 고구마 2박스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귀촌인 황윤기 씨 가족은 “주민들도 친절하고 비석마을이 너무 좋아서 귀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마을의 대소사에도 꾸준히 함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마을 주민들도 “이번 환영회를 통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마을 정착은 물론, 더욱 화합하고 단합하는 마을을 만들어가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재현 비산1리 마을 이장은 “귀농·귀촌인 마을환영회를 계기로 동아리 활성화 및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등 귀농·귀촌인과 마을 주민이 상생하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이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 음성애(愛) 주소갖기’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이달 8일 체험촌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2024 재생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재생예술축제’는 음성군 내 및 인근 지역 유치원·초등학생과 관련 기관 참여자를 대상으로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인한 심각한 환경문제를 업사이클 체험과 놀이 그리고 환경전시를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교육을 갖는 행사이다. 재생예술축제는 업사이클 놀이터와 업사이클 체험, 환경전시, 풍선아트 공연으로 구성된다. 업사이클 놀이터는 솜사탕 자전거 발전기, 분리수거 낚시, 재활용 고리 던지기 등으로 재활용으로 만들어진 놀이 공간이며, 업사이클 체험은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사용해서 만드는 무료 네임택 키링 만들기가 진행된다. 또 환경퀴즈와 업사이클 게임을 통해 체험촌 무료 체험 쿠폰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그린피스에서 제공받은 사진을 전시해 참여자들에게 현재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의 심각한 상태를 전할 계획이다. 강희진 운영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이 무엇인지 교육하고 체험과 놀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재생예술에 대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음성군보건소는 이달 7일부터 25일까지 음성군 소재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점검과 금연구역 내 흡연자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계획된 하반기 집중 지도단속 점검대상은 총 5640개소로, '국민건강증진법'으로 지정된 금연구역 5099개소, '음성군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 541개소다. 군 보건소는 금연구역 홍보와 계도를 중점으로 하되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충북금연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금연구역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포함)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음성교육지원청과는 신설·확대된 금연구역(유치원·어린이집·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 9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신연식 군 보건소장은 “이번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자유로운 음성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음성군은 4일 군청 2층 복도 갤러리에서 2024년 4분기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4분기 전시회는 ‘시와 수필로 그리는 삶’을 주제로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 지역 작가의 40여 점의 시·수화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만나볼 수 있다. 군 청사 복도 갤러리는 지난 2021년부터 청사 내 유휴공간에 지역 작가의 개성 있고 다채로운 작품 등을 전시해 오고 있으며, 군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정욱자 화가의 서양화 개인전과 정향숙, 민용남 화가의 민화 2인전을 열었으며, 2분기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의 사진 작품을, 3분기에는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의 미술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군은 앞으로도 청사 복도 갤러리를 통해 지역 예술인 지원과 다양한 작가들을 소개·발굴하는 장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항상 찾아가고 싶은 일상 속 예술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기연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작가들과 군민, 음성군청 방문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음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사업(시니어친화형 분야) 공모에 ‘음성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원, 도비 10.15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음성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어르신 맞춤 체육활동 지원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음성체육관과 연계해 건립 예정으로 접근성이 좋아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총사업비 59억원(국비 30억, 지방비 29억)을 투입해 연면적 1200㎡, 지상 3층 규모로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며, 2025년 착공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건축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시설 구성으로는 GX룸, 스크린파크골프연습장, 건강측정 및 운동처방실, 인지케어실 등으로 다양한 노년층을 위한 체육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은 도내 유일 WHO인증 ‘고령친화도시’로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주성고등학교는 본관 2층 갤러리에서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그룹 사계 작가들의 작품 초대전을 가졌다. 작품전시회는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입시 준비와 공부, 바쁜 학교생활 속에서 여유를 갖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초대전을 갖게 됐다. 교육문화원에서 전시를 마치고 학교에서 전시 가능한 작품을 작가들의 협조를 통해 전시하고 있으며, 입체작품, 평면 작품 등을 전시했다.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한 한 학생은 “좋은 작품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초대전을 준비해준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룹 사계 회장인 조윤정 작가는 “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을 위해 전시를 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좋다.”