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 국·공립극단 제14차 연수대회’를 지난 2월 5일부터 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에서 개최하여 전국에서 100여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본 연수대회는 국·공립극단 위상 제고와 대한민국 연극 발전 도모를 위해 전국 17개 국·공립극단 단원들과 관계자들이 모이는 행사로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한국 국·공립극단 제14차 연수대회 IN 강원’을 개최했다. 전국에서 100여 명이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아 속초·고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계기가 됐으며, 국·공립극단 발전을 위한 세미나 등이 진행되어 대한민국 연극 발전을 함께 도모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개최를 추진한 김경익 강원도립극단 예술감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극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를 강원에서 개최하게 되어 책임감이 남다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국 연극인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를 소개하고 대한민국 연극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건강한 파트너십을 맺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국·공립극단 연수대회는 1997년 시작으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릉시 교2동에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2월 5일 11시에 교2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자생단체, 지역주민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교2동 무사안녕기원제’를 봉행한다. 금번 행사는 주민 모두의 가정에 평안과 행운이 가득하고 지역 발전과 안전을 염원하며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고, 교2동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친 힘으로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한 새해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이다. 홍삼녀 교2동장은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지혜, 변화, 성장의 기운을 듬뿍 받아 교2동이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2동은 강릉시 유교문화의 산실인 강릉향교가 소재한 지역으로, 교2동 무사안녕기원제는 이러한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지역의 전통을 계승하는 문화행사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횡성군 겨울철 대표 체험시설인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이 시설 개보수와 점검을 마치고 5일부터 체험프로그램을 포함한 모든 운영을 재개했다.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은 2월 한 달 동안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찐빵 만들기 체험 2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찐빵 만들기 체험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하면 참가할 수 있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점검으로 방문객들이 더욱 더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찐빵 만들기 할인은 2월 28일까지며 모락모락마을에 방문하면 VR체험과 스킬자수체험, 씨앗키트, 빵양팥군 인형, 에코백 등도 구입할 수 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알리고, 강원 관광두레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 성수동에서 강원 관광두레 팝업스토어 오픈식 및 가두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지역의 주민 주도형 관광 사업체인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서울 도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강원 관광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가두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동일 원장과 직원들도 동참해 홍보에 힘을 보태었다.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강원 관광두레 팝업스토어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양한 주민사업체들이 직접 참여해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2월 4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1층에서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2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 홍보관을 조성해 인제의 자작나무숲과 고성의 통일전망대를 홍보한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강원 관광두레 팝업스토어와 강원 방문의 해 가두캠페인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강원의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이 새해를 맞아 2월 26일 오전 11시 강원국악예술회관 3층 리허설스테이지에서 기획공연 ‘2025 시나브런치 콘서트-마중’을 선보인다. - ‘시나브런치’는 ‘시나브로’와 ‘브런치’를 결합한 것으로, 무용단의 춤사위가 천천히, 조금씩 도민의 일상에 차와 함께 물들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공연은 새해 아침의 설렘과 희망을 주제로 향발무, 태평무 등 전통춤의 품격과 깊이를 보여준다. 