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올 가을, 내 삶을 한층 풍요롭게 개발할 ‘개발한 클래스’가 온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동부창고에서 다음달 6일 자정까지 2024 생활문화클래스 ‘개발한 클래스-10월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개발한 클래스’는 시민예술놀이터 동부창고가 자체 기획하고 운영하는 생활문화클래스로, 10월에는 △도예-예쁜 플레이팅이 가능한 도자기 그릇 만들기 △재즈 인문학-나의 재즈 라이브러리 △금속공예-왁스카빙 실버 주얼리 만들기 등 총 3개 강좌를 운영한다. 먼저 △도예-예쁜 플레이팅이 가능한 도자기 그릇 만들기는 내 손으로 직접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도자기 그릇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10월 15일 개강해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에 진행한다. 모든 연령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8명을 모집한다. △재즈 인문학-나의 재즈 라이브러리는, 퇴근 후 아름다운 재즈 음악을 감상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마찬가지로 다음달 15일 개강해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에 만날 수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주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시의 전략사업 및 일자리 정책, 시정 등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우수 정책을 전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공기관 혁신에 대한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된다. 청주시 등 지자체와 공공기관, 지역기업 등 1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첨단산업(이차전지, 바이오․헬스, 반도체) 인프라 구축으로 100만 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한 점, 청년의 삶 전반을 고려해 수립한 촘촘한 지원체계, 도농이 어우러진 농촌·농업 일자리 발굴, 꿀잼도시 관련 일자리 창출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나아가 일하기 더 좋은 청주 구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례, 시정을 홍보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여로 미래산업도시, 일하기 좋은 꿀잼행복도시 청주를 알리고, 타 지자체의 행정혁신 사례를 지역 일자리 사업에도 공유해 새로운 발굴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3일 오후, 동주초등학교 동주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감과의 대화는 '생각을 깨우고 알리는 시간, 국제 바칼로레아(IB)'라는 제목으로 학부모의 IB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 제고와 소통을 위해 마련했으며, 인근 초‧중학교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국제 바칼로레아(IB)와 동행하는 충북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IB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며 IB를 통해 그리는 충북교육에 대해 학부모 등 교육가족과 소통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세계 속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추구하겠다.”라며, “충북교육의 품에서 학생들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동행자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감과의 대화가 진행된 동주초등학교는 2년째 연구학교를 운영한 역량을 토대로 지난 7월 IB 준비학교에 선정된 데 이어, 충북에서 처음으로 10일(화)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청주시는 23일 오후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에서 공약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민선 8기 공약 추진력 향상’ 특강을 개최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서별로 추진 중인 공약사업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이행률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사로 초청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 △매니페스토의 중요성 △청주시 공약실천계획 비교분석 △성공적인 공약 실천 전략 △숙의민주주의와 배심원제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특히 시민과의 소통 및 협력이 성공적인 공약 실천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공약 이행의 신뢰성을 높이는 방안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공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 신뢰받는 시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선8기 청주시는 2022년 8월 40대 공약과 88개 이행과제를 확정한 후 공약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회를 통해 이행 상황을 본격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할 계획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23일 전 부서에 “지난 주말 폭우로 인해 발생한 농경지 침수, 도로 토사유출 등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복구하고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직원들이 새벽에도 주민대피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격려하면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빠짐없이 복구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 주말처럼 예상치 못한 기습 폭우는 언제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에 대한 대비 또는 대응 매뉴얼 점검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이범석 시장은 27일 개막하는 청원생명축제에 대해서도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치밀하게 준비해야한다”면서 “많은 외지인도 찾아오는 축제인 만큼 사전 안전검검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내년도 사업계획 관련해 선택과 집중을 강조하며 내실 있는 업무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내년 예산상황이 그렇게 녹록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긴밀한 협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024 청원생명축제가 오는 27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축제 입장권을 기탁하려는 청주시 기업과 직능단체의 온정이 23일 이어졌다. 