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지난 31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에서 춘천소방서 신북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2025년도 제1차 안전대응훈련(수영장 장애인 익수사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대응훈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육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인 익수사고를 대비해 마련됐으며, 신속한 구조와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2024년 6월 개관 후 6월부터 ~ 9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쳤으며 이후 개보수를 마치고 2025년 1월부터 정식운영되고 있다. 홍영 사장은“장애인이 우선 이용하는 체육시설이 정식운영에 들어가면서 장애인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환기하고자 이번 안전대응훈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도시공사는 시설의 특성과 잠재적 재난 유형을 분석하여 실제 상황에 맞는 맞춤형 안전대응훈련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수영장 장애인 익수사고를 시작으로 지하도상가 주차장 침수사고, 공영주차장 전기차 화재진압, 시민참여형 어린이놀이시설 복합재난 등 다양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약제를 농가에 공급하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국가 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성 병해다. 사과나 배가 과수화상병에 걸리면 잎・가지・꽃 등이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결국 고사해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춘천시는 최근 과수화상병・가지검은마름병 예방을 위한 방제약제 3종을 지역 내 사과・배 재배 농업인에게 공급했다. 이와 함께 1차 방제는 개화 전인 꽃눈이 트고 녹색 잎 나오기 직전, 2차는 개화율 50% 도달 시점, 3차는 만개 후 5일까지 살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농업지원과 또는 농촌진흥청 병해충 신고 대표전화로 신고해야 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에 과수화상병 등 검역병 해충 방제를 위해 화상병 전염원 제거를 위한 예찰을 4월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예방 홍보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기존 보건소에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가까운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를 통해 보다 쉽게 자신의 연명의료에 대한 의사를 밝힐 수 있게 됐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작성할 수 있으며,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담당자의 상담을 받은 뒤 작성하면 된다. 작성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다. 춘천시보건소는 2022년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으며, 현재까지 총 1,990건이 등록됐다. 춘천시 관계자는 “등록기관 확대를 통해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자기 결정권을 바탕으로 존엄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치매안심센터가 4월 한달간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비대면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는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의 일환으로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따뜻한 봄날, 기억을 회상하며 걷다.’라는 테마로 '기억을 걷는 시간'을 통해 우리의 몸과 기억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춘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걷기코스는 ‘치매안심센터-새로움공원-치매안심센터’로 80% 이상 걷기 달성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춘천시가 치매 안심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한 ‘2025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는 추진계획의 타당성, 결과 활용 방안, 예산 확보 여부, 지원 필요성 및 공유재산 사업 참여도 등을 평가해 총 8억 원 규모로 25개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올해 춘천시는 공유재산정책과 신설로 총괄 부서가 직접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더해 이번 공제회 지원비 확보로 개별 법령의 적용을 받는 건설과 행정재산은 전문 기관에 의뢰해 보다 정밀한 조사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과중한 업무로 인한 형식적 조사라는 한계도 극복할 수 있게 됐다.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재산의 용도에 맞는 효율적 관리와 다양한 세원 발굴 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재산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4월 2일 대회의실에서 장기요양기관 실무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실무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장기요양기관 시설 어르신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및 종사자 300명으로, 회계, 노인학대 예방 등 시설 운영 관련 실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어르신 돌봄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어르신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장기 요양시설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에 따르면 현재 춘천 내에는 67개소의 요양시설과 141개의 재가복지시설이 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산림과 산림 인접 지역 내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 엄벌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4월 1일 사북면에서 산림 인접지 영농 부산물 소각자가 적발됐다. 이에 앞서 3월 27일 온의동, 2월 20일 신북읍에서도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 행위를 발견했다. 다행히 3건의 불법 소각은 모두 초기에 확인 및 진화해 산불로 확산하지 않았다. 춘천시는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 내 소각 행위 엄벌 원칙에 따라 과태료 30만 원을 부과했다. 이처럼 최근 경남 및 경북 지역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지만, 영농 부산물 소각 등 산림과 산림 인접지 내 불법 소각 행위는 여전히 나타나고 있다. 이에 춘천시는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 내 감시 인력 배치 및 소각 행위 집중 단속을 하고 있다. 특히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산불 위험이 큰 청명·한식 기간을 전후해 공무원의 특별 산불방지 근무를 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산림 및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 내 소각 행위의 위험성 및 처벌규정을 지속 홍보하면서 불법 소각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4월부터 해충 기피제함과 포충기 총 310대를 점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현재 등산로와 산책로 주변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피제함 79대가 설치돼 있다. 포충기 231대는 공원, 아파트 주변, 하천 산책로 등에 배치돼 있다. 포충기는 램프 불빛으로 해충을 유인해 포획 후 분쇄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가로등 점멸 시간과 연동해 운영된다. 해당 장비는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 친환경 방제 시설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기피제함 사용 안내서의 훼손 여부와 부착 상태, 포충기의 포집량을 확인하고 가동 시간을 조정할 방침이다. 또한, 약품 보충과 함께 포충기 포집망 및 기피제함 분사액 교체 등 장비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 수시 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육정미 춘천시 보건운영과장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해충 발생 시기가 앞당겨졌다”라며 “신속한 점검과 가동을 통해 시민들이 곤충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도시공사가 시설 개선공사를 위해 오는 4월 7일부터 4월 20일까지 14일간 의암빙상장이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천장 결로수 유도관 설치 ▲저수조 물탱크 교체 ▲전열 교환장치 설치 ▲링크장 바닥 고무매트 교체 등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개선을 목표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휴관 기간에도 송암스포츠타운 내 에어돔, 풋살장, 족구장, 인공암벽장은 정상 운영된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시설 개선 공사는 빙상장을 방문하는 시민 모두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더욱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사이로248, 더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세요” 춘천시가 봄을 맞아 춘천사이로248에 대한 환경정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3월 31일 춘천시 관광개발과 직원 8명은 춘천사이로248과 임시주차장 일대를 청소했다. 이와 함께 춘천시는 봄철 관광객 급증에 대비해 주말과 휴일 춘천사이로248에 근무자를 배치한다. 기존에는 기간제 근로자 2명이 근무를 했지만, 주말과 휴일에는 관광개발과 직원 2명도 추가 배치되어 근무를 한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편의시설과 시설 안전 개선, 환경정비도 곧 마무리돼 더욱 안전하게 춘천사이로248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임시주차장에 화장실 2동은 지난 3월 27일부터 운영을 하고 있고, 안내표지판도 3월 31일 설치가 끝났다. 또한 자전거 거치대와 벤치, 안전시설물, 야자매트, 안전보호패드 등도 오는 4월 4일 준공 예정이다. CCTV와 안내 스피커 등 재난안전시스템은 4월 7일부터 운영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사이로248은 개통 이후 춘천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