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릉시는 오는 7일 13시에서 17시까지 강릉시 동물사랑센터에서 '제2회 강릉시 핑크빛 입양제'행사를 실시한다. 지난 6월 8일 유기동물 입양의 날 행사로서는 최초로 시가 주도하여 행사를 개최한 이래 두 번째 실시하는 행사이며, 행사명이 독특한데, ‘입양으로 새로운 가족을 만나 핑크빛 견(묘)생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착안하여 명명했다는 점이 이채롭다. 행사의 테마를 유기견 교감 및 입양상담, 입양 그 후 반려동물사진전, 동반교감산책 3가지로 정하고, 강릉시 동물사랑센터에서 보호중인 유기견 중 입양 보내기에 적합한 입양대상견 15마리를 행사장에 자유롭게 풀어놓고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방문객이 유기견과의 교감이 용이하도록 동물사랑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한편, 입양의사가 있는 경우 입양상담 부스에서 상담후 즉석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입양 결정전 동선을 따라 유기견과 동반산책을 하며 걸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물사랑센터에서 수개월전에 입양 간 유기견에 대한 반려동물 사진전을 금번 행사에 추가해 스토리가 있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고성군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 고성사랑카드 구매 한도를 상향한다. 이번 고성사랑카드 구매 한도 상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내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9월 한 달간 고성사랑카드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변동 내용은 기존 5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였던 상품권(카드형)을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고성사랑 카드는 결제 후 적립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용 앱을 통한 카드 충전 후 가맹점에서 결제해야 1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5% 추가할인이 적용되어 총 15%의 캐시백 혜택을 할인 구매 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추가할인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유지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정보는 고성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 미할인과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업소 가맹점 제한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김진희 경제체육과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성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재)고성문화재단은 9월 5일부터 6일까지 ‘고성문화예술교육 나눔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행사는 고성에서 펼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연결하고,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소통 및 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하기 위해 지식 나눔과 이야기 나눔으로 나눠 시행한다. 먼저, 지식 나눔은 9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달홀문화센터 1층 문화마루에서 국내외 문화예술교육 현황과 중요사례에 대한 지식공유 강의가 열린다. 추미경 문화다움 대표는 국내외 문화예술교육 정책 동향 및 주요 트렌드를 공유하고, 황순우 전 한국문화예술교육 진흥원 이사장은 팔복예술공장을 사례로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을 제안한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군 관내 학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고성군청 문화예술교육 관련 부서, 지역 예술인 등이 참여하여 고성군 문화예술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이야기 나눔은 9월 5일과 6일에 걸쳐 진행된다. 9월 5일 5시부터 6시까지는 고성군 관내 학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단순 학습을 넘어 문화감수성 교육을 위한 방향에 관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한국여성농업인강릉시연합회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제12회 한국여성농업인강원특별자치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도대회는 지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강릉시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여성농업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농촌의 미래”를 주제로 하여 농촌 핵심인력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회원 및 내빈 등 1,000여 명이 함께 하며, 대회는 내빈에게 회원들이 대접하는 만찬(환영 리셉션)과 금년도 우수 여성농업인 및 각종 농업인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내빈에 대한 시상식, 여성 농업인이 먼저 앞장서는 환경 지킴 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아울러 농촌의 핵심인력인 여성농업인의 위상정립과 노고를 격려하고, 각종 전시행사,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우수희 시연합회장은 “금년도 도 대회로 한국여성농업인의 발전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위원들은 9월 4일 제331회 임시회 회기 중 강릉시 KIST 분원을 방문하여 “천연물 전주기 연구 플랫폼 구축 등 천연물 활용 특화분야 연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장을 현지 시찰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삼척시가 9월 4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4 을지연습 사후강평회의’에서 2023년에 이어 2024년 을지연습 강원특별자치도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삼척시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주야로 실시한 을지연습 평가 결과 7개 분야 20개 항목(20개 현장평가, 2개 사후평가)에서 전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삼척시는 