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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가온나래' 컨소시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구립녹번어린이집, 카페 빈트리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직업역량 강화 및 실무 경험 지원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18일과 19일에 은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구립녹번어린이집, 카페 빈트리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직업역량 강화 및 실무 경험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실무 중심 직업훈련 지원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가온나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단순한 직업 체험을 넘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실제 취업을 위한 경험을 쌓게 된다.

 

구립녹번어린이집은 보조교사 기초훈련과 실습으로 보육 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카페 빈트리는 바리스타 직무와 서비스업 실무를 익히게 돕는다. 각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직장 체험 기회 제공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운영 협력과 정보를 공유해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직무 경험 확대를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은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9세부터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와 대학 진학을 지원하고 직업훈련과 취업을 연계하고 있으며, 개인 상담과 자기계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영춘 은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립 능력을 향상하는 좋은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 진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