소외되는 이웃 없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라는 뜻에서다.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은 23일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2천매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최 부사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취약계층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모든 시민들이 축제장에서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KB국민은행 충청지역 영업그룹 송용훈 대표도 임시청사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2천매를 시에 전달했다. 송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축제를 함께 즐기고,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었다”면서 “풍성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직능단체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청주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이날 오후 임시청사에서 500만원 상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 23일 교육청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1923 간토대학살’ 특별상영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영화 ‘1923 간토대학살’은 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지방에서 발생한 대지진 당시 무고한 조선인들을 무참히 학살한 사건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로서 충남교육청은 간토대학살 101주년을 맞아 특별상영을 통해 직원들의 근현대사 역사의식을 제고하고 평화감수성을 고양하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상영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상영 전 간토대학살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으며, 상영이 끝난 후에는 온라인 방명록 작성을 통해 희생자들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1923년 9월 5일 사이타마에서 학살된 조선인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엿장수 구학영'도서를 참석한 모두에게 배부했다. 관람을 마친 한 직원은 “뼈아픈 역사를 직시하지 못했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영화를 통해 희생당하신 분들의 영혼을 진심을 담아 위로하고 뜨겁게 애도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다.”라는 말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직원·세대간 소통을 통한 상호이해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나섰다. 도 소방본부는 23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주요정책 추진사항 설명회와 직원·세대간 소통능력향상을 위한 공동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발적인 정책참여와 상호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에는 소방조직 소통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하는 정책공감소통해결(정공통해) 실무협의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직원·세대간 원활한 소통 방안 논의에 이어 소통·공감 분야 전문가에게 문제해결에서 관계력까지 일 잘하는 비법, 상호 존중과 이해를 위한 교육을 통해 역량을 높였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팀워크로 움직이는 소방조직의 근간은 소통”이라며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소통하며 조직 내 상하 간 벽을 허물고 더욱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제천시가 지난 20일 시청 박달재실에서‘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예술제 준비 상황 및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지난 예술제에서 드러났던 보완 사항과 안전관리계획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예술제는 지난 1‧2회 때 행사장 간 이동 거리가 멀어 불편했다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행사 구역을 의림지로 집중시키고, 기간 중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여 안정적인 예술제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폐막행사(개막 퍼포먼스 및 주제공연, 축하공연), △농경 저잣거리(대장간, 천년미소 쌀 이용 먹거리 체험 및 농경 체험), △공연(이원일 쉐프 미식 콘서트, 줄타기, 의림지 달밤 나이트, 지역 문화단체 공연 및 버스킹), △체험(의림지 농경문화 런닝맨, 전통 놀이 및 어린이 체험)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총 5종 3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의림지가 지닌 농경문화의 가치를 예술제로 승화할 계획이다. &n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3일 제천한방생명과학관에서 조직위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사무총장직을 역임한 현 충북도 반주현 농정국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반 국장은 2015년, 2022년 당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과와 운영노하우 및 엑스포 단계별 준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엑스포 실행능력 향상을 위한 협상기법도 전수했다. 