성공적인 을지연습 추진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했으며, 연습 기간 중 한국가스공사 테러 대응 훈련,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훈련 등의 각종 실제 훈련과 도상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훈련기간 동안 매일 아침 일일상황보고회 실시 후, 연습에 참가한 모든 실과소장 및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기관장 과제와 전시현안 과제 토의를 심도있게 실시했으며, 훈련 중 문제점 도출과 개선방안 강구를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삼척시가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것운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관기관들의 협조로 인한 성과이며, 앞으로도 완벽한 비상 대비태세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행정·경제부지사, 감사위원장, 시군 단체장, 군경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시행된 2024년도 을지연습의 사후강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을지연습 우수시군 및 유공자 포상, 을지연습 결과 보고, 감사위원회의 시군평가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시군은 최우수(1) 삼척시, 우수(2) 동해시, 철원군으로 도 감사위원회에서 을지연습기간 중 직제편성, 상황실, 실제 훈련 사항 등에 대해 서면과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했으며, 개인 유공자로 선정된 군경 등 5명에게도 상을 전달했다. 작년에는 우수 시군이 1개 시군이었으나, 올해부터는 3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시상금도 증액했다. 이후 실시된 연습 결과 종합 보고에서는 ▲비상 대비 기반 강화, ▲군 작전 지원 등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도에서는 회의에서 제시된 관계기관 및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충무계획과 각종 매뉴얼을 보완·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김진태 지사 주재로 북핵 대응 관련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자치도청공무직노동조합과 지난 8월 30일에 2023년~2025년(3년분)의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금협약은 2023년 11월 7일, 교섭대표노동조합이 기존 민주노총 민주연합노조 도지부에서 도청공무직노조로 변경된 후 11월 15일부터 2024년 8월 20일까지 총 16차에 걸친 임금교섭 끝에 타결됐다. 임금협약의 주요내용은 첫째, 3년간 임금인상률은 기본급 대비 공무원 임금인상률을 적용하고, 둘째, 신설하는 직무수당은 2023년부터 하위 2개 임금테이블 적용자에 한해 2023년 월 1만 원, 2024년 월 4만 원, 2025년 월 5만 원을 지급하며, 셋째, 2025년부터 2년간 (가칭)임금체계정비 협의회를 노사 각 10인씩 별도로 구성한 후 공무직 직무분석을 통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임금체계 정비를 추진하는 것이다. 또한 2025년에는 2024년 기본급 대비 5만 원 인상 후 추가로 2025년 공무원 임금인상률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된 임금협약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25년 임금교섭을 1년 미리 체결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9월4일 강원대학교 대학본부 3층 교무회의실에서 강원대와 관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과 강원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인력·장비 활용, △산학협력 공동연구 개발, △취업 정보의 상호 공유,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 △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제도 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강원대학교의 학생들을 미래 관광 인적자원으로 육성하여 도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요 인재를 양성하고, 강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은 “재단과의 협약으로 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통해 실무교육의 질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이 강원의 관광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원관광재단과의 협업으로 도내 관광산업 발전에 강원대가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라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가 기업혁신파크 사업시행법인(PFV) 출자를 결정했다. 도에서는 이번 출자를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 거점 개발을 지원하고 사업추진의 신뢰도를 높여 투자자 모집 등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혁신파크는 춘천 남산면 광판리 일원 368만㎡ 부지에 바이오·정밀의료·IT·빅데이터 등 첨단전략산업 협력지구(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교육·의료·문화시설 등 정주 여건이 잘 갖춰진 신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그동안 도와 춘천시는 PFV 출자 지분과 시기, 절차 등에 관한 논의를 지속해왔으며, 이달 초 자본금의 10% 미만을 출자하고 출자액은 도와 시가 절반씩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내년 3월 PFV 법인 설립을 목표로 출자가 정해진 앵커기업 더존비즈온과 도, 춘천시 외 추가 출자를 확보하기 위해 금융기관 및 여러 기업과도 협상할 계획이다. 이번 출자 결정은 출자 의사를 확인하고 지분을 정하는 것이며, 실질적인 투자는 의회의 동의를 거쳐 총사업비가 확정되는 내년 하반기 이후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진우 도 산업국장은 “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은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된 두점박이사슴벌레의 인공 증식에 성공하여 지난 8월 100여 마리를 2차례에 걸쳐 원서식지인 제주 참나무 숲에 방사했다. 이번 방사는 도 자연환경연구공원,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숲속의작은친구들 등 총 4개 기관이 함께 실시했다. 