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원주교육문화관이 지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관 플리마켓과 반딧불 독서는 특히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문화관 플리마켓은 참가자들이 직접 물건을 판매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반딧불 독서는 가을밤 별빛 아래에서 책을 읽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게 했다. 원주교육문화관은 ‘자료실 이용에 대한 의견조사’를 통해 수집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자료실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유선종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니 원주교육문화관을 자주 찾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평창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평창휘닉스파크에서 교육장, 군의원,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회 임원이 함께하는 2024 대화 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대화마당은 학부모와 교육지원청, 지역이 함께 모여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평창교육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장, 평창군의회 남진삼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유·초·중·고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학부모들은 △학부모회 활동 공유 △기초학력 향상 지원 △문해력 향상 △늘봄학교 안정화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 교육 △진로·진학 프로그램 활성화 등 지역의 현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교육장 및 군의원과 함께 평창교육의 미래를 위한 정책제언 및 협의에 참여했다. 김금숙 교육장은 “평창교육지원청은 잘 배우고 잘 가르쳐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학교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학부모, 지역과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고성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초계종합교육센터에서 관내 학교 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 및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청렴 연수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해 공직자가 해야 할 신고·제출 의무 5가지와 제한·금지 행위 5가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아보고, △청탁금지법 △갑질 판단의 기준 및 주요유형사례 △부패·공익신고 제도 등에 대해서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봉 교육장은 교육에 함께 참석하여 “직원 모두가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 등 제도와 취지를 제대로 이해함으로써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2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등에 공립 162명, 사립 21명으로 총 18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립 선발예정 인원은 25개 과목 162명(일반 149명, 장애 13명)으로 지난해 30개 과목 241명(일반 222명, 장애 19명)보다 79명 감소했고, 사립 선발예정 인원은 21명(9개 법인, 12과목)으로 지난해 31명(10개 법인, 12과목)보다 10명 감소했다. '사립학교법' 개정(′21. 9. 24. 개정, ′22. 3. 25. 시행)에 따라 사립학교에서 교원을 신규 채용하는 경우, 제1차(필기)시험을 관할 교육감에게 위탁해 실시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을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제1차 시험은 11월 23일, 제2차 시험은 2025년 1월 15일과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각각 실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국립춘천숲체원에서 개최되는 '2024 산림문화 영화제' 협력 프로그램으로 ‘ESG 봉사단 숲속음악회’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강원문화재단(강원영상위원회)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숲과 사람,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산림영화 상영과 숲속음악회 등 다양한 산림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 참여 관객의 대부분이 ‘취약계층’으로 ESG 봉사단(강원문화재단·강원첼로앙상블)은 영화제 컨셉에 맞춰 영화음악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숲속음악회’를 3일 개막식과 4일 2일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강원문화재단은 올해 3월 국립춘천숲체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영화제를 시작으로 문화예술 및 ESG 관련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신현상 대표이사는“올해 처음 개최되는 산림문화 영화제에 강원문화재단이 함께 협력하고, 취약계층의 참여가 많은 이번 영화제에 의미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강원자치도를 방문한 8월 관광객 수는 전월대비 34%, 전년대비 5% 증가한 약 1,788만 명이라고 밝혔다. 18개 시군 모두 전월대비 관광객이 증가했으며, 그 중 인제군이 가장 높은 관광객 증가율(54.01%)을 기록했다. 이어서 평창군(46.68%), 영월군(42.9%), 양양군(37.87%) 순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외국인 관광객 수는 55,222명으로 전년대비(39,713명) 39% 증가했으며, 국가별로는 프랑스, 미국, 필리핀, 중국 국적의 관광객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8월 관광소비는 2,233억 원으로 전월대비 492억 원(28.3%)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숙박, 교통, 음식, 레저 모든 부문에서 전월대비 증가했으며, 특히 교통과 숙박 부문은 각각 전월대비 72.7%, 46.1%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눈여겨 볼 8월의 강원관광지로는 ‘태백 용연동굴’과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가 선정됐다. - 태백 ‘용연동굴’의 방문객은 전년대비 약 95% 증가했는데, 대한민국에서 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강원 워케이션 참가자 유치와 워케이션 문화 확산을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여기어때와 함께 하반기 특별 강원 워케이션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상반기 운영을 통해 도내에서 총 59,966박 규모의 체류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기획전에서는 주중(일~목) 2박 이상 숙박 시, 강원도 내 18개 시군의 숙박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레저 상품 및 렌터카 이용 할인 쿠폰도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퇴근 후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기업 단체를 위한 강원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소개하여, 기업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워케이션 문화 확산과 함께 더 많은 기업 참가자를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어때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하반기 워케이션 기획전은 상반기의 성과를 기반으로 더 많은 체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워케이션을 통해 지역 내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인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달 간 옥외광고물법 위반 정당현수막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점검은 개정 옥외광고물법 시행(1월)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던 위반 정당현수막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규정을 위반한 정당현수막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추진한다. 도 정비계획에 따라 18개 시군은 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정비를 진행하며, 읍·면·동, 시민단체(옥외광고협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 합동 점검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도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사거리, 어린이 보호구역, 소방시설 주변 설치 금지구역 등에 설치된 위반 현수막이 집중 점검 대상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김순하 건축과장은“우리 도는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불법 옥외광고물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올바른 정당 현수막의 설치와 관리를 위해 정당 관계자와 옥외광고업 종사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유해 해충에 의해 감염될 수 있는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지역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주요 등산로, 관광지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가 설치된 장소는 ▲ 학저수지 일대 4곳 ▲ 금학산 등산로 1곳 ▲ 청양리 느티나무삼십리길 1곳 총 6곳이다. 