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19일부터 22일까지 전시 대비를 위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이후 매년 전국 모든 행정·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공비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실시됐다. 시, 군부대, 춘천경찰서, 춘천소방서 등이 참여하며, 특히 올해 훈련은 실제 훈련 분야를 강화했다. 19일 최초 상황보고 회의를 시작으로 비상대비정보시스템이 가동된다. 이후 20일 오후 2시 비상 방송 송출 훈련이 전개되고 21일 오후 3시에는 춘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전시 양곡 배급 훈련이 펼쳐진다. 또한 22일 오후 2시 을지연습과 연계한 국민참여 민방위 대피 훈련이 춘천시 25개 읍·면·동에서 실시된다. 훈련 중 각 읍·면·동장이 현장에서 주민 대피를 유도하게 되며 소양2교 남단 호반사거리에서 오후 2시부터 5분간 차량 이동이 통제된다. 을지연습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통합방위지원본부 및 통합방위협의회가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7년 연속으로 자치단체 합동 평가 우수시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2024년 자치단체 합동 평가 우수시군 시상식’이 열렸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관계 부처와 함께 매년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주요 국정과제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강원특별자치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합동 평가 실적에 대한 정량 지표 달성률과 정성지표 우수사례 반영도, 노력도 등을 종합하여 진행했다. 평가 결과 춘천은 종합 2위로 우수상을 수상해, 내년도 재정 혜택 1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정량평가 분야에서 91.5%라는 높은 정량 지표 달성률로 70점 만점을 받았다. 또한 정성평가 분야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군 2위에 해당되는 15.67점을 기록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고른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지표 맞춤형 실적향상 컨설팅과 관련 보고회를 수 차례 진행하는 등의 노력도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춘천시가 7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도심지 및 주택가에 자생하는 고양이 400마리를 대상으로 하반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길고양이 보호 관리 및 개체 수 조절을 통한 지역 주민 간의 갈등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신청은 8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인당 2마리 이내로 가능하다. 사업에 선정되면 포획단체에서 포획한 후 동물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고, 다시 포획단체에서 포획한 자리에 방사한다. 몸무게 2㎏ 미만인 고양이나 반려 목적으로 키우는 고양이, 개인 포획틀을 이용해 포획한 고양이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새끼를 가졌거나 포유하고 있을 경우 즉시 방사하고, 장마철·혹서기 및 혹한기 등의 외부환경 요인으로 중성화 수술 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면 중성화 사업을 위한 포획을 자제할 방침이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는 (주) NRT(춘천지역 6인 개원의사 모임)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150여 명을 대상으로 17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NRT의 제안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건강검진을 통해 농작업 질환 및 감염·전파 예방으로 계절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검진은 안과, 치과, 정형외과, 내과, 피부과, 정신건강의학과등 6개 진료과목으로 진행되며, 검진 후 필요한 경우 지역의료 기관으로 의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계절근로자 진료 희망과목 사전조사를 통하여 진료수요를 미리 파악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결핵협회 등의 협조로 이동검진버스 지원을 받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최적의 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춘천시 관내 초·중학생의 봉사활동 참여로 교육발전특구 에듀포레스트 춘천의 ESG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 지역 의사분들의 고마운 뜻으로 성사된 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전국 제1의 교통안전도시를 목표로 시민 교통안전 인식개선에 두 팔 걷고 나섰다. 지난 11월 남춘천역 인근에서 시민 3명이 숨지는 사고를 계기로 시민의 교통안전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취지이다. 시는 작년 12월 「춘천시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이를 구체화한 실천계획을 춘천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강원지부, 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와 함께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마련했다. 실천계획에 기반하여 춘천시는 상반기에 운전자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많은 과제를 추진했다. 먼저, 온의교차로 · 남부사거리 · 행촌삼거리에서 실시한 운전자 교통안전캠페인은 시민 2,200명이 동참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하반기에도 지역축제, 행사 등을 찾아가 보행자 중심의 찾아가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운전자를 대상으로 본인의 운전능력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하여 가상현실 교통안전체험, 운전자 운전능력 측정체험 등을 7월부터 본격 실시하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야간 산책객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달 말부터 석사교 새 단장을 시작한다. 