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평창군은 2024년 농특산물 군수 품질인증 상표 사용 신청을 이달 30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 산업팀에서 접수받는다. 군은 고품질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평창 농특산물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군수 품질인증 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농특산물 및 가공품 276품목에 군수 품질인증 상표를 승인했다. 군수 품질인증 대상 품목은 관내에서 생산된 축수산물 및 농축수임산물을 사용하는 농산가공품으로 생산조직, 산지 유명도 및 성과도, 대외신용도, 판매 물량 및 판매망 확보, 생산 포장 입지, 생산 기술 수준 등 10여 가지 항목을 심사 기준에 의거하여 심사한다. 그리고 품목별 담당 부서의 인증심사를 거쳐 군 농특산물 품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품질인증 상표 사용 승인을 최종 결정한다. 상표 사용 인증 기간은 농수축산물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년이며, 하자가 없으면 자동으로 1년 연장된다. 가공품은 10개월 이상 생산 중단 시 인증이 취소된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우리 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엄중한 절차를 거쳐 군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지난 9월 4일부터 2일간 강원도 속초시 일원에서 조직문화 개선 및 협동심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최종수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직원 30여명이 참석하며 서로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MBTI를 활용한 성격유형검사와 유형별 그룹 활동을 기반으로 개인별 업무 성향 분석, 강점 및 취약점 파악 등 각자의 소통방식을 파악하며 더 나은 업무 환경 조성에 기반을 다졌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의 조직문화 개선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자체 방침으로 수립한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추진계획”을 공유하여, 업무 추진에 있어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행복한 일터 및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방법에 대해 논의했고, 정선지역관관추진조직 조직 운영과 아라리촌 투어 프로그램 개발 용역 자료 공유를 통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또한, 현장체험으로 재단에서 추진 중인 “휴식형 아리랑 문화아울렛 조성사업” 황톳길 조성과 관련하여, 지난 7월에 준공한 속초 영랑호 황톳길 탐방을 통해 접목사항에 관하여 벤치마킹과 직원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평창군은 제7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해 국내 뇌사장기기증자는 483명으로 전년도보다 늘었으나 이식 대기자는 4만3421명으로 장기 기증자 수는 대기자에 비해 현저히 적은 수준으로 기증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지정되어 있으며, 이 기간에 생명 자원을 통해 새로운 희망이 싹튼다는 의미를 담은 생명나눔 통합 브랜드인 ‘희망의 씨앗’을 활용해 장기, 인체조직 기증에 대해 알리고, 기증희망 등록에 동참하게 하는 합동 캠페인을 펼친다. 평창군은 9일 평창 효석문화제 축제장, 13일 평창 농악축제장에서 캠페인을 벌이며 ▲기증 희망 등록 상담 부스 ▲OX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기증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K-파크골프의 아이콘’2024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국내 파크골프 역사에 여러 이정표를 남기며 마무리됐다. 올해 대회를 기점으로 국내 파크골프 대회의 수준도 한 단계 높아졌다는 평가가 파크골프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화천군과 화천군 체육회는 올해 대회 결선 라운드를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개최했다. 관심이 집중됐던 대회 MVP로는 남자부 화천군청 파크골프단 소속 윤성근 선수, 여자부 박복희(강원)선수가 선정돼 각각 상금 3,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윤성근씨는 치열한 선두다툼 끝에 막판 2홀을 남기고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내며 기나긴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날 남녀 일반부와 시니어부 결선까지 마무리돼 총상금 1억3,040만원의 주인공들도 모두 가려졌다.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은 대회 기간, 동호인들 사이에 숱한 화제를 뿌리며, 취미를 넘어 프로 스포츠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이끌어 내고 있다. 첫째, 대회 기간과 참가 선수단 규모부터 화제였다. 화천군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평창군은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봉평 생활체육관, 봉평중고등학교, 평창전통민속상설공원장에서 2024 HAPPY700 평창 전국 오픈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와 평창군배드민턴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약 1,470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로 부를 나누고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성 복식 경기를 펼쳤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024 HAPPY700 평창 전국 오픈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애써주신 협회들과 선수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쾌적한 시설과 시원한 날씨로 배드민턴의 성지로 평창군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8월 31일 고성군 야야진해수욕장 폐장을 끝으로 영동지역 5개 시군 올해 해수욕장 운영이 모두 종료됐다. 태풍없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피서객이 전년도에 비해 평균 18.4% 증가했다. 특히, 영동지역에서 가장 먼저 개장(6.22.)하고, 가장 늦게 폐장(8.31.)한 고성군이 수혜(전년도 대비 22.6% 증가)를 입었다. 영동지역에서 가장 많은 해수욕장을 보유(30개소)하고 있는 고성군은 가장 오랜 기간 해수욕장 개장, 백사장 관리 확대 운영(5월부터 10월 말까지), 반려동물 동반 가능 해수욕장을 지정 등 변화하는 해수욕장 관광패턴(사계절화)에 선제적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다만, 해파리 위험에 대한 대책 마련, 특성화 확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기 체감 지수 반등 등은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수욕장 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내년도 해수욕장 차별화 운영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안전 분야에서는 모든 해수욕장에서 해파리 프리존을 구축한다. 관련 예산을 대폭 확보하여 개소당 300m(가로 200, 세로 100(좌, 우 50)) 공간을 조성한다는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속초시가 2024년 행정안전부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속초시는 영랑동 148-134 외 3필지에 총사업비 260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3,360㎡, 지상 4층 규모의 부모와 아이를 위한 육아복합지원센터 '(가칭)속초아이토닥센터 '건립을 추진하여, 민선 8기 중점과제‘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심 도시 속초’를 만들기 위한 주춧돌을 마련하게 됐다. 