기존에 설치한 군탄공원, 고석정, 주상절리길 등 22개소를 포함하여 총 28개소에 자동분사기가 설치·운영 되고 있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목이나 얼굴 등 피부가 약한 부위를 제외한 노출부위, 옷, 신발 등에 15~20cm 이상의 거리를 두고 손잡이를 당기면 스프레이 방식의 기피제가 분사된다. 기피제는 약 3~4시간 정도 모기, 진드기 등의 유해 해충 접근을 막을 수 있을 수 있다. 자동분사기는 태양광을 이용하여 전력 소모가 없으며, 사용 방법이 간단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에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백승민 보건소장은 “해충 매개 감염병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모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이현종 철원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철원군대표단이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네팔 랄릿푸르시를 방문했다. 이번 네팔 방문은 지난 8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 여건을 분석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하는 동안 철원군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재개를 위해 이탈율 방지 대책 등 사전준비 사항 안내는 물론 29개 자치구청장을 대상으로 철원군 환경정책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분야에서는 시설하우스 설치 및 재배기술 전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며 랄릿푸르시와 한국대사관을 방문 협의했으며 네팔 농림부장관과 함께 수나코티 농장을 방문하여 관련분야 및 자원봉사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랄릿푸르시에서는 높은 수공예 기술을 이용해 철원군에 네팔 전통 휴게 공간을 설치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현종 군수와 철원군의회 장용 부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자매도시 랄릿푸르시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성화되어 양 도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양양군이 지난 9월 10일 개시한 양양볼링장이 주민과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주민의 다양한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해 3월 양양볼링장을 착공하여 지난 8월 23일에 준공식을 가졌다. 양양볼링장은 양양읍 구교리 185번지 일원인 기존 양양생활체육센터(탁구장)의 2층에 연면적 1,294.88㎡ 규모로 신규 건립되어, 14개의 레인과 함께 휴게공간, 락커룸, 무선와이파이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양양군 직영으로 지난 9월 10일 운영을 개시했고, 볼링을 하러 인근 시군을 다녀오던 주민들이 불편 없이 여가활동을 편하게 즐기고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사용료는 평일·휴일 및 연령층별 1게임·1인당 2,000원에서 3,500원까지로 저렴하게 책정되었다. 양양볼링장에는 지난 10월 1일까지 6,760여 게임(1인 당 최대 4게임 가능)이 진행되고 2,300여만 원의 사용료를 받아, 주민과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앞으로 군은 쾌적한 시설을 갖춘 양양볼링장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2024년 양양 국화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한 양양국화축제는 아름다운 국화를 테마로 한 관광상품으로, 볼거리·즐길거리가 있는 지역 문화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과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축제에는 국화·조형물 전시, 제4회 국화분재연구회 전시회, 플라워마켓, 농산물가공품·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파머스마켓, 스칸디아모스 별꽃 체험,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시식회, 생태사진 전시회, 푸드트럭, 무대공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가을의 향기를 가득 품은 국화를 마주할 수 있고, 이와 함께 녹색생태공원을 거닐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국화, 조형물 등 전시는 축제 전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그 외 부스는 1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10월 5일 오후 4시 30분부터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국화분재시상식이 진행돼, 목·석부작 최우수작품상 및 우수작품상, 분재작 최우수작품상 및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금산군은 9월 30일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노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노인 세대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대한노인금산군지회 양희윤 씨가 노인복지기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황태연 금산군노인회 복수면분회장과 김은정 씨가 모범노인‧노인복지기여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어 모범노인 13명과 노인복지기여 유공자 13명‧기관 1개소가 금산군수로부터 표창을 받았으며 모범노인 11명이 금산군의장과 대한노인회금산군지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 모범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했으며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외에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노인의 날 기념식은 어르신의 사회적 공로를 기리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라며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bs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명품 인삼이 빚어낸 글로벌 건강축제의 진수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3일부터 13일까지 11일 간의 대장정에 나선다. 금산군은 ‘아빠, 힘내세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금산인삼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아빠를 괴롭히는 피로, 스트레스, 노화를 격파하고 아빠를 힘나게 하는 스태미나, 면역력을 키운다는 메시지가 담긴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간단한 인삼모형의 망치로 질병을 잡는 인삼 두더지 게임과 질병 송판을 통쾌하게 격파하는 태권도 퍼포먼스 등도 만들어 외국인도 관심을 갖도록 했다. 또, 인삼의 활용 영역을 약재에서 음식으로 확대하고자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참여하는 금산인삼 푸드페스타에서 인삼을 활용한 대중요리를 판매하고 인삼을 접목한 글로벌 요리도 공개한다. 금산 100세 밥상코너에서는 인삼과 약초를 활용해 당뇨 및 비만 등 현대인의 질병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인삼갈비탕을 선보이며 금산인삼‧깻잎 푸드코너에서 인삼튀김 및 깻잎 활용 요리도 제공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예산군은 예산중앙라이온스클럽에서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신양면 소재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아름다운집’의 간판 교체와 중식 지원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예산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햇빛에 색이 바래고 습기로 인해 갈라지고 뒤틀린 원목 간판 교체와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직접 짜장면과 탕수육을 만들어 제공하는 중식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새롭게 설치된 간판은 발광다이오드(LED) 간판으로 디자인 돼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더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병성 아름다운집 원장은 “10년 이상 변함없이 아름다운집에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시고 주말에도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여 봉사하는 것에 매우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계가 더 발전해 함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돈 예산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아름다운집 간판 교체는 작은 변화지만 그 이상의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봉사를 계기로 아름다운집이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