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주시는 ‘금천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이 2024년 상반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쇠퇴하고 있는 상당구 금천동 일원 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사업 구역은 2009년 재개발 정비예정구역 지정 후 2017년 구역 해제된 지역이다. 15년 간 개발과 정비가 답보상태에 빠져 인구유출, 건물 노후화 등으로 침체된 상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7억7천만원을 투입해 금천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을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노인교실, 마을사랑방, 동아리실, 공동작업장, 작은 도서관을 갖춘 커뮤니티센터 조성 △부족한 주차시설과 녹지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녹색 주차 공원 조성 △집수리 지원, 마을안길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동행사업 등이다. 청주시는 국토부 공모사업인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을 통해 생활 편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도시경관 개선, 골목 활성화, 주거약자 지원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을 준비해왔다. 특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9월 한 달 간 ‘자기 혈관 숫자 알기’라는 주제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3일과 4일 이틀 간 충북대학교 등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인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주기적으로 측정하는 것은 주요 심뇌혈관질환 발생 여부를 추측해 볼 수 있는 지표다. 국내 주요 사망원인 10개 중 4개(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당뇨, 고혈압)를 차지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은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올해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중점 대상을 기존 3040세대에서 2040으로 확대해 20대에 대해서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을 높이기 위한 1대 1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를 진행하고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꾸준한 걷기 습관 정착을 위해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한 9월 한 달 15만보 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직지문화축제’는 직지를 주제로 한 각기 다른 네 가지 전시행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1층에서는 ‘디지털북 직지와 직지복본 특별전’이 열린다. 디지털북 직지는 매핑 기술이 접목된 실제 책을 넘겨보는 실감형 전시다. 금속활자의 주조 방법, 흥덕사지 발굴 유물 등 다양한 직지 관련 정보와 직지를 편저자 한 백운화상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직지 복본은 청주고인쇄박물관과 프랑스국립도서관이 직지 원본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물로, 이번 전시에는 프랑스에 있는 직지의 현재 상태 복제본과 최초 상태의 추정 복제본을 함께 전시한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2층에서는 유네스코 직지상 제정 20주년을 기념하는 ‘제정 20주년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기관 특별전’이 열린다. 세계기록유산에 있어 직지상의 의미와 기록 유산 보존을 위한 인류의 노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05년 제1회 체코 국립도서관부터 올해 수상기관인 제10회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까지 직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7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회관 생태관 일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자연 생태학교 원예체험 ‘다육식물 분양하기’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다육식물의 이해 및 특성에 대해서 알아보며 식물의 번식과 관리 방법도 학습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다육식물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공기정화 기능이 뛰어난 식물인데다, 전자파도 차단해 아이들의 공부방, 가정, 사무실 등 일상생활 환경에서 인기가 좋다. 참가 신청은 7일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생태관 일원에서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회관 생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북 증평군의 올해 첫 벼 베기가 3일 증평읍 남차리 김태복 씨 논에서 이뤄져 풍요로운 가을들녘의 결실을 알렸다. 지난 5월 3일 첫 모내기 이후 123일 만이다. 이날 이재영 군수도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와 불볕더위를 이겨내고 황금빛으로 물든 벼를 수확하는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 군수는 먼저 땀 흘려 가꾼 벼 수확 작업에 여념이 없는 농가를 격려하고 직접 콤바인을 운전해 추수에 나서는 등 일손을 보탰다. 이날 수확한 품종은 조운벼(조생종)로 냉해와 같은 자연재해에 강하고 밥맛이 좋아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수확된 벼는 이번 추석에 햅쌀로 출하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을 잘 견뎌내고 풍요로운 가을들녘을 만들어 주신 농민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증평군 보건소는 3일 ‘제3기 임부출산준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문화 조성을 위해 3일부터 24일까지 모두 6회 진행된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신생아 맞이하기 교육 △출산과 모유수유 △쿠킹클래스 △임신 중 약물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사용 △임신으로 인해 깨져있는 균형잡기 굿볼 메소드 수업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이뤄질 예정이다. 또 증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도 연계해 산전‧산후 우울증에 대한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도 진행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을 북돋아 건강한 출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건강한 가정, 건강한 증평을 이룰 수 있도록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부출산준비교실은 올해 총 4기(3월, 6월, 9월, 11월) 열리며 증평에 거주하는 임산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동이면 행정복지센터는 3일 소도리 마을회관에서 동이면 지역특화사업 ‘아직도 청춘! 염색해 드림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년째 재능기부를 이어오는 유정미용실 김기정 대표와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해 20여 명의 소도리 노인을 모시고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염색 봉사를 하며, 건강을 확인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의 즐거운 시간을 통해 노인들과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귀영 민간위원장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고 시간이 없어 머리 손질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게 되어 기쁘다”며 “추석을 맞이해 이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자 동이면장은 “매번 자원봉사에 협조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기정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많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 지원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행복동이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북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증평군 