속초시는 아이토닥센터를 통해 임신과 출산, 보육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체계적이고 세밀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임산부를 위한 건강관리실을 운영하고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통해 부모에게 편안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충분한 놀이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통합운영지원센터(결혼, 임신, 출산, 보육 정책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상담) △어린이 놀이터 △아동 돌봄교실 △보건실 △어린이 북카페 △커뮤니티룸(심리상담실, 건강관리실) △영유아 놀이방 △장난감 대여소, 육아용품 나눔터 등으로 구성하여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고성군, (재)해양심층수 고성진흥원과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는 9월 6일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특성화고(동광산과고) 취업역량 강화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 내 구인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특성화고등학교의 우수한 구직자를 매칭시켜 지역 내 일자리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동광산업과학고 전공학과인 조리과학과, 카페 플라워과, 자동차산업과, 기계과 학생과 매칭이 가능한 고성, 속초, 양양 기업체 및 유관기관을 모집, 초청하여 10개 업체, 12개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채용박람회에서는 참여업체의 학생들을 위한 취업 컨설팅과 현장 면접, 유관기관의 분야별 취업 상담 및 적성검사 등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전공학과별 졸업생 특강을 통해 졸업한 선배들의 취업 노하우를 재학생들에게 직접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고성군 특성화고 재학생에게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박람회 참여 기업은 역량 있는 지역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지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9회에 걸쳐 서울 지역에서 개최된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올해부터는 개최 장소를 속초로 옮겨 '속초국제음식영화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재단법인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속초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중요 콘텐츠가 될 '속초국제음식영화제' 개최를 위해 지난 6일 오후 14시, 속초시청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서울국제음식영화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음식과 영화를 매개로 다양한 삶의 모습과 문화를 접목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서울국제음식영화제'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9회에 걸쳐 개최된 영화제는 음식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장·단편 영화 상영, 단편 영화 경선, 맛있는 토크 등 영화인과 관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대표 국제 음식영화제로 성장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개최 장소를 속초시로 이전하고 '속초국제음식영화제'로 행사명을 변경하며 새롭게 출발한다. 이를 통해 양측은 지역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음식영화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은 △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속초시는 지난 9월 7일 오후 2시, 청초호 유원지 잔디광장 일원에서 ‘참여가 복지로, 나를 가치 있게! 함께 행동, 동행 속초’라는 슬로건으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속초시 사회복지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개최됐다. 사회복지 정보를 알리고, 일선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4,0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공동선언문 낭독과 사회복지 현장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는 유공자들에게 포상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36개 사회복지기관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사회복지사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소통하는 축제가 됐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이다. 2000년 1월, 사회복지사업법을 개정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공포된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하고 매년 전국 각지에서 기념행사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선정, 재해 예방에 나선다. 군은 오는 2028년까지 국비 234억 원 등 총사업비 481억을 투입해 기린면 덕다리지구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기린면 덕다리지구는 지난 2006년, 2013년, 2020년 세 차례에 걸쳐 태풍 및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해 31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사업을 통해 △지방하천(5km) 정비 △배수펌프장 1개소 신설 △우수관로(4.2km) 정비 △사방댐 3개소 설치 △세천 정비 및 소교량 5개소 설치 △급경사지 정비 △홍수 예경보시설 설치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재해 피해 예방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침수 위험이 있는 기린면 현리 지역에 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지·군부대 인근 우수관로(4.2km)를 정비하고, 저지대인 내린천과 방태천 수위 상승과 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신설에 78억 원을 투입한다. 향후 재해취약지를 발굴해 사방댐 설치, 경사지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해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집중호우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제군이 오는 9월 18일까지 추석맞이 기획전을 운영한다. 인제몰은 지역에서 제조·생산된 먹거리와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로 황태, 잡곡, 오미자, 산나물 등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인제몰 전 상품을 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쿠폰은 행사기간 중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인제몰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제군은 9월 6일 인제문화원 대강당에서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생성형AI 챗GPT 교육’을 실시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지난 9월 6일 북면·서화면 홀몸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보고 맛보고 즐기고’ 문화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에서는 강릉의 아르떼 뮤지엄을 탐방하고 주문진 관광 유람선을 탑승하는 등 어르신들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수입천댐 건설 계획을 반대 해온 양구군민들이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양구 종합운동장에서 ‘수입천댐 건설 반대 양구군민 궐기대회’를 열기로 했다. 양구군 수입천댐 건설반대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궐기대회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와 지역주민 약 2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궐기대회는 유승철 반대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의 환경부의 수입천댐 건설 발표와 관련한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반대의견 설명, 반대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흥원 양구군수와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의 궐기사 및 투쟁사, 삭발식, 주민대표 발언,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궐기대회에서는 박종수 반대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우동화 양구군이장연합회장, 김선묵·조돈준 양구군의회 의원, 김왕규 강원도의회 의원 등 7명이 삭발식에 참여해 양구군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수입천댐 건설 계획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주장할 예정이다. 환경부가 지난 7월 30일 양구 수입천을 포함해 전국 14곳의 기후대응댐 후보지를 발표한 가운데, 양구군에서는 수입천댐 건설 백지화를 위한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