석사교 상부 노후된 난간을 철거하고 미디어글라스(강화유리 소재의 투명 LED 전광판)를 설치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상영, 야간 시간대 시민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교량하부 산책로에는 사용자 움직임에 따라 영상의 움직임이 변하는 인터렉티브(상호작용) 조명을 설치해 색다른 체험과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도비 3.5억 원과 시비 3.5억 원 총 7억 원이 투입되며, 이달 말 공사를 시작해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시민들의 산책이 더욱 즐거워지고, 밤이 아름다운 수변환경 조성으로 야경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춘천시 도시계획과장은 “공지천 수변 야경 명소 조성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산책로를 이용,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는 의암호 수변인 춘천대교 하류부에 수생태계 관람공간, 문화 활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근화수변 문화광장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의암호 도심 수변에 스카이워크, 춘천대교 분수 및 야간경관, 의암호 전망 공지천 출렁다리, 자전거도로 확장 등의 시설물과 연계하여 또 하나의 명소를 만들기 위해 2021년부터 국비와 시비 40억원을 확보하여 본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다음 달이면 준공하게 된다. 해당 공간에는 시민 누구에게나 개방되는 전망공간과 문화광장숲, 야외공연장 등의 시설이 설치되며 야간에는 경관조명 시설도 운영하게 된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춘천대교와 레고랜드 등 의암호 조망이 가능하고 여가 및 문화 활동의 공간이 제공되며 관광객,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쉼터로도 다양하게 이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9월 최종 준공에 앞서 현재 설치 완료된 상부 전망공간과 야간경관조명은 안전시설을 보완한 후 8월 중순에 시민들에게 우선 임시 개방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의암호 수변에 문화, 생태, 친수 기능의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는 명소가 제공될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시가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대해 이번 달 31일까지 신청 받는다. 지원대상은 사업 공고일인 24년 6월 1일 기준 도내 주민등록자(신혼부부 가구원 모두)로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이자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무주택자(주거용 오피스텔 소유자는 무주택자로 인정)이다. 분양권을 소유한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전월세 대출금 1억원까지 연간 최대 3% 범위 내 이자 상환액을 2년간 지원받게 된다. 사업 신청은 ‘우리도-강원특별자치도’ 앱에서 신혼부부 중 대표 1인이 도민 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최초 신청 시에는 증빙자료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으며, 온라인(앱) 신청 후 지원예정자로 선정될 경우 추후 증빙자료를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게 된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중앙광장 대관을 확대 운영하여 일반 시민들도 지하도상가 중앙광장을 공연, 캠페인 등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지하도상가 중앙광장 대관은 기존 공문을 통한 접수만 가능했지만,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신청서만 작성하면 누구나 장소 대관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지하도상가 관리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여 작성 가능하며, 공연이나 규모가 큰 행사를 진행할 시에는 계획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대관 시 다양한 행사 진행이 가능하나 정치적 행사, 소음이 심한 행사(난타 등), 지하도상가 상행위에 방해가 되는 행사 등은 대관이 불가하다. 이번 사업은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하여 누구나 장소 대관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기여하고 지하도상가 이용객을 늘리는 데 목적이 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이상원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연주회가 오는 15일 오후 3시 이상원미술관 본관 1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이상원미술관 개관 10주년과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상원미술관 개관 10주년 전시회 '이상원, 50년 예술의 여정-파괴될 수 있지만 패배하지 않는다'와 연계한 연주회로 꾸며진다. 행사에는 김황식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 육동한 춘천시장, 허영 국회의원, 미술평론가 홍경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음악 공연에는 홍진호 첼리스트, 강우성 피아니스트(강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김주연 성악가가 참여한다. 연주곡 중에는 이은상 시인이 쓴 시에 김동진이 곡을 붙인 성악곡 '가고파', 안의사의 모친 조마리아 여사가 보여준 인간적 한계를 초월한 사랑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로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나라 잃은 슬픔과 애통함을 음악으로 표현했던 쇼팽의 '녹턴', 그밖에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등이 연주된다. 연주회 이후에는 이상원미술관 개관 10주년 전시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