유영상 사무총장은 “조직위는 직원들의 엑스포 이해도 증진과 실전감각을 높이기 위해 업무연찬을 계속할 계획이며, 사무국 직원들이 구심점이 되어 엑스포 성공개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내년 9월 20일 시작하여 30일간 운영되며,‘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천시 한방엑스포 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23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를 통해 “내년도 짚풀문화제에 전통민속씨름대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 때 도고면과 인주면의 주민 노래자랑 행사에 참석했다”며 “꼭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이 아니더라도 읍면동 단위의 푸근한 동네잔치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특히 인주면의 경우 코로나19로 중단된 민속씨름대회를 부활시켰는데, 반응이 뜨거웠다. 그래서 내년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에 전국의 장사들이 참여하는 민속씨름대회를 개최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어 “일본의 스모와 몽골의 전통 씨름처럼, 씨름대회를 잘 개최하면 우리의 전통스포츠도 살리고 관광상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씨름계도 환영하고 전국의 씨름팬도 모이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또 박 시장은 국제민족무용축제에 대해 “많은 분이 참여했고 호응이 좋았다. 이를 더 확대하려 한다”면서 “올해 열리는 다문화인식개선 프로그램 ‘지구한바퀴’ 행사를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국제 상호문화 페스티벌’로 새롭게 개설하고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3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긴급구조통제단 기관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긴급구조통제단 기관합동 도상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황을 전제로 각 기관(단체)별 임무 숙지 및 역할분담을 통하여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재난 수습 능력 배양을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천안시 부대동에 위치한 송유관공사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폭발·붕괴·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및 2차 여진으로 위험물질이 누출되어 사상자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지원기관별 주요 임무 발표 ▲통제선 설치 ▲시간대별·기관별 대응 방안 토의 등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재난 공동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KBS 2TV ‘싱크로유’의 ‘막내즈’ 호시 카리나가 ‘소리 전문가’로 맹활약을 보여 관심을 모은다. KBS 2TV '싱크로유'(연출 권재오)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정규 프로그램 첫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 동시간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승기 정용화의 ‘소나기’ 듀엣 영상은 본방 영상과 클린 버전 모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진입, 본방 영상의 댓글이 1,500개를 돌파(22일 기준)하는 등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거머쥐었다. (닐슨 코리아 기준) 또한, 에스파 카리나가 9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8월 22일~9월 22일 기준)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울러 링크 분석에서는 ‘변신하다’가, 키워드 분석에서는 ‘싱크로유’가 높게 분석됐다고 밝힌 바, ‘싱크로유’ MC ‘날카리나’ 카리나가 앞으로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빅데이터 기준) 더불어 공개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1년 만에 귀환하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의 신드롬, ‘어게인 2024 투란도트’가 오는 12월 코엑스와 함께 개최된다. ‘어게인 2024 투란도트’는 세계적인 수준의 지휘·연출·무대·출연진에 더불어 영화와도 같은 블록버스터급 스케일로 12월에 개최돼 연말을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오페라의 거장 세 명이 한데 모여 지휘하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형태로 진행된다. ‘어게인 2024 투란도트’의 제작자이자 총감독은 2003년 장이머우 감독의 투란도트에 연출로 참여한 박현준 단장이 담당했다. 박 단장은 “20년간 가슴에 품고 기다리다 2년 6개월을 준비한 무대인 K-오페라”라며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 3명의 세계적인 지휘자들이 한 작품을 지휘하는 초유의 무대 ‘어게인 2024 투란도트’에서는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쿠라가 지휘봉을 잡는다. 세계적인 테너로 활약해 온 두 거장은 지휘자로서 유럽 최고의 극장에서 많은 경험과 커리어를 쌓아왔다. 여기에 오페라 전문 지휘자 파올로 카리냐니가 섬세함을 더해 3명의 지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과 함께 ‘제2회 KNSO국제지휘콩쿠르’를 11월 5일(화)부터 10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일대에서 개최하는 가운데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이번 콩쿠르는 44개국 224명이 지원했고, 이중 6개국 12명이 본선에 오른다. 본선 진출자 중 남성 비중이 75%로 여성(25%)보다 높으며, 연령대별로는 20대가 58%, 30대는 42%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첫 회 대비 지원자가 34% 증가한 것으로, 그중 여성 비율이 50% 늘어나 3년 사이 젊은 여성 지휘자가 많이 늘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20대 지원자가 21.62%로 늘어 비교적 일찍 지휘에 입문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본선 진출자 중 함부르크 심포니, BBC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같은 굴지의 오케스트라에서 확약한 이들이 포진돼 높아진 KNSO국제지휘콩쿠르의 위상을 보여준다. KNSO국제지휘콩쿠르는 국내 유일의 국제지휘콩쿠르다. 첫 회부터 유망한 지휘자들이 발굴되며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