벨포레리조트에서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괴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프로그램에는 분과별 모니터링단 회의를 시작으로 “바른 자세와 통증 스트레스 관리법” 주제의 힐링특강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방승필 민간위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복지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위원들 간 소통과 화합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괴산군 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실무분과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자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진천군 가족센터는 3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2023년 양성평등기금사업 평가 우수’부문에 선정돼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충북여성정책포럼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유공자 표창, 축사, 다양한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장에는 충북 도민, 내빈 25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진천군 가족센터는 2023년 충청북도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공예로 다같이 취․창UP!’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 프로그램과 성평등 교육을 운영한 바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공예(레진아트)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창업 교육을 이수하면서 실질적인 취업 준비와 함께 자신감 회복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 일부 참여자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역 내 동아리 사업에 참여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왕은영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양성평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3일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아픔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 愛 안심극장’ 영화 상영회를 개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안심극장 상영회는 치매 관련 기관 종사자 및 치매안심마을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치매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3일 옥천 향수시네마에서 영화‘오! 문희’를 상영했다. 손녀의 뺑소니 사고 현장을 목격한 치매 할머니의 사건 수사기를 담은 내용으로 치매환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에서 간단한 치매 증상에 대한 교육과 영화 해설 후 영화를 관람했으며, 기념품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청성면 산계리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인 A씨는 “멀리까지 나와서 다 같이 영화 보며 간식도 먹고, 기념품까지 받으니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3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군부대를 찾아 군 장병을 위문했다. 이날 이 군수는 제37보병사단을 방문해 지역화폐인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을 위문품으로 전달하며 군 장병들과 추석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재영 군수는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해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부대와 협력을 강화해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증평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제37보병사단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제13특수임무여단, 제2161부대 등 지역 내 군부대와 예비군지역대를 방문해 명절에도 묵묵히 제자리에서 헌신하는 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음성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병옥 군수와 관계 부서장, 용역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설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소면 시내에 연면적 약 3398㎡ 규모의 주차타워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주차타워 건설은 대소면 내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특히 상업 지역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에 앞서 지난 6월 초에 실시설계를 착수했으며, 오는 9월까지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승용차 등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과 주민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소면의 주차난 해소와 도시 미관 증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제천시는 지난 3일 자원관리센터에서 ‘소각시설 증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증설사업은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와 환경부의 2030년 생활쓰레기 직・매립 금지에 따른 선제적인 대응의 일환으로, 제천시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의 전량 소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증설되는 소각시설은 160톤/일(80톤/일×2기) 규모로 총사업비 761억(국비 215억, 도비 144억, 시비 383억, 기타 19억)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소각시설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소각시설 증설 공사로 대규모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인 쓰레기 처리를 통해 환경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3일 영화 ‘야구소녀’상영회를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직원과 지역주민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야구소녀'는 전통적으로 남성의 영역으로 여겨지는 프로 야구에 도전하는 여성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여성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성차별적 편견을 극복하는 데 있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양성평등은 단순히 여성의 권리 실현을 넘어서, 남성과 여성이 함께 발전하고 번영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부모님이 계신 고향집에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선물하기”를 집중 홍보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추석 명절 기간 고향집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주택용소방시설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실제로 최근 5년간(2019~2023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충북에서 36건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고, 2억4천7백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중 개인 주택이 11건(30.5%)으로 가장 높았다. 또한 전체 화재의 25건(69%)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오전 및 오후 시간대에 발생한 만큼 인명피해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화재를 초기에 감지하고,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주택용소방시설 구비는 필수이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터미널, 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관내 주요 도로 전광판에 홍보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한편 주택용소방시설인란 주택용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말하며, 소화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