고 말했다. 김태곤 주성고등학교장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미술관을 직접 찾아 전시를 보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예술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를 마련하고 상시 전시, 기획전시 등을 운영하고 있어 정서 순화와 다양한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선선해진 날씨에 여행 가기 좋은 10월을 맞아 사서추천도서 키워드를 ‘여행’으로 정하고, ‘책으로 떠나는 여행’이란 주제로 10월의 사서추천 도서 30권을 선정했다. 여행의 경험으로 세상을 학습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추천도서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경주 여행을 그린 ▲경주 역사 여행(김원미․유재상 저, 그린북) ▲불량한 자전거 여행(김남중 저, 창비) ▲여행의 시간(소연정 저, 모래알) ▲그날 아침, 여행이 시작됐습니다(바루 저, 여유당) ▲긴긴밤(루리 저, 문학동네) 등 10권을 선정했다. 청소년을 위한 추천도서는 가장 한국적인 여행의 정수를 보여주는 ▲아는 만큼 보인다(유홍준 저, 창비) ▲곽재식의 도시탐구(곽재식 저, 아라크네) ▲완전 (망)한 여행(허휘수․서솔 저, 상상출판) ▲문학이 좋다 여행이 좋다(세라 벡스터 저, 올댓북스) ▲여기 가려고 주말을 기다렸어(주말랭이 저, 빅피시) 등 10권을 선정했다. 학부모, 교직원 등 성인을 위한 추천도서는 유럽으로 떠나 3년간 머문 무라카미 하루키의 여행 에세이 ▲먼 북소리(무라카미 하루키 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제70회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성 퍼레이드’가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으면서 명불허전 퍼레이드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웅진 백제 공주의 역사성과 독창성이 묻어나는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웅진성 퍼레이드가 3일 오후 왕도심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공주시민들의 정서가 깃든 시민 주도형 퍼레이드로 자리 잡은 ‘웅진성 퍼레이드’에 참여한 인원만 1700여명. 중동초등학교에서 무령왕 동상이 있는 공산성 연문광장까지 약 1km 구간에 펼쳐진 대규모 행렬에 5천여명의 관람객들은 커다란 환호와 탄성을 자아냈다. 백제 중흥을 이끈 무령왕 행렬이 퍼레이드 선두를 이끌었고 이어 8개 읍면동을 비롯해 지역 예술단체과 객원 출연자 등이 관람객과 한데 어우러지면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대만, 오스트리아 등 7개 나라에서 700명의 오카리나 연주자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백제인의 기상과 흥, 멋을 제대로 선보이며 공주 왕도심 일대를 들썩이게 만든 웅진성 퍼레이드는 오는 5일 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많은 방문객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오후 6시까지 메인무대와 열린무대 등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넓은 잔디밭에서 가족들과 피크닉을 즐기며 여유롭게 축제를 만끽했으며,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는 세계민속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열린무대에서는 충남무형유산 승무, 내포앉은굿, 내포제시조 등 전통문화 공연이 열려 방문객에게 고풍스러운 옛 가락을 선물했다. 또한, 해미읍성 인근 상인과 지역주민의 참여로 최초로 시도되는 해미 거리 푸드코트 ‘해미해피데이’는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재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5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 6시 30분부터 메인무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 9시에는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출신의 디제이가 야간 EDM 공연을 선보여 축제 밤하늘을 방문객들의 함성으로 채울 예정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남 서산시에서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3일 아이들과 그 가족들을 아우르는 축제로서 연일 이어지고 있다. 축제는 메인무대·공연·상생·체험·상설·전시 등 6개 분야, 총 36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아이를 동반한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메인무대에서는 베베핀 어린이 공연이 2회 진행돼 아이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어린이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시에 따르면, 메인무대에서는 아이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브레드 이발소가 4일, 로포카폴 리가 5일 각각 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돼 아이들에게 즐거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대축제의 장으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이번 축제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금산세계인삼축제를 금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되도록 세계적인 인삼엑스포로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3일 금산군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주무대에서 열린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식에서 “금산정통인삼농업은 2018년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되면서 지금까지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세계가 인정하는 인삼을 키워내는 금산은 세계 인삼의 수도라 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006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제가 정무부지사 시절 맡아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손때 묻고 애정이 담긴 각별한 축제”라며 “앞으로 금산의 자랑이자 자부심인 인삼축제를 4년에 한 번 세계엑스포로 개최하는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세워 전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산세계인삼축제는 문체부가 선정하는 최우수 축제 10회 선정 등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했으며, 매회 1000억원이 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150억원 가량의 무역 성과를 내는 산업형 축제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김 지사는 또 “금산은 제가 은퇴해서 살고 싶을 만큼 아름답고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충북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임팩트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일환으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후 4시부터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