특히, 춘천시립합창단, 첼리스트 황소진과의 협연을 통해 무용단의 춤사위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고품격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도립무용단 김진미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는 “많은 관객이 공연을 찾아와 오감을 환히 밝힐 흥과 멋의 무대를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 입장료는 전석 5천 원으로 2월 4일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인제군은 전국 최고 규모의 자전거 대회인 ‘2025 설악 그란폰도 대회’참가 신청을 2월 4일부터 설악그란폰도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전거에 관심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대회코스는 208km를 달리는 그란폰도와 105km를 달리는 메디오폰도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5월 17일 상남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는 Gran Fondo World Tour 시리즈 중 F등급으로 인증받을 만큼 매우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지만 인제 지역의 아름다운 경치와 험준한 산맥을 두루 거치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동호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5,000명의 모집인원에도 접수가 시작되면 2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치열한 접수 경쟁을 두고 동호인들은 ‘접수령을 넘어야 본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지난해에는 5,213명이 참가를 신청했고, 실제 라이딩에 참가한 5,011명 중 4,472명이 완주하며 89%의 높은 완주율을 보였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12시간에 달하는 대회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재)강원문화재단이 세계적인 차세대 클래식 아티스트와 함께 2025년 첫 공연의 문을 연다. 강원의 사계 ‘봄’ 양인모와 조나단 웨어의 듀오 리사이틀 무대는 2025년 3월 19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아티스트 중 한 명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는 흔들림 없는 뛰어난 기교와 시적인 감수성을 지닌 부드럽고 매혹적인 음색으로 호평받고 있다.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곧 뉴욕 필하모닉과 LA 필하모닉과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으며 전 세계의 권위 있는 무대에서 활동을 넓히고 있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한 양인모는 대관령국제음악제 음악학교 학생으로 다년간 참여(2007년~2012년)했고, 2023년 평창대관령음악제 개막공연 연주 등 대관령음악제와 깊은 인연이 있다. 양인모와 호흡을 함께 할 피아니스트 조나단 웨어(Jonathan Ware)는 세계적인 실내악 연주자이자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역대 최고의 흥행에 성공하며 2일 폐막했다. (재)나라는 지난 11일 개막해 23일 간 이어진 올해 축제에 모두 186만명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이전까지 가장 많은 184만명의 방문객이 찾았던 지난 2019년보다 2만여명 증가한 수준으로, 20회째를 맞이했던 올해 화천산천어축제는 역대급 흥행기록을 새롭게 썼다. 특히 올해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12만2,000여명으로 집계돼 작년 방문객 규모인 8만5,000여명을 크게 뛰어 넘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일에도 오후 5시 기준으로 10만1,000여명(외국인 9,700여명)이 방문해 축제장 곳곳은 관광객들로 가득찼다. 이로써, 화천산천어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겨울축제 중 유일하게 선정한 글로벌 축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2025 화천산천어축제의 성공은 안전과 타협하지 않는 철저함, 20년 간 축적된 결빙 노하우, 적극적인 홍보, 얼음낚시 이외의 다양한 콘텐츠 도입, 군민과 사회단체, 경찰과 소방, 군장병,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제13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 잡으며 흥행 가도를 달렸다.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높은 인지도 덕분에 대규모 인파가 몰렸으며, 축제장 방문객 대상 인터뷰에 따르면, 홍천의 기후 특성상 밤에는 춥고 낮에는 비교적 포근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재)홍천문화재단에 따르면, 1월 18일 개막 이후 2월 1일까지 축제를 찾은 누적 방문객 수는 약 23만 명으로 축제 개최 후 최고 많은 방문객이 집계됐다. 입장권 판매 수익도 전년 대비 2억원 이상 증가했으며, 설 연휴 기간에도 폭설과 강추위 속에서도 방문객 열기가 뜨거웠다. 홍천강 꽁꽁축제는 단순한 겨울 축제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입장객들은 입장료의 일부를 축제장 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상품권 및 홍천군에서 모두 유통 가능한 홍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았으며, 이를 통해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축제 개막 이후 농특산물 및 먹거리 판매장 매출은 약 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고용 창출 효과도 약 4억 9천만원 규모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폐막을 하루 앞둔 2025 화천산천어축제 성공에 경찰과 소방 공무원, 지역 군장병, 자원봉사자들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 화천산천어축제는 세계 어느 축제보다 안전한 축제, 청결한 축제, 즐거운 축제로 치러질 수 있었다. 화천경찰서는 축제 기간, 축제장 종합안내센터에 현장 상황실을 설치하고, 경찰관을 상시 배치했다. 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축제장 곳곳을 순찰하는 등 강력한 방범 활동을 펼쳤다. 화천소방서 역시 축제장 내에 마련된 공간에 인력을 배치해 혹시 모를 안전 사고에 대비했다. 또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수시로 축제장 내 부스들을 점검했다. 지역에 주둔 중인 군부대 장병들은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 기간 수십만대에 이르는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유도하며 관광객들의 불편을 덜어줬다. 덕분에 축제장을 찾은 수많은 관광객들은 장병들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귀갓길에 오를 수 있었다. 자원봉사자들의 헌신도 축제 성공에 크게 한몫했다. 지난 11일 축제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