방사 대상지는 방사 후보지 현장조사 및 전문가 분석을 거쳐 참나무류 활엽수 지대이면서 개발이 제한되어 있는 보전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두점박이사슴벌레는 다른 사슴벌레와 달리 몸통 색깔이 황갈색이며 양옆에 검은색 점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불법 채집, 서식지 감소 등의 이유로 2019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됐다. 최호순 도 자연환경연구공원 소장은 “두점박이사슴벌레 방사를 통해 멸종 위기종의 보전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고 생물 다양성 증진 및 토종 생태계 보존에 앞장서겠다”며 “다른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인공증식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4일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 및 부두 일원에서 대규모 대테러 합동보안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속초항의 테러 위협에 대비하고, 국제 크루즈선의 운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속초항에 입항 예정인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의 안전한 입항을 위해 국가정보원, 속초경찰서, 속초해양경찰서, 속초세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등 여러 관계기관이 터미널 및 선박 폭파 위협, 흉기난동, 안보위해 물품 적발, 외국인 승객 및 선원의 무단이탈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 2층 대합실에서 폭발물 의심물질을 발견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과, 1층 환전소 앞에서 흉기난동이 벌어진 상황을 가정한 특수경비대원의 대응훈련이 진행됐고, 이어 속초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선박이 크루즈선을 폭파 위협하는 상황에 대비한 해상 검거 및 승선 검색 훈련이 이어졌다. 김성림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속초항이 국제적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보안 체계를 갖추고,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항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9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거비 지원 장학생 350명을 선발한다. 주거비 장학금은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 완화 및 면학 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장학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신규인구 유입을 위해 타 시도 출신(50명) 대학생에게도 지원 자격을 부여하며, 장학생으로 선발이 될 경우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도 출신 장학생과 타 시도 출신 장학생으로 구분되며, 도 출신 장학생의 자격 요건은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1년 이상을 두고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구간이 5구간 이하인 학생이다. 타 시도 출신 장학생의 자격 요건은 강원특별자치도에 주소를 1년 이상 두고 있는 학생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평원은 주거비 장학금 이외에도 등록금 장학금, 대출이자지원 장학금 등 14종의 장학금을 운영 중이다. 김학철 인평원장은“많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거비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정재웅 강원특별자치도의원(춘천5)이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강원특별자치도의 대관령 풍력발전단지 및 춘천 붕어섬 태양광발전단지 현물출자의 재검토 필요성을 주장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지난 6월 10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보류된 후, 이번 제331회 임시회에서 재상정을 앞두고 있다.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대관령 풍력발전단지와 춘천 붕어섬 태양광발전단지의 토지 및 건물 등 일체를 강원개발공사에 현물출자하는 것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강원개발공사는 지난 8월 28일 행정안전부가 지방 공기업의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부채중점관리제도에서 재무 위험이 큰 부채감축대상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심각한 부채비율이 문제되고 있다. 정재웅 의원은 ‘강원도개발공사의 부채비율이 작년 말 기준 706%에 달해 도가 이를 낮춰주기 위한 현물출자만 반복하고 있다. 그간 현물출자된 토지를 사업상 활용하는 청사진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관령 풍력발전단지와 붕어섬 태양광발전단지 현물출자는 반드시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영욱 위원장(국민의힘, 홍천1)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도서관 운영 및 학교독서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4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기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도서관 개방 및 진흥에 관한 조례’가 학교도서관 개방에 초점을 두고 있었으나, 최근 감염병 확산 방지 및 범죄 예방을 예방을 위해 외부인의 학교 출입 통제가 강화되는 학교 상황과 맞지 않게 규정되어 있다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도서관 운영 및 학교독서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학교도서관의 주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발전위원회 설치 및 구성, ▲전담부서 설치 및 전문인력 배치에 관한 사항,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체험활동 지원, ▲독서교육연구를 위한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영욱 교육위원장은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학교도서관이 단순한 책 대출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 활동을 경험하고,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장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독서교육의 질을 높이고 전문인력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